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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네덜란드 작가 마리예 톨만의 그림책 < 짝짝이 양말 > 은 알록달록 수많은 양말들이 빼곡히 채워진 그림이 너무 예뻐서 눈길이 가네요. 우리 둘째 꼬마가 무슨 내용인지 빨리 읽어달라하네요. 저도 아이들도 한번도 양말은 왜 짝을 맞춰 신어야하지??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 딸들에게 물어보았어요~ 양말은 왜 짝을 맞춰 신어야하지?? 짝짝이로 신어보면 어떨까?? ㅋㅋ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사실인데 양말은 꼭 짝을 맞춰 신어야한다는 것 짝을 맞춰 신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걸까요? ^^
이번에 만날 주인공 샘은 문득 엄마에게 "사람들은 왜 짝을 맞춰 양말을 신을까? 아빠는 검정색, 회색을 좋아하고 안나는 빨간색과 노란색을 좋아하잖아! 왜 모두 짝을 맞춰 신는거지?"
"그건 당연한거야 " 라고 엄마는 대답합니다. 정말 당연한건가요?? 왜 당연한거지 ?? 라는 질문이 더해지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꼭 그렇게 짝을 맞춰 신지 않아도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 후로 샘은 지겹고, 심심하고, 재미없는 양말을 짝맞춰 신는 일을 하지 않기로합니다.
빨간색 양말이랑 초록색 양말을 맞춰 신고 싶은 샘은 파란색과 노란색도 좋아하고 땡땡이 무늬랑 줄무늬 양말도 같이 신을 거라합니다.^^ 짝짝이로 신고 싶은 아들 샘이 궁금해진 엄마는 왜 그렇게 신고 싶은건지 물어보자 짝짝이 양말이 더 예쁘고 재미있다는 샘 ^^ 그런데 양말을 짝 맞춰 신는 법은 누가 만든걸까요?? 아이들이 이렇게 물어본다해도 저도 대답해주지 못했을거에요 ^^
학교에 간 샘은 친구들에게 짝짝이 양말을 보여주었어요 ^^ 엉뚱한 샘을 보고는 반 친구들은 너도나도 양말을 바꿔 신으며 즐거워합니다.
짝짝이 양말의 즐거운 바이러스는 아빠도, 엄마도, 형도, 누나에게도 전파됩니다^^ 치즈가게 아저씨, 자전거 가게 아저씨, 채소가게 아저씨, 정육점아저씨 축구 선수들, 영화관 손님들까지~ 심지어 임금님도 모두 다 짝짝이 양말을 신었습니다^^
임금님은 나라 안 모든 양말을 짝짝이로 만들라고 명했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했어요. 모 든 사 람 들 이 요 !! 샘의 반 친구들까지 모 두 !!
왜 짝짝이로 모두 신어야하는걸까요?? ㅎㅎ 모든 사람들이 짝짝이로 신는 양말!!! 엉뚱한 샘은??? 이번엔 또 어떤 일을 꾸미는 걸까요?? ^^
반전이 있는 아이들의 그림책!! 샘은 모두가 짝짝이로 신는것이 다시 지루해졌어요. 그래서 다시!!! 짝을 맞춰 양말을 신기로 했다지요? ㅎㅎㅎ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왔던 일들 그래서 궁금하지도 않았던 일들...
만약 우리 아이가 샘과 같은 생각을 했다면? 우리는 샘에게 뭐라고 이야기 해 줄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샘을 바라보았을까요??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그 생각이 틀렸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짝짝이 양말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는듯 했어요. 저도 우리 아이들이 솔직하게 던진 말과 행동들을 혼내본적도 있고 다른 아이와 다른 행동을 비교해 아이의 생각을 이해해주지 못했던 일들이 마구 떠오르며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짝짝이 양말을 신고 유치원 가고 싶다고 말할 때 그래~~ 너무 예쁘겠구나~~ 하며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용기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우리 아이가 마음껏 상상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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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샘은 사람들은 왜 짝을 맞춰서 양말을 신을까.. 물어보고 똑같은 모습이 지켭고 심심하고 재밌없다고 생각해서 짝짝이 양말을 신지요. 짝짝이 양말을 신은 샘은 더 예쁘고 재밌다고 생각해요.
짝짝이 양말을 신고서 학교에 간 샘의 행동을 보고 친구들은 엉뚱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친구들도 서로의 양말을 바꿔 신으면서 짝짝이 양말을 신지요^^
그리고 엄마도 아빠도 가게 아저씨들도 심지어 축구선수와 임금님까지도 모두 다 짝짝이 양말을 신지요.
임금님은 나라 안의 모든 양말을 짝짝이로 만들라고 명령을 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이 짝짝이 양말을 신었어요. 그리고 반 친구들도 전부 다 짝짝이 양말을 신지요.
그리고 샘은 다시 친구들에게 짝이 맞는 양말을 신고 말해요. 짝짝이 양말은 이제 너무 지겹다고 그건 누구나 하는 거라고요^^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습들을 샘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다소 엉뚱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모습이 참 재밌었던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짝짝이 양말을 신고 학교에 가겠다고 하면 저도 당황했을꺼 같은데.. 이런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서 자기만의 색깔을 나타내고 더 창의적이면서 자기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나올꺼란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틀에 박힌 사고가 아니라 자기를 표현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지 않을까란 생각을 다시 해보면서 아이들이 하는 작은 말과 행동에도 같이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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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가득 양말그림으로 가득찬
담푸스 짝짝이 양말.^^
왜 사람들은 양말을 짝을 맞추어서
신는지를 궁금해하면서
샘은 그런 일상이 심심하고 지겹다고
짝짝이 양말을 신으면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는 책이더라구요.
샘이 알록달록 짝짝이 양말을 신는 모습을
주변에선 즐겁게 받아들이는 상황을
사탕공장도 아이를 키우면서 본받아야 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딸이 가끔 엉뚱한 질문을 하면
사탕공장은 아이가 원하는 대답이 뭘까?...
생각하면서 맞추어주려고 하거든요..
가끔 모르척하고 싶을때도 있지만요..^^
샘이 짝짝이 양말을 신기 시작하자
친구들도, 사람들도, 심지어 왕조차도
샘처럼 짝짝이 양말을 신는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아이의 시선을 받아들이는 장면들이
사탕공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네요.
이제 샘은 모든 사람들이 짝짝이 양말을 신자...
또다른 생각을 하는데요.
오늘부터 샘은
짝짝이 양말이 아닌 짝을 맞춘
양말을 신기로 했다네요.^^
우리딸도 샘처럼 짝짝이 양말에
도전을 해보고 있어요.^^
어린이집에 갈땐 짝을 맞춘 양말을 신기로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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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고 책의 겉표지 그려져 있는 수 많은 양말들에 놀랐다. 그중 주인공이 신고 있는 '짝짝이 양말'이 눈에 들어왔다.
책을 넘겼다. "엄마, 사람들은 왜 짝을 맞춰서 양말을 신을까? 라는 질문을 하는 샘... 나도 생각해 보았다. 그냥 다들 그렇게 신으니까........ 그냥 당연한 거라 생각했기에 그런 의심이 들지는 않았다. 이렇듯 평소 내가 하는 행동은 그저 남들이 하거나, 예전부터 하던 방법들이기에 지금 나도 그렇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나에게 샘과 같은 질문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울 세 아이들이다. 엉뚱한 상상과,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로 나를 놀라게 하는 적이 많다. 그럴때마다 아이의 그런 생각을 이해해 주고, 지지해 주어야 하는데 나의 대답은 '안돼, 그런건 하는게 아니아, 남들 보기에 않좋아...' 였다. 책을 읽고난후 이런 나의 모습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샘의 조금은 엉뚱한 생각이 모두들 양말을 짝짝이로 신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샘은 많은사람들이 짝짝이 양말을 신자 남들과 똑같아 지는게 싫다고 양말을 올바르게 신기 시작했다.
우린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의견을 내거나, 다른 행동을 할때 그 사람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저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라는 선입견을 같는다. 남들과 다르다는건 어쩌면 남들보다 특별하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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