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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집 필독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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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걸음동무 글 안영은    그림 김연수 정가 12,000원                         책 뒷표지의 문구에요. 언니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 동생은 왜 내 마음을 모를까?   우리집 이야기 있듯한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앞표지의 동글동글 아이들 인형 사진도 뒷표지의 문구도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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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걸음동무

글 안영은    그림 김연수

정가 12,000원

 

 

 

 

 

 

 

 

 

 

 



 

책 뒷표지의 문구에요.

언니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

동생은 왜 내 마음을 모를까?

 

우리집 이야기 있듯한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앞표지의 동글동글 아이들 인형 사진도 뒷표지의 문구도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둘째만 업어주니 첫째는 속상하답니다.

 

 

 

 

 

 

 

 

 

 



 

첫째부터 챙겨주는 엄마덕에 둘째도 속상하답니다.

엄마의 치마에 매달려있는 둘째!!

완전 우리집 풍경이더라구요.

설겆이 하다보면 둘이 투닥투닥하고선 뽀르르 달려와 중재나서는 제 바지와 치마 매달린 둘째와 어쩜...!!

 

 

 

 

 

 

 

 

 

 



 

항상 첫째에게 언니니까 이해하고 참으라고 평소에 했어서 뜨끔했었네요.

 

 

 

 

 

 

 

 

 

 

 

 



 

첫째 스케쥴대로 움직이다보면 저도 모르게 둘째는 아무래도 허용적인 엄마가 되더라구요.

저번주에도 첫째 수업시간동안 둘째와 실갱이 하기 싫어

추운날 아이스크림 물리고 한손에는 음료수까지 쥐어준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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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첫째와 둘째의 속상했던 이야기들 번갈아가며 언니의 시선으로 동생의 시선으로 나와요.

 

 

 

 

 

 

 

 

 

 



 

 

하지만 마지막의 반전!!

 

 

 

 

 

 

 

 

 


 

 

 

 

 

아침이면 둘이서 엄마몰래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자며 속닥속닥 키득키득 거리며 시작한답니다.

방학때면 어김없이 한명이 집에남게되면 집이 썰렁해 무섭다~

누가 없으니 심심하다~ 낮잠자면 어여 깨워라~ 요런 녀석들이에요.

하지만 바이오리듬처럼 리듬감있게 주기적으로

언니가~ 동생이 먼저~ 라며 싸워주신답니다.

책에 나온데로 그럴때면 어김없이 나오는 멘트들....ㅎㅎ

책이 울집 내용과 너무 똑같아요!!!

 

이 책 같이 읽으니 첫째도 둘째도 서로에 대해 좀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첫째가 내가 앞으로 동생더 잘 챙겨주겠다고 이야기하니

이제 학교갈때가 되긴 했나봐요.

 

 

 

 

 

 

 

 

 

 

 



 

집안 정리하고 방에들어가보니

첫째가 이책보니 동생얼굴 접어놨다며 보여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둘째 달콩양은 요렇게 웃을대가 제일 예쁘다고 하네요.

 

두 아이들 마음 다 이해하는데도 상황이 되면 엄마가 어쩔 수 없는때가 종종있더라구요.

아이들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좋겠다 책 읽으면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게 될 것 같아요.

이책 읽으며 달콩양들 사이도 더 돈독해진것 같기도 하네요.

여자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꼭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아요^^*

 

 

 

 

 

 

n*******g 201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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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탁대는 우리 남매를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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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있는 그림책 004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글쓴이 안연은  / 그린이 김연수. 김가인 걸음동무   우리집 김남매는 눈뜨자마자 싸우기 시작합니다. 서로 조금만 닿아도 "엄마, 동생이 때려요." 이렇게 이르면 동생은 "엄마, 누나가 먼저 건드렸어요." 아이고~~~~~ 하루 이틀이지 맨날 붙어서 싸우는 통에 몸뚱이 하나인 저는 죽겠습니다. 그런데 '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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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있는 그림책 004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글쓴이 안연은  / 그린이 김연수. 김가인

걸음동무

 

우리집 김남매는 눈뜨자마자 싸우기 시작합니다. 서로 조금만 닿아도

"엄마, 동생이 때려요."

이렇게 이르면 동생은

"엄마, 누나가 먼저 건드렸어요."

아이고~~~~~

하루 이틀이지 맨날 붙어서 싸우는 통에 몸뚱이 하나인 저는 죽겠습니다.

그런데 '왜 서로 붙어있는건지? '

그렇게 붙어있지마라 타이렀거늘 항상 붙어있는 이유는 뭘까요???


 

 

이런 형제자매의 심리상태를 두 자매의 표정 속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네요.

우리가 각자의 편이되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엄마라는 한 사람의 마음과 관심을 온전히 받기위해

특히 질투의 화신들, 자매가 서로를 흘기고 시기하는 마음이

대화체가 아니면서

속시원히 속마음을 대변하듯 표현되어 있는 장들이

읽는 사람의 동감을 불러일으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각각의 편에 멀찍이 서서 서로를 시기질투하는 저 뚱한 표정을 보세요.

면지를 활용한 그림부터 얼마나 심각한 자매간의 입장차가 보이는지

살짝쿵 책 속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마력을 뿜어냅니다.



 

앞 표지에 이는 면지에 이어 맨 마지막 뒷 면지를 살펴보면

두 자매간의 대립이 풀린 듯 서로를 보면 환하게 웃는 표정이

하늘의 햇님만큼이나 따스하게 그려진게

한 핏줄의 자매가 아니면 저렇게 웃는 표정까지 닮을 수가 없겠다~ 싶은 정도로

꼬옥 빼다 밖은 모습이네요.

 

 

돌이켜 생각해보건되, 저는 4자매의 맏이였기에

엄마 등에 업혀있는 동생을 부러워할 틈이 없었던 듯해요.

그냥 동생들 돌보느라 그게 살짝 버거웠을뿐인데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둘 이나 많아봐야 3형제이니 작은 인원 사이에게

서로를 부러워하는 마음이 크겠어요.



 

요즘 형제자매의 나이 차는 많이 나봐야 2~3살?

온전히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큰 아이 입장에서 갑자기 나타나 부모님의 사랑을 앗아간

동생이 당연히 밉기도 하겠지요.

혹자는 엄마가 동생을 안고 처음 집에 들어왔을때를

남편이 다른 부인을 데려왔을때랑 극적으로 비교하던데,

그 비유가 딱!  맞는 표현인 듯해요.

 

나만 사랑해주고 무조건 이뻐해주시던 부모님이

동생 편에 서서 큰 아이를 혼낼때,

얼마나 서럽고 동생이라는 존재가 밉겠어요?

 

 

 

큰 아이는 큰 아이만의 입장이 있고,

동생은 동생의 입장에서 자기가 옳은 듯 정당하지만

때론 동생을, 때론 큰 아이를 두둔하는 부모님의 태도에 살짝 화가 날만도 하지요.

게다가 아무 잘못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의 잘못으로

"니들 모두 똑같이 잘못했어. 손들고 반성해!"

이런 말을 듣는다면

이건 100% 억울해 죽을 일이지요.


 

 

하지만 집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형제간에 의견을 조율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조그만 일에서부터

'사회'라는 집단에서 지켜져야 할 예의와 기본 질서를 배운다는 거

책을 읽다보면 스스로 깨치게 될 상황인 듯 합니다.

동생과 언니가 되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배려함으로써 생기는 따스한 사랑을....

내 주장만이 절대 옳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기에

작은 사회집단인 가족에서부터 세상 모든 이치를 깨우치게 되는 것이지요.

 


 

싸울때도 있고, 조율도 하면서

형제자매가 화해의 모드로 돌아설때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오는 게 아니겠어요?

 

개인적으로 통통한 남매를 키운 엄마로써

그림에 나온 아이들이 통통한 볼을 가지고 있어

꼭 우리 남매를 보는 듯 너무 귀여웠는데

그린이가 두 분이나 되신 것으로 보아 그림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신 듯 해요.

평면속에 입체적으로 느껴지는 주인공들의 통통한 볼이며 머리카락들이

인상적이였는데

알고보니,

조각가이자 판화가인 아빠와 다른 전공을 한 딸이 부조를 만들고 촬영하며 배경 그림을 그려

컴퓨터 작업으로 합성하는 등 긴 시간 공을 들여 만든 첫 그림책이라네요.


 

이 책을 읽고 제발 우리 남매 사이 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둘의 입장 차를 분명 모두가 알고있다는 거~

이 글을 통해서 이해할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밖에서는 두 남매를 분명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책에서처럼 기억하고~~

좋은 남매로 커나가주기를 기도해봅니다.

 

이 글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y****2 2015.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내용보기
딸 둘을 키우는 주부입니다. 올해 10살 5살 된 두 딸은 나이 차이가 5살이나 나지만 가끔씩 서로 질투하고 나만 미워해, 동생만 이뻐해..하면서 엉엉울기도하고 싸우기도 한답니다. 이책은 딸둘을 키우는 저에게 꼭 맞는 맞춤책이더라구요.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제목에서부터 벌써 대립구도와 갈등구도가 느껴지는 ㅋㅋㅋ 각각의 아이들의 입장에서 말하는 질투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내용보기


 

딸 둘을 키우는 주부입니다.

올해 10살 5살 된 두 딸은 나이 차이가 5살이나 나지만

가끔씩 서로 질투하고

나만 미워해, 동생만 이뻐해..하면서 엉엉울기도하고

싸우기도 한답니다.

이책은 딸둘을 키우는 저에게 꼭 맞는 맞춤책이더라구요.

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

제목에서부터 벌써 대립구도와 갈등구도가 느껴지는 ㅋㅋㅋ

각각의 아이들의 입장에서 말하는 질투어린 목소리이지만

들어보면 진심을 내쏟고 있어 마음 한켠이 짠했습니다.

언니의 입장에서 동생의 입장에서 서로의 입장의 차이

견해의 차이

다름을 틀리다고 아닌 응 다른거였구나!!!

언니도 동생도 힘들었구나!!! 서로를 알고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었습니다.

큰딸이 있을때 엄마 나는 이때가 가장 힘들었고 이때가 가장 속상했어하면서 언니의 입장에서 공감을하고

동생의 입장도 느끼더라구요.

엄마가 동생만 안아주고 이뻐해주는것 같아서 속상했다고 하지만

막상 동생의 입장에선 언니만 예뻐해서 속상했다고 하니 그 누구도 자신만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지않고

상대방이 더 사랑받고 더 우대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건 어쩌면 당연한 인간의 마음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생은 아직 어려서 많은걸 느꼈다기보다는 언니는 이랬구나 정도 이해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이책을 몇번이나 다시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언니는 내맘을 몰라 동생은 내맘을 몰라가 아니라 언니도 힘들었겠누나 동생도 속상했겠구나

자매간의 오해와 다툼을 이해할수있는 시선으로 볼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라

저희집 보배가 될거 같아요.

둘이 싸우거나 오해를 할때 한번씩 읽어줄라구요...

언니의 입장에서 동생의 입장에서 서로를 바라볼수 있도록요.ㅋㅋㅋ

요즘은 소통 소통하는데 아이들의 그림책에서도 그런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좋았구요.

자매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래봅니다.


 

g********2 2015.0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