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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의 역사와 건축 현황, 주변 이야기등 수덕사에 대한 모든 것을 적은 책이다. 현재 불교계 5대 총림(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 양산 통도사, 예산 수덕사, 장성 백양사) 중의 하나로 큰 사찰이지만 현재의 사세에 비해 역사가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
건축적인 면으로는 고려 시대의 건축물인 대웅전이외에는 대부분의 전각이 20세기 것들인 것 같다. 또한 최근 사세가 급격히 늘어 나면서 사찰 전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변화 전의 사진들이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다.
늘 일반 사진으로 수덕사 대웅전을 볼 때마다 벽화가 있었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과거에는 벽화가 있었는데 일제 시대 보수 할 때 벽화를 떼어서 박물관에 보관했는데 한국 전쟁 때 모두 탔다고 한다. 당시 일본인이 벽화를 모사해 놓았던 모사도와 사진 만이 전해진다고 한다.
대웅전의 모습은 무위사의 극락전과 비슷한 것 같다. 무위사 극락전은 조선 초 건축이고 수덕사 대웅전은 고려말 건축이다. 다행히 무위사의 벽화는 현재 전해지는데 무위사의 벽화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현존하는 고려말 건축물 가운데 봉정사 극락전이 가장 오래 되었고 그 다음이 부석사 무량수전, 그리고 수덕사 대웅전 순서로 발전된 모습이란다.
설명에는 공포의 모양을 분석한 부분이 많은데 아직도 공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직접 보지 않고 매일 책으로만 보니 잘 구별이 되지않는 것 같다.
수덕사에 얽힌 근대 사람들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다. 일엽스님, 나혜석, 이응로 화백이야기 등은 평범한 사람들의 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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