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권도 치기라 군 특유의 다정하고 달달한 분위기가 잘 살아 있어서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예전보다 자연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큰 사건이 없어도 사소한 대화나 행동 하나만으로 설레는 장면이 만들어지는 점이 이 작품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혼자 고민하거나 괜히 의식하는 모습도 과하지 않아서 오히려 현실적인 연애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권수가 꽤 쌓였는데도 처음의 풋풋한 분위기가 크게 사라지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순정만화를 찾을 때 생각나는 작품이고, 이번 권도 달달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그런데 치기라 군이 너무 달콤해. 11권입니다. '짝사랑 놀이'로 시작된 치기라와 마아야의 관계가 점점 진실된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이번 11권에서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더욱 많아지면서 달콤함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치기라의 다정한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을 떨리게 만들었고, 마아야의 솔직해지는 모습도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특히 도서실이라는 공간이 주는 아늙함 속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설레게 다가왔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3학년이 된 마아야, 이어달리기 종목에 나가게 된다. 대회가 코앞이라서 바쁜 치기라에게 부탁할 수 없어 같은 반 미술부인 아즈밍이 코치를 자처하게 된다. 아즈밍을 여자라 오해했던 치기라는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하는데...테즈카가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