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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현재 내 직무의 특성 상 경영관련 서적은 솔찬히 접하는 편이다. 대개는 찾아서 읽기보다는 의무감에 쫓겨 읽게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쩐지 같은 작품을 다른 역자가 번역한 책을 읽는 것 만큼이나, 다 '거기서거기' 라는 생각이 든다. 경영관련 서적을 읽을 때마다 받는 느낌은 항상 몇 가지 범주로 나누어지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1) 항상.. 참으로 좋은 말들을 많이도 한다
대개의 경영관련 서적은 자신의 독창적 이론을 피력하기 보다는, 그간 몇몇 학자나 전문가에 의해 피력된 의견을 발췌하여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에 근거로서 가져다 붙이는 형태를 취한다. 그러다보니 하나하나 다 좋은 말들 일색이다. 특히 '경영학의 대부'인 피터 드러커나 짐 콜린즈, 마이클 포터 등의 생각과 말은 경영이라는 단어 만큼이나 흔하게 인용된다.
2) 그런데.. 현실에 적용하기엔 어딘지 모호한 구석이 있다
그런데, 그 좋은 말들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책을 덮고나서 무엇을 해야할지가 안개속을 헤메이는 것 만큼이나 막연하다. 어떤 책은 자신의 논조에서조차 일관성을 견지하지 못해 오히려 더 헷갈리게도 만든다. 이론과 현실의 간극이 경영관련 서적만큼 아득한 경우도 없지 싶다. 그러니 매일 똑같은 책이 나와도 독자들은 꾸준히 책을 사 본다. 그 간격은 한권, 두권.. 아니 수십권의 책을 읽어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3) 그리고.. 제목이 그 책의 내용을 정확하게 적시하고 있지 않다
제목을 믿고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성공하는 경영'이니, '리더십의 조건'이니 하는 책들은 마치 '레 미제라블'과 '장 발장' 만큼이나 같은 내용을 담고 있기 일쑤다. 이 책만해도 제목이 「경영자를 위한 변명」이지만, 변명의 한자어가 '辨明'이 아닌 '變名'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어떤 구차한 변명도 없이, 그저 한결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4) 이상하게도.. 성공사례는 또 다른 책에서 실패사례로 번복된다
어떤 기업이 이런 방법으로 성공했다..는 사실을 절대 믿어선 안된다. 꽤 오래된 책의 경우 그 기업은 경영의 실패로 구조조정 중이거나, 이미 망해 없어져버린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게 괜히 따라하겠다고 흉내내었다간 '바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사례가 한 둘이 아니다. '성공의 경험이 고집을 만들고 그것이 발목을 잡아, 시대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 이라는 이후의 분석도 한결같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소위 '잘 나가는' 기업의 경영방식을 배워 따라하는 건, 이미 과거부터 현재까지 충분히 시세가 난 주식을 이제와서 '뇌동매매'하는 것 만큼이나 위험한 일일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실패한 기업도 과거의 방식을 고수했기 때문이니..
5) 또.. 차이는 결국 그 조직의 구성원의 자질 때문이다
지금 당신의 기업이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당신 탓-' 이라는게 대개의 결론이다. 궁금한 건 어떻게 해야 성과부진을 반전시켜 좋은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느냐인데, 위대한 기업가 A는 이렇게 했고, 훌륭한 경영인 B는 이렇게 했는데.. 저명한 석학 또는 전문가는 저렇게 하라고 하니, 그런 다양하고 서로 다른 견해를 적당히 참고해 경영은 당신이 알아서 할 일이고, 중요한 건 패러다임의 변화를 잘 읽고 그 흐름에 편승해 시기적절하게 조직 내 변화를 주어 항상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라는 말로 마무리된다. 누가 그걸 몰라서, 그거 알자고 책을 읽을까..
6) 그래도.. 늘 꾸준히 잘 팔린다
늘 비슷하거나 심지어는 똑같은 내용이 순서를 바꾸어 반복되어도, 그 책을 써 놓고는 뿌듯해하는 이와, 그 책을 열심히 사보는 이가 항상 존재한다. 하나같이 좋은 이야기라 늘 마음속에 품고 살아야하는데, 살아가는 관성때문에 흔한 잊음이 찾아오고, 따라서 계속 비슷한 내용을 주입시켜야 한다는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의 망각곡선(Forgetting Curve)과 복습의 효과' 이론에 입각해 Re-Fresh가 수시로 필요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아마 같은 책을 여러번 읽는건 스스로가 '머리가 별로 좋지않다'라는 걸 인정하는 셈이니, 자존심 때문에라도 (비슷하지만 제목만) 다른 책에 손이 자꾸 가는 건지도 모르겠다. 책 한권에 투자할 돈이 아까운 형편들은 아닐테니..
이 책을 읽으며, 경영관련 책을 쓰는 이도, 그 책을 사보는 이도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런 책들을 꽤 자주 접하는 과정상에도 이런 생각이 조금도 변하지 않는 내 자신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건 아닐까.. 의심스럽기도 하다.
상기 여섯가지 특징을 고르게 가지고 있으며, 경영관련 '인명부'나 '어록' 같은 느낌이 잘 지워지지 않는 이 책에서도 속상하게도 별다른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다. 저자나 이 책의 한계라기보다는 수요측면에서 경영관련 서적이 갖는 포지션과 그 동안 이런 책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 사실이 그런 내 정서를 지배해버렸다는 생각을 해 보면, 하필이면 이 책의 리뷰를 빌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쩐지 예의가 아니다 싶은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하거나,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의 경영을 맏은 리더들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를 꺼려하거나, '그까짓 영어.. 난 몰라도 그만이다'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히고 더 넓은 세상, 새로운 세상을 향해 과감히 나아가야한다는 강박이 없는 경영자가 과연 있을까.. 최고의 대우가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이 '단순한 진리'에 고개를 저을 경영진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What..'이 나이라 'How..'에 있는걸.. 마지막으로 이 책에 발췌된 '경영의 고사성어'라 할 수 있는 몇몇 소개해 볼까 한다. 이 글귀들은 앞으로도 수 많은 책들에 또 등장하겠지만, '고사성어'란 원래 다 그런거 아니겠는가..
[카이로스는 앞머리가 길고 숱도 무성하지만, 뒤통수엔 머리카락이 없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앞에서는 잘 알아볼 수 없게 하되, 만일 사람들이 나를 알아본다면 쉽게 잡히도록 하기 위함이요, 뒤통수가 대머리인 이유는 그가 이미 지나나면 알아차리고도 뒤에서 쉽게 붙잡을 수 없게 하기 위함이다. 발에 다리가 달인 이유는 가급적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고, 또 손에 저울을 든 것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해서이며, 칼은 옳다고 판단이 서면 사정없이 결단하기 위함이다. 그리스 카이로스(제우스의 아들이자 기회의 신) 석상의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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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 교수의 「경영학의 진리체계」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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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해멀의 「경영의 미래(The Future of Management)」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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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에 관한 책을 여러권 읽어보았다.
이 책은 독자를 철저하게 경영인으로 한정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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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우리사회의 경영인들의 외로운 뒷모습이었다.
저자는 경제중심사회에서 기업의 리더에게는 고수정도의 실력과 군자의 풍모, ![]() 그래서 리더는 언제나 부담스럽고 괴로우며 외롭고 고독한 자리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경영인이라는 자리는 어렵고 힘든자리라는것을 깨달았다. ![]() 경영자가 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사회의 경영자들은 흡사
경영자가 되어야 할 사람은 물론이고, 이 사회에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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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들은 그동안 변명이라는 것은 좋지 않은 거라고 배워왔잖아요. 그런데 세상을 살다보면 막상 변명을 해야할 때가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명이 어느정도 진실해야지 않을까요? 그저 한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둘러대는 변명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했지만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진실성 말이죠. 그럼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있어 변명이 아니라 어떤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있겠죠. 우리는 주위에서 수없이 변명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과연 그 변명을 하기 전에 스스로 최선을 다했는지 묻고 싶어지네요. 경영자를 위한 변명이라는 이 책에서는 과연 어떤 이유를 가지고 변명을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사실 경영자라고 하면 아무래도 경영에 필요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하는 막중한 책임과 권한이 있기에 그만큼 부담이 되고 자신의 결정으로 인해서 회사의 사활이 걸릴 수도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에 한 순간도 실수를 하면 안될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실수를 해서 변명까지 해야하는 입장이 되었을까요? 누구나 살다보면 많은 실수를 하게 되죠. 그렇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법은 없는 만큼 실수를 하게 되면 그만한 이유가 반드시 있겠죠. 사실 경영자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더구나 경영에 딱 정해진 해답이 없기에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이고 지금은 누구나 스스로 노력을 통해서 경영자가 될 수도 있잖아요. 또한 그런 꿈을 꾸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런데 단지 막연하게 경영자로서의 꿈을 꾸는 게 아니라 그만큼 경영자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경영자가 되었을 때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겠죠. 이 책을 읽으면서 직장인으로서 겪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경영자로서 겪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들도 또한 경영자로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채찍질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과연 존경받는 경영자가 된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경영자가 갖추어야 하는 세 가지 미덕. 고수, 군자, 글로벌 경영. 단지 변명에 급급하지 말고 스스로가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런 경영자가 되는 것. 그것이 어쩌면 변명만 하는 경영자가 아닌 우리들이 원하는 경영자가 아닐까 싶네요. 시대에 맞는 경영자 상은 아마도 스스로가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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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블루 오션‘이라는 책을 국내에 소개하여 선풍적인 ’블루 오션‘ 돌풍을 일으킨 저자의 최근에 출간된 책이라 관심이 가서 고르게 됐다. 이 책은 현재의 경영자와 경영자로 성공할 순간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경영자의 상을 제시한다. 저자가 말하는 경영자상은 고수의 실력과 군자의 윤리관, 그리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CEO이다.
남들은 경영자를 부러워하지만 기업 경영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경영자에게 경영자라는 위치는 고민이 많은 자리다. 생존과 성공이라는 과제를 이루고 나아가 사회에 어떻게 기여를 할 것인가까지 고민해야 하는 위치에서 경영자는 스스로 고독을 이겨내야 한다. 또한 경영자는 자신감을 가지며 성공을 부르는 습관을 기르려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 안으로는 긍정적인 자세와 직원들을 미래의 리더로 키우려는 역사의식, 그리고 밖으로는 세상의 변화논리를 알려는 자세, 그리고 스스로 도전정신을 키워야 한다.
인류가 경제성장을 경험한 것은 겨우 200년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사이 너무 성장하는 바람에 21세기쯤 와서는 저성장에 빠졌다. 20세기의 성공법칙은 21세기에 와서는 통하지 않는다. 새로운 환경은 새로운 성공법칙을 부른다. 새로은 시대의 성공 코드는 적응, 그것도 아주 빠른 적응이다. 기회를 보는 눈을 키우고 경영모델 자체를 바꾸는 변화를 주어야 한다.
성공 CEO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습관을 가져야 한다. 노력하고, 아침형 인간으로 차고 맑은 이성으로 일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1만 시간의 내공을 쌓아야 하며 여러 분야가 융합된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이곳저곳에서 뒹굴어야 한다. 둘째로는 직원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셋째로 경영자의 말은 달라야 한다. 경영자는 명확한 의사소통을 해야 하며 말 조심을 해야 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회사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시장의 변화가 있을 때 거대 수요를 찾아내야 한다. 다섯째, 경영자는 경영자에게 맞게 문제해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회사를 실리콘벨리처럼 조직구조를 변경하여 창의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아름다운 실패를 장려해야 한다. 일곱째 네트워크를 위해 외부 지향성을 지녀야 한다.
글로벌 인터넷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꿈이 커야 한다. 새로운 시대는 누가 더 큰 꿈을 꾸느냐의 경쟁이다. 그 출발은 경영자 자신이다. 경영자가 도전정신을 갖지 않고, 직원들의 창의력을 북돋아주지 않고, 애정어린 시각을 잃어버린다면 희망이 없다. 결국 경영은 인간의 문제다. 또한 힘들때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전에도 리더쉽에 관련한 책들을 읽어봤으나 피상적으로 방법을 이야기하는 다른 리더쉽, 자기계발서에 비해서 내용이 실하고 알찼다. 또한 저자의 공자, 로마인 이야기, 헬런 컬레 자서전 등 수많은 책에서의 적절한 인용구들이 내용 흐름상 포인트를 잘 찝어주었고 저자의 해박한 독서지식을 알 수 있었다. 경영자와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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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경영자를 위한 변명'은 저자가 10여 년전에 쓴 '직장인을 위한 변명'의 후속편이다. 경영 전문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철학을 전공한 경제지 기자였다. 파이낸스 분야에서 인정 받고 있는 와튼 스쿨에서 MBA를 했고 회사로 복귀하여 여러 일을 벌였던 적도 있었다. 명성 면에서만 보자면 여타 MBA출신 중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전작이 경쟁력이 아니라 생존력을 고민해야 하는 가련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필했다면 이 책은 경영자이거나 경영자가 될 사람, 경영자가 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썼다.
인류가 경제성장을 경험한 것은 겨우 200년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사이 너무 성장하는 바람에 지금에 와서는 저성장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시대의 경영자는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겨영환경 속에 산다. 각종 전산시스템은 경영 프로세스를 한결 간편하게 만들었으며 일상적인 경영활동은 더할나위없이 편해졌다. 또한 과거의 방법들이 오늘날에는 통하지 안는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새로운 환경은 새로운 성공법칙을 부른다.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영자를 꿈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경영자의 자리에 앉게 되기까지는 많은 험란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 과거 직징인을 대변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하는 당부이기 때문일까 더 많이 와닿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으로 자신이 경영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라 권해주고 싶다. 훌륭한 경영자란 절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겨두어 미리부터 준비하는 과정에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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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인 나에게 경영자를 위한 변명이란 책은 사실 현재의 나에게 적합한 내용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었으나 경잉이란 꼭 기업에 국한된 말이 아니라 한 가정을 경영하는 것도 경영자요 나 자신에 대한 경영을 하는 것도 경영자란 생각을 가지고 접하였다.
어차피 현대인의 삶은 대부분 직장생활이다. 크고 작건 어느 조직에 소속되어 하루하루를 보내듯이 현대인에게는 조직생활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모여서 살되 그 안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면서 이왕이면 회사라는 큰 조직을 통하여 자신의 꿈과 비전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강조하며 이러한 자세가 있어야지 멋진 인생을 살 수 있고 그렇게 사는 모든 사람이 자기 인생의 경영자요, 사람들의 리더요, 한 조직의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회사생활 또는 창업을 하면서 처음 가졌던 생각, 그것을 다시 찾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며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은 누구나 그 조직의 장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겠따. 그 조직이 맘에 들면 정말 그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하여 장이 되어야 하고 그 조직이 하는 일에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자기 뜻대로 그 조직을 바꾸기 위하여 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왕이면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가장 높은 사람, 또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고수의 실력과 군자의 윤리관, 그리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경영자 상을 꿈꾸라고 한다.
경영자라는 험난하지만 위대한 길에 들어서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문재해결 능력을 많이 길러서, 자신의 일과 직원들, 그리고 회사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과 정서적인 끈을 맺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저자의 설파를 가슴 깊이 담으면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소중한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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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를 위한 변명 “모든 직장인은 경영자다”라는 슬로건이 너무나 눈에 띄는 이 책을 보며 조금은 나의 마음에 위안을 삼게 되었다. 나도~ 경영자의 위치에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고수의 실력과 군자의 윤리관, 그리고 글로벌 감각 등 세가지를 갖춘 새로운 경영자 상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경영자를 보면 겉으로의 화려한 모습에 비해 초라한 뒷모습이 많다. 특히 책을 통해 읽게 된 경영자의 겉모습이 아닌 이면의 모습을 보면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마저도 들었다. 그렇구나 경영자는 화려한 앞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저런 뒷모습까지도 가지고 있구나. 그런데 조금 과한 상상력은 아닐까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그러한 현실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은 현실이다. 우리 시대의 경영자의 모습을 진단한 저자는 과거의 방법이 아닌 21세기에 뛰는 아이템들을 통해 바뀐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성공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에 얽매인 사람은 과거의 사람일 수 밖에는 없다. 그러나 현재를 위해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은 현재에도 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급변하는 이 시대~ 누가 애플의 아이폰이 이처럼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어느누구도 스마트폰의 세계에 대해 낙관하지 못했다. 그런데 애플은 이러한 시대에 스마트폰의 시대를 창조해 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노트북과 컴퓨터의 설자리는 많이 줄었다. 애플이 현재에 매이지 않고 미래를 바라볼수 있었던 것은 바로 ceo의 특출함이 한몫을 했다. 바로 이러한 성공하는 ceo들에게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한 ceo들의 여러 가지 조건들을 보며 사실 나는 나와 많이 비교해 보게 되었다. 나는..... 3장을 읽으며 한편의 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나에게 필요한 경영자 마인드를 심어주는 한편의 강의... 내게 부족한 것들에 대해 왠지 꼬집는 듯한 느낌을 받고 나 자신과 다른 성공의 키워드가 왠지 주눅들게 했지만 결국은 경영을 하는 인간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4장을 통해 힘을 얻었다. 왠지 ‘군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라는 말이 떠올랐다. 원래부터 경영자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경영자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러기에 도전이라는 아름다움이 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독립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두려움반 걱정반으로 이제는 홀로서기를 결심했다. 그러나 앞으로의 걱정이 너무나 앞을 가리고 가족을 생각하며 생계를 걱정하게 되었다. 걱정이 극에 달하자 그냥~ 다시 옛날처럼? 이라는 생각도 떠올리게 되었는데.. 책을 읽으며 내가 꿈꾸는~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포부를 생각하며 당당히 “도전”이라고 외치며 달려갈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 큰 경영인과는 다르지만 나는 나의 작은 터전에서의 ceo로써~ 나만의 꿈을 꾸며 도전해 본다. “모든 직장인은 경영자다”??? 나는 “모든 사람은 경영자다”라고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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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밝히자면, 나는 오늘 저녁 7시에 퇴근, 7시 반에 집에 도착하여 8시부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매우 신나게, 매우 재미있게, 매우 공감하며, 매우 빨리 이 책을 읽었고 지금 시간은 10시 17분. 나는 이 책을 읽은 소감을 쓴다. 아마도 이 글을 다 쓰면 11시 정도 될 터, 4시간만에 이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이 책이 그만큼 잘 쓴, 동시에 잘 읽히는 책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보수적인 분위기로 손꼽히는 한 대기업에서 근무한다. 게다가 업종 또한 전통적인 '기름밥'으로 꼽히는 자동차 제조업이다. 따라서 IT 기업들에서 볼 수 있는 유연성이나 개방성 따위와는 아예 담을 쌓고, 올해로 8년째 직장생활을 맞이하고 있다. 제목만 놓고 보자면 이 책은, 나 같은 대리 나부랭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적어도 부장 이상쯤? 곧 임원이 눈 앞에 보이는 사람들 혹은 현재 임원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게다가 나처럼 보수적인 회사에서 근무한다면 더욱 더 호감이 가지 않는 제목이다.
그리고 이 책은 비겁하게도, 엄청나게 많은 인용을 포함하고 있다. 헬렌 켈러부터 시작해서 시오노 나나미까지. 만약 이 책에서 인용들을 뺀다면, 책 두께는 반으로 줄어들 것 같다. 인용된 문구의 원작자들에게 인세를 줬는지 안줬는지는 논외로 하고, 솔직한 심정으로 나는 여지껏 인용이 많은 책들 중에서 제대로 된 책을 거의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여태까지 읽은 그 어느 책보다 인용한 문구 숫자도 많고, 빈도도 높다. 그리고 출처도 아주 광범위하다.
자칫 잘못했으면 정말 영양가 없는 책이 될 수도 있었던 이 책에, 나는 왜 이렇게 흥분하게 됐을까?
첫째, 저자가 오랜 기자 생활을 통해 체득한 대한민국 기업의 현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가 있다. 저자가 제시한 현재 임원들의 모습은 내가 오늘 오후 3시경 '답답하다'고 느꼈던 우리 실장과 똑같은 모습이다. 그리고 저자가 그 임원을 향해 제시한 대안은, 내가 우리 실장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과 정확히 일치한다.
'부하들이 올린 보고서는 어느 것이건 사인펜으로 새빨갛게 고쳐놓아야 직성이 풀린다. 몇 번씩 퇴짜를 놓았다가 자기 스타일에 맞춰 오면 그제야 화가 풀리는 식이다. 그러고는 "이러니 내가 일에서 손을 놓을 수 없지"라면서 스스로 만족한다(<당신이 문제일지 모른다> 中).'
둘째, 참 좋은 원문을, 참 적절한 예시와 함께, 참 간결한 설명을 곁들여 풀어놓았다. 로마인 이야기를 읽었더라도 웬만한 사람은 발견하지 못했을 문구를 너무나도 멋지게 옮겨놓았고, 2005년 도산한 필름회사 아그파의 사례를 춘추전국시대 위나라 재상 이극의 고사에 멋지게 버무려놓았다. 그리고 그 둘의 짬뽕을 통해서, 자기만의 목소리를 펼쳐냈다.
'그런 조직에는 가끔 리더가 나올지는 몰라도 리더십이 뿌리내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혹 그런 회사가 있다면 경구로 삼을 만한 문장을 도산공원에 있는 도산의 말씀에서 찾았다.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이 될 공부를 아니 하는가.(<리더는 가도 리더십은 남는다> 中)'
셋째, 마치 동네 형이 옆에서 말하는 듯, 친근하고 쉬운 화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아마도 저자는 상당한 수준의 국어 능력을 갖고 있는 듯 하며, 친구 사귀기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 듯 하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을 즐기고, 강의도 제법 다녔을 것 같다. 심각한 주제가 아니므로 논리적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호흡이 일관되고 빠르고 간결하다. 그래서 쉽게 술술 잘 읽힌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세 사람 중의 한 사람일 것이다. 경영자, 혹은 경영자가 될 사람, 그리고 경영자가 되고 싶은 사람. 당신과 얘기를 나누게 돼 기쁘다(프롤로그 中).'
책의 마지막 부분이 약간 무성의한 느낌은 있지만, 근래 나온 '자기계발' 서적들 중에서는 발군이다. 자기계발 서적을 표방하는 책들이 대부분
1. 원칙적인 - 그러나 지키기는 매우 힘든 2. 알쏭달쏭한 - '당신이 시킨대로 했는데 결과가 안나온다'고 항의하면 '내가 말한 건 그 뜻이 아니었어'라고 대답할 수 있는 딱 그 정도? 3. 나 혼자 잘난 - 7막 7장을 예로 들 수밖에 없는
이러한 내용들만 장황하게 늘어놓다가 끝나는 반면, 이 책은 참 얻을 것이 많은 책이다. 한경아카데미 원장이라는 -'경영'에는 일가견이 있을 듯한- 분이 내 실장을 대신 씹어주는(?) 쾌감도 있으면서, '나는 나중에 진급하면 이러지 말아야지'라고 다짐도 해 볼 수 있고, 뽀너스로는 수많은 명언들을 정황에 맞게 인용하는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지금 시간이 딱 11시, 이제 잘 시간이다. 좋은 책을 접하게 된 기쁨을 안고 침대에 들어갈 수 있어서 기분이 매우 좋다. 내일 일어나서 회사에 가면, 내가 담당하는 협력사들 중 몇 회사의 사장님들께 이 책을 선물해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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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0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너리즘에 빠진채로 몇년을 버텨온것인지... 원래 이런 자기계발 서적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만큼은 추천하고 싶다. 알고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같지만 이렇듯 논리정연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준 책은 잘 없었던 것 같다.
입사를 했으면, 일단 그 회사의 사장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직장생활에 임해야한다는데 그 이유가 설득력이 있다. 회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그 좋은 회사의 최고자리에 앉겠다는 마음으로,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안좋은 점을 고쳐 더 나은 회사로 바꾸겠다는 마음으로... 초반에 나오는 이 문구가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다. 늘 불평불만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나의 생활태도를 크게 반성하게 만들었고 앞으로 회사생활을 지속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책의 제목은 '경영자'를 위한 변명이지만, 경영자를 위한다기보다 실제로는 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나, 아니면 입사를 준비하는 취엽준비생에게 더욱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된다.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진정한 경영자가 되기 위한 길로 크게 한발짝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나처럼 10년차 쯤 접어들어 회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는 분들, 꼭 한번 읽어보시길. 후회없을 선택일 것이니. 그리고 회사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믿음을 발견하게 될것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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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직장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약 30년 정도 된다. 일반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은 정년을 55세까지 생각하며 다니겠지만 실은 이것도 보장되지 않는다. 40세만 넘어가도 직장인들은 내년을 기약할 수 없어 전전긍긍하게 된다. 정년퇴직이라는 것도 거의 임원들에게나 가능한 것이긴 하지만 임원들도 계약직인 현실에서는 같은 걱정을 갖고 살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불안정한 사회에서 이젠 하나의 조직 구성원으로 뭍혀가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고 혁신이란 환경에 익숙해져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예전의 회사를 보면 리더가 있고 리더가 모든 지시를 내리면 부하직원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면 된다. 그렇지만 점점 직원 개개인의 능력이 더 중요시되고 전문화되는 만큼 시키는 일만 해서는 회사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회사는 상사는 더 좋은 결과와 더 빠른 일처리를 요구한다.
여기서는 4가지의 직장인 유형을 말한다. 그 중에서 흔히 예스맨이라는 부류들이 한동안 직장내에서 정치를 잘 하고 눈치 잘보는 사람으로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예스맨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자기 일을 잘 하고 회사를 이끌어가는 버팀목이 되는 사람들이 많다. 상위 10% 사람들이 회사 전체를 이끌고 간다고 하지만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몸을 쓰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회사에 100명이 있다면 어떤 사람도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각자 자기 자리에서 필요한 일을 하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필요한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튀는 사람이 그다지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이지만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리더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잠시 리더가 있는 회사와 리더십이 있는 회사에 대해 언급이 되었었는데, 참 와닫는 얘기다. 스티브 잡스는 훌륭한 리더다. 그리고 그는 아이디어부터 제품 홍보, 발표까지 직접 한다. 그 자신이 애플을 대표하는 상품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그가 없다면 애플이 현재의 이미지를 그만큼 유지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한 사람이 회사를 이끌어 갈 수 있지만 좋은 회사는 리더십 문화가 잘 구축되어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리더십을 위해서 경영자는 1-2년이 아니라 100년 200년을 내다보는 경영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