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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아동문학선집 3권 팔려 가는
발발이.
이건 제목이나 그림에서도 보이듯이
팔려 가는 강아지 이야기이다.
요즘은 그래도 반려견이라 하여
강아지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아지에 대해선 사람과 달리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여기선 어떤 이유로 팔려 가는 개가 되었는지
궁금한 마음에 읽어
보았다.
이 발발이는 엄마가 데리고 온
강아지인데 이 집에 산 지 3년째. 수동이의 좋은 동무이다.
그런데 새끼 세 마리를 낳았는데,
지금까지 잘 키우던 강아지를 버리자고 가족들이 의논을 한다.
수동이는 그냥 키우자고 이야기하지만,
가족들은 반대.
결국 발발이는 개 백정에게, 새끼들은
다른 집으로 보내지는데 그 과정이 참 마음이 아프다.
수동이가 발발이에게 이야기해 주었으나
어린 강아지들은 알아듣지 못하고
별다른 일이 없자 발발이도 안심하고
지내고 있다가
하나둘씩 새끼들을 빼앗기고 결국
자신도 고깃덩어리의 유혹에 못 이겨 개백정에게 팔려가면서
일찍 이사가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는
결론.
애정이 식었다고 저렇게 아무렇게나
갖다 버려도 되는 건지...
백정 아저씨의 저 살벌한 웃음끼있는
얼굴에 섬뜩하기까지...
강아지를 키우지는 않지만, 강아지
좋아하는 아이들과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고
불쌍한 강아지 가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이런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 더 나아지고 자애로워지길
바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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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 가는 발발이 보리출판사 겨레아동문학선집 작가 김우철, 주요섭, 홍효민 외 출판 보리 새로 찾고 가려 뽑은 겨레아동문학선집 3권 팔려 가는 발발이 시대상이 확연히 드러나는 이야기들이 보리출판사 겨레아동문학선집 3권 팔려 가는 발발이에 17편이 담겨있어요 김우철, 박일, 최경화, 이영철, 안평원, 홍구, 유연, 홍효민, 박화성, 성경린, 주요섭 작가의 작품들이예요 책 속에는 요즘 아이들의 놀이문화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요 아마 예전 아이들처럼 놀라고 하면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놀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예요 집안일 때문에 학교도 빠져야하고 빠져서는 어른 몫을 해내기 위해 일을 나서는 아이들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절대 상상 할 수가 없는 일이죠 모든것이 풍족한 세상의 아이는 책 속 장난감은 겨우 저런 장난감이 무슨 재미가 있담. 학교 안가서 좋겠네. 하고 마네요 넉넉치 못할 살림에 먹을 것 배불리 먹지 못하고 갖고 싶은것 못가지던 아이들.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우리 어머니 아버지 모습이 보여요 아이들에게 넉넉지 못한 살림을 미안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매우 고달팠을거예요
요즘은 강아지들도 팔자가 좋아서일까요 울집 강아지 토토만해도 먹을 것 없어서 팔려갈 걱정은 할 일이 없거든요 오히려 입맛이 고급져서 산해진미를 가져다 줘도 남기기 일쑤 오히려 도둑고양이 참새들이 와서 냠냠쩝쩝 잘들 자시고 가는 듯해요 그 시대엔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것도 끼니 걱정으로 남는 잔반이 없어 어려웠다는걸 이렇게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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