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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에 깃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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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삶에깃든본문 주인공의 평전 정보가 유감스럽게도 전무한 분들, 현대예술거장 시리즈중 한권으로 개인적으로도 프랑스 1세대 디자이너로서 거장반열의 #샤를로트페리앙 CharlottePerriand을 처음 알았다. 주거예술이라는 생활과 삶속에서 장르를 개척했기에 접한 주제별 책제목에서 자유분방한 표지정보로만 친근감있는 시인 아님 페미 감성을 연상했다가 디자이너가  뜬금없다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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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삶에깃든
본문 주인공의 평전 정보가 유감스럽게도 전무한 분들, 현대예술거장 시리즈중 한권으로 개인적으로도 프랑스 1세대 디자이너로서 거장반열의 #샤를로트페리앙 CharlottePerriand을 처음 알았다. 주거예술이라는 생활과 삶속에서 장르를 개척했기에 접한 주제별 책제목에서 자유분방한 표지정보로만 친근감있는 시인 아님 페미 감성을 연상했다가 디자이너가  뜬금없다 느낄수 있다. 


다만 예전 신국판이나 국배판사이즈로 일반상식을 외웠던 분들중엔 특정시대 이념이나 경향을 정리하는 와중에 첫머리에 필수로 문예사조로서 꾸베른가부터 포괄적 의미의 모더니즘 포스트모던 쭉 흩고 내려가면 사실주의 다다이즘 상징주의 초현실 등 그 간극이 어디있는지는 몰라도 아방가르드도 눈에 익혔던 기억이 아직 공부법과는 담싼 스타일인데 아직 선명히 남아있었다. 


게다가 총평같은 추천사만 읽어봐도 아하! 샤를로트페리앙이 평생 추구했던 본질 친화적 디자인관점, 그 속에 깔린 삶철학을 투입해 출판사에서 적절한 의미를 연상할 수 있게 지었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아마도 현 디자이너 또는 디자인 전공자에게는 그녀의 철학을 최소 한번은 훝고지나갈법 하다. 


아울러 동시대를 빛낸 현대디자인을 빛낸 #장프루베 #JeanProuvé, 주거예술을 말한 이후 1985년 삶의예술로 변환한 #페리앙, #CharlottePerriand, 장식예술을 제창한 페리앙의 사촌인 #르코르뷰지에 #LeCorbusier, #피에르잔느 #PierreJeanneret 등 주변인들이 하나같이 한시대를 풍미했던 분들이 다방면으로 포진해 어떤분야든 한번쯤은 접할 근거를 개인적으로 느꼈다.p.463


그 중에서도 일본인으로서 일본 민예운동가인 #야나기무네요시 #柳宗悅 왈 조선도자기의 아름다움의 미를 접하며 우리자기문화의 경외로움을 느끼며 그 가치를 높이 평가했으며 관심을 기울이며 많은 작품들을 소장다. 특히 그는 페리앙과 인연과 아울러 무네요시의 철학은 강압적인 일본의 문화적 횡포에 거부운동을 벌이며 조선에 총독부 건립을 막아서는더 앞장서기도 했다. 이러한 문화적 충격은 페리앙으로 하여금 문화적 횡포와 압제에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무네요시~도 처음들어서 개인적 무지가 통통 뻐꾹뻐꾹 이는덴 두손을 들었다. 


특별히 주인공의 실내 디자인 성격이라면 자연친화적일 수도 있고 기교나 멋을 최소로 변형하여 본질이 품고있는 성격을 그대로 보존하고 살려내고자 하는데 특성이 있다. 즉 개입을 절제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서 인류의 유전자인 삶과 편리함이 살아있는 디자인에 각인된 본질적 성격을 그대로 나타내야 한다고 믿고 실현시킨 것이 철학이었다. 
#예술은모든것에깃든다
20세기남성중심 #건축계 여성적선구자
#실내디자인 #주거환경 #주거예술 그어떤수사로도 단정
#아방가르드운동
#모더니즘디자인
#현대예술의거장 시리즈
#CharlottePerriand 평전
#실내디자인 선구자
#샤를로트페리앙 #자서전
#유상희 옮김
#을유문화사 출간
#을유문화사출판사 #지원으로작성된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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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 2025.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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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페리앙에 대한 새로운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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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페리앙의 삶과 작업을 따라가다 보면, 한 문장이 오래 마음에 머문다.“예술은 모든 것에 깃든다. 행동이나 화병, 냄비 혹은 유리잔, 조각품, 보석 그리고 존재하는 방식에도.”이 구절은 그녀가 예술을 단지 갤러리나 전시장 안에 가두지 않고, 삶의 구체적 사물과 인간의 몸짓에까지 확장해 이해했음을 잘 보여준다. 예술은 곧 생활이고, 생활은 다시 예술로 이어진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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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페리앙의 삶과 작업을 따라가다 보면, 한 문장이 오래 마음에 머문다.


“예술은 모든 것에 깃든다. 행동이나 화병, 냄비 혹은 유리잔, 조각품, 보석 그리고 존재하는 방식에도.”


이 구절은 그녀가 예술을 단지 갤러리나 전시장 안에 가두지 않고, 삶의 구체적 사물과 인간의 몸짓에까지 확장해 이해했음을 잘 보여준다. 예술은 곧 생활이고, 생활은 다시 예술로 이어진다는 그녀의 신념은 당대의 어떤 선언보다도 실천적이고 현실적이다.


하지만 페리앙의 이름은 오랫동안 르코르뷔지에라는 거대한 그림자 아래 가려 있었다. 그녀는 르코르뷔지에와 피에르 잔느레와 함께 모던가구 디자인의 혁신을 주도했음에도, 역사의 기록에서 자주 주변부로 밀려났다. 그러나 그녀의 디자인은 단순한 보조나 협업이 아니라, 생활의 구체적 필요에 맞추어 혁신을 만들어 낸 독창적 작업이었다. 금속 튜브 가구나 합리적인 주방 설계에서 드러나는 기능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은 분명 그녀 자신의 언어였다.


“그녀는 금속 튜브 가구를 제작했다. 그것은 당시의 관습과는 다른, 새로운 주거의 감각을 열어젖혔다.”

“빛과 공간, 그리고 산업 재료가 결합된 이 가구는 삶 속에서 예술을 구현하려는 시도였다.”


여성에게 어려운 시대였다. 살롱 도톤에 출품한 ‘지붕 아래 바’로 이름을 알린 후, 르로크뷔지에게 “우리는 쿠션에 수놓지 않아요!”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시대가 여성 디자이너의 이름을 지우려 할수록, 페리앙은 더 치열하게 자기만의 작업세계를 일궜다. 일본에서의 체류, 알프스 문화에 대한 애정, 그리고 일상에 스며든 예술적 감각은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메시지를 전한다. 결국 그녀의 성과는 단순히 근대 디자인사의 한 장을 채운 것이 아니라, 예술과 삶이 분리될 수 없다는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진리를 증명한 데 있다. 


이처럼 페리앙은 단순히 아름다운 오브제를 만드는 데 그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이 무엇인지 끝없이 고민하고 실천한 예술가였다. 페리앙에게 예술은 분리된 대상이 아니라 삶 그 자체였다. 생도노레 시장 광장의 활기, 작은 오브제와의 만남, 일상의 감각이 모두 그녀의 디자인 속으로 스며들었다. 르코르뷔지에의 그림자 속에서도 자신만의 빛을 잃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게 아닐까?

h******4 2025.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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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에 깃든. 존재하는 방식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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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모든 것에 깃든다. 존재하는 방식에도.”이 문장을 곱씹으며 샤를로트 페리앙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디자인이 단순히 ‘사물의 형태’를 넘어 삶의 조건과 태도를 바꾸는 힘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페리앙은 20세기 초, 여성이 설 자리가 거의 없던 건축·디자인의 세계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자리를 개척했다. 르 코르뷔지에에게 “여성은 우리 스튜디오에서 쓸모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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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모든 것에 깃든다. 존재하는 방식에도.”
이 문장을 곱씹으며 샤를로트 페리앙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디자인이 단순히 ‘사물의 형태’를 넘어 삶의 조건과 태도를 바꾸는 힘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페리앙은 20세기 초, 여성이 설 자리가 거의 없던 건축·디자인의 세계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자리를 개척했다. 르 코르뷔지에에게 “여성은 우리 스튜디오에서 쓸모가 없다”는 모욕을 들었지만, 불과 몇 달 뒤 자신이 만든 작품을 들고 다시 찾아가 설득했고, 결국 그의 스튜디오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 피에르 잔느레와 함께 협업하며 탄생한 작품들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LC 시리즈다.


LC2 소파, LC3 소파, LC4 라운지 체어, LC1 슬링 체어.
오늘날 ‘르 코르뷔지에 의자’로 알려진 이 아이코닉한 가구들은 사실 페리앙의 구체적인 설계와 디테일을 통해 완성되었다. 인체의 곡선과 휴식의 동선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라운지 체어, 단순한 형태 속에 편안함을 담아낸 LC2와 LC3 소파는 단순한 가구를 넘어 “삶을 위한 설비”라는 그의 철학을 드러낸다.


그녀가 살던 시기는 흔히 **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으로 불린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기능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이 대중 주거 속으로 스며들던 시기다. 페리앙은 앞선 세대의 모더니즘과 이후의 미드센추리 모던을 잇는 다리 같은 인물이었다. 알프스의 산장에서부터 일본과 베트남에서의 체류 경험까지, 그녀는 끊임없이 자연과 기술, 예술과 실용을 조화시키는 방식을 고민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계층 간 격차가 심화되던 시절에 페리앙은 디자인이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의 생활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디자인은 살롱을 장식하는 장식품이 아니라, 일상을 지탱하는 도구이자 삶을 해방하는 실험이어야 한다는 것. 이 철학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내가 그 시절, 미드센추리의 공기 속에 살았다면 지금보다 더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지 않았을까. 삶과 예술이 하나로 스며드는 풍경을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샤를로트 페리앙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디자인사 한 페이지가 아니라 한 여성의 용기, 한 인간의 철학, 그리고 삶을 예술로 확장시킨 태도가 남는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디자인을 사랑한다. 오래도록 남는 감정은 존경, 그리고 그 시절의 이상을 향한 그리움이다.
k*****m 2025.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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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에 깃든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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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을유문화사의 현대예술의 거장 시리즈가 점점 풍성해진다.20세기 전후 문화 예술계에 큰 영향력을 가진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기록과 평가들 중 이번 신간은 프랑스 1세대 여성 건축가이자 실내디자인의 선구자 샤를로트 페리앙 남성 중심의 디자인 세계에서 유리 천장을 뚫고 당시 가장 사랑받았던 디자이너 중 한명,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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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을유문화사의 현대예술의 거장 시리즈가 점점 풍성해진다.

20세기 전후 문화 예술계에 큰 영향력을 가진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기록과 평가들 중 이번 신간은 프랑스 1세대 여성 건축가이자 실내디자인의 선구자 샤를로트 페리앙 남성 중심의 디자인 세계에서 유리 천장을 뚫고 당시 가장 사랑받았던 디자이너 중 한명, 디자인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그녀는 작고하기 1년 전  이 자서전을 출간했다. 




유연성이 돋보이는 '주거 예술'로 인간과 주변 환경이 조화로운 작업을 추구했고, 여성의 권리와 불우한 계층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많은 사람이 아름답고 유용하며 기능적인 공간을 접하도록 애썼던 그녀가 진솔하게 기록으로 남긴 700여 페이지가 넘는 대장정을 동행해 보며 거장의 삶과 철학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샤를로트 페리앙을 수식하는 말이기도 한 삶에 깃든다는 말이 참 좋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삶을 살든 삶을 소중하게 다독이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나도 또한 그런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그런 이들의 이야기와 경험들에서 배우고자 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는 중이다.



샤를로트 페리앙은 디자인이 특정 계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삶을 개선해야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합리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은 더 효율적이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도구이자 시스템이다.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오가며 도시설계자이자 건축, 가구 디자이너, 사진가, 사회운동가, 전시기획자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나아갔던 그녀는 르코르뷔지에의 책을 읽으며 그의 철학에 감탄하게 되고, 그에게 직접 찾아가 함께 협업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장르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행보를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르코르뷔지에의 건축에 관한 큰 그림과 페리앙의 가구 디자인과 재료에 관한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공간과 가구의 유기적 결함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녀는 농부들은 사색하는 시간을 갖곤 하며 그들이 철학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열 살 때 맹장 제거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던 그녀가 병원에서 느낀 여백에 대한 강렬함에 집으로 귀가한 후 울음을 터뜨린 일화도 인상적이다. 

깨어있는 모든 순간, 혹은 자는 시간마저도 빼곡한 삶을 사는 현대인인 나도 그런 여백의 텅 빈 시간과 여유로움이 주었던 순간의 묘한 충만함을 여전히 잊지 못한다. 



무無와 공허 사이에서 삶의 특정한 함정 앞에서 우리의 완전한 무력함을 마주하며 깊은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고 그녀는 말한다. 

삶의 숭고한 아름다움이 고려되고 인간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과정은  치밀하게 준비하고 완전히 몰입 상태에 들어가는 위업을 말한다. 신기술은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주는 성능이 매우 좋은 도구일 뿐 그것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도록 두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 와 같은 끊임없는 질문과 사색을 이어가는 그녀의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모든 창조는 위험을 동반하고, 기술진보의 혁신 속에서도 우리는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과제와 직면하게 되는 모순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즐거움은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삶은 스스로 두발로 살아갈 수 있을 때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그녀가 말한다.


장장 700여 페이지를 훌쩍 넘기는 많은 이야기와 행보 속에서 결국 그녀가 말하고자 했던 것. 그리고 내게 남겨진 메시지는 그녀의 업적이 아니라, 그녀의 태도에 대한 기록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 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y****6 2025.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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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에 깃든 그녀의 예술, 그녀의 가치관.
"모든 삶에 깃든 그녀의 예술, 그녀의 가치관.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20세기. 그렇게 멀지않고 20세기를 보았던, 살았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21세기에도 살아가고있는 그런 시기이다.당연히 지금과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20세기 초중반은 1,2차 세계대전과 인종차별로 인한 대량학살 등 끔찍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전의 20세기는 19세기와 오히려 더 가까운 생활이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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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20세기. 그렇게 멀지않고 20세기를 보았던, 살았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21세기에도 살아가고있는 그런 시기이다.
당연히 지금과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20세기 초중반은 1,2차 세계대전과 인종차별로 인한 대량학살 등 끔찍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전의 20세기는 19세기와 오히려 더 가까운 생활이었다. 나에게 그 시대의 모습이라면 강하게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바로 여성인권이 약했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제약들이 있었겠지만 요즘 내가 가장 안타까워 하는 부분은 바로 남성 대가들의 이름의 큰 그림자아래 이름 자체부터 묻혀버리는 여성 예술가들이다.
재능이 남자못지않고 열정고 있고 결과물도 훌륭했지만 그 프로젝트의 마스터 (주로 남성)의 이름으로 발표되고, 이것이 남녀에게 모두 벌어진 일이라고 해도 나머지 팀원들의 이름 배치에서 기여도에 따른 순서가 아니라 여성이라 뒤로 밀리고 아예 이름이 빠지기도 한다. 여성 이름이 들어가있으면 고객에게, 심사자들에게 이미지가 좋지않다는 이유로.

나는 대학 진학 때 지금의 전공이 1순위가 아니었다.
건축이 1순위었는데 이미 건축사의 길을 걷고있던 외삼촌의 반대로 진학하지 못했다. 뭐 지금 생각해보면 창의력이 1도 없는 나에게 맞지않는 길이기는 했으니🙈
그래도 나는 건물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건축도 분명 하나의 예술이니까. 심지어 여러 예술들을 안에 들일 수 있는 포용력마저 있는 대단한 예술품이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들을 보러가기도 하고 자연 경관을 헤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한옥들도 좋아한다.
그러면서도 지금 우리 주위에서 가장 널리 볼 수 있는 건축디자인을 구축한 건축가는 아마도 르코르뷔지에일 것이다. 모더니즘, 콘크리트를 대표하는 르코르뷔지에의 명성은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도 들어봤을 정도일 것이고, 그가 디자인 했다고 알려진 쇼파와 의자같은 가구들도 빈티지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고 복각품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가구들은 르코르뷔지에의
이름을 따서 LC 라고 불렸는데 사실 이것들은 르코르뷔지에 혼자만의 작품이 아니다. 프랑스의 1세대 여성 건축가이자 실내
디저이너, 가구를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는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샤를로트페리앙 이 그 작품들에 가장 큰 기여도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가구들은 2022년이 되어서야 정확한 의미의 다른 이름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LC로 불리고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여러가지 제약들이 있음에도 페리앙은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않았다. 이런 제약들이 있음에도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자기 직업에 대한 열정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여성은 그저 음식을 만들어 낼 뿐, 손님 접대에 참여하지 못하는 실상을 주부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실과 완전히 통합된 ‘주방 겸 바’를 만들어 식사자리에서 밀려나지 않게하였고, 공간을 온전히 눌ㄹ 수 있게 하였다. 그렇게 수많은 사회공헌적, 거의 무페이에 가까운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고 즐겼다. 자신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샤를로트페리앙 #모든삶에깃든 (#샬로트페리앙 씀 #을유문화사 출판)은 그런 그녀가 생을 마감하기 1년전에 태어난 1903년 부터 세상을 떠나기 2년전인 1997년까지 자신의 삶응 돌아보며 쓴 회고록이자 자서전이다.

정말 말그대로 20세기의 모든 모습이 담겨있는 것이다.
복잡한 역사를 한사람의 인생에서 살펴보면 더 기억도 잘남고 더 공감할 수 있다. 한사람 한사람의 역사가 모여 인류의, 지구의 역사가 되는 것임을 비로소 깨닫는다.

르코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 장 프루베, 루시우 코스타, 페르낭 레제, 야나기 무네요시, 야나기 소리 같은 20세기를 수놓은 거장들의 이야기를 바로 옆에 있던 사람의 손 끝으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좋은점이다.

왜 샤를로트 페리앙이라는 이름이 많은 것들이 바뀐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하고, 유효함을 넘어 무언가를 대변할 수 있는지는 “단순히 예쁜 것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세상에 살고 있고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사는지 표현하고 행동해야 해”, “눈을 부채처럼 크게 뜨고 봐야 해. 세상은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거야.“라는 그녀의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녀가 또 한번 빛나기를.
이달의 사락 k********4 2025.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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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페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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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인테리어에서 가구 및 기타 여러 가지 물건들이 차지하는 공간은 그곳에 몸담고 살아가는 이들의 정서와 취향들을 반영한다.이를테면 유행으로 무슨 스타일~ 하면 너도나도 집안일을 다른 분위기로 바꾸는 것, 실제 이 책을 접하면서 저자의 자서전을 더듬어 올라가면 지금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로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의 평전 및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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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인테리어에서 가구 및 기타 여러 가지 물건들이 차지하는 공간은 그곳에 몸담고 살아가는 이들의 정서와 취향들을 반영한다.



이를테면 유행으로 무슨 스타일~ 하면 너도나도 집안일을 다른 분위기로 바꾸는 것, 실제 이 책을 접하면서 저자의 자서전을 더듬어 올라가면 지금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로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의 평전 및 자서전을 바탕으로 출간하는 이번 주인공은 프랑스 1세대 여성 건축가이자 실내 디자인의 선구자로 알려진 샤를로트 페리앙이다.



이름은 몰라도 사진을 접해본 분들이라면 아~ 하며 그녀가 창작한 물건의 형태와 실생활에서의 쓰임들을 공감할 수 있는데 이번 자서전은 그녀가 타계하기 전에 쓴 것이다.



건축가의 대명사로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를 찾아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내밀면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한 용기는 그 시대를 생각해 보면 여성으로서 당돌함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데 처음에 거부했던 르 코르뷔지에가 다시 그녀와 일할 것을 청하면서부터 이들의 콤비는 오늘날 건축을 비롯해 생활 전반부에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을 접해보면서 그녀의 작품들을 찾아가며 함께 했는데 그녀가 추구하는 디자이너로서의 미적 감각과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혁신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킨 공간의 이용과 그곳에 미적 요소가 함께 할 때 실용성은 더욱 두드러짐을 느낄 수 있다.



그녀가 일본과 베트남에 머물면서 동양적인 미를 이용해 색상부터 형태, 기능의 균형과 절제미를 가미한 인테리어들은 당시 시대에서 보기 힘든 파격적인 소재활용들이 지금도 여전히 우리들 삶 곳곳에 묻어있음을 느껴볼 수 있다.



르 코르뷔지에로부터 독립해 자신만의 건축과 인테리어 철학을 접목시킨 그녀의 작품들은 20세기 시작과 마무리를 지으면서 21세기의 시작을 앞두고 각 시대 상황에 적응하며 모더니즘에 대한 영향과는 별개로 인간 중심으로 펼쳐 보인 편리함과 실용적인 기능들을  염두에 둔다.







일례로 주부들이나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주방 겸 바를 만든 것은 한 공간 안에 가족의 의미와 관계의 중심을 다뤘다는 점에서 여성만의 눈썰미와 실용주의에 입각한 건축과 인테리어의 활용도를 넘어 미적인 감각까지 두루 느껴볼 수 있다.



한 개인의 삶을 자신 스스로 돌아보며 쓴 내용들을 면면히 들여다볼수록 그녀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철학을 관철하며 살아갔는지, 건축과 인테리어에 문외한인 이들이라도 많은 공감을 사는 부분들이 적지 않다.








겉으로 보는 미에만 치중한 인테리어 가구가 아닌 자신의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새로운 건축의 길을 열었다는 사실은 그 시대에 여성으로서 사회진출이 쉽지 않았고 더군다나 건축이라는 분야와 인테리어라는 분야를 넘나들며 많은 영향을 끼친 그녀의 감각이 오늘날 그녀를 칭송하는 여러 명칭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수긍할 수 있는 부분이다.







초기 활동부터 말년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여성 디자이너로서 평가받는 그녀, 사회참여는 물론 최소한의 집 개념을 대중을 중심으로 펼쳐 보인 삶은 오늘날 전공하는 이들은 물론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이들에겐 도움이 될 것 같다.




풍부한 도판과 함께 설명을 통해 보다 쉽게 그녀를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것 또한 이 책이 지닌 장점이라고 생각하기에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m*******n 2025.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