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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데요. 저희 조카도 걸음마 시작하고 산책로 걸으며 빨갛게 물든 단풍과 떨어지던 낙엽을 좋아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아름답다고만 생각했던 단풍,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싱그럽던 녹색 나뭇잎이 어떻게 빨갛고 노랗게 단풍이 드는지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조카에게 만나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았어요.
가을 들판에 산책을 나온 다람쥐가 울긋불긋하게 물든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초록색이던 잎이 왜 빨갛고, 노란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 궁금해해요. 똑같은 색으로 물들지 않고 나무마다 다른 색으로 자기만의 색깔로 물들어가고 있어요. 단풍나무 잎은 밝은 빨강, 참나무 잎은 갈색, 은행나무 잎은 노랑으로 자신만의 색을 입고 있죠.
이 책에서는 크기도 다르고 모양도 다른 잎들이 여러 가지 색으로 단풍이 든 것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감나무잎, 생강나무 잎, 팥배나무 잎, 튤립나무 잎, 산사나무 잎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잎들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저도 나뭇잎을 보아왔지만 이름을 처음 알게 된 나뭇잎도 있네요. 소개된 나뭇잎들의 단풍이 들기 전 모습, 단풍이 든 후의 색의 변화를 담아냈는데 그림으로만 알려주지 말고 실제 나뭇잎의 사진도 함께 알려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단풍이 드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나뭇잎이 원래 초록색으로 보이는 이유도 알아야겠죠? 잎이 단풍이 든다면 무엇이 변해서 계절이 변하면 색깔이 변하는 걸까를 알아야 하니까요. 나뭇잎 속에 있는 초록색 엽록소가 잎을 초록색으로 변하게 하는데 이 엽록소가 햇빛을 빨아들이도록 도와준다는 것과 나뭇잎이 하는 역할을 알려주고 있어요.
여름내내 나무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낸 나뭇잎들이 8월부터 겨울 준비를 시작하고 햇빛의 양이 줄어들면 나무에게 곧 추운 겨울이 온다는 것을 알려줘요. 햇빛이 없어 엽록소를 만들어 내지 못하니 나뭇잎의 생명은 점점 끝나가는 것이죠. 그리고 엽록소가 사라지면서 잎들의 색도 숨어있던 노랑, 주홍의 색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단풍이 든다고 하는 거라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나뭇잎의 역할과 잎의 구조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고, 초록색의 잎들이 어떻게 노랗고 빨갛게 단풍이 드는지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답니다. 어떻게 단풍이 드는지 원리를 알고 보면 아이들도 그냥 계절이 바뀌어 아름다운 색으로 변한 단풍으로만 바라보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책의 뒤편에는 단풍잎으로 가을 나무를 꾸며보거나 물감 찍기등 놀이를 해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재마있게 만날 수 있어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그런지 단순하다는 느낌은 좀 들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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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오자마자 아이랑 같이 읽고 좋아서 시리즈를 찾아보니 아직 안나온건지 ;;; 한권씩 한권씩 나오는건지..
## 시리즈 해서 한 20권 이렇게 딱 구성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들던데 앞으로 계속 나오겠지 하고 기대한다.
책을 펼치면 그림체가 실사처럼 세밀한 것도 아니고, 보리그림책 처럼 그림인데 세밀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서정적으로 (어찌보면 좀 촌스럽게 ) 그려졌는데 이건 순전히 어른의 기준이고 아이들 눈에 보이는 그림과,
어른이 보기에 느끼는 그림의 세련됨과는 분명 다를거라 생각한다. 특히 이 책이 유아~ 초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건 찾아본건 아니고 그냥 그 정도에 어울리겠다 하는 생각으로 ㅎㅎ)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여러가지 나뭇잎이 실제처럼 그려져 있는 페이지였다.
아~ 이쁘기도 하거니와 올 가을 이 한페이지가 있었으면 그리 많은 왜 나뭇잎이 떨어져요 질문세례 후 집에 와서 같이 펼쳐보며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었을텐데.
아이가 엽록소같은 과학적 이야기를 이해하기는 아직 어리지만 이런 문제는 지금은 조금 더 쉽게 엽록소를 만든다를 "@@도 밥먹잖아 나무도 밥을 먹는데 그게 초록색이야 " 하는 식으로 설명해주고 조금 더 커서는 자연스럽게 책도 스스로 읽으면서 과학적인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게 하는데 참 좋았다.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아쉬운건.. 이야기 끝에~ 더 많은 나뭇잎 그림이 부록처럼 3장정도만 들어가주면. 정말 책좋아하고 , 자연좋아하고 그런 엄마들에게 열화와 같은 필독서가 될 것 같다. 자연에 관한 책은 많은데 식물도감을 사긴 부담스럽고, 그래도 주위에서 본 풀과 나무를 이야기 해 주자니 애를 좀 자연과 맞닿게 키워보고 싶은 열정과 안맞게.... 아는게 없다. ㅠㅡㅠ 뾰족한건 소나무고. 감나무, 플라타너스, 벚꽃, 단풍나무, 은행나무까지 알겠고... 흑... 그나무가 그나무같고.
근데 애를 키우려다 보니 넘 욕심난다 ... 세상의 나무를 다 알아서 알려주고 싶다... ㅎㅎ 근데 식물도감에는 진짜 살면서 본적없고 보지 않을 나무도 너무 많으니 그런 정도의 해박한 지식 말고 우리나라에서 주위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들의 나뭇잎을 몇페이지만 더 그려준다면... 그래서 출판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보니 겨울잠 이야기도 있던데 5~8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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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저마다의 색깔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단풍 계절이 바뀌면서 초록색 이었던 잎들이 다른 색으로 변해가는 나뭇잎이 변화를 느껴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운 변화와 계절을배울 수 있다. 봄부터 여름까지 초록색이었던 잎이 가을이 되면 빨갛고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는데 잎에는 왜 단풍이 드는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면서 궁금증을 재 미있게 풀어볼 수 있다.
여러가지 색으로 옷을 잎은 나뭇잎들은 크기도 모양도 다르다. 여러가지 모양과 색깔을 가진 나뭇잎들을 비교해서 살펴보면서 그 특징에 대해 알수 가 있다. 나뭇잎은 나무가 튼튼하게 자라는데 필요한 당분을 만드는 역활 을 하는데 여름이 지나면 햇빛의 양도 줄어들어 나뭇잎의 변화가 생겨나면서 나무도 추운 겨울 준비를 한다. 햇빛이 약해지면 엽록소를 만들지 못해서 나뭇잎의 엽록소들도 차츰없어져 나뭇잎도 떨어지고 나무는 겨울이 다가온다는걸 알게 된다. 나무는 8월부터 겨울 준비를 한다니 너무 놀랍고 신기하게 느껴졌다. 엽록소가 사라지면서 숨어있던 노랑, 주황의 색소들이 보이는데 이것을 단풍 이라고 한다. 잎이 어떤 역활을 하는지 잎의 구조에 대해서도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연의 변화에 대해 흥미롭게 알려주고 여러가지 낙엽으로 가을 나무도 예쁘 게 꾸며볼 수 있고 알록 달록 나뭇잎 물감찍기도 해보면서 잎맥도 관찰해 보 는 독후활동도 할 수 있다. 살아있는 자연의 모습을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자연현상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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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는 왜 단풍이 들까요?는 가을에는 꼭 읽혀줘야할 책같아요 가을즈음에 아니가 떨어지는 잎들을 보며 어찌나 좋아하고 만지며 좋아하던지 이 책을 그 때 읽혀줬다면 더욱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내년 가을을 기약하며 아이와 재미나게 읽었어요. 잎은 참 여러가지지만 저도 헷갈리는데요.. 가을에 왜 잎에 단풍이 드는지 알기쉽게 이야기해주고있답니다. 잎의 구조와 함께 이산화탄소, 엽록소,산소 등 아이들이 들어서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참 재미나게 이야기하듯 말해주고있어요 잎에 있는 엽록소들이 사라지면서 숨어있던 노랑, 주홍 색소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것을 바로 단풍이 든다고 하는거래요. 단풍에 대한 이야기를 길지않게 짧게 그림들과 함께 이야기해주고있고요 단순해 보이지만 단풍안에 숨은 식물이야기를 알기쉽게 풀어놓아서 참 좋아요. 뒷장에는 나무가 그려져있고 울긋불긋 가을나무를 꾸밀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여러가지 단풍잎으로 가을나무를 꾸미는 것인데요 내년가을에 꼭 해보려구요 그리고 나뭇잎으로 물감찍기를 해보라고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네요 아쉬운점은 글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지만 단풍에 관한이야기를 유아들이 보기에 좋을것 같고요 초등저학년까지는 부담없이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단풍 이야기 이 책 한 권이면 이해할 수 있고 놀이까지 설명되어있어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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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 잎에 단풍이 생기는 이유와 단풍이 든 풍경이 어떤지, 단풍의 종류에는 어떤게 있는지 아이들이 보기 편하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일단 그림이 책을 가득채우게 나와있어 보기도 좋고 설명도 적절한 글씨크기에 짧게 잘나와있다. 그리고 단풍이 파란 이유와 왜 파란색에서 노란색이나 빨간색이 되는지도 나와있다. 그리고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는데 단풍중에 가끔 2가지 이상의 색이 섞여있는 단풍잎이 있는데 왜 그렇게 되는지 그 이유도 나와있다.
그리고 말투는 그냥 설명만 하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게 알려주는 느낌으로 글이 적혀있어서 더 좋은것 같다. 나무와 잎이 처음엔 어떻게 영양분을 서로 나누어 자라고 있으며, 어떠한 시점에 잎이 떨어져서 단풍이 되는지 나와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기에도 이 책의 그림을 보며 설명해주기도 좋을 것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다른 책과 교과 연계가 되는 책이라 자연학습부분이나 구성부분이 꽤 마음에 들었다.
어렸을때 잠깐 배우고 그런 의문에 대해서는 잊혀진지 오래인데 아무래도 세상에 나와서 처음보는 단풍이라면 왜 잎이 색이 변할지 궁금해할 아이가 보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단풍에 대한 이야기지만 어떻게 보면 나무가 무엇을 하고있는지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할 듯하다. 이 책을 통하여 나중에 가을의 변화를 아이가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 아이가 너무 어려서 설명해주기는 힘들지만, 단풍그림이 너무 예쁘게 나와있어서 그림만 보여주면서 일단 익히고 있다. 조금더 자라면 이게 무엇인지 물어보는 날이 온다면 더욱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거기다가 마지막에 아이와 나뭇잎으로 어떠한 놀이를 하면 좋을지 나와있어서 설명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단풍잎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주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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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에서 나온 계절을 배워요 시리즈 <잎에는 왜 단풍이 들까요?>는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모습을 어린들에게 쉽고 단순하게 설명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살아있는 자연의 모습으로 그려진 생생한 그림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가을이 되면 초록색이던 잎이 왜 빨갛고 노랗게 되었을지를 다람뒤 두마리의 호기심처럼 우리 아이들도 궁금할 거에요. 얼마전에 지난 가을이 되었을 때 딸도 예쁘게 물든 잎을 보면서 초록색이 노랗게 물들어가냐고 묻더군요. 물론 제가 아는 상식만큼 얘기해주기도 하지만 좀더 지식을 담아서 설명해 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가을이 되면 초록색이던 잎이 왜 빨갛고 노랗게 물드는지 신비한 자연의 변화를 재미있게 설명해주는데 다양한 사례의 잎들을 보여줍니다. 여러가지 색으로 단풍이 드는 잎들의 모양이 얼마나 다르고 크기가 다른지를 여러가지 잎들을 보여주면서 이해를 돕습니다. 어떤 것은 끝이 뾰족하고, 어떤 것은 둥글지요. 넓은 잎도 있고 좁고 길쭉한 잎도 있습니다. 초록색의 잎에서 만들어진 영양분으로 커가는 잎이 가을이 되면 엽록소를 더이상 만들지 못해서 나뭇잎은 녹색이 사라져가는 거에요.초록색 속에 숨겨진 노랑, 주홍, 갈색 색소가 만들어 내는 색이랍니다. 이 색들이 단풍이라고 하지요. 햇빛이 나뭇잎에 남아있는 당분을 색소로 바꾸는 것이라고 해요. 초록색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참 잘 보여주는 그림이 좋습니다. 떨어진 나뭇잎은 나무 아래 쌓여서 썩어가며 영양이 풍부한 흙이 되어 나무를 건강하게 해줍니다.
<잎에는 왜 단풍이 들까요?>의 책 뒷부분에는 가을나무를 꾸며볼 수 있는 코너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을나무를 꾸며보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나뭇잎 물감을 찍어보는 활동을 통해 나뭇잎 테두리 선과 잎맥을 관찰해 보는 활동으로 이어져도 참 좋을 것입니다. 아이들과 해보면 정말 재미나겠지요.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었지만 벌써 봄이 기다려지고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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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잎에는 왜 단풍이 들까요?』는 다섯수레에서 출간된 <계절을 배워요> 시리즈 첫 번째 책이랍니다. <계절을 배워요> 시리즈에 대해 표지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네요. “계절을 배워요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자연 현상을 공부하는 그림책입니다. 살아있는 자연의 모습으로 그려진 생생한 그림과 단순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는 글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만족시켜줍니다.”
그렇습니다. 이 설명 그대로 사계절의 자연 현상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물론, 과학적 접근을 하고 있고요. 첫 번째 책인 『잎에는 왜 단풍이 들까요?』는 가을이 되면 나뭇잎에 단풍이 들고 잎이 떨어지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쉬운 말로 설명하고 있답니다.
![]() 햇살이 가득한 여름에 나뭇잎이 초록색인 이유는 나무에 필요한 영양분을 만드는 광합성작용을 하는 엽록소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이제 가을이 되면 날씨도 추워지게 되고, 무엇보다 햇살의 양이 줄어들면서 광합성 작용이 쉽지 않게 된답니다. 이 사실을 나무는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 거죠. 곧 자신들은 광합성 작용을 하지 못하는 시기가 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차츰 나뭇잎의 엽록소들이 사라지면서 나뭇잎 각자 고유의 색깔을 되찾게 되는 거랍니다.
엽록소가 사라지며, 엽록소의 짙은 초록색에 감춰져 있던 색깔들이 비로소 나오게 되는 거죠. 바로 이것이 단풍이라고 책은 잘 설명해주네요. 그리고 이렇게 단풍이 든 잎은 이제 광합성 작용을 하지 못하기에 나무에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죠. 그러니, 자연스레 나무에서 떨어지게 된답니다.
이 책은 단풍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쉽고 정확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 직업병일까요? 이 책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나뭇잎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결국 자신들이 해야 할 일, 즉 사명인 광합성을 더 이상 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사명이 사라지면 떨어져 내릴 수밖에 없음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결국 사명이 없으면 죽게 마련이 아닐까요? 물론 죽기 직전에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단풍을 단지 사명만으로 해석할 순 없지만 말입니다.
모든 나무들도 가을이 되면 자신만의 색깔을 되찾게 됨을 보며, 우린 어떤지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나이가 들수록 과연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지. 아니면 여전히 세상의 색깔에 가려져 내 색을 아름답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도 말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나만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면 좋겠다는 욕심을 품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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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고 있다는 것을 늘 실감하며 살면서도 아직 아이가 어리다는 생각을 하기 일쑤다. 어느날, 그림책보다는 지식정보책을 보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큰아이. 아, 우리 아이가 이렇게 커가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도 우리 아이들은 그림책을 본다. 그리고, 자연관찰책을 본다. 자연관찰책은 아이들 방 책장에 꽂아 두었는데.. 거실에 있는 책들을 보다가 스스로 자기들 방에 가서 책을 꺼내 갖고 와 책장을 넘기며 무엇인가 열심히 기록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아, 지식을 갈망할 정도로 우리 아이가 큰 건가? 하는 생각도 잠시.. 아이가 원하는 책들을 마음껏 볼 수 있게 해 줘야하는구나 무슨 책들을 더 찾아 볼까 하는 생각..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가을이면 단풍이 드는 잎.. 왜 단풍이 드는지에 대해서 아이들이 원에서 배웠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잎에는 단풍이 왜 드는 것일까? 호기심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겐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만한 답을 줄 것 같은 책이다.
봄, 여름의 나뭇잎도 좋지만, 난 가을의 나뭇잎이 좋다. 초록의 싱그러움을 지나, 노란, 빨간, 갈색 등 등.. 색색의 옷을 입는 나뭇잎들.. 그런데 이 나뭇잎들은 스스로 색을 만드는 것일까? 나뭇잎의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제각각인 가을 나뭇잎들..
나뭇잎이 나무에게 왜 중요한지를 설명해 준다. 글로만 설명이 되어 있으면, 좀 어려울텐데.. 그림이 함께 그려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더 쉽지 않을까? 잎이 얇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잎의 구조를 보면 잎이 제법 두툼해 보인다. 잎에 공기 구멍이 있다는 것은 나도 몰랐다. 이 책이라면 우리 아이가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책일 수 있구나 싶었다.
나무가 겨울을 준비하는 것은 8월부터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듯이 왜 나뭇잎이 단풍드는것처럼 보이는지 설명을 해 준다.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아이는 나무의 사계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나무를 꾸며보는 활동, 나뭇잎을 찍어 보는 활동을 해 볼 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다.
나뭇잎을 찍어보는 활동은 큰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했었던 거 같은데.. 그 때 잎에 왜 단풍이 드는지도 배웠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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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책 한권 읽고 동화책 읽기 신공발휘중? 책 한권 읽고나면 머리 식힐겸 가볍게 요즘은 동화책을 한권 읽는 편인데, 아.... 이 동화책은 머리 식히기엔 어릴적 배웠던 광합성과 이러저러한 원리를 좀 알아야 할 동화책인지도....... 지금도 여전히 왜? 단풍이 드는지 궁금한 건 책을 읽었는데도 이해를 못한 탓인듯하다. 내가 이럴진데 아이가 이해를 할까나... 그래도 딸램이 의외로 자연도감 관찰 이런 책들은 좋아하는 거 같아 읽어보다고 소파에 놔 뒀는데, 쳐다도 안 본다는 진실은 나를 슬프게 하는구나. 결국 내가 읽어줘야 하는것인가! 3학년이면 니가 좀 읽으면 안되겠니? ㅠㅠ
요번 동화책은 그림으로 힐링했다. 단풍이 울긋불긋 이쁘게도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솔직히 나는 내용보다는 그림보며 힐링하고 감상하고 읽은 느낌. 내용은 이러저러 하긴 하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건 내 나쁜머리를 탓해야 하는 것도 있고, 잠결에 읽어서 일 수도 있고...... 어차피 동화, 그림책은 내용이 좋아서 재밌게 읽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처럼 그림만으로 꽤 기분을 전환시켜줘서 내가 좋아하는 이유도 있다. 그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해 지는 느낌. 그게 동화의 큰 매력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림작가도 꽤 열심히 보는 편이긴 하지만서도 작가이름을 못 외우는게 늘 함정이다.
광합성, 색소..... 아무래도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다시한번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나도 다시 되씹기를 해야할거 같다. 아이들의 호기심 충족에는 꽤 도움이 될 만한 동화책. 왜 단풍이 드는지 의문이 생긴다면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사실 가끔 단풍이 왜 드는지 궁금은 했으나 실지 찾아 본 적이 없는 과학적 호기심이나 이러저러한 호기심이 꽝인 나는 생각에만 그쳤던 부분을 동화로 접하니 좋은 듯 하면서도 아직 제대로 이해 못해서 꽝..ㅋㅋㅋㅋㅋ 이 엄마는 머리가 나쁘구나. ㅠㅠ 이건 리뷰인지 신세한탄인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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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두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게 될 것들도 어린 아들의 질문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단풍이 들면 "아~가을이구나" 라든지 "이쁘게 잘 들었네" 정도가 나이먹은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고 어린이들은 같은 것을 보고도 왜 그런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어른들에게 질문한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도 그렇다. 그런 질문을 받았을 때 뭐라고 해야할지, 성의없는 답변으로 일관하기엔 사랑하는 아이에게 할 짓이 못된다는 생각으로 함께 공부하는 의미로 같이 읽었다. 아이가 질문할 때 어른이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얼버무리거나 그냥 대충 넘어가거나, "몰라도 돼" 라는 반응보다는 함께 책을 읽어보고 사전을 찾아보고 하는 것이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런 계기로 이 책을 읽게 되어 나도 많이 배웠다. 그것도 알기 쉽게 생생한 그림과 함께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배워서 좋았다. 게다가 평소에 자주 지나쳤던 낙엽들이 어떤 나무의 잎들인지까지 세세하고 정확하게 그려져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과 동네 뒷산으로 소풍갔을 때 가장 많이 눈에 띄었던 나뭇잎은 떡갈나무에서 떨어진 것이었다! 그래서 그 밑에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던 것이었구나. 엽록소가 햇빛의 양이 감소함에 따라 줄어들어 나뭇잎이 가지고 있던 다른 색소가 발현되어 녹색에서 고유의 색으로 단풍이 든다는 사실을 따뜻하게 때로는 세밀하게 표현된 그림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도시에서 나고 자라 자연에 대해 아는 바가 많지 않아 아이에게 가르쳐 주기보다는 사실상 거의 함께 배우고 있는 중이었는데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