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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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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면 정말 깜짝 놀란다. 공항에서부터 삼성, 엘지, 현대 로고가 새겨진 대형 간판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휴대폰, 화장품, 차량, 전자제품 등등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한국의 무역 강국의 모습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대단한 자긍심을 느낀다. 우리 한국이 어떻게 무역의 강국이 될 수 있었을까 늘 궁금했었다.   한국은 지금 무역수지 흑자가 400억 달라에 이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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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면 정말 깜짝 놀란다. 공항에서부터 삼성, 엘지, 현대 로고가 새겨진 대형 간판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휴대폰, 화장품, 차량, 전자제품 등등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한국의 무역 강국의 모습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대단한 자긍심을 느낀다. 우리 한국이 어떻게 무역의 강국이 될 수 있었을까 늘 궁금했었다.

 

한국은 지금 무역수지 흑자가 400억 달라에 이르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 100억불 수출이 목표였다. 그런데 흑자만 400억 달라라니 믿겨지지 않는다. 수출, 이게 다 장사가 아니고 뭐겠는가? 그런 면에서 한국은 지금 장사로 먹고 살고 있다. 이런 장사의 기술을 어디서 익혔을까? 어디서 이런 장사의 능력이 나오는 것인가? 저자는 장사의 기술을 병영상인에서 찾고 있다. 강진에 있는 병영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병영 물자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시장이 점점 확대되어 그 기술이 우리 민족에게 전수되었나보다. 장사의 최고 기술자 장보고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장보고 역시 강진을 중심으로 강진 병영상인과 깊은 연관이 있었다. 우리의 현대 무역의 능력을 강진 병영상인에서 찾은 것은 심사숙고해서 찾아낸 것은 저자의 탁월한 능력이라 생각된다. 특히 역사적 자료들을 모으고, 찾아낸 점은 역사 고증 차원에서도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북에는 소월, 남에는 영랑’, ‘북에는 개성상인, 남에는 강진상인’이라 할 정도로 강진의 병영상인들은 장사의 달인이다. 병영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수많은 물자들이 필요했고, 그에 따른 장사는 환경적 요인이 되었다. 거기서부터 거상들이 나온 것이다. 그런데 거상들의 특징이 신용과 친절을 절대 모토로 했다는 것이다. 뿐 아니라 김충식 같은 거상은 1940년대 중반에 연세대학교 의대에 1억 원을 기부하는 통 큰 기부의 대인배 지질도 함께 갖추었다. 사실 장사꾼들이 이익에 눈이 어둡기가 쉬운데 강진의 병영상인들을 그렇지 않았다. 지금도 세브란스병원에 가면 김충식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강진 병영상인들은 그곳에만 머물지 않고 민들레 씨앗처럼 뻗어 나갔다. 광주, 목포, 작천, 옴천, 장흥 등 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다루는 품목도 물감, 채소, 약재, 어물 등 가리는 것이 없었다. 병영상인들의 철학은 좋은 물건을 싸게 판매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기도 했다. 이런 철학이 그들을 진정한 장사꾼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장사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철학이고, 원칙이다. 마음을 담아 소비자를 위하는 마음이 깊이 묻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장사꾼들의 비결을 소개해준 저자에게 감사한다. 우리가 잘 몰랐던 옛 선현들의 지혜를 알 수 있어 좋았다. 이런 연구들이 더욱 활발하여 후손들이 자부심을 갖게 하고, 현재 세계 안가는 곳 없이 가서 수많은 악 조건에서도 당당하게 21세기의 진정한 장사꾼으로 활동하는 젊은이들을 위로해야겠다. 이런 고증 자료를 잘 발굴하여 민족의 자부심과 무역 한국의 미래를 더 강하게 열 수 있도록 애써준 저자에게 감사한다.

YES마니아 : 골드 s*********8 2014.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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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통해서 배우는 상인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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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많은 상인들이 있지만 개성상인을 뛰어넘는 거상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한 상인들의 우리나라의 상업발전에 기여를 하고 경제적인 부를 통해서 후예들에게도 장사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해주었던것 같다. 우리한 병영상인들의 어떻게 생활하고 발전해왔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현대의 자본시장에 많은 돈이 유입이 되어서 좋은 사업처로 자금이 몰리는것 처럼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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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많은 상인들이 있지만 개성상인을 뛰어넘는 거상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한 상인들의 우리나라의 상업발전에 기여를 하고 경제적인 부를 통해서 후예들에게도 장사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해주었던것 같다. 우리한 병영상인들의 어떻게 생활하고 발전해왔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현대의 자본시장에 많은 돈이 유입이 되어서 좋은 사업처로 자금이 몰리는것 처럼 전국의 시장에서 활력있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특수한 상업집단을 통해서 각종 시장에 발을 뻗어서 활동무대를 더욱 높일수가 있었던것 같다. 다른 상인들이 많이 있겠지만 병영상인에 집중을 해볼수 있는 부분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할 수 있는 활동력이 주를 이루었을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마를 하면서 많은 후예들이 있을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후예들의 현재 시점의 모습을 다시 재조명 해보는 모습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책을 배우면서 좀 더 실감나는 병영상인에 대해서 느낄수가 있었다.

 

 병영의 거상들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서 열심히 일하는 것 이상으로 창의성을 많이 발휘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있어서 새로운 빛을 볼수 있도록 재조명 하는것이 특징이었다. 우리드링 일상속에서 보지 못하는 가치관들을 다른 누군가는 생각해내듯이 그 시대의 병영상인들도 그러한 점에 있어서는 충분히 매력을 넘치게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았다.

 병영성을 중심으로 군인들의 군수용품 및 생필품 공급을 통해서 병영상인들의 역할을 하나씩 만들고 그러한 수완을 다른곳에서도 넓혀 갈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장사를 하는데 있어서 좋은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사라고 하는것이 물건이 좋아서 판매자의 입담이 좋아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무엇인가 만나게 되는 매개체를 통해서 큰 성과를 이루어낼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다양한 병영상인들의 철학속에서 장사란 무엇인가와 함께 살아가는 인생의 흥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b********4 2014.0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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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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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공상의 문화가 남아 있기도 했지만 70년대를 살며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셨던 부모님은 회사원으로 살길 바라셨다.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취직해 하얀 셔츠를 입고 출근하기 바라셨고 당연히 장사를 하는 사람으로 남길 원하지 않으셨다. 비단 부모님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장사를 하는 사람들을 천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자연스럽게 장사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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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농공상의 문화가 남아 있기도 했지만 70년대를 살며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셨던 부모님은 회사원으로 살길 바라셨다.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취직해 하얀 셔츠를 입고 출근하기 바라셨고 당연히 장사를 하는 사람으로 남길 원하지 않으셨다.

비단 부모님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장사를 하는 사람들을 천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자연스럽게 장사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IMF여파로 취직이 어려웠다.

주변에서 장사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니 부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장사에 뛰어들 마음은 들지 않았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은 급여가 낮았고 야근에 철야를 하기 일쑤였다.

그렇게 몇 년 일해도 수중에 돈이 모이질 않았다.

 

재테크에 대해서도 비슷했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사회가 돌아가는 속도가 달랐다.

월급쟁이로 살아봐야 어느 정도까지구나..

더 이상 올라가기 힘들구나..

게다가 명퇴의 우려는 늘 존재한다.

 

그렇게 나이 마흔이 되어가며 생각이 달라졌다.

장사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열심히 일하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거라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장사의 기술'이라는 책을 만났다.

내게 필요했던 기술...알고 싶었던 600년 병영상인의 비밀을 담고 있는 책이다.

조상들의 이야기 속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얻고 싶은 마음에 책장을 넘겼다.

 

장사하면 개성상인이 유명하다.

병영상인이라고...

당시 사회에서 도매업을 한 박기현 이야기가 나온다.

막대한 자본과 상업 기술을 갖추어야 했다고...

당시 병영 지역은 막대한 재력과 인적 자우너을 구비한 경제특구나 마찬가지였고 강재 박기현은 거상 중의 거상이었다고 한다.

 

전남 강진군의 유명한 갑부 김충식은 땅부자였다고 한다.

경성에 증권회사를 설립해 개성상인들과 우열을 타투고 택시업계와 해상 항로를 쥐고 흔들었던 인물이라고..

교육 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연세대학교 의대에 1억원을 기부해 그의 기념관이 신촌 세브란스에 세워져 있다 한다.

재산을 늘린 방식은 소출을 가지고 토지를 확장하고 고리대금도 한몫을 했다고..

 

가정 형편이 어려웠지만 저축과 근검절약으로 일본 사람들 속에서 기반을 잡은 김향수 회장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역사의 흐름속에서 새로운 사업을 찾고 승승장구하기 위해 그가 한 선택들도 눈에 띈다.

 

전국에 걸쳐 유통망을 갖추고 관리하는 것,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 도전 정신과 겸손이라는 미덕을 갖추는 것..

쉬운 것 같지마 실천하기 쉽지 않은 일들이다.

 

남쪽에는 병영상인이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지맂거인 환경이 주는 이점을 활용했다.

전라도 병마정도사영 설치라는 시대적 상황과 전국적으로 다양한 판매망과 상품 수급망을 구축했다는 점과 밑바닥 정신으로 벼텨갔다는 점도 알아둘 점이다.

 

그들은 시장을 개척할 때 전국의 시장으로 발을 뻗었고 상황을 보아 세력을 넓히기도 하고 숨죽이며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다고.

그들이 신용을 중시했다는 점과 장사만을 고집했다는 점도 알아둘 점이다.

 

현대 사회에서 사용하기에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점도 있다.

하지만 근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은 본받을 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p******s 2014.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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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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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기술] 이책을 접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머릿속에 멤도는 단어는 '병영상인(兵營商人)'이다.그럼 이 말은 무슨 뜻일까?책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말꼬리로 만든 붓 12자루만 있으면 밖에서 1년 먹을 것을 벌어 온다'라는 말로전남 강진군 병영면에서는 예부터 이런 말이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즉, 타고난(?) 아니면 많은 노력에 의한 장사꾼 기질.을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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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기술]


이책을 접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머릿속에 멤도는 단어는 '병영상인(兵營商人)'이다.
그럼 이 말은 무슨 뜻일까?
책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말꼬리로 만든 붓 12자루만 있으면 밖에서 1년 먹을 것을 벌어 온다'라는 말로
전남 강진군 병영면에서는 예부터 이런 말이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
즉, 타고난(?) 아니면 많은 노력에 의한 장사꾼 기질.을 나타낸다.

 

혹!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옛날과는 다르게 평생 직장이라는게 없는 세대를 살고 있는 나는,
언제고 나만의 사업을 생각하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성공담과 실패담의 경험들을 접하다 보면
당연히 쉽지 않고 준비가 많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런면에서 장사의 기술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저자가 지난 5년간 여기저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병영상인이 어떻게 장사를 했고
그 기술이 뛰어나 내려오는 내용들을 모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작에서부터 점차 쌓이고 단단해진 상술을 담고 있다.
저자가 편집국장이라서 일까?
책 속에는 그의 취재 내용과 병영상인을 했던 후예를 찾아 증언까지.
세밀하게 내용을 구성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쏙쏙 머리속에 잘 들어오는듯 하다.

 

사실 난 병영상인도 처음 들어봤는데, 책을 보다보면
조선시대의 송도상인도 뛰어났음을 말하는데,
그들과 견주어 전국 상권을 지배했다는 병영상인에 대해 비교도,공통점도 이야기하면서
체계적인 기원과 이어짐을 잘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역사적 시대배경까지 있어서 이해가 좀 더 빠르고 재미있었던것 같다.
왜 그런 상황에서 병영상인이 출현할 수 있었고 어떻게 나아갈 수 있었는지 등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이해가 갈 수 있도록 풀어진 책이다.
어떤 기술! 하면 하나, 둘, 등등 이렇게 해라. 하는 명령조의 책들이 많은데
이건 소설처럼 이야기 하듯하니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에는 600년동안 이어진 그들의 장사수완을 8가지로 정리한다.
이야기를 알고 보니 훨씬 기억에 잘 남는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다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
전국적인 유통망과 효율적인 관리, 과감하게 투자, 도전 정신으로 임하고 겸손할 것,
지리적 환경의 장점, 광범위하게 시장을 개척, 신용과 친절을 중요시,
하나(장사)만 고집하는 프로 근성이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이어받은 현재의 인물들의 성공 사례도 곁들인다.
딱 요약된 8가지를 다 가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병영상인의 후예로 알려진 엠코테크놀로지의 김주진 회장의 인터뷰를 보니
아.. 이건 옛날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있었음이 조금은 실감이 났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즐겁게 읽은 책이다.

 

 

 

 

 


 

 

r*****3 2014.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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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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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간된지 채 한달이 되지 않은 책 '장사의 기술' 총 261페이지로 크게 3부로 나누어져있다.     도입부에 병영의 거상들을 먼저 제시해준 것이 병영상인에 대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았으나, 병영과 병영상인에 대한 배경지식이 2부에 나와서 개인적으로 1부를 읽는데에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병영상인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기에..T-T)     -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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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출간된지 채 한달이 되지 않은 책 '장사의 기술'

총 261페이지로 크게 3부로 나누어져있다.

 

 

도입부에 병영의 거상들을 먼저 제시해준 것이 병영상인에 대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았으나,

병영과 병영상인에 대한 배경지식이 2부에 나와서 개인적으로 1부를 읽는데에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병영상인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기에..T-T)

 

 

- 1부 -

개성상인을 뛰어넘는 병영의 거상들

 

: 처음으로 소개되는 병영의 거상은 '박기현'이다.

다른 품목들보다도 한약재를 주로 취급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병영상인들만의 이동체계가 어느정도 확립되어 있다는 점도

그들이 '개성상인'과 견줄만한 '병영상인'의 호칭을 얻게 해주는데 큰 몫을 했다고 보여진다.

두번째 거상 '김충식'.

그가 처음에 보유했던 재산을 열배이상 늘리는 과정은 꽤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더 후에 그가 재산을 지키지 못한 부분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

세번째 거상 아남산업의 '김향수'회장.

나는 '아남'이라는 기업에 대해 전에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가 한 업적을 알게 된 후 '반도체'하면 '삼성'만 떠올리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그는 '개천에서 용나는 인재' 의 대표상이다.

요즘 '또 하나의 약속'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인 삼성과는 꽤 다른 그의 경영관도 인상깊다.

(아직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아직 삼성을 싫어하지 않는다)

 

 

- 2부 -

600년 역사에 숨겨진 장사의 비밀

 

: 비로소 여기서 1부에 내가 답답하고 궁금해했던 부분들이 속 시원하게 해결된다.

바로 '병영'과 '병영상인'들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1부에 나온 거상들의 뚜렷한 공통점이 없었기 때문에 더 궁금했던 내용들이다.

"북에는 개성상인이 있고 남에는 병영상인이 있다"고 할 만큼 강진의 병영상인들은 유명하다고 한다.

언제부터? 왜? 그들은 유명해졌을까?

병영상인들은 병영성의 축성과 이에 따른 인구의 대량 유입, 각종 군수용품이나 생필품 수요의 폭증등의 원인으로

처음 출현하게 되었고 이후 급격히 발달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나는 병영성을 중심으로 군인들의 군수용품과 생필품의 조달이 가장 큰 원동력으로 느껴졌다.

'병영상인'들이 탄생하는데에는 그들의 자질도 물론이지만, 외부적인 환경도 많이 뒷받침이 되주었던 것 같다.

 

 

- 3부 -

민들레 씨앗처럼 뻗어나간 후예들

 

: 앞에서 언급했던 '박기현'의 후손들은 대를걸러 그의 손자들부터 장사의 기술이 다시 시작된다.

일전에 그가 모아둔 재산을 바탕으로 자본이 꽤나 필요한 사업을 시작하고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쯤에서 병영상인의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항상 신용을 중시하고 그들의 동료를 배려했다고 한다.

특히 위에서 언급했던 '김향수'회장에게 그 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병영에는 아직도 5일장이 선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정말 가고 싶어진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선택(신청)하게 된 이유는 조금은 실전적인 '장사의 기술'을 터득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병영상인'들의 기술보다는 그들자체의 특성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 것 같다.

 

기대와는 조금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경제학을 전공하는 나에게는 그래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았다.

 

 

★ 결론 : 전반적으로 '병영상인'과 그들의 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장사를 지금 당장 시작하려는 분들보다는 나처럼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더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r*******y 2014.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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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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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우리나라 전남 강진의 병영상인의 역사에 대해 그리고 해상무역의 선조들의 역사와 장사했던 기록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당장 써먹을수 있는 판타스틱한 비법을 기대했지만 이책은 우리나라 상인들의 역사서에 가깝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상인들을 천대시했고 사실 지금도 약간은 그런것들이 남아있는것 같아요. 대부분의 우리부모님 세대는 그냥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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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우리나라 전남 강진의 병영상인의 역사에 대해 그리고 해상무역의 선조들의 역사와 장사했던 기록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당장 써먹을수 있는 판타스틱한 비법을 기대했지만 이책은 우리나라 상인들의 역사서에 가깝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상인들을 천대시했고 사실 지금도 약간은 그런것들이 남아있는것 같아요.

대부분의 우리부모님 세대는 그냥 좋은 직장에서 성실하게 다니길 바라시고 공무원이나 평생 할수 있는 전문직

대기업정도까지 성공했다고 생각하시고 자랑거리 삼으시는것 같습니다.

지금 세상은 많이 바뀌었고 평생 한직업만 가지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젊은 사람일수록 보기 더 힘든 세상인데..

저역시 장사하는 사람이지만 저 스스로도 어쩔땐 가끔 챙피할때도 있고 다른사람들의 어투 특히 가족들이

약간 챙피해하는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판매직이나 영업직 하는 사람들을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세상은 알고보면 모든것이 장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도 중소기업들도 사실 알고보면 장사입니다.

옛날의 우리나라도 장사꾼들을 천대했지만 이들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나라가 정말 어려울때는 의식있는 거대자본을 가진

장사꾼이 나라와 백성을 도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성상인을 가장 많이 알고있지만 전남쪽 병영상인이 있었고 우리후대손들이 생각지 못했던 곳에

분명히 곳곳에 조상들께서 크고 작게 장사로 상인들로 발전하고 도움주고 받으며 발전시킨 세상이였을것입니다.

 

장사에 관한 책들은 주로 외국쪽 서적이나 우리나라쪽은 현대에 대입시켜 정보를 주는 방식으로 나와있는것들을 접했는데,

이책은 600년 역사를 가진 병영상인들을 얘기를 주로 다룸으로써 한국인으로 그 조상들의 핏줄을 이어받은 사람으로써 상인들의 역사를 알수있는 가치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w****2 2014.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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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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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 주희춘-   북한에는 개성상인이 있다는건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고향이랑 아주 가까운 땅 전남 강진의 병영상인이 있다는건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이책은 전남 강진의 병영상인의 역사를 추적하기 위하여 지난 5년동안 시장 곳곳을 누비벼 얻어낸 결과물이다.      병영상인의 뛰어난 상술에도 불구하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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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 주희춘-

 

북한에는 개성상인이 있다는건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고향이랑 아주 가까운 땅

전남 강진의 병영상인이 있다는건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이책은 전남 강진의 병영상인의 역사를 추적하기 위하여 지난 5년동안 시장 곳곳을 누비벼 얻어낸 결과물이다.

 

 

 병영상인의 뛰어난 상술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병영상인에 대해서 알고 있는 정보의 양의 적다. 그것은 약간의 시대적 차원에서 그러하다.

병영상인의 주 활동시기는 조선시대라고 볼수 있다. 당시 조선시대는 봉건적 질서 유지를 위해 농업을 중시하고 상업을 금비하는 '중농억상'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병영상인의 알아볼려면 세월을 많이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해성왕 장보고의 청해진은 지금은 완도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곳이 강지현으로 소속되어 있었다. 병영상인은 장보고의 후손답게 상업에 뛰어난 재능이 보였고, 지리적으로 강진은 아주 우수한 위치해 놓여있다.

완도, 장흥, 해남,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상을 지니과 있고, 여기에 더 확대해서 일본과의 교류도 다질수 있었으면, 영암, 해남, 장흥등에서는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재배되어, 강진은 지리상 높은 강점을 보였었다.

 

전라병성성이 축조되던 시부부터  자연스레 상업이 발달하게 되었고, 병셩이 폐영되면서 이들은 자연스레 흩어지기 시작했다.

병영상인들이 살아남기 위해 시작한 일은, 병영성 중심에서 강진읍, 장흥, 완도, 영암, 제주도, 서울, 만주까지 시야를 넓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도 나름의 법칙은 있었으니. 타지역에서 장사를 시작할때는 병영 사람들이 그곳에서 먼저 시작한 업종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친절, 성실, 근면, 신용으로  병영상인만의 색채를 지니고 있었다.

 

한가지 역사적으로 재미있는 사실을 이야기 하자면, 강진병영성에, "하멜 표류기" 라는 네덜란드 출신의 하멜 일행들이 폭풍우에 조선땅을 받게 되었는데 그들 역시 상인이였다. 그러던중 강진 병영성에서 7년간이라는 억류 생활을 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강진에는 "하멜 기념관"있다.

 

병영상인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그들은 뛰어난 상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생을 장사를 일삼은 사람들도 많았으며, 어린시절부터 밑바닥부터 시작했기에, 큰 성과를 얻을수 있었으며, 늘 성실한 자세와 근검한 모습이 그들은 성공으로 이끌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YES마니아 : 로얄 p*****0 2014.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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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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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작가주희춘출판한국경제신문사발매2014.01.15리뷰보기 우선은 제목 때문에 관심이 갔다. 조금 더 살펴보니 일반적인 장사 얘기는 아니었고 전라도에서 활동했던 소위 '병영상인'에 관한 책이었다. 개성상인을 뛰어넘는다는 도발적인 문구에 흥미가 생겨 읽어봤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그냥 전라 지방에도 돈 좀 번 장사꾼들이 있었다... 정도 내용이다. 원체도 특별할 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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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작가
주희춘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발매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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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은 제목 때문에 관심이 갔다. 조금 더 살펴보니 일반적인 장사 얘기는 아니었고 전라도에서 활동했던 소위 '병영상인'에 관한 책이었다. 개성상인을 뛰어넘는다는 도발적인 문구에 흥미가 생겨 읽어봤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그냥 전라 지방에도 돈 좀 번 장사꾼들이 있었다... 정도 내용이다. 원체도 특별할 건 없는 것 같고, 뭔가 뽑아낸 것도 없다. 개성상인 얘기에 나오는 거상적인 풍모나 인상적인 얘기 같은 건 하나도 없고, 그냥 몇 줄의 통계자료에서나 힘을 좀 쓴 것 같은 느낌이다.  개성상인을 걸고 넘어지는 패기는 어디서 나온 건지 좀 당황스러웠다. 병영상인이라는 사람들이 큰 부를 이룬 것 같지도 않고, 뭔가 철학을 갖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책에서 건진 내용이라고는 네덜란드가 인구 200만이던 시절에 100만이 바다로 나가 해상권을 장악했다는 얘기 정도.

 만주까지 행상을 나가던 병영상인들 얘기가 조금 소개되던데 이런 거나 좀 제대로 포커스를 맞춰보았으면 어땠을지. 천을 팔아 이윤을 많이 남기기는 했다는데 행상이면 그냥 보따리상인 것 같기도 하고..


l******7 2014.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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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상인을 뛰어넘는 조선 최고의 거상 이야기 600년 동안 이어져온 병영상인에게 경영의 답을 얻다!   ‘장사의 기술’은 강진일보 주희춘 편집국장이 5년 동안의 취재의 결실로 병영상인의 지혜만을 담을 듯싶지만 그 안에는 병영상인의 600년의 역사와 숨결이 녹아있다.   이 책 ‘장사의 기술’은 다양한 병영상인의 현재와 과거의 사례를 반추해서 그들이 어떻게 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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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상인을 뛰어넘는 조선 최고의 거상 이야기

600년 동안 이어져온 병영상인에게 경영의 답을 얻다!

 

장사의 기술은 강진일보 주희춘 편집국장이 5년 동안의 취재의 결실로 병영상인의 지혜만을 담을 듯싶지만 그 안에는 병영상인의 600년의 역사와 숨결이 녹아있다.

 

이 책 장사의 기술은 다양한 병영상인의 현재와 과거의 사례를 반추해서 그들이 어떻게 형성되어왔고, 개성상인들과 어떠한 차별성을 가지고 성장했으며, 끈질긴 생명력을 통해서 지금껏 어떻게 연속되어왔는지를 그들 특유의 특성과 상술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병영상인은 조선 1417년 전라병영이 병영면으로 옮겨오면서 발생되는 거대한 토목공사와 군대의 필요한 물자를 되면서 시작되었다. 전라병영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는 병영으로써 자연스럽게 많은 민가들이 형성되었고 그들 또한 병영상인의 태동에 큰 목을 하였다.

 

이렇게 발생된 병영상인은 종합 물류기지였던 전라병영의 물건들을 외지로 조달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다양한 형태의 조합들을 거느리며 북의 개성상인에 맞먹는 조선의 대표상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내용에서 스쳐지나버리기 쉬운 병영상인의 600년의 장사의 수완을 내용 중간마다 일목요연하게 9가지로 정리해 두었다는 데에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전국에 걸쳐 유통망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다.

2.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다.

3. 도전 정신과 겸손이라는 미덕을 갖추다.

4. 지리적 환경의 이점을 살리다.

5. 밑바닥 정신으로 버텨내다.

7. 시장을 광범위하게 개척하다.

8. 신용을 중시하고 동료를 배려하다.

9. 장사만 고집하는 프로 근성을 갖추다.

또한, 현대로 이어지는 병영상인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며 과거의 교훈이 현재에도 맞닿아 있다는 교훈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다.

 

끝으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사서의 형식을 띄기에는 중간 중간 비어있는 역사들이 눈에 띄고, 내용이 사례중심으로 나열되다보니 조금은 분철되어 있다는 느낌이었다.

n******1 201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