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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 이 없는 유아 그림책이에요. 그림만으로도 주제와 의미가 잘 전달되는 책인데요.
책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밋밋하게 선으로만 되있던 색깔 없는 마을에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되는데요. 벽에 그린 괴물들이 모두 살아나서 손을 잡고 따라나온답니다. 그런데 어른들의 표정이 불편하고 언짢아 보이는데요. 아이들에게 마을에 칠한 색을 지우라고해요. 쫒겨난 색칠 괴물들이 구석에 숨어서 색을 지우는 아이들을 바라봐요. 그리고 비가 내리면서 예쁜 색칠이 말끔히 지워지자 어른들이 다시 환하게 웃는 장면이 나온답니다. 하지만 다이 아이들은 마을 구석에서 색칠을 하고있어요. 아이들은 보통 4~5살이되면 색칠하기에 관심을 가지게되는데요. 스케치북뿐만아니라 벽, 바닥 어디든 색을 칠하게 되요. 그런데 6~7살이되면 여기저기 색칠을 하는 아이들은 잘 없는데요.
아이들의 다양성과 자유로움을 마음껏 키우기위해서는 마음껏 색칠해라고 하고싶지만 알면서도 아이에게 스케치북에만 색칠을 해야되하고!! 소리치고있는 저의 모습이 문득 보였어요. 그래서 책을 보고나니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들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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