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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친절한 금자씨Sympathy for lady vengeance를 읽고
"[소설] 친절한 금자씨Sympathy for lady vengeance를 읽고" 내용보기
제목 : 친절한 금자씨Sympathy for lady vengeance 원작 : 정서경, 박찬욱 각색 : 황세연 출판 : 랜덤하우스중앙 작성 : 2005. 08. 18. "뭐냐?! 몇 페이지 읽고 느껴지는 이 섬뜩함은!!" ―즉흥 감상― 드디어 읽었습니다. 씨네 픽션Cine Fiction이라고는 웬만해선 안 읽으려했던 제가 박찬욱 감독님의 이름이 걸렸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씨네
"[소설] 친절한 금자씨Sympathy for lady vengeance를 읽고" 내용보기
제목 : 친절한 금자씨Sympathy for lady vengeance 원작 : 정서경, 박찬욱 각색 : 황세연 출판 : 랜덤하우스중앙 작성 : 2005. 08. 18. "뭐냐?! 몇 페이지 읽고 느껴지는 이 섬뜩함은!!" ―즉흥 감상― 드디어 읽었습니다. 씨네 픽션Cine Fiction이라고는 웬만해선 안 읽으려했던 제가 박찬욱 감독님의 이름이 걸렸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씨네 픽션을 충동구매해서 드디어 읽은 것입니다. 음음(진정하고)…… 박찬욱 감독님과의 만남이라는 추억으로 편파 감상이 될지 모르지만…… 아아. 백 선생 ×새끼!!를 연발하며 '친절한 금자씨'의 섬뜩한 복수의 여정을 조금 소개해 보고자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어두운 아침. '청주여자교도소'의 철문이 열리며 여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성가대의 연주와 합창과 함께 눈발을 해치며 그녀 '친절한 금자씨'가 마지막으로 나옵니다. 배불뚝이 전도사는 그녀를 반기지만, 그녀는 오히려 차갑게 말합니다. "너나 잘 하세요!" 13년 만에 성탄절 특사로 세상으로 환원된 이금자. 그녀는 교도소에서 같이 생활하다가 먼저 출소한 이들을 하나 둘씩 찾아가 백 선생을 향한 복수의 칼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과거―원하지 않은 임신과 백 선생과의 만남. 여섯 살짜리 박원모 어린이 유괴사건의 진상. 13년 간의 교도소 생활에 이어서 백 선생의 악마 같은 모습이 밝혀지게 되는데……. 밝음의 이면 속에서 잠들어 있던 어둠. 그녀의 이름은 친절한 금자씨. 복수를 위해 친절을 버리지만, 그녀는 역시 친절했습니다. 오로지 악마 같은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 13년 동안 천사로서 교도소생활을 해온 그녀. 그녀의 아름답게만 보이던 모든 선행의 이야기는 180도의 반전을 통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잔인함으로서 복수에 임하게 됩니다. 거절할 수 없는 '친절함'으로 최고의 아군들을 만들어가며, 살인을 즐기는 미치광이에게 죽음의 공포를 선물하는 금자씨. 하핫. 글쎄요. 이 잔인한 복수의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님의 숨결이 묻어나는 영상으로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순진했기에, 너무나도 순수했기에 소름끼치는 친절함을 과시하는 금자씨. 저도 저 나름대로 복수를 꿈꾸며 살아간다고 생각했었지만, 정말이지 끔찍한 복수의 현장을 상상하며 작품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런저런 일에 나름대로의 복수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영화에서는 백 선생의 과거가 나와있지 않다고 하던데요. 이 작품 속에 나오는 악마 같고 ×새끼 같던 백 선생 또한, 그 나름의 방식으로 복수의 삶을 살고 있는 피해자였다는 사실에 다시금 '복수란 무엇인가? 무엇이 사람을 만드는가?'라는 질문을 해봅니다. 분명 나쁜 ×인데, 분명 용서할 수 없었고, 그 모든 죄에 응징이 가해질 때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도, 끝없이 남아도는 어떤 찝찝한 기분이란……. 그러고 보니 백 선생의 모습에서 지난날 사이코패스psychopath라는 병명으로 재조명되었던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백 선생의 과거와 함께 사랑의 부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살아가는 법만을 강조 받는 현대에 대한 고발이 아닐까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소설 '텔 미 썸딩Tell Me Something'이후.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충격을 가져다준 소설 '친절한 금자씨'. 후훗. 박찬욱 감독님과의 첫 만남의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며 이번 감상기록을 종료해봅니다. 그럼 이번에는 앤라이스Anne Rice님의 뱀파이어 연대기를 시작해볼까요? Ps. 박찬욱 감독님의 포토 제작 노트가 첨가 되어있는데요. 후훗. 뭐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n*****g 2005.08.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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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나서의 소설책..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나서의 소설책.." 내용보기
영화보다 더 강도높은 상황들로 나를 또 당황하게 하는 박찬욱 감독. 영화를 한번 보고 이 책을 본 느낌은 뭔가를 알았으나 아직도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난감할 따름 이었다. 내 용을 볼 때 영화와 비교하면서 아.,.. 이런 장면이었구나 하는 것도 있었고. 영화와 완전 다른 내용을 볼 때는 원래는 이런 상황을 찍으려 했나? 그러면 다른 복수시리즈와 거의 맞먹는 강도의 영화가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나서의 소설책.." 내용보기
영화보다 더 강도높은 상황들로 나를 또 당황하게 하는 박찬욱 감독. 영화를 한번 보고 이 책을 본 느낌은 뭔가를 알았으나 아직도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난감할 따름 이었다. 내 용을 볼 때 영화와 비교하면서 아.,.. 이런 장면이었구나 하는 것도 있었고. 영화와 완전 다른 내용을 볼 때는 원래는 이런 상황을 찍으려 했나? 그러면 다른 복수시리즈와 거의 맞먹는 강도의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책을 다보고 난뒤엔 책을 통해서 영화에서 내가 뭐를 봤다는 건 이해 되었다. 샤샤샥하고 지나가는 영상들이 무엇이었는지 알수있었었다. 그러나 무엇을 알리고자 하는지 모르겠 다. 내용은 영화와 같이 속죄를 통해 구원 받는 것. 하지만 단순히 속죄하는 내용을 그린 것일까? 비록 각색했지만 박찬욱은 나에게 속죄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는 숙제를 내주었다. 그 뒤로 내가 모자란 건 아닐까 하며 이책을 계기로 조금 난해? 그냥 흥 청 망청 아무 생각없이 돈쓰듯이 보면 이해가 안되는 책이라고 할까? 그런 책들을 찾게 되 었다. 사진이 담겨 있다하여 금자가 거의 나오는 작품인 만큼 사진도 그러려니 했으나 풍경 이 많았었다. 풍경들의 모습을 통해 박찬욱감독의 생각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금 자 사진은 왜케 적어요~

[인상깊은구절]
제니 : 왜 나를 버렸죠? 금자: 내일은... 소풍가자. 제니: 그러니까... 왜? 왜.... 금자: 그래 그래.. 소풍....
YES마니아 : 로얄 b*******h 200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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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친절한 금자씨,
"더 친절한 금자씨," 내용보기
나는 원래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본다, 그 이유는 책이 더 디테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어도 되지만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게 더 이해도 빠르잖아 사실 아직도 친절한 금자씨를 영화로는 안 봤다. 아 책이 더 잔인한것 같은데, 왜 글로 읽는게 더 잔인한것 같아서요 그리고 책에는 백선생의 과거도 나와 있기 때문에 백선생이 왜 그토록 나쁜 인간이 되었는
"더 친절한 금자씨," 내용보기
나는 원래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본다, 그 이유는 책이 더 디테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어도 되지만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게 더 이해도 빠르잖아 사실 아직도 친절한 금자씨를 영화로는 안 봤다. 아 책이 더 잔인한것 같은데, 왜 글로 읽는게 더 잔인한것 같아서요 그리고 책에는 백선생의 과거도 나와 있기 때문에 백선생이 왜 그토록 나쁜 인간이 되었는지도 알게 되지요 그리고 책 뒤편에 보너스 페이지가 있는데 박찬욱 감독님이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들이 있다, 영화 촬영 중간 중간 찍은 사진인데 그것을 보는 것도 꽤 재미있었다, 사실 금자는 친절하게 보이기 싫어서 눈에 빨간색으로 아이셰도를 칠했지만 책속에서 금자는 친절했다... 뭐 끝장면에서 금자는 빨간 아이셰도를 지운다<친절하게 보여도 상관 없기 때문에>

[인상깊은구절]
"What is ''Mom'' in korea? "Geum-Ja See" "More White ...More White ......" 더 하얗게 더 하얗게 <순수하게 살라는 뜻이겠죠?>
j*****9 2006.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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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white...live white...like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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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어른 ... 안고 있던 팔을 푼 금자가 들고 있던 케이크 상자를 제니 앞에 내밀었다. 제니가 호기심 어린 얼굴로 상자 옆을 살짝 열어 안을 들여다 보았다. 하얀 두부 모양의 생크림 케이크 였다. 금자가 손가락으로 케이크를 가리키며 제니를 향해 말했다. "Be white... live white... .like white... (생크림처럼 하얗게 살라고...)" 제니가 케이크 상자 옆으로 손가락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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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어른


... 안고 있던 팔을 푼 금자가 들고 있던 케이크 상자를 제니 앞에 내밀었다. 제니가 호기심 어린 얼굴로 상자 옆을 살짝 열어 안을 들여다 보았다. 하얀 두부 모양의 생크림 케이크 였다. 금자가 손가락으로 케이크를 가리키며 제니를 향해 말했다.

"Be white... live white... .like white... (생크림처럼 하얗게 살라고...)"

제니가 케이크 상자 옆으로 손가락을 넣어 생크림을 푹 퍼서는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생크림을 푹 찍어 금자의 입술에 가져다 댔다.

"You, too... (엄마도...)"

영화가 먼저 나오고, 나중에 책으로 나온거라고 한다. 영화는 보지 못했다. 아직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만 보는 형편이라 이런 영화는 그림의 떡이다. 뿐만 아니라 잔혹한 '호러무비'는 내 스타일도 아니다. 겁이 많아서...

 

그런데 다른 책을 빌리러 갔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 뒷편에 스틸사진이 있길래 몇 장 보다가 책을 조금 읽게 되었는데, 아... 책을 내려 놓을 수가 없는거다. 영화대본을 각색한 것일 텐데 읽기에 하나도 무리가 없다. 책 뒤의 사진들 뒤적거리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읽으면서 잔혹한 장면을 상상해보니, 차라리 이렇게 글로 읽는게 나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영애씨처럼 '친절한 금자씨'와 딱 맞는 배우도 없겠다 싶었다. 고운선에 가녀린 목소리, 착한 그녀가 복수를 결심했을 때에는 상대방이 정말 악한이어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환경에서, 즉 사랑받고 자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백선생을 통해서 절감하게 되었다. 백선생도 사랑을 받은 적이 있다면, 그것을 베푸는 사람이 되었을텐데... 그가 겪은 최초의 인간들은 자신을 학대하기만 했고, 그는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잔혹하지만 읽을 만하다. 인간 본성의 저 밑바닥까지 들어가 볼 수 있다.

m*****y 2008.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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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금자씨는 못한것을 소설로 말했다.
"영화 금자씨는 못한것을 소설로 말했다." 내용보기
이제 소설금자씨가 왜 영화개봉과 함께 판매시작되었는지 알겠다. 소설 금자씨는 분명, 영화 금자씨의 소설판이 아니다. 영화 금자씨가 이영애의 이영애였기에 가능했던 영화라면, 소설 금자씨는 진정한 박찬욱의 팬이 원하는 박찬욱의 목소리로 읽는 금자씨이다. 영화 금자씨에 실망했던 팬들이라면 꼭 소설금자씨를 읽고 "금자씨의 진짜 친절한 완결판"인 영화를 머리속에
"영화 금자씨는 못한것을 소설로 말했다." 내용보기
이제 소설금자씨가 왜 영화개봉과 함께 판매시작되었는지 알겠다. 소설 금자씨는 분명, 영화 금자씨의 소설판이 아니다. 영화 금자씨가 이영애의 이영애였기에 가능했던 영화라면, 소설 금자씨는 진정한 박찬욱의 팬이 원하는 박찬욱의 목소리로 읽는 금자씨이다. 영화 금자씨에 실망했던 팬들이라면 꼭 소설금자씨를 읽고 "금자씨의 진짜 친절한 완결판"인 영화를 머리속에 그려보기를 권한다. 영화 금자씨가 나름대로 좋았던 팬들이라면, 역시 소설금자씨를 읽고 두 버전을 비교해보기를 권한다. 한 영화의 두가지 버전이 아니라 두개의 영화를 본 느낌을 가질 것을 확신한다. 그렇게 영화와 소설의 금자씨를 모두 만난 사람들에게 꼭 공유해보고 싶은 질문이 있다. "영화 금자씨가 예뻐진것은...너무 예뻤던 영애양에 대한 박감독의 예의인가?" 아니면, "대중에의 예의로 영화는 구원을 받았지만, 박감독의 본심은 숨기기가 싫어서 소설금자씨를 탄생시킨 것인가?" 친절하게 말좀 해주면 안될까?
w****a 2005.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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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영화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내용보기
영화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언론에서 상당히 언급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니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한국영화는 별로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하지만 이 소설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약간 음침한 분위기가 흐르면서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의 소설이었다. 약간 잔인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소
"영화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내용보기
영화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언론에서 상당히 언급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니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한국영화는 별로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하지만 이 소설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약간 음침한 분위기가 흐르면서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의 소설이었다. 약간 잔인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소설의 의도상 그렇게 흐르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부록으로 붙어있는 사진도 영화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상당히 인상적인 장면들을 잡아내고 있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인상깊은구절]
마지막 부분에서 제니가 외치는 부분 "More white! more white!"
l****l 2005.09.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