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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는 언젠가 꼭 가고 싶은 도시 중 하나였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어느 덧 타이베이의 운치에 푹 빠졌어요. 원래 비 오는 날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비 오는 날 마시는 차 한잔, 비 오는 날 걷는 공원의 향기가 궁금해서 비 내리는 타이베이를 누벼 보고 싶어질 정도로요! 실제 여행에 필요한 자세한 정보와 초판 한정 지도, 추천 스케줄은 물론 말 그대로 보물같은 스팟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귀한 책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작가님이 쓰신 타이중이나 타이난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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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 여러 번 갔었지만, 여행 일정은 늘 비슷했어요. 한국인 사이에서 유명한 식당에 줄을 서서 똑같은 메뉴를 먹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하루 투어를 신청해 가고... 현지인들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며 노는지 궁금했지만 네이버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더군요. 이 책에 나와있는 곳들은 다 처음 보는 곳이었어요. 아, 타이베이에 이렇게 우아한 찻집이 있구나, 이렇게 맛있는 식당이 있고 이렇게 힙한 가게들이 있구나... 감탄하며 하나하나 구글맵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다음에 타이베이 여행을 갈 때는 현지인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타이완 음식 좋아하는데, 타이완 사람들이 즐기는 조미료 정보 같은 것도 쏠쏠했어요. 이제 가서 망고젤리와 크래커만 사오지 않고 현지 조미료도 사와서 요리에도 응용해 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