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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2] 삼대가 함께 읽는 추억의 명작들, 옛 생각이 절로 나네.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2] 삼대가 함께 읽는 추억의 명작들, 옛 생각이 절로 나네." 내용보기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2] 삼대가 함께 읽는 추억의 명작들, 옛 생각이 절로 나네.   3~5차 교육과정에 담았던 교과서 동화들이다. 주로 국어와 생활의 길잡이 또는 도덕 교과서에 실렸던 동화들이다. 할머니와 어머니가 배우던 옛 교과서에서 뽑은 명작들이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는 명작의 감동을 선물 할 것이다. 기억나는 동화도 있고, 가물가물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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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2] 삼대가 함께 읽는 추억의 명작들, 옛 생각이 절로 나네.

 

3~5차 교육과정에 담았던 교과서 동화들이다. 주로 국어와 생활의 길잡이 또는 도덕 교과서에 실렸던 동화들이다. 할머니와 어머니가 배우던 옛 교과서에서 뽑은 명작들이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는 명작의 감동을 선물 할 것이다.

기억나는 동화도 있고, 가물가물하거나 다른 책에서 읽은 내용과 뒤죽박죽인 동화도 있다. 하지만 추억의 명작을 만나다니, 감개무량이다.

 

 

책 표지에는 나오는 소년이 인상적이다. 모자를 쓴 소년 기술자가 불빛 아래에서 시계를 수리하고 있다.

『성실한 소년』

유우라라는 소년은 집안이 가난하기에 일찍부터 유명한 시계회사의 견습공으로 일하게 된다. 시계 소리를 들으며 일을 해서 일까? 째깍째깍하는 시계 소리를 들으면 시간 가는 것이 아까워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다고 하는 아이다.

 

어느 날, 시간을 아끼고 잘 지키는 생활을 하면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회사 아저씨의 격려를 듣게 된 소년은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리라 다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하면서 틈틈이 책을 읽게 된다.

 

일을 할 때에는 늘 더 좋은 시계를 만들기 위해 연구했다. 그러던 중 시계를 만드는 기술자를 넘어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소년은 주어진 시간을 값지게 쓰는 것이야말로 시간을 만드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흐르는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열심히 가치 있게 쓴다면 시간을 만드는 효과를 내는 것이니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후회 없이 알차게 보내는 것이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니까. 귀중한 시간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분명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일,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일, 모두 시간을 만드는 가치 이상이니까.

 

결국 열심히 일한 유우라는 사장실에 가서 금시계를 받게 되고, 훗날 미국의 유명한 시계 제조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3차 교육과정 5학년 2학기 도덕 교과서에 실린 글이다.

 

책에서는 이외에도 불타 버린 집, 사랑의 천사, 난파선의 사람들, 숲 속의 휴전, 귀중한 약속, 조온, 한 그루의 사과나무,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 김정호, 이순신, 달가스 등이 있다.

 

 

21편의 동화에는 세대가 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일 것이다. 명작은 늘 감동을 주니까.

20~40년 전의 교과서 동화들, 잠시 잊고 있었던 추억의 교과서를 만난 기분이다. 교훈적인 동화가 대부분이기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즘 교과서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그래도 명작은 시대를 초월해서 감동을 선물하기에 만나서 반갑다.

a******7 2015.0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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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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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많이 오고 몹시 추울 것이라는 예보에 이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이 춥지않아서 다행인 듯 싶다. 물론 겨울이 추워야 당연한 일이지만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난 계절중에서 겨울이 제일 싫다. 나만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아이들과 집에서 하루종일 부닥치다보면 늘 좋지만은 않다. 세끼 밥에, 간식에 챙겨먹이랴, 공부며 과제 시키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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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많이 오고 몹시 추울 것이라는 예보에 이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이 춥지않아서 다행인 듯 싶다. 물론 겨울이 추워야 당연한 일이지만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난 계절중에서 겨울이 제일 싫다.

나만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아이들과 집에서 하루종일 부닥치다보면 늘 좋지만은 않다. 세끼 밥에, 간식에 챙겨먹이랴, 공부며 과제 시키랴 하루 종일이 바쁘다. 커피한잔 마시며 책 한권 읽을 여유가 몹시도 그립다. 아이들이 어서 개학을 해야 나는 비로소 여유를 찾게되니 참 서글픈 일이다. 아직 아이들이 품에 있어서 챙겨줄 일이 있을 때가 좋은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선은 나는 여유가 그립다.^^

학생 시절 문학소녀로 책을 읽고 글쓰는 것을 좋아했던 내모습은 이제는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다.

그저 삶에 치이고 생활에 피로한 아줌마의 모습만이 남아 있는 듯 싶어서 자꾸 서글퍼지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내마음을 다잡고 누릴수 있는 여유란 것이 커피한잔 마시며 읽는 한권의 책이다. 책을 읽는 시간동안은 난 아줌마가 아니라 작가를 꿈꾸었던 소녀이고 책을 사랑했던 작은 소녀일 뿐이다.

그때로 다시 돌아갈수는 없지만 책과 함께 늙어갈수는 있다. 죽는 그 순간까지 내손에 한권의 책이 들려있기를 소망해 본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일인듯 싶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  2권을 읽으며 표지 앞에 쓰인 어린이는 감동을 먹고 자라며 그 감동이 자라나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글귀가 왠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책들의 내용들이, 그때의 감동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남아서 나를 지탱시켜주고, 삶을 부드럽게 해주고 아이들에게 지혜를 나눠줄 수 있는 어른이 될수 있게 만들어 주었단 생각이 든다.

사랑의 천사부터 어려움을 이기고 까지 21편의 교과서 수록 작품들이 담겨서 읽어 내려가며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듯 싶다. 명량이란 영화로 더욱 관심사가 되었던 이순신장군에 대한 글을 읽으며 새삼 교과서에 이렇게 실려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확하게 읽었던 내용이 떠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읽었던 그때의 느낌은 남아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학이 끝나기 전에 현충사라도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다보면 함께 떠오르는 추억들이 있는 듯 싶다. 내아이들도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에 잔잔한 감동으로 남는 한권의 책, 한편의 작은 글귀라도 담고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세상에서 따뜻한 마음 하나 가슴에 묻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c*****0 2015.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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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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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야기 하나를 찾는데요..... 사형 당하기 직전의 친구를 구하기 위해 숨이 멎을 지경으로 달려와 친구를 구한다는 내용인데....선생님은....혹시 아세요?"     출판사에서 해마다 주관하는 시상식에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수상자로 참석하였는데, 뒤풀이 자리에서 그 선생님에게 다가가 이렇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제목은 <두 친구>,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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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야기 하나를 찾는데요..... 사형 당하기 직전의 친구를 구하기 위해 숨이 멎을 지경으로 달려와 친구를 구한다는 내용인데....선생님은....혹시 아세요?"

 

  출판사에서 해마다 주관하는 시상식에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수상자로 참석하였는데, 뒤풀이 자리에서 그 선생님에게 다가가 이렇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제목은 <두 친구>,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란 제목의 버전도 있다는데, 예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는 답변을 선생님으로부터 듣는다.

 

 

 

 

 

  옛날 어느 나라에 사치스럽고 방탕한 임금이 살았는데 어느날 이 임금이 행차를 하였는데, 한 젊은이가 고개를 쳐들고 임금을 노려보다가 불경죄로 사형을 당하게 되었고, 그 젊은이는 자기 누이동생의 결혼식에는 꼭 참석해야 했기에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친구를 대신 잡혀놓고, 사흘 내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떠납니다. 돌아오는 길에 홍수를 만나고, 다리가 떠내려가고, 강도를 만나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었고, 약속한 시간은 다가오고 서산에 해가 지면 그 젊은이 대신 묶여 있는 친구가 대신 죽어야 했습니다. 사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헐레벌떡 돌아온 젊은이는 "내가 돌아 왔으니, 내 친구를 놓아주시오." 하고 외칩니다. 죽을 껄 뻔히 알면서도 친구가 자기 대신 죽으면 안되었기에 그 젊은이는 그렇게 숨이 멎어라 뛰어 왔던 것입니다. 그렇게 약속을 지켰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결과는 거의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내용과 같습니다.

 

  2차 교육과정 5학년 1학기 [도덕]책에 나오는 <두 친구>라는 교과서 속 내용을 학교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런 친구 하나쯤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면서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난다. 이 내용은 1권에 나오는 내용이다.

 

  2권도 물론 명작과 옛날 이야기가 골고루 섞여 있다. 제목만 보고서는 내용이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지혜로운 어머니'라는 내용은 아주 먼 옛날에 우리나라에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었을 때, 그 고려장이라는 것은, 일할 능력이 없는 노인을 멀리 산속 토굴에 버려두었다가, 죽으면 장사를 지내는 풍습이었다. 먹고 살기가 너무나 힘든 시절이었기에 나라에서 했던 것이지만, 어느  마을에 박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인자한 성품에다 높은 벼슬자리에까지 올라 있어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도 늙으신 어머니가 있어 몰래 아무도 가족들도 모르게 어머니를 마루 밑에 숨겨두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북쪽 땅 큰 나라의 사신이 우리나라에 와서 힘자랑도 할 겸 트집을 잡고자 했고, 열흘의 여유를 주어서 자신이 가져온 말 두필 중에 어미 말과 새끼 말을 구별해 내는 문제를 주었다. 그 고민을 박씨도 알고 임금과 신하들과 마찬가지로 근심에 쌓였다. 그 고민이 얼굴에 나타났던 것을 알고 마루 밑에 있는 어머니가 해결책을 알려주셨고, 박씨는 그 사신앞에 나아가 말에게 먹이를 먹이고서는 먼저 여물을 먹는 말은 새끼말이요, 나중에 새끼말이 여물을 다 먹고 난 뒤에서야 여물을 먹는이는 어미말이란 것을 말했고, 나중에 그 지혜가 박씨의 늙으신 어머니에게서 나온 것임을 알고, 벌을 내리기는커녕 오히려 고마워 하고 마침내 고려장을 없애고 늙으신 부모님을 잘 모시라는 방을 전국에 붙이도록 하였다는 이야기를 일고 나서 우리 막둥이 하는 말. "엄마, 저는 절대로 엄마 아빠를 늙었다고 구박하지 않을거예요." 그런다.

 

  감동명작을 통해서 내가 내 입으로 훈계하고 가르치는 효과보다 우리 아이 스스로 느끼며 미래를 생각하는 큰 효과를 얻었다.

 

  책을 읽어라고 아이앞에 던져놓는 것보다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엄마 무릎에서, 엄마, 아빠 옆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라 하는 막둥이에게 이렇게 책 한 권이 귀한 교육이 되어가고 있다.

 

 

 

2015.1.18. 소지개.

h****i 2015.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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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시간을 거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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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결혼과 늦은 출산은 우리 아이와 나에게 커다란 벽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살아온 시간이 다르고 배워 온 것이 다르고 살아야 할 세상이 다르니 그 간극이 얼마나 클까? 그 세대 차이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아니 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문득 내 머리를 어지럽게 하는 시간이 차츰 늘어가고 있었다. 그 때 뜻하지 않게 내 앞에 나타나준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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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결혼과 늦은 출산은 우리 아이와 나에게 커다란 벽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살아온 시간이 다르고 배워 온 것이 다르고 살아야 할 세상이 다르니 그 간극이 얼마나 클까? 그 세대 차이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아니 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문득 내 머리를 어지럽게 하는 시간이 차츰 늘어가고 있었다.

그 때 뜻하지 않게 내 앞에 나타나준 책이 있다.

<옛날교과서 속 감동명작>.

3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살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살림출판사는 “콜디스트 윈터”를 통해 내게 각인 된 출판사다. 책을 하나둘 접하다보면 좋아하는, 믿고 보게 되는 작가가 생기게 되는데 출판사도 그러하다. 때마침 고민에 빠져있던 내게 찾아와준 책이 더군다나 좋아하는 출판사에서 나오다니 더 믿음이 갔다.

3권이라 분량이 많아 보였지만 아직 돌도 안 된 우리 쌍둥이들이 기분이 좋아 혼자 놀 때면 옆에서 자리 잡고 앉아서 혼자 소리 내어 읽었다. 아직 책이든 뭐든 입에 가지고 가서 온통 침을 발라놓는 시기인지라 그냥 익숙해지라고 큰 소리로 책을 읽어준다. 이야기가 짧아 보통 한 번에 2~3개 정도는 읽을 수가 있었다. 그래서 일주일도 안 되어 어느 새 모든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다 들려주었다. 아이들에게 반복적으로 들려줄 생각으로 만난 책이지만 읽어주는 시간 동안 내게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어떤 이야기는 내가 보았던 것도 있고, 어떤 이야기는 교과서가 아닌 다른 책에서 익히 들었던 것도 있고, 전혀 새로운 이야기도 있었다. 그런데 다시 만나는 이야기들과 함께 떠오르는 학창 시절, 그리고 우리 아가들이 커서 또 어떤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까 하는 기대감에 오묘한 감정이 샘솟는 시간이기도 했다.

1권.

제일 처음 들려준 이야기 <아름다운 신호>는 우리 아기들에게 가장 정성껏 들려준 이야기가 아닌가싶다. 처음에는 교과서 동화에 우리나라 전래동화가 아니라 외국 동화라서 좀 의아해 하면서 읽어준 동화이기도 했다. 그러나 옛날에는 위인전집도 일본에서 출간된 것을 무조건적으로 따라서 출간했었다니 이미 어느 정도 입증된 외국 동화가 처음에는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함께 실었겠거니 지레 짐작해본다.

그리고 연이어 읽은 <선장과 운항사>. 나는 이 이야기를 큰소리로 아이들에게 읽어주지 못했다. 작년에 있었던 세월호 참사가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그 수많은 아이들과 사람들을 맥없이 보내버린 우리였기에 아이들에게 자랑스럽게 읽어주지 못했다. 아이를 출산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난 사건은 엄마였기에 더욱 더 애절했다. 출산 전에는 결코 가질 수 없었던 아픔이었다. 자식을 보낸 마음을, 부모를, 이웃을 보낸 사람들의 이야기는 나를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뜨렸었다.

<선장과 운항사>. 우리 쌍둥이가 커서 이 이야기를 듣고 세월호 사건을 알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내게 무슨 질문을 할까 벌써부터 두렵다. 왜 우리는 그들을 구하지 못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하는 생각에 더 눈물이 났다.

2권.

2권에는 위인전 같은 느낌이 드는 이야기들이 많다. 천 만 영화의 주인공 이순도 그렇고 안익태, 김정호, 이중섭, 이승훈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런데 나는 그 가운데서도 <우정의 그림>과 <인도주의 정신>이 기억에 남는다.

이중섭은 내 고향 제주도에 박물관이 있는데 서귀포에 있는 그 박물관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결혼 전 남편과 서귀포에 가서 이중섭 박물관을 보고 싶은 데 그 근처에 가서 한참을 헤매었었다. 그런데 막상 찾고 보니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조금은 아쉬운 생각도 들었지만 그의 생전의 모습을 생각하면 걸맞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림 그릴 종이도 없어서 껌 종이에 그렸다는 일화를 알기에 <우정의 그림>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내게 다가왔다. 나중에 우리 아가들이 크면 그 박물관을 또 다시 찾아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곁들여 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인도주의 정신>은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며칠 전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며 전쟁 중 독일군과 연합군이 함께 지낸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그 이야기가 사실임이 밝혀지면서 얼마나 놀라웠던지, 마치 그 이야기의 또 다른 버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전쟁이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참 많이도 버벅댔다. 결코 우리 아가들이 경험하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야 피할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해 이야기했다. 우리 아가들이 이런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일궈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p******2 2015.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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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으면 좋은 옛날 교과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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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국민학교 시절에 교과서에서 읽은 이야기가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제목도 주인공 이름도 생각이 안 나는데 이야기의 줄거리와, 어느 장면 장면만이 떠오르고 생각을 아무리해도 더 이상 진척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 이야기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지? 생각만 할뿐. 이 책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2>도 나처럼 국민학교 시절 읽은 이야기가 궁금하여 탄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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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국민학교 시절에 교과서에서 읽은 이야기가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제목도 주인공 이름도 생각이 안 나는데 이야기의 줄거리와, 어느 장면 장면만이 떠오르고 생각을 아무리해도 더 이상 진척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 이야기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지? 생각만 할뿐.
이 책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2>도 나처럼 국민학교 시절 읽은 이야기가 궁금하여 탄생한 책이다

왜 30년도 훨씬 넘은 이야기가 가끔 떠오를까?
감동이란 이런 것인가? 어른이 되어서도 문득 문득 생각나는 그때의 이야기들.
그 이야기가 잘 정리되어 입 밖으로 나온다면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아이에게 들려 주고 싶은 것.

이 책은 옛날, 몇년도 쯤의 이야기들인지 모르지만, 나의 80년대초 국민학교 시절 교과서 내용과 주제면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 지금 초증학교 교과서의 이야기와는 좀 다른 느낌이다.
옛날 교과서 속 이야기들은 어찌보면 뻔한 주제와 교훈을 주는 이야기들이지만 그 이야기를 읽으며 자란 우리에게 그 뻔한 교훈은 신념처럼 우리 사회의 기본 철학으로 지탱해 왔던것 같다 

아이에게 몇편을 읽어 주었는데 아이도 그때의 나처럼 마음에 반짝이는 어떤 것들이 생겼을까?

내 머리속에 문득문득 떠오르는 교과서 속의 그 이야기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궁금하여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1과 3의 차례를 훑어 보았는데 제목에는 그 이야기가 없는것 같다.

내가 찾는 옛날 교과서 속 이야기
{1. 어느 마을에 어떤 성에 얼음으로 뒤덥힌 집에 거인이 살고 있는데 나쁜 거인이라 아무도 근처를 얼씬하지 않았는데 어떤 아이가 몰래 그 집에 들어 갔다가 거인과 마주쳐서 거인을 웃게 하여 얼음이 녹고 꽃들이 마당 한가득 피었다는 그이야기의 제목과 이야기의 처음과 끝을 알고 싶네요.. 이 이야기 아시는 분 있나요?

2. 또 하나.. 어떤 아이가 무언가를 해야 되는데 자긴이 없어 하니까 시계수리공 아저씨가 자기는 수영할때 두려움을 동전을 갖고 있음으로 극복하다는 이야기를 해주니까 주인공 아이가 버찌씨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 했다는 이야기... }
j****2 2015.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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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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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만 해도 책이 너무 귀하던 시절이라서 교과서를 받으면 그것이 공부해야할 도서라는 생각보다는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어보려고 한참을 책장을 넘기면서 재미있게 보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과연 요즘 아이들도 그럴까 생각해보면 아닌것 같아요 새로운 교과서가 나온 날에는 책장 한번 넘기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들고 오더라구요. 이제 지긋지긋하게 분석하고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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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만 해도 책이 너무 귀하던 시절이라서

교과서를 받으면 그것이 공부해야할 도서라는 생각보다는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어보려고 한참을 책장을 넘기면서 재미있게 보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과연 요즘 아이들도 그럴까 생각해보면 아닌것 같아요

새로운 교과서가 나온 날에는 책장 한번 넘기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들고 오더라구요.

이제 지긋지긋하게 분석하고 공부해서 시험을 쳐야할 어떤 대상으로만 생각하더라구요.

학창시절 교과서 속의 소나기를 읽으면서

소녀와 소년의 사랑에 어쩐지 마음이 울리던 감동을

잊을 수 없었는데 그런 저의 추억을 되살려 줄 수 있는 시리즈 도서를

만나게 되어서 저는 무척이나 반가웠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을 가득 담아낸 이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감동 스토리를 들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았어요.

저에게는 일종의 추억을 되돌려주는 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지금은 저에게 남아 있지 않은 그 수많은 교과서 속의 이야기를 다시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5차 교육과정 6학년 2학기 생활의 길잡이에 수록되었떤

숲 속의 휴전은 얼마전 방송에서도 나왔던 이야기로

1944년 크리스마스 이브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저도 교과서에서

이 이야기를 읽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추억에 잠겼어요.

​사실 이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던것은 너무 영화처럼 드라마같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과 시간 그리고 감동이 원인이었는데

실제 이야기속의 주인공 소년이 이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유명해졌었죠

독일과 벨기에 근처의 국경의 숲속에서 벌어진 이 감동적이면서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스토리는 결국 생존자인 병사 한명이 나타나면서

실화인것이 확인되었고 주인공 소년은 얼마전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감동적인 이야기의

그 감동은 영원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이 책은 오래전 교과서 속에

수록되어 있던 수많은 감동 이야기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때로는 추억에 잠기고 때로는 어린 아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여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t******0 2015.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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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옛날교과서속 감동명작2] 어린이는 감동을 먹고 자랍니다.
"[살림/옛날교과서속 감동명작2] 어린이는 감동을 먹고 자랍니다." 내용보기
옛날교과서 속 감동명작 2   전필식 그림 / 심만수 엮음 살림       어린이는 감동을 먹고 자랍니다 그 감동이 자라나 새로운 세상을 만듭니다   아이들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나이드신 부모님께는 정이 넘치던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세요 라는 문구가 너무 맘에 드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먼저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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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교과서 속

감동명작 2

 

전필식 그림 / 심만수 엮음

살림

 

 

 

어린이는 감동을 먹고 자랍니다

감동이 자라나 새로운 세상을 만듭니다

 

아이들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나이드신 부모님께는 정이 넘치던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세요 라는 문구가 너무 맘에 드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먼저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면서 얼굴에는 미소가 번져갈거에요

60. 70 대 노인들도 한때는 소년 소녀들이었고 마르케스의 말을 흉내낸다면

'인간은 누구도 늙지 않는다'라고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40.50대의 엄마 아빠들도 이 교과서를 읽고 자랐답니다

자녀들을 키울때 매우 유용한 책이 될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감동에 빠지기를

바라는 진심이 가득 담긴 책이랍니다.

그 감동을 우리아이도 느껴보길 바라며 이 책을 통해 삶의 가치와 교훈을

찾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추천하는 글 - 김동길

 

살림출판사의 젋은 일꾼들이 옛날 교과서에 실린 좋은 글들을 모아 책을 만든다는

말을 듣고 내 가슴이 설렙니다 그 책을 빨리 구해서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원고를 읽어보면서 혼자 흐뭇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이 많은 한국인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시에 기쁨을 주고 힘을 주게 될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연세대 명예교수 김동길 님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사랑의천사

5차 교육과정 4학년 1학기 읽기

 

 

 

 

플로렌스는 영국의 부유한 귀족인 나이팅게일 집안의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여행을 좋아하셨고 어머니는 도회지의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셨지요 그들은 큰집을 여러 곳에 마련해 두고 처마다 옮겨다니며 무도회를

여는 즐거운 나날을 보냈어요 플로렌스의 부모님은 딸들이 여러 훌륭한 이들과 사귀며

귀족 집 딸로 나무랄데 없이 자라기를 바랐지요

그러나 플로렌스는 점점 자라면서 그런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았답니다

여행을 하면서 가난과 병에 시달린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런 불행한 이들을 돕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지요

그녀는 24살때 간호사가 되길 결심을 한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거셌지요

그 당시 간호사는 아주 천한 직업으로 여기던 시절이였거든요

플로렌스는 부모님말을 어길수가 없어 간호사가 되려던 계획을 중단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혼자 꾸준히 병원과 위생에 많은 공부를 하게 되어요

혼자서 간호법을 익히며 수없이 죽어가는 환자들을 밤잠안자고 돌보기도 했지요

이런 모습을 본 부모님은 그녀의 열성을 보고 더이상 그녀가 하는 일을 막지 못햇답니다

그녀가 서른넷이 되던해에 크림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녀는 많은 부상병들을

정성으로 돌보며 등불을 든 천사라는 별명과 함께 부상병뿐만이 아니라 영국 국민과

온 유럽 사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되었어요

그녀는 최초로 간호사학교를 세웠고 병원을 개선하는데에도 앞장을 섰답니다

그녀가 실천한 사랑과 봉사와 박애의 정신은 지금도 살아서 온 인류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그녀가 바로 나이팅게일이랍니다.

저도 읽는 내내 그녀의 이야기를 보고 감동에 감동을 얻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런 감동을 알까요? 요즘같은 시대에 우리 아이들 어른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d*****1 2014.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2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2" 내용보기
내 어린시절의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가 되었지만 우리 추억엔 아직 국민학교가 더 정감스럽다 ^^벌써 초등학교 친구들과의 시간이 20년이 더 지났다니.... 그 친구들이 모여 반창회도하고 ~ ^^  어린시절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그래서 친구가 좋은가봐요. 오랜시절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소년'소녀였고, 우리 부모님도 한 때는 그러하셨다. 그리고 나도 그러하고 우리 아이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2" 내용보기

 

내 어린시절의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가 되었지만 우리 추억엔 아직 국민학교가 더 정감스럽다 ^^
벌써 초등학교 친구들과의 시간이 20년이 더 지났다니....

그 친구들이 모여 반창회도하고 ~ ^^  어린시절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그래서 친구가 좋은가봐요.

오랜시절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소년'소녀였고, 우리 부모님도 한 때는 그러하셨다.

그리고 나도 그러하고 우리 아이에게도 그 시절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새롭다.

지나간 시절이 아쉬워 잡을 수만 있다면 잡고 싶다.


<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 > 은 3대가 함께 읽으면서 삶의 가치와 교훈을 찾을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읽었던 교과서 속 동화들을 우리 아이도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가짐이 새롭다 ^^

유년 시절의 상징이자 때로는 재미있는 동화책, 때로는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기도 했던
옛날 교과서 안의 명작들을 소개하는 시리즈 중

이번에 읽어볼 2편에는 21편의 명작이 수록되어 있다.

 

 

 

제목만 보고서는 무슨 내용인지는 사실 기억이 잘 안나더라구요. ㅎㅎ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와 함께 나이를 거꾸로 거슬로 올라 공부해야하는가봐요 ^^;;

이제는 엄마의 입장에서 책을 보다보니 산불에 타죽은 꿩의 모성애를 떠오르니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엄마의 사랑을 지금은 잘 느끼지 못하겠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되고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짧지만 큰 감동을 주는 명작들을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아이에게 읽어주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특히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하고자 하는 일을 해내는 소년의 이야기는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k*******1 201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