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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어디서 앙앙대는 소리만 들려도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귀가 쫑긋거려진다. 아마 키우고 있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귀 밖으로 넘쳐나서 그런 것은 아닐까. 토끼를 키울때는 토끼에게, 새를 키울때는 새만 보면, 햄스터를 키울때엔 햄토리 인형만 봐도 반가웠댔다. 고양이를 키우면서부터는 TV동물농장에 고양이 사연만 올라와도 채널이 고정되곤 했다. 그러다보니 고양이에 관한 책은 두말할 것도 없어졌는데, 두산 동아 자연 핸드북 도감 시리즈 중 2권인 고양이 편에선 여러 종의 고양이를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야생의 고양이가 애완화가 된 것은 9000년 전 중동에서부터였는데, 고양이가 대접받고 살았던 시기는 고대 이집트였다. 그들은 고양이를 숭배의 대상으로 여겼으며 사후에도 함께 살 동물로 고양이를 선택해 고양이 미라까지 만들었다고 하니 그 사랑을 가히 짐작할만 했다. 게다가 고양이 석상은 이집트 피라미드에서도 발견될 정도라고 하니.....고대 이집트 고양이들은 참 호강하며 살았던 것이 아닐까 싶어진다. 도감 속의 고양이들은 여러 종류인데, 세계 곳곳의 고양이종들이 거의 다 실려 있는 것 같았다. 젖멋는 고양이들부터 물을 싫어하는 습성의 고양이에게 적당한 왕겨목욕까지... 새로운 정보를 많이 찾아낼 수 있었고 고양이를 처음 선택할때 좋은 고양이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 다음에는 참고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메모하게 만들었다. 고양이를 구경하는 일은 신나고 재미난 일이다. 또한 고양이를 키우면서 좋은 정보들을 얻게 되는 일은 유익한 일이다. 이런 고양이들에 관한 서적이 많이 발간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주인이 되기 위한 공부는 이토록 끝이 없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