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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시작되는 평등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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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의학박사가 저술한 우유 관련 서적이 굉장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박사는 우유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완전식품"이 아니며 오히려 몸에 해로운 음식이라며 우유를 끊으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한국 국민은 모두 경악하며 화를 냈다. "무슨 소리냐, 말도 안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배워왔는데 이제와서 해롭다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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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의학박사가 저술한 우유 관련 서적이 굉장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박사는 우유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완전식품"이 아니며 오히려 몸에 해로운 음식이라며 우유를 끊으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한국 국민은 모두 경악하며 화를 냈다. "무슨 소리냐, 말도 안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배워왔는데 이제와서 해롭다니, 무슨 말이냐. 저 사람 돌팔이다." 그렇게 한창 우유가 논쟁의 주제로 떠오를 때, 나는 '언젠간 이렇게 우유의 해악이 전면적으로 떠오를 날이 올 줄 알았어.' 라고 혼자 생각하며 이 책을 떠올렸다.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Diet for a New America)"의 저자 존 라빈스는 세계적 아이스크림 회사로 유명한 배스킨라빈스31의 유일한 상속자이다. 그러나 그는 그 부귀와 영화를 마다하고 오히려 자신의 가업을 공격하는 입장인 육류-유제품 반대 운동을 펼쳐나가 미국 사회를 크게 각성시켰다. 80년대에 집필한 이 책은 그가 처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이 책이 발간되고 나서 미국의 소고기 소비가 20%나 줄었다니 미국인들도 꽤나 충격을 받았나보다. 1권에서는 단지 인간의 먹이가 되기 위해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도축용 가축들의 삶을 보여주며 동정심을 우선 불러일으킴으로 2권에 대한 준비를 한다. 그리고 2권에서는 유제품과 육식을 소비함으로써 일어나는 신체적 징후들을 식품영양학적, 의학적으로 풀어준다. (식품영양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는 이 두번째권을 읽기 위해서 1권을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1권도 보다 보니 푹 빠져버렸다. 그러니 다른 분들도 꼭 1권부터 보셨으면 좋겠다.) 2권을 읽다 보면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이 모두 낙농업계와 육식업계에서 날조한 것들이며 진실은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정 반대라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칼슘의 급원이라던 우유는 칼슘을 앗아가는 음료였고, 몸의 구성요소라서 많이 섭취해야 한다던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면 할수록 몸에 부담만 주는 유기물이었다. 어디 그것뿐인가. 축산업을 위해 소비되는 사료는 지구상의 모든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양이고, 축산업 용수를 조금만 아껴도 물부족 국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존 라빈스는 육식이 어떻게 세상을 망치고 인간의 몸을 망치는지를 여러가지 의학적 증거를 내밀며 조근조근 설명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덮고 나면 잠시나마 고기를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떠오른다. 꼭 내 몸을 위해서가 아니다. 그것이 진정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도축되고 있을 동물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부디- 모든 이의 식탁이 평등과 평화로 넘쳐나길. 그리하여 조금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나는 오늘도 간절히 바란다.
l******y 2003.11.29. 신고 공감 1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긍정적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 책.
" 긍정적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 책." 내용보기
처음에는 사춘기 시절에도 나지 않던 여드름 때문이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아기피부같다'는 말을 들었던 때가 몇년전인데ㅜㅜ 나는 최근 몇년 사이에 열꽃같은 여드름 때문에 내심 고민이 많았다. (여드름이 몇년간 지속되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는건 안겪어본 사람은 모를거다)   8년간 계속된 여드름 때문에 온갖 피부과 치료를 다해도 낫지않던 사람이 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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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춘기 시절에도 나지 않던 여드름 때문이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아기피부같다'는 말을 들었던 때가 몇년전인데ㅜㅜ

나는 최근 몇년 사이에 열꽃같은 여드름 때문에 내심 고민이 많았다.

(여드름이 몇년간 지속되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는건 안겪어본 사람은 모를거다)

 

8년간 계속된 여드름 때문에 온갖 피부과 치료를 다해도 낫지않던 사람이

식이요법으로 완전히 다스린 사례를 우연히 보았는데.

그 사람은 육식과 음식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식단을 바꿈으로서 완치했다고 한다.

 

나는 믿져야 본전이지 하는 마음으로

'육식,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는 책을 보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나는 소,돼지,닭이 그렇게 끔찍하게 사육되고 도살되는지 전혀 몰랐다.

 

보통 사람이 상상하는 푸른 초원에 한가롭게 뛰어노는 동물들과는 거리가 먼 현대의 공장식 사육방식은

동물들이 고개도 흔들수 없을 정도로 좁은 철창안에서 평생을 지내다 죽는날만을 기다린다.

부드러운 살을 좋아하는 인간의 입맛 때문에 근육이 발달하지 않게 좁은 곳에 평생을 지낸다고 한다.

 

좁은 곳에서 뒤돌아 설수 조차 없는 동물들은 엄청난 스트레스 때문에 자신의 몸을 물어 뜯는다.

육류.낙농업자들은 그들의 부리를 자르고 발톱을 빼버리는 방식으로 물어뜯어도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한다.

물어뜯은 자국이 있으면 값이 떨어지기에.

 

동물의 무게가 곧 돈인 그들은 동물들의 몸집을 빨리 키우기 위해 과도한 호르몬을 투여한다.

스스로 생성되는 호르몬이 아닌 외부에서 강제 주입되는 호르몬의 나쁜  영향으로 동물들에 이상이 생기자

사료에 역시 과도한 항생제를 섞는다.

평생을 좁은 공간에서 스트레스와 호르몬,항생제로 만신창이가 된 동물들은

도살될 쯤이면 각종 병과 암에 걸려있다고 한다.

 

그렇게 몸집만 커졌을 뿐 각종 병에 걸린 동물들은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서 도살장에 끌려가 죽음을 맞이한다.

동물들은 도살장에 끌려갈 때 본능적으로 죽음을 눈치채고 살기위한 엄청난 몸부림을 친다.

도살되는 순간부터 껍질이 벗겨지기까지 또한 많은 세균에 노출된다.

인간은 균덩어리의 살점만 먹는게 아니다. 평생을 잔인하고 비인간적으로 사육된 동물들의 한까지 먹는것이다.

(애완 동물을 키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작은 강아지에게 조차도 좋고 싫음,기쁨과 슬픔의 감정이 있음에 놀라곤 한다)

 

또한,동물들이 먹은 살충제는 인간의 몸에 그대로 축적되어 죽을때까지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다.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온 살충제는 아주 극소량으로도 암과 각종 성인병, 기형아 출산등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인간의 장은 육식동물의 장과는 다르다.

육식동물의 장은 인간처럼 주름이 많지않고 구불구불하지 않다.

따라서 소화가 빨리되고 체내에서 육식으로 인한 콜레스테롤이 잘 분해된다.

 

반면 인간의 장은 주름이 많고 구불구불하여 소화하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고기를 먹으면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한 것들이 분비되는데 강한 산성의 성질이라 장안에 독소가 쌓인다.

육식동물처럼 콜레스테롤을 완전히 분해하는 능력도 없다.

인간은 원체 육식을 할 수 있도록 태어난게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육식이 막연히 몸에 좋을것이란 믿음은 육류와 낙농업자들의 교묘하고 오랜 마케팅의 승리일뿐이다.

 

 

책에는 육식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단백질과 무기질,비타민 등을 섭취할 수 있음을 각종 연구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실례로 시금치에는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에 20배에 달하는 철분영양소가 들어있다.

고기를 안먹으면 빈혈이 걸린다는 말은 순전히 '개뻥'이다.)

육식을 끊고 암치료는 물론,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넘쳐난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의 저자가 미국 최대의 아이스크림 회사 '베스킨 라빈스'의 후계자였다는 점이다.

그가 어려서보터 지켜본 낙농업에 회의를 느껴 상속도 포기하고

육식의 비참함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집필하였다 하니 일종의 양심선언인 셈이다.

 

나는 우연히 접한 한권의 책이 이렇게 큰 충격과 영향을 줄지는 몰랐었다.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를 먹지 않는건 어려운 일일테지만,

조금씩 육식을 줄이기로 결심했다.

(책에는 우유와 달걀에 대한 잘못된 신화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고기만큼 위험하고 잔인한 것들이건만.) 

 

어느날 갑자기 여드름이 싹 사라지는 일은 기대하지 않지만ㅎㅎ

이 책으로 인해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감사한 일이다.

e***l 2007.11.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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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육식" 내용보기
육신은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는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육식은 몸에 안좋다고 했다. 이책을 지은 사람은 베스킨로빈스31이라는 세계적으로 큰 아이스크림 회사 후계자였다는데 이런 음식의 유해성을 알고 후계자 자리를 버리고 육식, 아스크림 등이 몽에 안좋은 것을 알리는 등의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 놀라웠다. 이 책은 육식의 안좋은
"육식" 내용보기
육신은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는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육식은 몸에 안좋다고 했다. 이책을 지은 사람은 베스킨로빈스31이라는 세계적으로 큰 아이스크림 회사 후계자였다는데 이런 음식의 유해성을 알고 후계자 자리를 버리고 육식, 아스크림 등이 몽에 안좋은 것을 알리는 등의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 놀라웠다. 이 책은 육식의 안좋은 점을 말하고 있다. 나는 고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제는 많이 먹지는 안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정말 읽기에 괜찮은 책인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육식 등의 유해성 등에 관하여 잘 알고 싶은 사람에게 괜찮은 책인 것 같다. 추천 추천 추천 ^^....................^^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YES마니아 : 로얄 s****s 2001.10.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