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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를 읽으면서 나는 자꾸 니체와 루 살로메를 생각했다. 이 세 사람의 삶의 여정이 어찌도 그리 순탄치 않았던지. 릴케는 시인이다. 그의 삶에 여자는 어떤 식으로든 그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루 살로메와 그의 어머니. 니체 역시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루 살로메로 인해 바뀌었다.
그래서 나는 루 살로메를 가까이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또 루 살로메를 읽다보면 톨스토이와 프로이트를 읽게 되겠지.
특히 책세상의 그 바위같은 묵직한 출간 책들이 참 마음에 든다. 이런 출판사가 부자가 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