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먹고 자란 인간들도 이제는 의학수준의 비약적 발전과...자나깨나 잘먹고 잘사는 것만 궁리하는 통에...남녀 모두 평균수명이 70세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맞겠지? 아님 말고 ^-^...과거 내노라하는 권력을 누리던 황제들도...온갖 몸에 좋은 것이라고는 다 먹고 마셨지만...고작 40세를 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렀던 것을 생각한다면(화려한 방중술을 밤낮없이 단련한 것과 수천 수만의 궁녀들을 매일밤 한 세트씩 돌려가며 물레방아를 돌렸던 것이 건강에 가장 흉악한 악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노라)...현대인들은 힘들다 죽겠다 우는 소리 늘어놓긴 하지만 과거에 태어난 인생의 선배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배부를 소리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르겠다...그 뿐인가...이제는 과학의 끊임없는 발전 덕분에...인간의 배아줄기세포 복제기술을 통한 장기복제도 세간을 시끄럽게 만들 정도가 되고야 말았으니...현재 70세인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균수명도...각종 불치병이 치유되게 된다면...백살을 넘어 이백살은 족히(이건 넘 심한가...이백년 동안 살 수 있다면...인생 참 느긋하게 바라볼 수 있을텐데...좀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먹어야 유언장 한 번 기획해 볼 수준에 달할 날도 멀지 않은 미래의 일 아니겠는가...ㅋㅋㅋ 그러나 이종장기의 개발 이전에도...남들은 없어서 못먹는다는 천연 자양강장제 뱀,자라,웅담 등의 보양식을 갖추어 먹지 않으면서도...매일 매일 규칙적인 운동만으로 오랫동안 무병장수하는 노인들은 어느 시대건 존재하였으니...사람들은 이런 노인들이 모여있는 곳을 지들 마음대로 '장수촌'이라 부르곤 했었다...무슨 야쿠르트 선전 카피 같은 걸...ㅎㅎ 가끔 텔레비전의 건강관련 프로그램(요즘 오방도 쇼프로그램보다는 건강 프로그램을 즐겨보게 되는 것을 보면...확실히 매스컴에서 겁주는 것이 효과적이긴 한 모양이다...다음날 아침 병원의 검진센터에는 스스로 자신의 징후를 호소하며 당장 죽을 것같은 똥인상을 쓰고 나타나는 심리적 환자들 투성이라고 한다)을 보면...아시아나 유럽의 '장수마을'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취재하여...그들의 삶의 방식, 즉 먹거리와 생활패턴등을 공개하기도 한다...주의깊게 살펴보게 되면...문득 깨닫게 되는 생각은...어쩜 그렇게 태어나고 살아온 땅과 물이 전혀 다를진대...그토록 비슷한 생활방식을 영위하고 있는가하는 점이다...결국...지구 반바퀴를 멀리 돌아 당도한 전혀 다른 토양과 기후를 가진...전혀 다른 인종이지만...궁극적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이른 바 건강과 장수의 '비결'은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라고 하겠다...공해와 오염물질과는 다소 거리가 먼 지역에 살고 있다는 지리적 조건을 차치하고서라도...생식에 가까운 거친 음식을 즐기고...과일과 채소를 입에서 떼지 않으며...나이가 들어서까지 자신의 일을 손에서 놓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여 운동하고 있다는 점 등 코흘리게 삼척동자라도 한 번 보면 턱 하니 알아챌 수 있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셈이지...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기업 역시 인간이라는 종족이 만들어 낸 집단인 덕분에...생로병사의 라이프 싸이클을 고스란히 이어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집단 아니겠는가...워낙에 기업간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총성없는 전쟁터가 기업인 덕분에...엊그제 생겼던 잘나가는 기업이 하루아침에 우스스 도산을 맞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저자의 말을 빌면...실제로 대한민국 땅에서도 한 달 평균 5,000여개에 가까운 기업들이 새로 탄생하고 있다고 하니...그 많던 회사들은 다 어디로 갔겠는가...대박을 터뜨려 당당히 전세계를 호령하는 기업들이 있는 반면...쫄딱 망해 입고 있던 빤스도 건지지 못한 기업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지...통계에서 의하면 1년도 되지 않아 문을 닫은 업체의 수가 전체의 20%에 육박한다고 하니...아무리 그 뜻이 창대하다고 한 들 긴장하지 않을 기업주 누가 있을꼬...그러나 이런 박터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짭짤한 히트를 연이어 터뜨리며...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으니...마치 우리가 '장수마을'에서 그들의 건강비결을 분석하여 공통분모를 찾아내듯...기업의 '장수비결'을 철저히 파헤쳐 보고자 함이 바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대한민국 땅에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어...기업이라는 말이 쓰이게 된 역사가 기껏해봐야 100년도 채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오랫동안 자기만의 노하우와 경영전략을 공고히 한 덕분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발군의 성공신화를 일구어 낸 여덟 기업의 역사는...독자들에게 적지 않은 눈물과 감동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믿는다...ㅋㅋㅋ 현재 자신의 기업을 꾸려나가고 있는 경영자건...내 이름을 건 기업을 창업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는 예비 사업가건...아님 오방처럼 열심히(?) 직딩생활을 하고 있는 독자들이건 간에 상관없이...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장수비결'을 전수받는 재미는 생각보다 쏠쏠하다...이효리와 문근영, 권상우와 에릭이 이끄는 글로벌기업 '삼성전자', 가전제품으로 세계를 제패하고야 만 추억의 goldstar 'LG전자', 대한민국의 철강신화를 이끌어 낸 '포스코' 등의 세계수준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대기업의 역사는 살아있는 한국의 기업사를 재조명하는 듯한 쾌감을 전달해 준다...그 뿐인가...'외로워도 슬퍼도' 절대로 울지 않는다는 마음이 따뜻한 기업 '교보생명',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먹는 초코파이의 '오리온',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 '농심', '사회환원이란 이런 것이다'를 몸소 실천한 '유한양행', 그리고 'IT업계의 슈바이처'로 불리우는 '안철수 연구소'까지...그 기업의 역사와 규모는 매우 다르지만...그들이 오랫동안 성장, 발전해 올수 있었던 원동력과 비결은 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생산에 주력하고...고객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과 종업원...그리고 고객이 하나가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은 그들이 장수할 수 있는 공통분모라고 말해도 좋지 않을까...위인전에 나오는 이야기와 완전히 똑같이 살아갈 순 없지만...그래도 가끔은 벤치마킹, 따라쟁이가 되보는 것도 권할만한 것 아닐까.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