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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유광종, 책밭] - 중국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지리에 대한 종합 안내서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유광종, 책밭] - 중국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지리에 대한 종합 안내서" 내용보기
1992년 중국과 수교된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많이 바뀌고 있음을 느낀다. 92년 당시는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공산국가 중의 하나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지금은 미국과 세계 최강국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G2의 자리에 까지 올라간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책의 제목은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라고 정한 것 같다.1년에 한번 정도는 중국과 일본에 다녀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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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중국과 수교된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많이 바뀌고 있음을 느낀다. 92년 당시는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공산국가 중의 하나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지금은 미국과 세계 최강국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G2의 자리에 까지 올라간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책의 제목은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라고 정한 것 같다.



1년에 한번 정도는 중국과 일본에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2003년부터 매년마다 짧게라도 중국과 일본 여행을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 생각대로 행동에 옮긴 것은 3번에 불과했다. 2006년 결혼이 원인이었다고 하면 대충 이해할 것 같다. 2003년에는 동북3성 중의 하나인 랴오닝성의 성도인 션양(심양)과 옌지(연길)를 중심으로 다녀왔고, 2004년에는 산둥성의 옌타이(연태) 주변의 시장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2005년에는 회사원들과 중국최대의도매시장이라고 하는 이우시장을 다녀왔고 간 김에 샹하이 주변을 여행하기도 했다.


몇번 되지는 않지만 여러 곳을 다니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곳곳에 진행중인 공사현장이었다. 고층빌딩을 짓느라 크레인이 움직이는 곳도 있었고, 이곳저곳에서 크고 작은 공사들이 진행중인 곳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그만큼 개발과 발전을 목표로 삼은 나라라는 인상이 깊게 남았다. 또 하나는 빈부격차다. 샹하이만 해도 황포강 이남과 이북이 우리나라 강남과 강북처럼 확연이 구분되는 인상이었다. 우리가 흔히 샹하이 사진에서 많이 보게되면 고층빌딩이 있는 곳도 있는 반면 우리나라 60년대 수준과 같은 곳도 샹하이 내에는 동시에 존재하고 있었다. 다녀온지 10년이 되었으니 지금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기억으로 음식물분리수거도 제대로 하지 않아 악취로 나는 식당이 여러 곳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은 최근에 읽은 중국관련 도서 중에 가장 차별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책의 곳곳에 중국의 지역별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뤄짐과 동시에 그를 바탕으로 중국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이 제공되고 있었다.


목차를 언뜻 보니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가보고 싶은 중국의 도시 베이징에 관한 글을 먼저 읽어 보았다. 오래된 도시인 만큼 서울의 구시가지처럼 도시계획이 잘 안되어 있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동서로 길게 난 통제 지향의 도로'를 특징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 제공하는 1930년대 천안문 근처의 사진을 보니 정말로 우리나라의 신도시처럼 구획이 잘 나누어져 있고 직선으로 쭉 뻗은 거리가 인상적이었다.


그 다음 지역으로 베이징의 다음 페이지에 바로 이어서 나오는 산둥성을 읽어보았다. 한번 갔던 지역이기도 해서 관심있게 보았고 대체로 낙후된 도시였던 기억이 나는데 의외로 천재가 많았던 지역이라고 한다. 이 대목에서 저자가 '천재'에 대해 정의한 문장이 인상적이어서 책의 전체적인 흐름과 큰 관계는 없지만 인용해 보고자 한다.


천재는 머리만 뛰어난 사람이 아니다. 하늘이 그에게 무엇인가를 주었다고 보일 만큼 시대를 초월한 예지력과 사물 또는 현상의 전후좌우를 꿰뚫을 수 있는 통찰력을 갖췄으며, 자신의 사고가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게끔 완결성에까지 이른 초인적인 능력과 의지력의 소유자다.  - p.252


산둥성과 함께 우리나라와 과거 역사적으로 많은 관련이 되었던 중국 지역은 동북3성일 것이다. 고구려나 발해가 이 지역의 일부를 점유하기도 한 지역이었고, 그런 이유때문은 아니곘지만 이 지역에는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 있다. 동북3성은 랴오닝(요녕)성, 지린(길림)성, 헤이룽장(흑룡강)성 등 세 개의 성을 일컬어 동북3성이라고 한다. 그중에 나는 랴오닝성의 일부 도시를 다녀왔고 백두상 정상에도 가본 경험이 있어 관심있게 읽어 보게 되었다. 특히 중국의 근현대사에 이르러 등장했던 만주국의 근거지였기에 당시의 역사에 대한 저자의 새로운 시각이 흥미로웠다. 흔히 만주국을 '괴뢰국'이라고 평가하게 되는데 저자의 시각은 제국주의 일본이 이 지역에 대한 '이질성'을 파악하고 그 지역의 분리가능성(p.376)에 주목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일면 충분히 근거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되었다.


앞서 말한대로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현재의 정치와 경제 상황, 타 지역과 국가간의 관계에 이르까지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상당히 포괄적이지만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중국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k******1 2015.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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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렵지 않은가]중국 역사와 문명과 함께하는 인문여행, 재밌다.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중국 역사와 문명과 함께하는 인문여행, 재밌다." 내용보기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중국 역사와 문명과 함께하는 인문여행, 재밌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기에 G2로 성장한 중국 이야기는 아무리 읽어도 지겹지가 않다. 세계 1위의 인구수, 세계4위의 면적, 열대 기후와 냉대 기후, 건조기후에 이르는 다양한 기후적 특성을 지닌 중국은 아무리 읽어도 늘 새로운 내용과 접하게 된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와 함께하는 지역별 인문 여행을 만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중국 역사와 문명과 함께하는 인문여행, 재밌다." 내용보기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중국 역사와 문명과 함께하는 인문여행, 재밌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기에 G2로 성장한 중국 이야기는 아무리 읽어도 지겹지가 않다. 세계 1위의 인구수, 세계4위의 면적, 열대 기후와 냉대 기후, 건조기후에 이르는 다양한 기후적 특성을 지닌 중국은 아무리 읽어도 늘 새로운 내용과 접하게 된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와 함께하는 지역별 인문 여행을 만났다.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저자는 기자 생활 23년 경력의 기자 생활을 한 언론인 유광종이다.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했고, 홍콩에서 중국 고대 문자학을 연구했다. 중앙일보에서 여러 분야를 거치면서도 주력분야는 중국이었다고 한다. 중국 베이징 특파원 등 중국 권역에서 생활한 기간은 12년이나 되는 중국 통이다.

 

 

덩샤오핑의 고향이자 매운 음식으로 유명한 쓰촨(四川)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쓰촨 땅의 개는 해를 보고 짓는다’는 중국 성어가 있다. 거대한 분지 지형인 쓰촨은 운무가 자주 끼는 날씨이기에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렵다. 맑은 하늘이 이상하고 낯설어서 개가 짖는다는 의미다. 그만큼 쓰촨 사람들이 외부 환경에 둔감하고 새로운 변화에 무관심한 것을 빗대고 깔보는 말이다. 쓰촨 사람들이 고지식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졌다니, 기후적인 특성, 분지 지형의 특성, 천혜의 농업환경에서 나는 작물로 자급자족할 정도이니 바깥 세상일은 관심 둘 이유가 없었을까? 하지만 이곳 출신인 덩샤오핑은 개혁과 개방으로 유명하지 않나. 예전의 습성을 빗댄 말이 이젠 관용어처럼 사용되는 경우다.

 

비옥한 식량생산지인 까닭에 쥐가 많아서 쥐와 관련된 속담이 많다니, 재미있다. 식량을 훔쳐 먹는 쥐와 쥐를 잡는 고양이 이야기, 실용주의자 덩샤오핑의 ‘황묘백묘’ 모두 쥐와 고양이와 관련된 이야기다.

 

미당 서정주의 <귀촉도>의 배경이 옛 쓰촨 지역에 있었던 촉나라의 두우 이야기라니, 신기하다. 이름처럼 큰 하천이 많은 촉나라의 치수 이야기, 두우가 부하 별령에게 쫓겨나 울다가 죽었더니 두견새가 되었다는 이야기, 유비의 촉한 이야기, 당나라 때의 천재 시인 이백, 북송 때의 문인 소동파, 유일한 여 황제 측천무후, 쓰촨의 풍부한 토지와 충분한 식량생산은 다른 지역민들의 유입을 이끌었고 이질적인 문화의 융합을 이루었다는 이야기 등 모두 흥미롭다.

 

쓰촨을 시작으로 저장, 안후이, 장쑤, 후베이, 장시, 후난, 광둥, 상하이까지 이르는 인문여행이다. 중국의 역사와 인물, 문명과 만나는 재미있는 중국의 속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중국이 G1이 되기에는 강대국의 견제가 있기에 힘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중국의 오랜 역사의 힘, 문화적 저력을 느낄 수 있기에 언젠가는 G1으로 등극하지 않을 까 싶은 생각이 든다.

 중국의 문화, 역사, 속담, 자연환경에 얽힌 지역별 이야기를 읽으니 중국이 더욱 두려운 존재로 다가온다. 중국이 동아시아의 패권, 세계의 패권을 뺏긴 것은 청조가 망한 이후 100년일 뿐이기에 언젠가는 그 저력을 발휘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두려움보다 중국을 더욱 알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중국을 알아야 중국을 이길 수 있으니까.

쉽고 재밌게 쓰인 책, 사진과 자료가 풍부해서 이해를 돕는 책, 추천하고 싶다.

a******7 2015.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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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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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인연이 많은 사람으로 홍콩을 자주 다니다가 광둥어와 북경어가글자는 같은데 발음과 억양등이 너무도 틀리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정말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 방언과 표준어보다 더 큰 차이를 보였었죠. 그래서 살펴보니 중국에는 너무도 많은 방언이 있었으며 북경어로 통일하지 않았으면 서로 의사소통조차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중국과 사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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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인연이 많은 사람으로 홍콩을 자주 다니다가 광둥어와 북경어가

글자는 같은데 발음과 억양등이 너무도 틀리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 방언과 표준어보다 더 큰 차이를 보

였었죠. 그래서 살펴보니 중국에는 너무도 많은 방언이 있었으며 북경어

로 통일하지 않았으면 서로 의사소통조차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사업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으로, 이래저래 중국과

많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중국을 제대로 알려면 중국의 지역적 특색을

꼭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점을 알기쉽게 한 곳에 모아둔

책이나 정보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책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라는 책은 내가 알고싶은 그 부분들을

꼬집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중국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각 지방의 특색을 두루 살피다보면 그들의 사고관과 생활방식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좀더 심도깊게 중국을 히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특히

아직은 미개발지역인 중국 동부와 중부지역의 상세한 내용도 좋았습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화두에 있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중국을 제대로 

알려면 이러한 특색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연방으로 된

나라라 각 연방의 특색을 잘 알고 중앙정부의 위치를 파악하면 훨씬 미국

이라는 나라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지역별 특색을 알면 알수록 중국정부의 미래계획이 어디로

흘러갈 것인지 가늠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이 제시하는 말 그대로 지역과 사람이해가 중국과 인접한 우리가

준비해 나가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중국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책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좋건 싫건 중국은 앞으로 무조건

공생해야할 나라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중국과 인접해있기 때문에

그 영향은 훨씬 크며, 잘만알면 이용하기도 쉽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가

진일보 하는데 최고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대주의 역사학자들은 반발하고 있지만, 중국의 일부는 분명 우리 선조의

뿌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역사가 제대로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말이죠. 



여튼 이래저래 우리는 중국을 대하는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합니다. 

중국의 이해를 돕는데 이만한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l 2014.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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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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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참으로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모든 부분에 있어서 떼어내서 생각할수 없는 나라이다. 물론 일본도 우리 이웃에 존재하며 우리나라와 많은 영향을 미쳤지만, 우리나라 역사의 5,000년 기간동안 항상 우리와 영향을 미치는 나라는 중국밖에 없을것이다. 항상 중국이라는 나라의 식민지 반식민지상태의 우리 과거의 역사를 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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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참으로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모든 부분에 있어서 떼어내서 생각할수 없는 나라이다. 물론 일본도 우리 이웃에 존재하며 우리나라와 많은 영향을 미쳤지만, 우리나라 역사의 5,000년 기간동안 항상 우리와 영향을 미치는 나라는 중국밖에 없을것이다. 항상 중국이라는 나라의 식민지 반식민지상태의 우리 과거의 역사를 쥐그락 펴그락 했던 중국의 힘이 작용을 받으며 존재하고 있다. 현대에 와서야 사회주의라는 정치적인 기반을 선택한 덕분에 우리보다 경제적인 면이 뒤쳐지고 있지만 그것도 잠시 중국은 우리 경제를 추월해 나가기 위해서 바로 턱밑까지 추격해왔다. 어떤 분야는 벌써 추월당하기도 한것으로 보인다. 이책 제목이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라고 정한것은 그렇게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중국'을 다시보자는 의미의 마음에서 정한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이책은 오래동안 중국 특파원과 기자생활을 하면서 보고 들었고 배우고 알게된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작성하였다. 부제목으로 '차이나 대륙 20개 주요 지역 인문 여행기'라고 붙어 있지만 사실 일반적인 여행기와는 다르게 '소개' 중심으로 책이 꾸며져 있다. 중국의 주요성(省) 18개지역과 베이징 과 상하이의 2개 직할시를 중심으로 각지역의 역사와 현대의 의미를 기록하고 있다. 아무래도 '소개'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보니 일반 여행기에서 많이 보여주는 '사진'중심의 여행기가 아니라 '글' 중심의 책이되어 있다. 사실 여행기라고 생각하기보다. 중국여행에 대한 '에세이'집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진 중심의 시원 시원한 느낌의 책은 아니지만 중국에 대해서 좀 더 알고 깊이를 배우고 여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 덕분에 나또한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더욱 이해를 하게 되었고, 중국이 '대국'이라고 불리는 이유와 이땅에서 앞으로의 역활과 기대감을 함께 느낄수 있었다. 또한 책속에서 보여주는 중국의 모습들은 위엄을 느끼게하기도 한다. 장강의 모습이나 황하의 모습, 황하의 폭포의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장엄하다고 해야하나? 역시 '큰나라'야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 책을 통해서 중국에 대한 깊이를 더 알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책이다.

 

 

제목: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저자: 유광종

출판사: 책밭

출판일: 2014년 11월 30일 초판 1쇄   

h******6 2015.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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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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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생활 23년 중 무려 12년을 중국에서 보낸 중국통 유광종 기자가 쓴 책으로 그가 경험한 중국에 관한 기록물이다. 중국은 인구 세계 1위, 면적 세계 4위에 해당하고 경제규모는 어떤가? 이제는 미국을 재치고 세계 1위의 국가다. 저자는 이처럼 거대한 중국을 18개의 주요 성과 북경, 상해 등 2개의 직할시를 나누어 역사와 문화, 그곳이 배출한 인물들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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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생활 23년 중 무려 12년을 중국에서 보낸 중국통 유광종 기자가 쓴 책으로 그가 경험한 중국에 관한 기록물이다. 중국은 인구 세계 1위, 면적 세계 4위에 해당하고 경제규모는 어떤가? 이제는 미국을 재치고 세계 1위의 국가다. 저자는 이처럼 거대한 중국을 18개의 주요 성과 북경, 상해 등 2개의 직할시를 나누어 역사와 문화, 그곳이 배출한 인물들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역과 사람을 먼저 알야아 한다는 저자의 소신에서 시작된 이 책은 중국을 남과 북으로 나누어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 사기를 남긴 사마천, 현대문학의 거장 루쉰, 개혁개방의 주역 덩샤오핑 등 각 지역이 낳은 인물을 통해 대륙의 민족 구성과 문화적 토대로 그 지역이 배출한 인물들을 기사를 쓰는 기자처럼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대체로 중국을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일반적인 중국이 아니라 중국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인문 지리적 특성을 정확히 알지 않고는 중국을 안다고 말하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경계하고 있다. 먼 훗날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곁에 두고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중국을 남북으로 우선 나누고 있다. 원래 북부 중국과는 아주 달랐던 장강 이남의 민족적 구성, 문화적 토대를 차분하게 살펴 설명하고 있다.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가 건국한 파족의 땅 쓰촨, 안개가 자주 끼는 항저우를 끼고 책사들의 고향 사오싱의 저장,  초한지의 중심 전장터였던 안후이, 오월동주와 와신상담이라는 고사를 떠 올리게 하는 운하의 고향 장쑤, 백야와 종자기의 아름다운 우정을 얘기하는 중국 지식인의 메카라고 불리우는 후베이를 비롯해서 장시, 후난, 푸젠, 광둥, 상하이, 베이징, 산둥, 산시(山西), 산시, 허베이, 허난,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고구려의 혼이 숨 쉬는 동북 3성의 시작점인 헤이룽장과 랴오닝, 황하문명의 발원지 황하를 끼고 있는 간쑤 그리고 원주민 위구르족과 한족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신장등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중국을 두려움의 시선으로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양성과 함께 강력한 통일적 틀을 함께 갖추고 있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불리우는 나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우리 민족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중국에 관한 얘기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힘을 길러 언제가 통일이 되었을 때 그들이 어물적 점유하고 있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만주를 우리 강토로 되찾아야 한다. 

k****1 2015.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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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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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인 중국. 가깝다는 이유로 우리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큰 대륙을 가지고 있고, 인구가 엄청난 중국. 그 중국이 최근 들어 점점 더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이 두 나라의 영향을 받지 않을래야 안 받을 수 없다. 더욱이 중국은 우리나라가 수출로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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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인 중국. 가깝다는 이유로 우리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큰 대륙을 가지고 있고, 인구가 엄청난 중국. 그 중국이 최근 들어 점점 더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이 두 나라의 영향을 받지 않을래야 안 받을 수 없다. 더욱이 중국은 우리나라가 수출로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니 만큼 경제적으로 변화가 있다면 그 영향이 우리나라에까지 미칠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저자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그들의 영향을 받으며 우리나라가 변화해 왔다고 말한다. 이 두 나라 사이에서 그것은 어쩔수 없는 변화의 영향이었을 것이다.


책의 제목만 보면, 경제서 같이 보이지만, 이 책은 인문서적이다. 저자 유광종 씨는 23년동안 언론사 기자로 중국에 다녀왔던 경험을 살려, 중국 대륙 20개의 주요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그 지방의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적 배경과 환경을 이야기 해 준다. 꽤나 두툼한 책이었고, 중국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고리타분한 이야기 일거라고 짐작 했지만, 저자의 이야기는 나의 상상을 벗어난다. 인물에 관련된 이야기는 재미있었고, 그들의 문화는 역시 우리나라와 이어져 있었기 때문에 관심있게 읽게 되었다.


익숙한 속담으로부터 시작해 인물을 끄집어 내고, 중국 지역의 독특한 역사에 유머를 입힌다. 그래서 지루할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 총 20지역을 소개한 곳 중 가장 많은 인재들이 배출된 곳이라는 저장. 이라는 지역이 나의 눈길을 특별히 나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의 유명 문인 중 저장 출신은 전체의 6분의 1이라고 하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그곳에는 어떤 기운이 서려 있길래 그토록 많은 인재를 배출해냈던 것인지.

어쩌면 이 책은 중국이 두렵다기보다는,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되지 않겠냐는 데서 기인한다. 제대로 알아야 중국이 두려운 곳인지, 두렵지 않은 것인지 판단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이다. 중국의 20개 지역과 그곳에서 태어난 인물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중국의 역사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중국은 두려운 나라이다. 하지만 그들도 우리 나라의 영향을 받지 않겠는가? 그들에 대해 근접하게 알아가본다면, 그들의 두려움도 두려움이 아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중국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말이 있다. 북쪽을 향해 이곳을 건너면 귤이 탱자로 변한다는 말이다. 귤이 왜 탱자로 변한다는 것일까. 생태의 환경이 바뀐다는 얘기다. 그러니 아주 중요한 곳일 수밖에 없다. 하나의 경계가 그어지는 곳인데, 이곳과 저곳의 식생이 달라질 정도면 그곳은 인문과 지리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경계에 해당할 것이다. 중국에서 그곳은 바로 회수다. (p.56)


중국은 문명에 가깝다. 엄연한 나라이면서도 그 바탕의 질량을 따져보면 하나의 문명에 가깝다. 다양한 요소가 오랜 동안 섞이면서 아주 다양한 인문을 낳았다. 우리는 그런 중국인의 인문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한반도와 연륙한 나라 중국, 그들은 마침내 30여 년의 개혁과 개방을 통해 세계의 강대국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인문은 사람이 그리는 결이다. 한 지역의 특징은 우선 그런 인문을 살피는 데서 시작하는 게 좋다. 안후이는 남과 북이 만나는 교차점에 있는 곳이다. 그래서 앞에서 설명했듯 다툼과 충돌이 적지 않았다. 모든 현대의 중국이라는 판도를 만들어내기 위해 벌어졌던 과정이다. 숱한 피바람이 닥쳤고, 아주 많은 사람이 그 속에서 명멸했다. (p.75)

 

 

 

t****6 2014.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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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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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부터 중국을 배우자는 열풍이 뜨겁네요. 예전에는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중국어를 많이 선택하고 있고, 서점에 가봐도 무엇을 골라야 좋을지 모를 정도로 중국에 대한 책들이 많습니다.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놀러오거나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도 많이 여행을 가구요. 중국은 우리나라 수십배 영토 크기에 인구도 13억이 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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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부터 중국을 배우자는 열풍이 뜨겁네요. 예전에는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중국어를 많이 선택하고 있고, 서점에 가봐도 무엇을 골라야 좋을지 모를 정도로 중국에 대한 책들이 많습니다.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놀러오거나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도 많이 여행을 가구요. 중국은 우리나라 수십배 영토 크기에 인구도 13억이 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G2가 아니라 G1이 될날도 머지않아 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래서 중국에 대한 책도 자주 찾아보는데 책 종류는 많이 있지만 현대 중국의 정치, 경제 중심지인 베이징, 상하이 위주로 다루거나 중국을 여행하면서 표면적인 부분만을 보고 다룬 책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아쉬운 느낌도 있었는데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는 중국의 성을 기준으로 각 성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차별성이 있네요.


중국의 왠만한 성도 한반도와 비슷할만큼 크고, 자연환경이나 지리적 위치에 따라 다르게 발전해 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지역 차이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특징이 다양합니다. 또 한족이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소수 민족도 많이 있구요. 저자는 중국와 대만에서 10년 넘게 직접 살았었기 때문에 중국의 현재 모습과 그동안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리고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중국의 주요 20개 성에 대해서 쓰고 있는데 남쪽에서는 쓰촨, 상하이, 푸젠, 광둥 등, 북쪽에서는 신장, 헤이륭, 그리고 베이징에 이르기까지 성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성이 낳은 유명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에 대해서만 조금 알고 있어서 그외의 지역중에 유명한 곳인 푸젠이나 광둥쪽 부분을 재미있게 읽었네요. 특히 광둥의 경우 중원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미치는 권력의 힘이 약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독자적인 정책을 펼치거나 지리적인 이점을 이용해 해외로 적극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오늘날 전세계적인 화교 네트워크도 대부분 푸젠, 광둥 출신들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같은 화교 문화권인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도 이 성 출신들이 많이 있구요. 중국이 적극적으로 개방 정책을 취하기 전에 표준어인 보통화보다 광둥어인 Cantonese가 더 유명했고 외국 사람들이 이를 배웠다는 것을 볼때 그 역할을 짐작할 수 있네요.


그리고 오늘날의 중국을 만든 덩샤오핑도 중원에서 멀리 떨어진 쓰촨 출신이네요. 죽의 장막 속에 가려져 있다가 개방 정책을 취하면서 나온게 흑묘백묘론으로 어떤 고양이던지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말입니다. 이후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지만 자본주의를 일부 수용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으며 지금은 전세계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청나라가 멸망하고 서구 열강에 국토를 빼앗겼는데 이제는 마지막 상징이었던 홍콩을 돌려받으면서 명실상부 세계의 대국으로 나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밑바탕을 이룬 덩샤오핑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중국은 어떠했을까 상상하기 쉽지 않네요.


6.25때 중국이 참전했던 것도 그렇고 북한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중국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중국의 위상과 경제적 규모로 봤을때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중국에 대해 본질적으로 알아가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정책을 펼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전반적으로 중국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p***s 2014.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