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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작가님이 좋다고 구매하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색노란 표지가 눈에 띄고 상큼하니 좋아 저도 손이 가더라구요. 작가님의 표현들이 재미있어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시와 친해질수 있을것 같아 아주 만족합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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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무공 같은 시집이었다. 시를 읽으면 허공을 딛는 느낌.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들어 가끔은 어지럽기도 하지만,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재미가 훨씬 크다.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깊은 슬픔의 그늘도 있고 하늘 끝까지 날아오르는 아찔한 쾌감도 녹아 있다. 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한순간에 폭파시키는, 놀라운 시였다. 누군가 꼭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