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권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모호함’을 넘어 구체적인 감정의 확인 단계로 나아갑니다. 일상 속 선택과 타이밍의 어긋남이 긴장을 만들고, 솔직해지려는 순간마다 망설임이 따라붙습니다. 과거를 공유한 인연이 현재의 용기를 시험하는 구조가 섬세하게 그려지며, 대사와 표정의 여백으로 감정의 밀도를 높입니다. 친구와 연인의 경계가 본격적으로 흔들리는 전환점 같은 권입니다. |
| 4권은 ‘형식상 사귀는 중’이라는 안전장치가 점점 헐거워지는 구간이라 설렘이 확 올라간다. 꽃가게에서 같이 일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온천 여행 같은 이벤트가 겹치면서 미야코가 자기 마음을 “아… 이거 진짜네” 하고 자각하는 흐름이 귀엽다. 둘 다 과거가 있는 어른들이라 말 한마디, 거리 한 뼘에 더 조심스럽고 그게 또 달달함으로 돌아온다. 주변 인물이 살짝 흔들어도 결국 핵심은 두 사람의 속도 조절. 자극적 전개보다 ‘순수한 긴장감’이 좋은 러브 코미디라서, 조용히 두근거리는 권을 찾는다면 딱이다. 읽는 내내 입꼬리가 계속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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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toyato 작가님의 연인 이상 친구 미만 4권의 신간 소식을 듣고 가장 배송이 빠른 예스24로 바로 주문했습니다. yatoyato 작가님의 미야코와 마사키의 설정이 전직 성인남녀 배우임에도 현실에서는 꽃가게 주인과 거기에 일하는 관계로 너무나 풋풋한 크리스마스와 온천여행등등 너무 예쁘게 나와서 약간 혼란스러웠습니다. ㅎㅎ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