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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라기보다는 독자로 하여금 티베트의 역사, 문화와 인물, 지리까지 오감으로 체험하게 만드는 인문서였다. 뜻하지 않았던 득탬 !!! '차마고도에서 시짱자치구까지 역사문화 인문여행'라는 부제가 그럴듯하게 매칭이 된다. 중국에 합병되기 이전의 티베트 고원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달라이 라마, 환생, 천장(天葬) 또는 조장(鳥葬), 오체투지, 코라 등 토번왕국 이래 1400년에 걸친 장족(藏族)의 삶과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400페이지 한 권에 아주 적절하게 압축돼 담겨 있다. ‘티벳’과 ‘티베트’라는 미묘한 어감의 차이에서 출발해, 티베트 장족의 역사적 흐름과 문화의 깊이를 대담하게 아우르며 독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장족들의 삶과 역사에 대한 한 편의 서사시를 읽은 느낌~~ 아~~ 미래의 꿈에 담아 둘 한 곳이 더 생겼다. 언젠가 꼭 가봐야 할 곳, 티벳, 티베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