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초등학교 1학년 엄마되기'라는 소재로 나오는 책들은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책은 소위 어디에 내놓아도 걱정할 필요없는 범생이 아이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소위 학교에서 요주위? 대상이 되는 아이의 좌충우돌 학교적응기이다. 아니 엄마의 아이 학교적응시키기-사회화- 이야기다. 첫 챕터에서는 요즘 현실과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아이는 현재 고등학생-라 걱정스런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책을 덮는 순간 처음 걱정과 달리 마음이 따뜻해졌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 부모, 학교 그리고 사회가 함께 였다는 사실에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를 낳고 기르기 어렵다고 한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서 저출산 극복이 국가 시책 아닌가? 이 책이 또 다른 독자에게 어떻게 읽혀지고 해석될지 모르겠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현명하게 내 자식을 바라보고 이끌 수 있는 하나의 경험치의 나눔이기를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