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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는 12세기 영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야기로 14세기 후반부터 ’문학작품’으로 자리잡기 시작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작가들이 ’의적 로빈후드’에 관한 책을 내놓았습니다. 지금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의 목록에서 자주 보게되는 제목이기도 합니다. 작가뿐만 아니라, 화가, 만화가, 지금은 몇편의 영화로도 만날수 있을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적이기도 하죠. 베틀북 클래식 시리즈의 한편인 이 로빈후드는 이야기는 1906년 찰스 비비언이 쓴 원작을 옮긴것이고 삽화로 소개되는 그림은 초판본에 삽입된 그림부터 20세기에 나온 삽화까지 고루 소개되어 ’의적 로빈후드’가 한 세기에 주목받고 사랑받은 인물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읽혀왔고 그려져왔던 인물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록슬리 로빈의 일대기만 장황하게 써내려지기보다는 그와 그 주변의 인물들, 그들과 함께하는 모험, 사랑이 보다 세세하고 유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익히 알고있던 내용들이지만, 그 상황이 그려지듯 세세하게 묘사되어있고, 익살스러운 흑백의 삽화나 무게감있는 유화의 삽화가 뒤섞여 내용과 배경이 머릿속에서 영화처럼 재생되는 느낌입니다. 아주 어린 저학년의 아이보다는 고학년, 청소년이 읽기에 더 좋을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