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혼자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남들에게 미움을 받으며 잘 산다는 건 과연 잘 사는 것일까?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잘 사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이 비록 힘들고 손해보는 일일지라도 말이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윤리적 나침반"을 얻게 되는 느낌이었다. 실천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나의 도덕적인 기준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실질적인 지침이 되어준 책인 듯 하다. 스피노자, 칸트, 니체 등 요즘에는 서양 철학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동양 철학 역시 서양 철학만큼 깊고, 특히나 우리네 삶에 더욱 밀접하고 우리에게 더 어울리는 방향성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만약 당신이 인생의 길을 잃은 기분이 든다면, 혹은 삶의 기준을 재확립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