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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에 대에 알아가는 중’ _ 저는 개발관련 전공자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흥미를 넘어 실무에 활용을 하고, 개인적으로 완성하고 싶은 것들이 있어 시간이 날때마다 프로그래밍 지식을 늘려가려고 하고 있죠. 여기에는 제가 앞으로 사용할 언어들도 있고 아닐 언어들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에 관심있게 보는 것은 바로 플러터(Flutter), 그리고 리액트(React)입니다. 이 두가지는 내년까지 계속 시간을 내어 숙달이 될 언어라고 판단되며, 이와 함께 호기심에 보고 있는 것이 러스트(Rust)입니다. ＜러스트 클린코드＞를 읽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러스트는 C언어와 같이 ‘속도’와 ‘안전성’을 위해서 만들어진 언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현업개발자들은 러스트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C언어등을 활용하면서 메모리 공간적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이 되지 않으면 ‘접근’자체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서는 그런 ‘본능’을 갖고 있지 못한 개발자들을 위한 ‘디자인 패턴’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기 위해 본서를 만든 것 같습니다 핵심패턴과 라이브러리 디자인이 본서의 초중반부터 후반부를 전부 차지하고 있으나, 저같은 러스트 초보에게는 사실 그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본서는 코드 샘플을 시간이 날때마다 활용하는 실제 러스트 사용자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다만, 저의 경우는 러스트라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장점과 디자인 패턴을 언젠가 활용할 일이 있기 때문에 본서를 개발 관련 서가에 놓고 꾸준히 탐독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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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제이펍 출판사의 리뷰 이벤트로 증정받았습니다. 저는 2015년에 러스트를 처음 접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샘플 코드만 조금 들여다보다가 “참 어렵다”는 생각만 하고 제대로 익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 수준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관련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그 기술 자체의 문법과 관습이 익숙하지 않아서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후자에 가까웠습니다. 이럴 때 좋은 방법은 바로 그 언어의 관습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좋은 소스를 많이 보라”는 말은 단순히 알고리즘을 배우라는 의미만이 아니라, 많은 개발자들이 공감하는 관습적이고 효과적인 기법을 몸에 익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를 종종 디자인 패턴이라 부르죠. 러스트의 경우에도 전통적인 GOF 패턴이 아니라, “러스트다운” 코드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기본부터 고급 주제까지 체계적으로 다루며 러스트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러스트는 여전히 쉽지 않은 언어입니다. 하지만 리눅스 커널이나 Git 같은 핵심 프로젝트에도 점점 도입될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러스트의 난해함을 풀어내면서도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장 쉽게 이해되지는 않더라도 곁에 두고 읽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개발방에 한 권 놓아두면, 좋은 동료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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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공부하고 있다면 추천 기초부터 실전까지 차근차근 진행되는 구성이 좋고, 일단 표지가 우아해서 늘 마음에 드는 제이펍 시리즈 ㅋㅋ 아직 실력이 우아하게 코드 짜는 정도는 안되지만.. 언젠가 내 것도 우아하다고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