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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플리 04 ]
다음은 이번 권에서 볼 수 있는 기억에 남는 문구들을 정리한 것임. > 우린 많은 것을 갖고 있잖아. 일도 멋도 취미도 맛있는 가게도 알고 있고 > 주식에서부터 노름까지 이런저런 경험도. 그런데 연애만이 우리를 상처 입히지. > 분하지 않아? 이제 그것만으로 배부른 나이도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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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걸 갖고 있잖아. 일도 멋도 취미도 맛있는 가게도 알고 있고 주식에서부터 노름까지 이런저런 경험도, 그런데 연애만이 우리를 상처 입히지. 분하지 않아? 이제 그것만으로 배부른 나이도 아닌데.'
'여자는 일에서 사과하지 않잖아. 내 편견일 수도 있지만 일이 잘 돌아가고 있을 동안은 잘하다가도 일단 실수가 생기면 갑자기 '나'를 내세우며 피해자가 돼버리거나 응답이 늦어지거나 하지. 일을 하는 입장에서 그런 일을 당하면 사람 미치거든. '일은 자기표현' 운운 하지만 회사의 부품조차 되지 못하는 인간들이 수두룩한 와중에 실제로 후지이 씨처럼 자기가 책임지고 사과하며 자리를 수습하는 경우는 드물어. 일의 진가는 실수했을 때 드러나는 법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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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과 끈질기게 이어진 연인이 바로 곁에 있는 멋있는 여자라니! 무조건 자신과 비교하게 되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나미는 그렇게 될 필요가 전혀 없고 오기하라도 그녀를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걸 보면 그렇게 좋은 남자가 아니고(주변에 있는 남자들이 사실 다 좋아보이지는 않음. 진짜 현실에서도 좋은 남자도 별로 없지만), 보다 보면 조금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제발 일을 줄이고 회사 밖에서 제발 다른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지만 스토리를 절대 그렇게 흘러가게 두지 않겠지 그러면 재미도 없을것이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