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맞서는 것은 단순한 용기가 아니라 자기 운명을 감당해 내는 그저 그런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인은 사랑을 온몸으로 맞선다. 예정된 이별 따위는 마음쓰지 않는다. 시를 읽으면 시인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그래도 씩씩하다. 사랑과 삶에 대한 태도에 엄살이 없어서 좋다.겨울에 딱 어울리는 시집이다. 가끔씩 읽히는 현란한 비유도 마음에 든다.
사랑에 맞서는 것은 단순한 용기가 아니라 자기 운명을 감당해 내는 그저 그런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인은 사랑을 온몸으로 맞선다. 예정된 이별 따위는 마음쓰지 않는다. 시를 읽으면 시인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그래도 씩씩하다. 사랑과 삶에 대한 태도에 엄살이 없어서 좋다. 겨울에 딱 어울리는 시집이다. 가끔씩 읽히는 현란한 비유도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