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단은 시야를 가로막고, 환자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관계맺는 능력을 제한한다. 일단 우리가 진단을 내리고 나면 선택적인 관심을 기울이게 되며, 환자를 볼 때 그 특정 진단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은 간과하고 초기 진단을 확신시켜주는 것 같은 미세한 특징에는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진단은 자기충족적 예언의 기능을 하기도 한다. 한 내담자를 경계선 장애 혹은 히스테리 환자로 규정짓고 만나는 것 자체가, 바로 그러한 특성들을 자극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 |
|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자인 어빈 D. 얄롬이 내담자를 만나 실제 상담한 내용을 엮은 소설집.. 각색한 부분이 많지만 거의 겪은 실화를 적은것이라 보는 내내 내가 상담자 입장에서 이 내담자를 상담한다면 어떨까? 어떻게 할까. 치료적 개입까지 생각하며 보게 된 책이었다. |
| 상담을 많이 받아봤지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많이 없었는데 아직도 가야할 길이랑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를 내가 치료하고 상담하는 느낌입니다. 도움이 많이 됐고 가끔 가다 힘들 때 다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