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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줄이는 액션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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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렵겠지만, 한때 나는 천장에서 형광등이 떨어질까봐 잠을 못 이룬 적이 있다. [형광등이 떨어져서, 내 얼굴에서 산산조각 나면 어쩌지?] 걱정돼서 잠이 안 왔다. 진짜다. 중학생 때부터 대학 입학 즈음까지 계속, 종종 있었던 일이다. 방바닥으로 떨어져 산산조각 나는 형광등을 피하기 위해, 형광등과 90도 아래가 아닌 곳으로 몸을 굴려 잠을 청한 날도 있다. 나중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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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렵겠지만, 한때 나는 천장에서 형광등이 떨어질까봐 잠을 못 이룬 적이 있다.

[형광등이 떨어져서, 내 얼굴에서 산산조각 나면 어쩌지?]

걱정돼서 잠이 안 왔다. 진짜다.

중학생 때부터 대학 입학 즈음까지 계속, 종종 있었던 일이다.

방바닥으로 떨어져 산산조각 나는 형광등을 피하기 위해, 형광등과 90도 아래가 아닌 곳으로 몸을 굴려 잠을 청한 날도 있다.

나중에 상담심리를 공부하는 선배에게 들었는데, 나 같은 사람이 극소수지만 있단다.

[어머. 그런 사람이 진짜 있는 줄 몰랐어. 왠일이야.]

진짜 있으니까 책에도 사례로 나온 거겠지!!

대학에 들어가서 노느라 바빠서 그랬는지 스무 살이 넘어서부터는 형광등 걱정은 하지 않는다.

형광등 대신 돈, 사람, 일, 노후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 가운데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그래서다.

 

결론부터 말하면, 꽤 도움이 되었다.

저자가 스님이라서 살짝 걱정했는데 예상 외로 뜬구름 잡는 소리를 거의 안 한다. 아주 현실적이다. 

걱정이 많다는 건 '준비 부족의 다른 말'이라는 지적에 움찔했다. 맞다. 걱정할 시간에 최대한 준비하라는 그 말도 맞다.

평소 불안과 걱정이 많은 편이어서..이런 나에 대한 자책이 심했다. 그리고 그런 내가 참 지겹고 한심했다.

그런데 저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그런 모자란 부분(그게 바로 번뇌라고)을 안고 산단다. 

책에서 줄곧 인간의 나약하고 불완전한 본성(?)을 언급하는데..

그 부분이 참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됐다. 누구나 다 그런 거고, 알면 저자 말대로 조금씩 줄이면 되는 거니까.

 

얼마 전부터 책을 보고 따라 하기 시작한 액션 플랜과 그 효과

- 불안할 때는 '닥치면 그때 생각하자'고 혼잣말하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기.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거. 이거이거..생각보다 어렵다. 그치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

- 출근길에 땅만 보고 걷지 않고 온몸으로 공기를 흠뻑 맞으며 걷기. 춥고 콧물도 나는데..기분은 좋아진다.

-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바로 사지 않고 흘려보내기. 몇 개는 그냥 흘려보내는 데 성공!

- 짜증을 유발하는 친구 아닌 친구 같은 친구를 바꿔보려는 노력 대신 포기하기. 그냥 봐주기(사실 무시하기) ㅋㅋ

 

행동 지침서,란 말에 혹해서 샀는데..정말 내 행동에 달린 듯하다.

m******d 2014.12.1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은 남,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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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서 들은 사연이다. 마트 시식 코너에서 줄을 몇번씩 서서 맛본 충청도 남편이 그것도 모자라서 아내에게 대신 줄을 서게 했다. 아내도 먹어 보니 맛이 괜찮았고, 웬지 먹었으면 사야 할 것 같아 남편에게 사자고 의견을 물었더니 남편이 귓속말로 한마디 했다고 한다. "먹었다고 사면 지는겨~"   한참 웃으면서 '진다'는 의미를 마트 직원과의 자존심 대결로만 이해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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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서 들은 사연이다. 마트 시식 코너에서 줄을 몇번씩 서서 맛본 충청도 남편이 그것도 모자라서 아내에게 대신 줄을 서게 했다. 아내도 먹어 보니 맛이 괜찮았고, 웬지 먹었으면 사야 할 것 같아 남편에게 사자고 의견을 물었더니 남편이 귓속말로 한마디 했다고 한다. "먹었다고 사면 지는겨~"

 

한참 웃으면서 '진다'는 의미를 마트 직원과의 자존심 대결로만 이해했었는데, 지나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충동에 진다는 뜻일 수도 있겠다. 주변을 둘러보면 내가 이걸 왜 샀을까 하는 물건들이 잔뜩이다. 남들처럼 거액의 명품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니 소소한 물건들로 작은 사치 정도는 누려도 된다는 자기합리화 때문이다. 남은 거라곤 죄다 쓰잘데기 없는 것들 뿐이니 차라리 좋은 물건 하나 사서 평생 쓰는 게 나을 뻔했다. 하긴 그런 생각도 명품 중독의 자기합리화가 될 여지는 있지만... 확실히 어렸을 때는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아끼고 아껴서 돈을 모으고 두근거리며 그날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엔 결제하고 나면 후회가 밀려온다. 갖고 싶다고 사면 지는 건데 말이다.

 

애들까지도 최신형 스마트폰에, 에베레스트 등반용 패딩을 제2의 교복처럼 입고 다니는 시대다. 세상 참 풍요로워진 것 같은데, 여기저기에서 돈 없고 힘들다는 소리는 끊임없이 들려온다. 남들 다 하는 건 나도 해보고 죽어야 하니 당연히 힘들 수밖에... 허니버터칩도 한 번 먹어봐야 하고, 인증샷도 올려야 한다. 꿀맛이어야 하는데 씁쓸하다. 다행히 나는 타고난 게으름으로 그런 데 발품 파는 게 귀찮고, SNS도 계정만 갖고 있을 뿐 프로필 이미지도 여전히 기본 실루엣이라 그나마 덜 힘들게 사는 것 같다. 그런데 반대로 딴생각 할 틈 없는 빡빡한 일정으로 생활하는 것도 욕심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9할>의 저자야 머리 빡빡 깎은 종교인이니까 불필요한 것을 전부 도려낸 생활이 가능하지 속세에선 어림 없다고 투정부릴 수도 있겠지만, 먹고 살기 바빠 눈코 뜰 새 없는 사람들은 돈 쓸 시간이 없다고들 하니까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다.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제자에게 달마는 말했다. "자, 너의 불안을 여기에 전부 꺼내서 늘어놓아 보거라. 그러면 내가 하나하나 없애 줄 테니."  불안감은 실체가 없다는 뜻인데... 왜 그렇게 쑥쑥 잘 자라는 걸까. 그래서 자랄 틈이 없도록 규칙적으로 바쁘게 살라는 건가 보다. 집앞의 눈은 쌓이기 전에 쓸고, 잡초는 무성해지기 전에 뽑아야 하는 것처럼 언제 치우나 고민만 하지 말고 바로바로 행동하는 게 최선이다.

 

p.129-수급불류월(水急不流月)-아무리 물의 흐름이 급해도 그 수면에 비친 달은 흐르지 않는다.

흔히 정신 없이 바빠 자신을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위를 둘러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말은 남의 욕망까지 살피라는 얘기가 아니다. 숫자에 연연해 보통 혹은 평균적인 삶에 맞추려 조바심내고 초조해 하거나,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직장, 뛰어난 스펙과 외모를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허세부릴 시간 여유는 차라리 없는 게 낫다. 그렇다고 욕망과 욕구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불안, 걱정, 욕심, 질투, 짜증, 허세,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이다. 그 모든 걸 완전히 제거한다는 건 종교인에게도 어려운 일일 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은 잃어서는 안 되는 욕망을 엄선하고, 명백히 불필요한 욕망은 솎아내는 것이다. 성형은 더 예뻐지려고 하는 게 아니라, 덜 못생겨지려고 하는 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나를 위해 필요한 자기발전인지, 아니면 남의 시선 때문에 필요한 욕심인지를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다. 남을 의식해서 휩쓸려 따라가면 지는 거다!

 

p.168-행복과 불행의 씨앗은 주위에 수없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행복과 불행의 양면을 지닙니다. 그렇다면 주위에 떨어진 씨앗 중 어떤 것을 줍느냐가 중요합니다. 늘 자신은 불행하다고 탄식하는 사람은 불행의 씨앗만 주워 모읍니다. 기껏 행복의 씨앗을 주워도 불행의 나무로 키웁니다. 이래서는 평생 행복을 느낄 수 없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k 2014.1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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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할_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리뷰] 9할_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내용보기
불교에 보면 사람의 마음속에는 세 가지 독(三毒: 탐貪_탐하는 마음, 진瞋_분노의 감정, 치癡_어리석음)이 있고 이 삼독이 일상 구석구석까지 파고들어 백팔 가지 번뇌(百八煩惱)가 되어 우리를 괴롭힌다고 한다. 이러한 번뇌나 욕망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자신을 괴롭히게 되는데 만약 지금 당신이 욕망의 포로가 되었다면 그리고 그 욕망으로부터 도망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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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보면 사람의 마음속에는 세 가지 독(三毒: 탐貪_탐하는 마음, 진瞋_분노의 감정, 치癡_어리석음)이 있고 이 삼독이 일상 구석구석까지 파고들어 백팔 가지 번뇌(百八煩惱)가 되어 우리를 괴롭힌다고 한다. 이러한 번뇌나 욕망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자신을 괴롭히게 되는데 만약 지금 당신이 욕망의 포로가 되었다면 그리고 그 욕망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당신의 욕망 중에서 1%만 과감하게 내려놓아 보라고 그럼 인생이 달라진다고 얘기한다. 또 자연의 기운을 받으며 살라면서 그 한 예로 오늘 당장 출퇴근길에 신발 앞코 대신 하늘을 보고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어 보라고 권한다.

 

이처럼 생활의 단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지만 우리 인간이 안고 있는 번뇌나 모든 고통은 또 그 번뇌에서 또다시 만들어진다면서 저자는 ‘아무리 없어도 일곱 습관’이라는 말이 있고 ‘어떤 사람이든 반드시 그 사람의 습관이 있으며 습관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7가지 번뇌(버릇) ?불안해지는 습관 ?걱정하는 습관 ?욕심내는 습관 ?질투하는 습관 ?짜증내는 습관 ?허세를 부리는 습관 ?인정받고 싶어 하는 습관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위 7가지 번뇌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리고 평생을 품고 사는 못난 마음이라면서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못난 마음 리셋법’ 다시 말해 7가지 번뇌 줄이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알려준다.

 

참고로 저자 마스노 순묘는 일본에서 선을 수행하는 승려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조동종의 총본산인 소지지(總持寺)에서 수행했으며 2006년에?뉴스위크?일본판의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 불안과 걱정 줄이는 법. 바로 지금, 오늘을 열심히 살아라

1장과 2장은 각각 불안과 걱정을 줄이는 방법을 다룬다. 불안과 걱정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면서 둘 다 ‘내 마음이 만들어 낸 것’으로 실체가 없다는 점은 같다고. 하지만 ‘불안이 현재나 먼 미래에 대한 것이라면 걱정은 아주 가까운 곳, 지금이나 내일 등 가까운 미래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얘기한다. 불안과 걱정을 줄이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지금, 오늘을 열심히 살아라’이고 ‘사람은 행동과 고민을 동시에 하지 못한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보통’이라든가 ‘평균’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이게 마치 정답인 양, 평범하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듯이 생각하는 데 ‘보통’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또 세상사를 ‘지식’의 잣대로만 보지 말고 지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안감을 마음의 지혜를 통해 해소하라고. 또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이라도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라고 격려한다. 평소 사소한 일에도 걱정에 휩싸이는 사람에게는 ‘걱정할 시간이 있으면 최대한 준비’하라고 말한다. 걱정을 줄이기 위한 실행 방법으로 저자는 ‘걱정을 종이에 직접 써 볼 것’을 권한다. 걱정거리 하나하나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 뒤 곧바로 행동에 들어가라고. ’행동할 때는 걱정도 고개를 치켜들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또 자신의 힘으로는 없앨 수 없다면 그것은 내버려 둬도 대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얘기한다.

 

? 욕심 줄이는 법. 하루 중 단 1분이라도 멍하니 보내라

3장은 욕심내는 습관을 다룬다. 불교에는 지족(知足: 족함을 안다)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지족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라고. 부족한 것을 좇지 말고 필요 없는 것을 버리라면서 만약 지금의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무엇인가를 ’더하기‘보다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검소‘는 말하자면 가치가 낮은 물건으로 생활하는 것이고 ’간소‘는 필요한 물건만 엄선하는 생활이라면서 단순하고 간소하게 생활하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풍요를 되찾게 된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저자는 물건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줄이는 방법으로 ‘흘려보내기’와 ‘방하착(放下着)’을 제시한다. 무언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사지 말고, 단 며칠이라도 그 마음을 흘려보낸다. 며칠 후에도 계속 갖고 싶은 물건은 ‘사라’고 말한다. 방하착은 헛헛함이나 공허함을 소비로 달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이다. ‘하루 중 단 1분이라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이 방하착의 핵심이다. 부연하자면 ‘일순간이라도 좋으니 모든 집착이 사라지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저자는 ’무엇을 갖고 싶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는 생각도,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잊는 순간. 그런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또 행복은 ‘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면서 돈은 분명 소중하지만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라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라고 얘기한다.

 

? 질투 줄이는 법. ‘남은 남, 나는 나’라는 생각으로 살아라

4장에서는 질투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질투라는 감정은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는 데서 만들어진다면서 남과 자신을 늘 비교하며 질투하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불행을 나누는 기준은 여러 가지’이며 ‘하나의 가치 기준이 영원히 유지되는 일은 없다’고 충고한다. 또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가라고. 그런 마음가짐이 있다면 불필요한 질투는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얘기한다. 수급불류월(水急不流月: 아무리 물의 흐름이 급해도 그 수면에 비친 달은 흐르지 않는다)을 얘기하면서 매일 아침 거울 속 나에게 물어보라면서 매일 아침 세면대 앞에서 자기 자신과 대화하면 비교하고 질투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이때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다. “너는 지금 그대로 만족하니?”, “이것이 네가 하고 싶은 일이야?” 사회나 남이 바라는 내 모습이 아니라 본래의 내 모습대로 나만의 행복을 찾아 살아가면 남과 비교할 일도, 남을 질투해서 괴로울 일도 없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 짜증 줄이는 법. 감정이 격해지면 나만의 주문을 외쳐라

5장의 주제는 짜증내는 습관이다. 불교의 가르침 중에 삼업(三業: 신업身業_행동거지, 구업口業_말씨, 의업意業_마음가짐)이 있다면서 평소 말씨와 행동거지 그리고 생각을 정돈하면 불필요한 짜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방법으로 자기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이 오면 마음속으로 ‘나만의 주문을 세 번 외쳐 보라’고 제안한다. 이를테면 “침착해, 침착해, 침착해.”라든가 “화나지 않았다, 화나지 않았다, 화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것이다. 내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일, 이를테면 타인의 언행으로 인한 짜증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포기하거나 내 생각을 바꾸거나. 타인은 결코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럴 때는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시각을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고 얘기한다.

 

? 허세와 인정받고 싶은 습관 줄이는 법.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단 한 사람을 만들어라

6장과 7장에서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매개로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허세와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다룬다. 행복한 척하며 사는 인생은 피곤하다면서 심외무별법(心外無別法: 모든 현상은 자신의 마음이 만든다) 얘기를 한다.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을 꾸미는 일이나 행복하게 사는 척 연기하는 일,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좌절하는 태도가 삶을 피곤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으면 허세와 인정 욕구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 나의 약점까지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저자는 회사 말고도 내 마음을 둘 수 있는 곳, 학력이나 외모?재산 따위와 상관없이 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함께 손을 맞잡고 살아가라면서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는 행복의 씨앗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우 실용적이라는 점이다. 못난 마음의 문제, 즉 번뇌의 원인이나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보다는 번뇌를 ‘줄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다가 저자가 제안하는 해법은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불안이나 걱정 등 부정적 감정을 다룬 심리학이나 신경과학 서적과 이 책이 다른 점이다. 마스노 순묘는 선(禪)을 수행하는 승려지만 이 책에서는 좌선이나 명상 등 깊은 수행을 권하지 않는다. 아침에 5분 빨리 일어나기, 술 마실 때 상대와 헤어지는 시간 정하기, 어린 시절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일 떠올리기 등 저자가 제안하는 마음 리셋법은 참 쉽다. 간단하다. 그래서 책을 읽는 즉시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저자의 제안들 중 단 하나라도 진심으로 실천해 보면 마음이 한결 가볍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전과는 다른 하루,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번 이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실천해 보길 권한다.

 

https://blog.naver.com/sesi333/222318263550

s*****3 2021.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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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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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고 싶은 욕구,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구. 우리를 지배하는, 그렇지만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이러한 욕구를 비단 사회적 경쟁 도구로 치부할 수는 없다. 걱정과 불안이 커지는 이유는 욕구가 커지는 데 있다고 할 수 있고, 이에 대해선 마스노 슌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감화될 수밖에 없었다. 걱정하지 않고 산다면, 그건 죽은 것과 진배없지만 거시경제학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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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고 싶은 욕구,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구. 우리를 지배하는, 그렇지만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이러한 욕구를 비단 사회적 경쟁 도구로 치부할 수는 없다. 걱정과 불안이 커지는 이유는 욕구가 커지는 데 있다고 할 수 있고, 이에 대해선 마스노 슌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감화될 수밖에 없었다. 걱정하지 않고 산다면, 그건 죽은 것과 진배없지만 거시경제학적 사태나 범죄 발생 빈도의 90퍼센트가 아니라 단순히 우리 삶과 생활 속의 불안과 걱정은 1할이 채 안되는 발생 빈도를 보이므로 마음을 다소 내려놓고 살아가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저자의 말에 너무나도 감사했다. 특히, 짜증이 많이 나는 시대다. 기본 상식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세월호 사건, 경주 리조트 붕괴 사건, 그리고 감사해 마지 않아도 시원찮은 5명의 순직 소방대원들의 헬기 추락 사고는 9할의 안심을 자꾸 높이기만 한다. 짜증이 치솟고 불안해지는 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소방대원은 항상 9할 이하의 공포와 위험 속에서 국민의 안위를 보필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가에서 소방대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답답하고 한 숨이 나오는 수준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 수가 없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욕심은 취업 전선에 많이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다. 너도나도 공무원과 대기업을 선호하다보니 고급 인력(?)..(사실 그런 건 별로 없다.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이 중요할 뿐,,적어도 직장에서는 말이다, 학문이 아니다)이 중소기업으로 유입되지 않는다. 눈을 조금만 낮추면(?), 혹은 좀 더 도전적인 미래를 본다면 일자리 문제는 이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 욕심을 내려놓는다와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자신을 갖고 9할의 안정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도 권장해야 한다. 인정받기는 해주는 쪽에서도 고려해야 하므로 전체 분위기를 쇄신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행복하게, 그리고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9할의 안정감을 마음에 심어놓고 움직이면 어떨까 싶다. 걱정도 준비하기 나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마음으로 담아만 놓고 살지 말고 실천하는 힘을 보이라는 취지라고 할 수 있다. 걱정만 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먼저 하자는 말로 이 책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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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편한 힐링도서 - 9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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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 9할「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못난 마음 리셋법」혜민스님 추천책,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의 저자 마스노 순묘 스님의 신작이랍니다.웃으며 시작합니다.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야기하면서 말이죠.이 책은 걱정에 대해서만 안정시켜주는 책은 아니랍니다.책의 시작점도 마음에 들었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읽어본 힐링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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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 9할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못난 마음 리셋법」


혜민스님 추천책,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의 저자 마스노 순묘 스님의 신작이랍니다.

웃으며 시작합니다.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야기하면서 말이죠.

이 책은 걱정에 대해서만 안정시켜주는 책은 아니랍니다.

책의 시작점도 마음에 들었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읽어본 힐링 도서 중 가장 체계적이며 공감이 강하게 가던 책이었다 싶어요.





걱정에 관한 이야기로, 실체가 없는 미래의 일에 너무 마음을 어둡게 하지 말라는 이야기 후에는,

마음을 지치게 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인

불안, 걱정, 욕심, 질투, 짜증, 허세, 인정받고 싶은 습관 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답니다.


주지스님이니만큼,

신자들에게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시겠고

그러려면 많은 생각을 하셨으리 생각이 됩니다.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메세지들을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9할은 일어나지 않는 일들입니다.

그렇다면 불확실한 걱정들에 대해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바로 지금, 오늘을 열심히 산다


걱정이 줄이려면 지금 어떤 일에 열심히 살아봅시다.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봅시다.

이렇게 저자는 현명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답니다.





앞서 여러가지 못난 마음들에 대해 요약을 보셨지요.

책의 마지막 표지에 나오는 요약들이랍니다. 각각의 마음들에 대해 풀어가는 이야기들은 참 편안하게 인정할 수 있답니다.

저자는 나즈막히, 마음을 따뜻하게 하자고 메세지들을 담는답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하고 이야기하기 보다, 그렇게 해서 마음이 불편해지는데

결국 우리는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는 메세지들이 이야기의 큰 논조들이랍니다.





만사가 술술 풀리는 날도 있고 생각대로 되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

평화로운 날이 있는 반면 짜증스러운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날이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하루입니다.


9할 책을 힐링책으로 가장 최고다고 손꼽고 싶은 이유는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안함에 있답니다.

어느 독자가 읽어도 반감이 들지 않게, 그럴 수 있습니다 하고 인정해줍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에게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제1원칙들을 듣게 되는데

그건 성인에게도 마찬가지겠지요. 마음이 복잡한데 넌 이러저러 잘못을 했다는 조언으로 시작하면

상대편은 마음이 더 아파집니다. 공감으로 시작하는 이 저자의 태도가 사뭇 마음에 들었답니다.

공감만 하지 않고 더불어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모든 날이 의미 있는 하루입니다. 마음의 짜증을 던져 행복을 누리기를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인정받고 싶다. 나를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바라기 전에 자신의 마음속에 관세음보살을 가지십시오.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상대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저도 내 이야기에는 공감받고 싶은데, 타인에게는 관심없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그 현상이 괜히 미움으로 받아들여서 차라리 그런 관계는 정리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을 했지요.

어찌보면 의미없는 관계들은 소음이기만 했었네요.

그치만 어느순간은 그냥 뉴스 보는 마냥 소식들을 들어주는 것도 내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롭다며 외치기 전에 타인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며 다른 사람은 어떨까 들어주는 귀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다른 쪽으로 에너지를 보내고 보면 오히려 외로움으로의 에너지가 할당이 되기 어렵거든요.



line_characters_in_love-12 

괜한 두려움을 줄이고 못난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들을

따뜻하게 알려주는 힐링도서, 9할이었습니다.


j******9 2014.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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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리기 : 7가지 습관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 : 7가지 습관을 통한" 내용보기
불교에서 사람에게는 108가지의 번뇌가 있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번뇌와 그를 해소하는 과정이 인생이 아닐까... 하지만, 기왕이면 조금 덜 번뇌한다면 인생이 한결 더 '알흠'다워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같게 된다. 어찌 한 평생을 살면서 매번 좋고, 기쁜 일만을 바랄 수 있겠는가? 다만, 기왕이면 좋고,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수양을 쌓을 수 있을 뿐.. 이 책은 바로
"마음 다스리기 : 7가지 습관을 통한" 내용보기
불교에서 사람에게는 108가지의 번뇌가 있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번뇌와 그를 해소하는 과정이 인생이 아닐까...
하지만, 기왕이면 조금 덜 번뇌한다면 인생이 한결 더 '알흠'다워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같게 된다.
어찌 한 평생을 살면서 매번 좋고, 기쁜 일만을 바랄 수 있겠는가?
다만, 기왕이면 좋고,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수양을 쌓을 수 있을 뿐..
이 책은 바로 그런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 인생에서 조금만 덜어내면 아주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일곱가지 안좋은 습관과 그 습관을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불안, 걱정, 욕심, 질투, 짜증, 허세, 인정.
각각은 하나의 독립된 감정으로도 나타나지만,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득도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위와 같은 감정이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어느 정도의 긴장감과 성취욕을 불러 일으키기에 좋은 점도 있다.
그러나, 지나침은 우리를 더 힘들게 한다.
지금 내가 원하는 모든 것-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을 다 얻는다 할지라도 행복은 그에 비례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바로 '내 마음'에 달려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마음가짐'에 대한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제목은 걱정이나 불안을 부각시키고 있지만, 오히려 다른 부분들의 조언이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분명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걱정의 90%는 어떤 이유로든 의미가 없다.
이미 지나간 일이고,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우리가 고민하고, 걱정해야 하는 것은 일어날 일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함이다.
그 준비가 끝났다면, 또 다른 준비를 위해 마음을 써라.

개인적으로 짜증과 인정부분에서는 많은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 스스로에 대한 짜증과 만족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한 짜증과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 그랬던 것은 아니였는지..

이 책의 내용들이 108개 중 7개만을 소개하고 있지만, 이 책만으로도 마음의 짐을 상당히 덜 수 있을 듯 하다.
마음공부는 아마 평생을 해도 모자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공부는 꾸준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긴다.
연말, 이 책과 함께 내 마음을 다스리고, 내년에는 조금 더 여유있는 삶을 계획하는 것은 어떨까?
l*****0 2014.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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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담앤북스] 9할 -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서평] [담앤북스] 9할 -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내용보기
언제나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생활속에서 문득 앞만 보고 달려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면 나보다 잘난사람,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 속에 갇혀있는 자신을 보게된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삶의 걱정으로 마음을 전전긍긍하게 되며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무엇이 무엇일까? 스스로를 깊이 생각하고 마음을 차분히 다잡을수는 없을까? 이런 걱정이 가
"[서평] [담앤북스] 9할 -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내용보기

언제나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생활속에서 문득 앞만 보고 달려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면 나보다 잘난사람,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 속에 갇혀있는 자신을 보게된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삶의 걱정으로 마음을 전전긍긍하게 되며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무엇이 무엇일까? 스스로를 깊이 생각하고 마음을 차분히 다잡을수는 없을까? 이런 걱정이 가득한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줄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살아가면서 행복한 마음을 갖지 못하는 원인을 불안,걱정,욕심,질투, 짜증, 허세, 인정받고 싶어하는 습관에 기인하는 것이며, 이러한 마음의 상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담담히 조언해주고 있다. 심신유곡의 사찰에서 고승과의 문답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과 같은 마음의 변화를 느낄수 있을만큼 서두르지 않고 조근조근 하나씩 짚어주고 있다. 무엇을 어찌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조언하거나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러한 생각을 느낄수 있도록 차를 마시며 담소하는 느낌으로 다가 온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격정적인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개성을 중요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제각각 개성을 드러내기 보다는 평균에서 벗어나면 날수록 불안을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실체도 없는 것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불안이다. 유명한 고승 달마대사가 제자에게 한말을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자 너의 불안을 여기에 전부 꺼내 늘어 놓아 보거라. 그러면 내가 하나하나 없애 줄 테니" 실체도 없는 마음은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지나간 과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일에 너무 신경을 쓰기 때문이 아닌가? 현재에 좀더 집중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머리속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불안은 사라질 것이다. 걱정이라는 것은 어떠한가? 걱정은 현재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가올 미래에 대한 마음의 흔들림이다. 비록 그 문제가 바로 지금 다가온다면 더이상 걱정은 아니다. 지금 다가온 문제를 해결하거나 하지 못하거나 결정지어지기 때문에 더이상 걱정이라는 생각은 사라진다.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걱정의 대부분은 사라지는 것이다.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에서 생기는 욕심과 질투는 물건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 본연의 모습에 더 집중을 한다면 이러한 흔들리는 마음이 사라질 것이다. 남들이 가진 자동차가 부럽고, 큰집이 부럽고 새옷이 부럽기도 하겠지만, 그것이 행복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비록 작은 자동차라고 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고, 새옷을 사는 대신에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기부를 한다면 욕심과 질투라는 마음이 한결 누그러 들것이다.

말이야 쉽지만 행동하기는 어렵다고 불평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책상속에 여러 종류의 다양한 최신의 필기구가 있고, 오래된 만년필이 주머니 속에도 있다고 생각해보자. 오래된 만년필은 아버지가 입학기념이던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기념으로 사준 것이라고 하자. 허름하고 오래된 만년필이기에 사용하지 않고 버려두거나 사용하는 것을 부끄러워 할 것인가? 너무 극단적이고 편협한 비교라고 생각이 될수도 있지만, 필요한 물건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새로운 것이나 비싼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이 깃든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비싸고 큰 집보다는 가족의 이야기가 곳곳에 묻어있는 지금의 집이 더 높은 가치를 가질수 있는 것이다. 그런 생각이 우리의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60대 A씨 부부는 넉넉하지 않은 까닭에 매달매달 주머니 사정이 빠듯합니다. 그러다가 한번 정말 드물게도 월말에 10만원이라는 여유돈이 생겼습니다. 부부는 모처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갔으나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하고 돌아다니다가 결국 군만두, 볶음밥 ,라면, 그리고 맥주 한잔씩을 호화롭지 않지만 분에 넘치는 식사를 하고 3만원만 쓰고 집으로 오는길에 교통사고로 고아가 된 소녀가 도움의 온정을 요청하는 그 모금함에 나머지 돈을 기부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만끽했다는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는 각자가 결정에 따라 모두 다르겠지만 행복한 삶을 살지 않겠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는 책을 지나치지 말고 펼쳐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m*****9 2014.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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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할
"- 9할" 내용보기
혜민스님의 추천작이라고 해서 [9할]은 읽기 전부터 기대가 큰 책이었다. 특히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했던가. 그 말이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이 말은 사실 너무 흔한 말이라 말과 행동, 생각을 정리하기에는 약간의 부족함이 느껴졌다.   p110 인생에는 비교보다 중요한 일이 더 많다   라고 했던가. 인생을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아도 누군가와 삶의 순간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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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의 추천작이라고 해서 [9할]은 읽기 전부터 기대가 큰 책이었다. 특히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했던가. 그 말이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이 말은 사실 너무 흔한 말이라 말과 행동, 생각을 정리하기에는 약간의 부족함이 느껴졌다.

 

p110 인생에는 비교보다 중요한 일이 더 많다

 

라고 했던가. 인생을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아도 누군가와 삶의 순간순간을 비교하게 된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 마음이 접어질 때가 종종 있었다. '부족한 것'을 쫓기 보다는 '필요 없는 것'을 버리는 일이 현명한 선택임을 알면서도 인간이기에 또 순간을 참지못해 그 좋은 말을 쫓아 살지 못하곤 했었다. 더하기보다는 빼기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30대가 되어서야 절실히 체감하면서도 나는 여전히 인생 앞에서는 미숙하고 미흡하다.

 

즐겨보는 드라마 제목처럼 사회 초년생이 아니면서 나는 '미생'의 삶 속에 던져져 있다. 아직까지.

규칙적으로 사는 삶이 다람쥐 쳇바퀴처럼 답답하게 느껴져 때론 튕겨나오곤 하면서 어느새 불안해져 또 그언저리는 맴도는 바보. 그런 바보스런 삶을 이어오고 있지만 그래도 단 하나의 위안이 있다면 나는 내게 주어진 '바로 지금','오늘'을 참 열심히 살고 있다는 점이다. 어쩔 수 없는 일들과 마주치면 숨 한번 고르고 쉬어가기도 하고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는 선택 앞에서는 그저 자연스러움에 몸을 맡긴다. 불안함도 그러하면 좋겠지만 아직 그 경지에는 이르지 못해 현명한 지인들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며 살고 자연과 공생하며 살기 위해 '생명'을 위한 일을 하루에 한번씩 행하고 있다. 길냥이들의 아침밥을 챙겨주면서 내일 그들과 만나지 못할까 걱정되기도 하고 추운 날씨에 저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걱정하며 살지만 그래도 이런 내 모습이 너무 바빠 주위를 둘러볼 시간이 없었던 20대의 내모습보다는 훨씬 더 맘에 든다. 그래서 나는 그때의 나보다는 지금의 내가 훨씬 더 좋다.

 

나를 지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너무 이기적이고 때로는 남탓만 하는 사람들의 징징거림도 있고 좋은 사람의 얼굴인척하며 사람이기를 포기하며 사는 사람과 함께 한 공간에 머문적도 있다. 바로 오늘, 법적 통지문을 받으며 그 사람이 얼마나 '악질적인 사람'인지 타인들의 충고를 들으면서 마스노 슌묘의 '마음 리셋법이 필요한 날이군' 맘 속으로 중얼거리기도 했다. 내 주변에만 이런 사람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 투성이라서 아무리 조심하며 살아도 마주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쯤은 가벼워졌다.

 

삶의 방식이 그러하니 꼭 내가 아니더라도 그녀는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세상의 법은 악용할 수 있어도 인생의 법과 신의 처벌을 피해갈 방법은 없을테니까.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지만 오늘 나는 그 10%에 해당하는 일과 마주하며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마스노 슌묘의 책을 손에 들고 있었기에 순간순간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인간다움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하여 책은 내게 언제나 가장 현명한 벗이다.

i*****i 2014.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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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혜민 스님 추천도서, 9할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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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9할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오늘은 걱정 근심이 많아 제대로 시도 해 보지 못하고 포기부터 하는 청년들 (저 포함)을 위한 책입니다. 제 기준에서 자기계발책과 힐링 책은 좀 다른 느낌과 분위기인데요.   힐링 도서는 그렇게 막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9할이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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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9할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오늘은 걱정 근심이 많아 제대로 시도 해 보지 못하고 포기부터 하는 청년들 (저 포함)을 위한 책입니다.

제 기준에서 자기계발책과 힐링 책은 좀 다른 느낌과 분위기인데요.

 

힐링 도서는 그렇게 막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9할이라는 책은 혜님 스님 추천도서이자,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 저자 마스노 슌묘의 신작입니다.

 

딱 연말을 맞이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20대들의 계획 그리고 다짐에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행이 답이다.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고 한 문장 한 문장 씹어먹을 듯이 집중해서 봤기에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9할 도서에 있는 내용은

다른 책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리 스님이 집필하셔서 그런지 ..

굉장히 실천해야할 것들은 많은데, 분위기 자체가 침착하고 조용조용한 그런 느낌이랍니다.

다른 자기계발서는 당장이라도 나가서 무언가를 해야하는 듯 한데, 이 책은 '아 - 해봐야겠다~' 이런 침착함?

​요즘 블로거 청바람에서도 자기암시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어서 그런지

잠시 여유를 가지고 5분동안만이라도 생각을 통해 다시 한 번 정리하자는 그런 뉘앙스가 많더군요.

무작정 DID보다는 한 번 오늘 해야할 일을 정리 해보고 시작하자는거죠.

 


 

 

 

혜민스님의 추천도서,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9할 책이 저에게 공감과 별점을 높게 주게 만든 부분이에요.

 

재테크, 돈관리, 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 정말 제가 말하고 싶은 본질이야기가 담겨져 있더라고요.

 

저는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당장 사고싶지만, 우선 시간을 두고 돈을 모읍니다.

그 유명한 두산베어스 야구 연간회원권이 그 실사례죠.

 

혹해서 적금을 깨거나 비상금에 있는 돈을 꺼내서 일단 사고 빈 통장 잔고를 채워도 되겠지만,

일단 연간회원권 가격이 얼만지 파악한 다음

한 달에 10만원씩 두산베어스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기 위해 저축을 했었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떤 길을 걷든 자신이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라면 전부 정답입니다.

 

요즘 진로, 취업에 갈팡질팡하는 저를 비롯한 주변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문구입니다.

 

 


 

 

 

제가 블로거 청바람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점점 고쳐나갔던 걱정증후군!

 

예전에는 시험을 다 보고 나서도 다시 관련 책을 보면서 아쉬움과 걱정을 이어나갔는데,

이제는 시험 보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고 시험 보고 나서는 미련 없이 끝 !

 

차라리 그걸 걱정하기 전에, 미리 저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되 후회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는거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쿨하다고 보여지는데, 저는 그 쓸데없는 감정과 시간낭비를 줄이는겁니다.

 

예를 들어 대외활동을 지원했는데 떨어졌습니다.

예전에 요니나는 '왜 떨어졌을까? 대체 그럼 누가 된거지? 찾아봐야겠다.'라며

그 날 하루종일 뒷끝작렬만 보여줬거든요.

요즘에는 대외활동이나 서류 마감 전 날까지 최선을 다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묵묵하게 기다립니다.

지원한 곳이 떨어졌다면, 아 - 떨어졌구나. 좀 더 수정보완해서 다른 곳에 지원해야겠다. 라는 마인드로 바꼈어요.

 

 


 

 

 

요즘 제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깜짝 놀랐던 문장입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계속 미루고 미루고.. 근데 그 사소한 것들이 그 날 끝나는게 아니라 매일매일 나온다죠.

점점 쌓이고, 그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됩니다.

 

엉엉 ㅠㅠㅠㅠㅠ

 

완전 반성중...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재테크적 마인드!

소비심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있어서 참 괜찮죠.

가방 욕심, 구두 욕심, 메니큐어 욕심 등등 한 물건에 다양한 종류로 집착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물건을 더하는 것보다 빼기를 다하면서 물건 다이어트를 시키는 것도

정말 필요한 소비만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듯 촉진제가 되더라고요.

 

저는 한 때 스티커에 미쳐있어서.. 엄청나게 샀지만 아까워 쓰지도 못하고 있는 .. 그런 상황?

 


 

 

 

새 제품에 대한 갈망, 욕심이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렇게 갤럭시 노트에 갈망이 있던 요니나는 .. 핸드폰을 바꾸려고 하지만, 갤럭시 S2 LTE가 고장이 나지 않는 바람에

미루고 미루다 11월에 갤럭시 노트 4를 구매했다죠.

 

그 동안 저는 노트 4를 사기 위해 조금씩 돈을 모았고요.

 

노트북도... 진짜 당장 바꾸고 싶은데, 아직 수리하면 쓸만하다는 주변사람들 말로.. 3년차가 넘었고요.

 

소비의 행복은 딱 카드 결제하고 물건을 받아 나오는 그 과정에 잠깐인 것 같기도 하고 막 그렇네요.

아닌 제품들도 있지만요~

 

 


 

 

정리를 못 하는 저에게 저희 엄마가 3달에 한 번씩 하는 대청소 방법이라죠.

저는 매번 언젠가 쓸꺼야! 필요해! 라고 말은 하지만.. 그 언젠가는 언제???

주변 정리정돈을 통해 마음을 가볍게 해야하는데, 아직 이건 실천하여 습관 만들기 어려운 부분이랍니다.

연말! 201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15년을 맞이하는 기간동안 본인의 습관과 마인드를 조금이나마 하나씩 개선하고 싶다면!

이 책 한 번 읽어보세요^0^

뻔한 말일 수 있지만, 읽고 실천 해 보면 느낌이 사뭇 다르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n 2014.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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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거리 열 중 아홉은 일어나지 않는다 - 9할
"걱정거리 열 중 아홉은 일어나지 않는다 - 9할" 내용보기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는 부제가 눈에 띄는 이책 <9할>은 제목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나를 지치게 하는 못난 마음이 들때마다 주문처럼 마음속에 되뇌이면 좋겠다. 걱정거리 열가지 중 아홉가지는 일어나지 않는 거야, 쓸데없는 걱정은 말자, 라고. 마음을 힘들게 하는 못난 마음을 리셋할 수 있는 주문이 될 것 같다. 저자의 직업은 참으로 다양하다. 선(禪)
"걱정거리 열 중 아홉은 일어나지 않는다 - 9할" 내용보기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는 부제가 눈에 띄는 이책 <9할>은 제목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나를 지치게 하는 못난 마음이 들때마다 주문처럼 마음속에 되뇌이면 좋겠다. 걱정거리 열가지 중 아홉가지는 일어나지 않는 거야, 쓸데없는 걱정은 말자, 라고.

마음을 힘들게 하는 못난 마음을 리셋할 수 있는 주문이 될 것 같다.

저자의 직업은 참으로 다양하다. 선(禪)을 주제로 한 정원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원 디자이너. 그리고 일본 겐코지의 주지이다.

그간 펴낸 책들의 제목만 훑어봐도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 스님의 청소법, 심플한 생활의 권유.

수행하는 스님의 생활방식이 그대로 엿보이는 제목이다. 감정 조절, 욕심과 겉멋 부리지 않는 검소한 생활, 그리고 주변을 정리함으로써 내 마음도 정리가 되는 생활방식 등에 대해 들려주시는 이야기일 것 같다.

 

<내 안의 번뇌 일단 마주하자>

 

불교에는 삼독이란 개념이 있는데, 사람의 마음 속에 세 가지 독이 있다고 한다.

욕심, 분노, 어리석음이 그것인데  인간은 누구나 마음속에 삼독을 품고 살지만 그것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것들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워질수도 없으니 평생 마주하고 살아야하는데 매일 마음을 다스리고 조절을 잘 하는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였다.

 

마음속의 욕망과 분노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고도 하였다. 욕망이 없으면 인생이 무의미해지고 아무런 의욕이 없으니 살아가야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적절한 욕망은 꿈이 될 수도 있고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을 좀 더 의미있게 책임감있게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책에서는 당장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실천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분노를 자꾸만 드러내다 보면 그 분노가 점점 증폭돼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도 큰 상처를 입히기 쉽다.

그러니 마음속에서 저절로 분노가 가라앉을 때까지 참아보는 연습을 권한다. 그것을 분노가 희미해질때까지 기다리라 했다.

한없이 커질 것만 같던 분노를 다스리는 데는 시간이 약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분노가 만들어내는 그 독에 당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하였으니 분노를 가라앉히는 방법을 현명하게 제시한 것 같다.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욕망이 내 생활에 끼어들 여지가 없게 하라.

놀고 싶어도 놀 시간이 없게,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것을 쓸 시간이 없게 내 생활을 규칙적으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귀한 시간을 쓸모있게 채우다 보면 불필요한 욕망이 끼어들어와 점점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불필요한 불안을 만들지 마라.

불안은 원래는 실체가 없는 것, 내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일뿐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번 생겨난 불안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그렇게 불안한 상태로운 사람이 지혜로워질 수가 없다. 판단이 옳을 수가 없다. 크고 작은 걱정들이 없이 살아갈 수는 없으니 우선 내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하나하나 처리해 나가라고 했다.

걱정하고 있을 시간에 주어진 일을 처리해 나가다보면 차츰차츰 불안도 사라지게 되고 당연히 마음도 편해지게 된다.

걱정은 더 큰 걱정을 낳는다. 오늘 지금 당장 내가 해야할 일을 성실히 하고 불필요한 욕망들이 내 삶에 자꾸만 끼어들게 허락하지 말고 그래도 살다보면 생겨나는 걱정들이 있으면 또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걱정만 하거나 실패가 두려워 꼼짝않고 있기만 하면 무엇하나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니 내가 할수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보고 그 다음엔 하늘의 뜻에 맡기겠다는 마음을 가져보라고 했다. 진인사대천명이란 말이 떠오른다.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하늘의 뜻에도 일부분 닿아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내 할 도리를 하고 내게 주어진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한 다음에는 기다려야 한다.

 

끝없이 갖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씌어져 있다.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물건이 아니라 자신이어야 한다고.

물욕에 휩쓸릴때마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부족한 것을 자꾸만 좇아서 채우려 하지 말고 내가 갖고 있는 불필요한 것을 과감하게 빼내라.

내 마음에서 욕심을 덜어내고 내 소유물에서 필요없는 것을 필요한 곳으로 보내어 쓰임새 있게 하라는 것이다.

 

방을 정돈하고 온가족의 쉼터가 되는 공간 내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내 마음도 홀가분하고 반듯해질 것 같다.

내가 머무는 공간을 좀 더 깨끗하게 정리하고 또 내 안에 어지럽게 늘려있는 생각들을 정리해보아야겠다.

s*******9 2014.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