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독하는 아이》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마음을 담아 읽는 낭독’이 아이의 언어력과 감수성, 자신감을 어떻게 키워주는지를 따뜻하게 풀어낸 책이다. 서혜정, 정윤경 저자는 오랜 낭독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가 목소리를 통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게 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그림 역시 낭독의 따스한 분위기를 잘 담아내 독서의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낭독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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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 읽는 남자에서 책 읽어주는 남자가 되었다. 예전 미국 드라마 'X 파일'의 스컬리 역을 연기한 KBS 출신 서혜정 성우님의 낭독수업에 참여하면서 부터 책 읽어주는 남자가 되었다. 책 <낭독하는 아이>는 서혜정 성우님이 아이에게 낭독이 좋은 이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쓴 책이다. 책의 저자인 서혜정 성우는 40년이 넘는 경력의 전설적인 성우다.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낭독을 알리고 가르치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월 1회 무료 낭독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네이버 카페 '나에게 낭독'에 가입하면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책의 주인공은 '서혜정'이다. 줄여서 '정이'라고 부른다. 이 동화는 서혜정 성우님의 어릴 적 이야기를 토대로 했기 때문에 주인공 이름도 같다. 정이는 가난한 집에 태어난 아이다. 아빠 없이 엄마와 단둘이 산다. 말하는 고양이인 '낭독이'가 등장하고, 비가 오는 날에만 낭독이와 함께 어른 성우 '서혜정'이 나온다. 서혜정 성우는 아이 서혜정에게 낭독을 가르친다. 아이에게 낭독이 좋은 이유는 뭘까? '국어 시험 100점' 즉, 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나도 초등학생 때 일어서서 국어책 읽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같은 반에 심각하게 못 읽는 아이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언어장애 같은 게 있지 않았을까 한다. 그 시절에는 그런 이유로 병원가볼 생각은 못하던 시절이지만. 낭독은 자신감도 키워준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 않은가. 웅얼웅얼 잘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자신감 없게 말하는 사람들을. 나도 1년 여간의 낭독 훈련을 통해 자신감이 정말 많이 생겼다. 발성, 발음 또한 좋아졌다. 목소리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듣게 되었다.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말도 잘하게 된다. 일본의 뇌 영상 연구 권위자인 가와시마 류타 교수가 쓴 책 <독서의 뇌과학>에서도 MRI 영상 연구를 통해 낭독이 치매를 치료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게다가 책을 속으로 읽을 때보다 소리내어 읽었을 때 뇌가 더 많이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책에는 낭독하는 방법도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일단 복식호흡. 명상할 때 호흡과 같은 원리다. 몸 건강, 마음 건강에도 좋고 목소리에도 좋으니 꼭 익혀볼 호흡법이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아이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에게도 소리내어 읽게 하면 좋겠다. 우리 모두 낭독하는 가족이 되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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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큰소리로 낭독하는 게 중요하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 말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서 이 책이 흥미롭더라고요. 낭독하는 방법을 단순히 나열해서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낸 점도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낭독하면서 말하기 실력을 키워보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