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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운 요즘 마음이라도 따뜻해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픈 책을 만났습니다~~~
살림출판사의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예요.
사실 옛날부터 이런 책을 꿈꿔왔어요.
학창시절을 이미 거쳐간 어른들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를 만나면 순간
가슴 속 어딘가가 얼음이 되는 걸 느끼죠.
어렸을 때 읽었던 그 이야기로 인해 느꼈던 감동이 전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ㅎㅎ
어른이 되어서 문득 떠오르는 이야기로 인해 기분이 좋아진다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으로 "추억여행" 이라는 선물을 받은 느낌이어서 그런거 같아요.
어른이 아닌 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옛날 교과서 안에 수록된
짧지만 깊은 감동을 전해주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메말라가는 정서를 촉촉하게 해주고, 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해주는,
마음 속의 멘토가 되어줄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야기는 꿈꾸는 것을 가르쳐주는 진짜 선생님이다." 라고 가스통 바슐라르는 말했다지요.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1,2,3권에는 대한민국의 1차 교육과정부터 6차 교육과정까지의
초등 교과서에서 선별한 이야기들을 담았어요.
1권에는 1955년부터 1972년 1,2차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이야기 23편을 담았구요.
2권에는 1973년부터 1991년 3,4,5차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이야기 21편을,
3권에는 1987년부터 1996년까지 5,6차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이야기
22편을 선별하여 수록했습니다.
옛날 교과서 하면 지금 아이들에게는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옛날 교과서로 공부했던 우리 부모님 세대와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만 공감할 법한,
시대로 보자면 그러기에 무리도 없지요.
하지만 이야기라는 건 정말 대단한 힘이 있는거 같습니다.
세대, 시대를 아우르면서 모두의 공감을 끌어내며
인생을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라면 얘기가 달라지는거죠.
인간의 이야기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따뜻한 이야기들,
훌륭한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교훈도 주고,
어린 시절 유리같은 감성에 임팩트있는 감동도 줄 수 있는 막강한 이야기로 다가가게 될거예요.
커버를 벗으면 마치 순수한 아이들이 떠오르는 책의 모습입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것이 묵직한 감동을 주기도 하지요.
이 표지가 마치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가 갖는
우직하고 순수한 그것을 전해주고 있는듯 해요.
표지가 어찌됐든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더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1권 에는
딱 보면 누구나 알만한 "의좋은 형제", "화랑 관창", "소가 된 게으름쟁이" 등등 들어 있는데요.
그 외에 저는 선장과 운항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다들 그러하듯이 세월호 사건이 맞물려 떠오르기 때문일거예요.
캄캄한 바다 위를 달리며 조금만 가면 항구에 닿게 될 커다란 배 한 척이 있어요.
조용한 바다를 가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야, 불이야!"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고
놀란 손님들과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은 너무나 놀랐답니다.
배 뒤쪽에서 불이 났고 사람들은 모두 배의 앞쪽으로 피신시키는 동안,
선장과 운항사는 끝까지 항구에 배를 댈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어요.
하지만 불길은 거세지고 연기 때문에 숨이 막혀오는데
운항사는 끝까지 운항하겠다고 자리를 지킵니다.
사람들을 구하러 작은 배가 와서 손님들을 모두 옮기고 난 후에 선원들도 옮겨 타기 시작하는데
마지막으로 남은 선장과 운항사.
배와 손님들을 끝까지 지켜야 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던 선장과 운항사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폭발하는 배와 함께 바닷물 속에 잠겨 버리고 말아요. ㅠㅠㅠ
자기가 맡은 책임을 끝까지 훌륭하게 하고 세상을 떠난 선장과 운항사를 떠올리게 되니
순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대한민국의 아픔, 세월호 사건이 떠오르면서 동시에
이야기에서 밀려오는 그 감동의 여운이 오래 남더라구요.
책 속의 선장과 운항사처럼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희생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이 떠올라 속상하고 슬펐지만
그래서 더더욱 이야기가 아름답게 느껴지는가 봅니다.
그렇다면 나는, 우리 아이들은 어떤 사람처럼 살아야 할까요?
이야기를 읽고 나서 많은 질문과 대화를 주고 받게 될 이야기들이 이렇게 무궁무진합니다.
옛날 교과서이기에 어른들만의 전유물?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필체는 지금처럼 세련되게 느껴지지 않지만 순수했던 그 시절,
사람이 살아가면서 무엇이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인가를
3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보물 같은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입니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2권 에는 누구나 다 알만한 "마지막 잎새" 이야기가 있네요.
초3 큰딸 이 이야기 소개해주고 싶어서 혹시 아냐고 물어봤더니 안다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봤냐고 하니까 융합교재에서 봤다고....ㅎㅎㅎ 지식정보책에서도 이런 좋은 이야기는 영원히 되풀이되고 있다는 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 이야기는 사람들의 인생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교집합 같은 것인가봐요. 그 속에서 감동도 받고 배울 게 있으면 배우고 공감하게 되는 것들 때문인거 같습니다. 하루하루 죽게 될 날이 다가오는 걸 두려워하는 존시. 존시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자신이 폐렴으로 죽어가면서도 창밖에 마지막 잎을 그려주기 위해 그 춥고 바람 불던 날 마음으로 응원했던 거죠. 정말 찡하고 눈물 핑~ 돌겠네요.... 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슬프고도 감동적으로 쓸 수 있는지......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에는 이렇듯 이야기도 길지도 않고 짤막짤막한 이야기라 술술 넘어갑니다~~~!!!
아이들 누구나 이 책의 이야기 하나 읽고 나면 다른 이야기들까지 주루룩 빨랫줄에 걸린 빨래 걷듯이 연이어 읽고 싶어질거예요. ㅎㅎㅎ
우리나라에는 그 옛날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었지요. 그 또한 그냥 전해오는 이야기라고 정확하진 않다 합니다만.....^^;; 일할 능력이 없는 노인들은 멀리 산속 토굴에 버려야하는 풍습 때문에 효심깊고 높은 벼슬까지 오른 박 씨 성을 가진 사람이 고민하다가 마루 밑에다 어머니를 숨기고 가족들 몰래 자기 몫의 음식을 드리며 어머니를 보살펴 드리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우리나라에 큰 나라의 사신이 와서
풀기 어려운 지혜 겨루기를 하자고 수작을 걸어요. 크기, 모양, 심지어 눈빛까지 똑같은 두 필의 말을 가져와서
어미 말과 새끼 말을 가려내라는 겁니다. 난감한 박 씨는 집에 와서 자초지종을 어머니에게 말하며 걱정하는데 어머니는 빙그레 웃으시며 아들에게 몇 마디를 소곤거리시더니.... 이튿날, 대궐에서 사신을 만나 어미 말이 어떤 건지 나중에 아니라고 우기지 못하게 종이에 답을 먼저 써놓게 한다음, 여물을 가득 채워서 가져오라고 하인에게 시킵니다. 이쯤에서 박 씨 어머니의 지혜가 무엇이었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맞아요. 먼저 허겁지겁 여물을 먹기 시작하는 그 말이 바로 새끼 말이고, 뒤에서 가만히 기다리다가 배가 부른 말이 고개를 들자
그때부터 먹기 시작한 말이 어미 말인 것입니다. 지혜롭기도 지혜롭거니와 모성애가 느껴지는 참으로 현명한 판단인 것이죠. 쓸모없는 노인으로만 치부되던 그 옛날,
이렇게 노인들에게도 따라갈 수 없는 지혜가 있음을 깨닫고 그 이후로 고려장 풍습이 없어지고 늙은 부모를 잘 모시라는 방이 붙었다고 하지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보고 또 봐야 한다는....ㅎㅎㅎ
물론 부모를 모시는 저희 중간 세대들두요.^^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3권 에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 "김정호", "이순신"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이셨던 "남강 이승훈 선생" 이야기 같이 많이 알려진 인물들이 눈에 띕니다.
유럽에서 작곡 공부를 하던 청년 안익태는 그 당시 독일에서 이름을 떨치던
지휘자 슈트라우스를 만나려 여러번 시도해도 매번 거절만 당했어요.
우연히 슈트라우스를 만나고 용기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악을 공부하는 한국인입니다.
제가 작곡한 <한국환상곡>에 대한 선생님의 평을 받고 싶어 찾아뵈었습니다."
안익태가 건네준 악보를 본 슈트라우스는 감탄하며
자기 밑에서 공부할 것을 쾌히 승낙했다고 해요.
그 이후 슈트라우스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중요한 음악회의 지휘를 못하게 되어
안익태를 불러 대신 지휘를 해달라고 부탁하지요.
이때, 안익태는 한 가지 청을 하는데요.
바로 <한국환상곡> 을 함께 연주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어요.
그 당시 일본의 지배속에 있던 대한민국이어서 애국가가 없던것을 무엇보다 안타까워했던
안익태는 이 음악을 꼭 세계에 알려야겠다고 늘 다짐해 왔었던거죠.
무대에 오르고 드디어 <한국환상곡>이 울려 퍼집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한국말로 우리의 애국가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울려 퍼지던 순간이 머리속에 마구 상상이 되며
그림이 그려지는 듯 해요.
뜨겁고 힘찬 관중들의 박수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와~ 감동의 쓰나미가....
정말 멋진 분이셨네요.
저 또한 우리나라의 국가라고만 알고 있었지 탄생하고
처음 불린 이런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이야기를 이제서야 처음 봅니다.
옛날 교과서 속에 정말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이 숨어 있었네요.
숨어있는 보물을 밖으로 끄집어내준 살림출판사 S팀....정말 짱이예요!!!
김동길, 이어령, 권영빈, 김용택, 이원복,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사회 저명인사들이 강력추천하고 대표로 김동길 교수의
자필 추천글도 책이 시작하는 곳에 담겨 있어요.
세상에 통찰력을 갖고 있는 분들의 응원글이
아무래도 이 책의 힘을 알아주시는 거 같아 더 믿음이 가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성장하고, 이야기를 통해서 꿈을 꾸고,
마침내 그 이야기를 현실로 바꾸는 인간~~!!!
3대가 함께 읽고 인생을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한국인의 탈무드로서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이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에게
읽혀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읽었으니 다음으로 제 딸도~~~♬
한번 읽고 또 읽고 사골 우리듯 우려내면서 봐야 할 책이예요.
아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그야말로 좋은 책이 되어줄거라고 확신합니다.
초등생들에게 더욱더 강추해요.
인문학을 통해 인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걸 깊이 깨달은 저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입니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했다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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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풍족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이 얽힌 이야기를 해줄만한 어른(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안계시다는 것이다.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뜻의 과유불급(過猶不及)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단지 나뿐일까? 넘쳐나는 것들을 나누어야 할 가족 안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요즘의 아이들이다. 집안에 어른이 계심으로서 겪어야 할 불편함도 있지만 그분들이 계심으로 인해 배우게 되는 일도 많다는 것도 알아뒀으면 싶다. 겨울밤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던 구수한 옛날이야기가 그리워지는 날이다. 부족하나마 아빠나 엄마의 목소리로 들려주여야 한다는 피곤함이 들어가긴 하지만《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은 그 부족함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신호등>을 시작으로 마지막 잎새를 떠올리게 만들어 주는 제목 <마지막 수업>까지. 작은 땅덩어리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몇시간을 가도 인가를 발견하기 힘들다는 넓은 벌판이 있는 미국 서부를 그려내기란 쉽지 않다. 그 구간을 홀로 기차를 운행하며 지나가기란 기관사들도 힘들겠지만 그곳에 존재하는 외딴집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 가끔 지나가는 기차마져도 반가움의 대상이 될수밖에 없다. 그 외딴집에 사는 어린 소녀(엘렌)는 기차가 지날때면 집앞에 나와 손을 흔들었고 처름 무반응이던 기관사들도 이제 소녀의 집을 지나칠때면 소녀를 향해 마주 손을 흔들게 되었다. 기관사들은 그 소녀에게 '아름다운 신호등'이란 별명을 붙여주었고 철도회사에서 좀 더 자세히는 기관사들 사이에서 그녀의 존재는 유명인사가 되있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기차를 반기던 소녀의 모습이 보이지않자 "왠일일까? 혹시 병이 나서 앓아누워 있는 건 아닐까?" (p.20)하는 걱정을 했고 결국 철도회사에 조사를 부탁하게 된다. 철도회사는 소녀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으로 편지를 보내 소녀의 안부를 묻게 된다. 기차로 지나치며 가끔 만난 소녀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기관사들도 그렇고 직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소녀의 집을 찾았고 병든 소녀를 고쳐주었다는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었다는 것이 비록 책속이지만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없었다면 소녀는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다 목숨을 잃었을런지도. 항해 도중 배에 불이 난 급박한 상황에서 승객들을 안정시키고 안정하게 배를 가까운 항구로 몰아가고 자신은 배와 함께 마지막을 한 <선장과 항해사>의 숭고한 희생은 4·16 세월호 참사에서 승객을 버린채 가장 먼저 배에서 탈출한 선장을 떠올리게 만들어 씁쓸함을 금할수가 없었다. 어찌보면 바보같은 짓처럼 여겨지지만 친구를 믿고 자신의 목숨을 건 친구, 과연 나에겐 나를 믿어주고 그런 간 큰 짓(?)을 할 친구가 있을까? 아니 그전에 내가 그런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감동이 밀려왔다. 임금에게 참다운 우정이 무엇인지 알려준 두 친구의 이야기는 과연 명작이라 불릴만 했다. <한 배에 탄 사람들>라는 소제목을 보며 타이타닉호를 떠올렸더니 역시나 이 책은 타이타닉호에서 일어난 참사와 그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었다. 거대한 빙상과 부딕혀 침몰해가는 타이타닉호, 당연한 일처럼 배안은 아수라장에 휩싸이지만 넓디 넓은 바다 한가운데서 승객들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할수있는 일이란 없었다. "모두들 침착하셔야 합니다.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켜 주십시요." (p.95) 왜 여기서 다시 세월호 사건이 떠오르는 것이지? 아마 같은 말을 해놓고 승객들의 구조를 위한 노력보다 자신들이 먼저 배를 빠져나온 선장과 선원들의 탓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이들이 있어 자신에게 맡겨진 업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다 배와 함께 마지막을 한 또 다른 이들의 희생이 더욱 빛을 발하는 걸게다. <타이타닉>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기도 했지. '누가 먼저 살아 나가야 할 사람'인지에 대해서 자기중심적일수도 있으나 그들의 선택은 탁월했다. 아니 자기희생적인 숭고한 정심을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는 늘 한 배를 타고 항해하는 사람들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3권 p.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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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빛과 같은 이야기들이 있다. 어릴 적 읽었던 전래동화나 명작동화도 어른이 된 이후에도 기억하며 그때의 감동과 재미를 100퍼센트 온전히는 아니더라도 잔잔한 기쁨으로 간직하고 있다. 괜시리 불어오는 한 점 바람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고민스러웠던 질풍노도 사춘기 시절에 읽었던 책에서 삶의 기준점을 찾기도 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 외롭거나 고민이 가득한 때에도 마음을 울리는 책 한 권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지혜와 용기, 위안을 주기도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일수록 그 영향은 앞으로의 삶과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읽힐 책 한 권 한 권 고를 때에도 세심하게 살피며 고르게 된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들은 그러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빛과 같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흔히 교과서라 하면 딱딱하고 지루하고 억지로 외워야 하고 공부해야 하는 기본서로 생각하고 대하기 쉬운데 교과서이기때문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하다고 또 같은 면을 뒤집어 말할 수 있다. 그 오랜 옛 1차 교육과정 때부터 지금 우리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거듭하며 어떤 부분은 빠지고, 바뀌고, 새로 들어가는 등 달라졌지만 학창 시절 읽었던 좋은 글 한 편이 남긴 감동은 변화의 바람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어쩌면 단 한 번도 말도 건네지 못하고 스쳐지나갈 인연이었을지도 모르는데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나는 이야기나 날마다 투닥투닥 다투는 형제들에게 보여주고싶은 의좋은 형제 이야기, 헤이그의 젊은 변호사가 심은 나무를 보고 자란 그 자녀들과 아름다운 카나리아 섬 이야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의 이야기, 자신이 죽인 적의 비행사의 어머니와 주고받은 편지 이야기, 자신의 직업에 만족을 하지 못하던 돌이의 이야기, 한 사람의 의사로부터 시작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활동으로 번진 이야기, 서로에게 총구를 겨눠야 하는 싸움터에서 인류애의 꽃을 피운 한 영국 청년 사관의 이야기, 그 정신력과 의지, 의로움을 배우고 싶은 위인들의 이야기, 자신을 버리러 가는 아들을 오히려 걱정하는 어머니의 이야기, 불행에 처해 있을 때에도 그 고통을 이겨내는 지혜를 가르쳐주는 이야기,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는 오랜 옛 고향에 대한 추억을 부르는 이야기, 비록 침몰하고 말았지만 늘 한 배를 타고 항해하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도록 만든 타이태닉호 이야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따스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가슴 찡한 이야기들이 가득 가득 실려 있었다. 정말 3대가 함께 읽고 인생을 이야기할만한 좋은 이야기들이 실린 이 책의 가치는 읽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적극 추천하고싶다.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 주는 끈을 읽는다는 것이다.-랠프 애머슨-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2권 120쪽에서 발랄한 요즘 아이들과 조금만 세월이 지나도 고리타분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어른들 사이의 끈도 이렇게 변하지 않는 빛과 같은 이야기들로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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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를 다닐적을 떠올려보면 인성교육이라는 말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 인성교육을 강조하지 않아도 선생님을 존경하고,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자매 간에 우애있고 등등의 말은 당연히 지켜야할 인간의 도리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특히 선생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 존경은 큰 부분이었고 두려워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요즈음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선생님에 대한 존경은 사라지고, 말도 안되는 뉴스들이 들린다. 왜 이렇게까지 변했을까 의문이 생긴다. 예전에 비해 교육과정은 진화해서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학력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 사이의 예의는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아쉽다. 책의 내용은 생소한 이야기는 드물고 거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명확하게 제목은 몰랐어도 어렴풋이 떠오르는 줄거리는 아마 이야기로 듣거나 예전 교과서에서 봤을꺼라 짐작된다. 아름다운 신호 선장과 운항사 친구를 위하는 마음, 화랑 관창, 의좋은 형제 등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지만 어른이 되어 읽어도 가슴 뭉클하게 하는 이야기들이었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1853년 크림전쟁의 영국 간호사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전쟁 중에 만난 독일군과 미국군의 이야기,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 등은 감동을 넘어 경외감마저 생긴다. "나라의 존망이 바로 지금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 우리는 물러설 곳이 없다. 만약 우리가 여기서 물러선다면 우리 조선의 아름다운 국토는 왜군의 말발굽에 짓이겨질 것이다. 만약 우리가 여기서 두려워 떤다면 조선 백성들은 모두 왜적의 칼에 피 흘리게 될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말고 나를 따라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라.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다." -P162 칼레의 시민들 우리는 지금 한 배를 타고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가다가 높은 파도나 나쁜 날씨 등과 같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우리 사회가 이와 같이 아름다운 정신을 지닌 사람들로 가득할 때, 우리는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살기 좋은 사회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늘 한 배를 타고 항해하는 사람들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3편 한 배에 탄 사람들 중 -p98) 1,2,3편 각 20여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고, 글씨도 크고, 쉬운 내용이며 짧은 이야기 들이여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읽고 느끼며 감동받는 걸로 마음에 씨앗이 뿌려질테니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순수한 아이들은 어른의 마음보다 훨씬 잘 받아들일테니 이 책이 좋은 자양분이 되어 줄꺼란 기대가 생긴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가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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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감동을 먹고 자랍니다'란 문구가 인상적인데요. 감동을 먹고 자라는 것은 비단 어린이 뿐만이 아닐꺼에요. 하물며 식물도 아름다운 말과 노래에 더 풍성한 꽃을 피운다고하는데 말이죠~ 우리모두는 감성을 적셔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에 목마른 시대에 살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편의 감동적인 사연이 인터넷을 통해 읽히고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을 보면 감동적인 이야기에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녹여주고 세상을 살맛나게하는 무언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 책은 1차부터 6차까지의 교육과정중 교과서 속 감동명작이 담겨있는데요. 1권에는 1,2차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이야기 23편, 2권에는 3,4,5차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이야기 21편, 3권에는 5,6차 과정에 해당하는 이야기 22편이 선별되어 수록되 있어요. 어릴적 교과서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들을 통해 접했던 이야기도 있고, 난생 처음으로 듣게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자신의 이익만을 따지는 메마른 요즘세상에 단비처럼 깊은 감명을 주는 이야기들이네요. 힘들게 사과나무를 심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한소년이 묻습니다. 이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려면 몇년이나 걸리냐며 할아버지가 그때까지 살아서 사과를 드실수 있을것 같으냐구요. 그소년에게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하나의 씨앗이 땅속에 들어가 싹이 터 나무가 되고, 그 나무에 열매가 열리면 그 자체가 좋은 일이라고요. 열매를 따먹게 되어 좋고, 더 많은 씨앗을 남기게 되니 좋고, 훗날 사과를 먹는 사람들이 누가 심었는지는 몰라도 그 사람에게 고마워하니 좋다고 말이지요. 좋은 일이란 언제나 그것을 행한 사람에게 보답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요. 좋은 일을 행할때 보답을 바라고 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좋은 일이 돌고 돌아 나 자신한테 돌아올수 있다는것을 생각하면서 좀더 좋은일을 많이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희생해서 남을 돕고,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해야한다고 가르치지 못했는데 이런 좋은 책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줄수 있을것 같아요.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정신적인 성숙과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있는 현명함과 지혜를 얻을수 있으리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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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1~3권 "어린이는 감동을 먹고 자랍니다."
3대가 함께 읽고 인생을 생각하는 한국인의 탈무드,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
3권에는 5.6차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이야기 22편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어요.
저도 어렸을때 읽었던 내용이고, 우리아이가 3학년 1학기 도덕시간에 읽었던 '주인을 구한 강아지'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고, 감동을 받았던 내용이라 어렸을 때 보았던 내용이 아직도 생생하니 기억에 남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어린 주인을 위해 자기 목숨을 받쳐 늑대에게 덤벼들어 구해 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들은 집 가까이에 강아지의 무덤을 쓰고 비석을 세웠습니다. 목숨을 바쳐 어린 주인들을 구해 준 강아지가, 이곳에 잠자고 있습니다. 마음속 깊이 감사하며, 구원을 받은 이들이 이 비석을 세웁니다. 라고 비석에 새겼습니다. 동물들은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사람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우리아이들이 이런 마음따뜻해지는 내용의 이야기를 많이 읽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 2권에는 21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 '산불과 어미 꿩'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이내용은 동화책으로 나온 이야기를 MBC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씨가 아들에게 들려주기도 했었죠.
엄마의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이이야기 읽고 정말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인 '마지막 잎새'의 내용을 올려봅니다.
그 마지막 잎은 지상에서 약 7미터쯤 되는 가지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창밖에 보이는 나뭇가지에서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것이라고 희망을 접어버린 아이, 비바람이 엄청난 날이 지났는데도 마지막 잎새는 떨어지지 않았어요.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지 않아서 희망을 얻어 몸이 많이 좋아졌는데, 마지막 잎새를 떨어지지 않도록 애쓰셨던 할아버지가 폐렴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그걸로 인해 희망을 얻는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내용, 슬프지만 감동이 있어서 보는내내 울먹울먹... 오래전에 읽었던 내용이지만, 아직도 감동적이기에 우리아이들도 읽으면 좋을 이야기들이 '옛날 교과서속 감동명작' 책 속에 담겨있네요. 요즘 우리아이들이 읽는 책 내용을 보면 자극적인 소재가 자주 등장하는데, 부모로써 그런책만 보는 아이들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 책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꼭!! 읽히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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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몰랐던 것들의 추억속에 우리는 세월이 흘러가는 것의 안타까운 현실의 삶은 아득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해마다 새학기에 받아든 교과서의 잉크냄새가 좋았던 시절이 있었다.엣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은 주말이면 티비에서 틀어주던 주말의 명화를 흑 백으로 보던 기억처럼 아른거린다.그때의 명작들로 감동을 받던 아이가 이제는 반백이 훨씬 넘었다.나도 이사람처럼 나라를 구하는 영웅이기를 소망했고 친구를 위한 진정한 우정을 길렀다. 불행한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았고 화랑 관창을 통해 구국일념의 꿈을 키웠다.주인을 구한 강아지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은 나이들어 청년이 되면서 알았다.소가 된 게으름쟁이를 읽으면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되기를 다짐했다.세월이 흐르면서 그 시대에 맞게 교과서의 내용들이 바뀌지만 그 때의 아련함은 감출 길이 없다.달님이야기와 남강 이승훈 선생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 나에게는 큰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 잎새는 꺼져가는 생명에 새로운 삶을 불러주는 어느 화가의 생전의 수작이 되었고 석공의 뜻은 장인정신을 넘어서는 훌륭한 정신적인 지주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배의 선실에서 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들 중 어느 부인이 부서져 가는 배 안에서 아기를 낳았던 것입니다.그 아기의 울음소리가울려 퍼지자, 사람들의 눈이 이전과는 달리 새롭게 빛나기 시작하였습니다.음식과 마실 물을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으르렁대던 사람들이 달라졌습니다.모두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우리가 죽더라도 저 아기만은 살렸으면 좋겠어.”난파선의 사람들의 이야기는 세월호를 생각나게 하였다. 이런 이야기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무릎베개를 하고 들었던 이야기도 있지만 지금의 시절은 상상이 가지않는 먼옛날의 이야기로 여겨지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이 사람을 데리고 마을로 갑시다.이 사람을 버려두고 가면 분명히 죽고 말 것입니다.그러자 다른 사람이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말하였습니다.“당신 미쳤소?우리도 죽을지 살지 모르는 판에 누구를 도와준단 말이오?그러면 이 사람을 죽게 버려두고 가겠다는 말씀입니까?“그 사람이 죽든 말든,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오.”그는 오히려 화를 버럭 내고는 혼자 서둘러 가 버렸습니다.지금은 함께 살아가는 이 시대에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립다.
어린시절 꿈을 키워준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은 지금의 나로 만들어준 원동력이었다.따뜻한 말 한마디 글 한줄은 이 나라의 미래를 밝게하고 어린 영혼들의 정서를 살찌우는 큰 힘으로 작용된다.한권의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고 미래를 바꾸는 큰 능력이다.이 책은 미래를 지고 나갈 청소년 청년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책이다.꿈이 있는 한 그 미래는 밝다.그 꿈의 실현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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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딱 좋은 명작 이야기!!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권에서는 1, 2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3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2권에서는 3, 4, 5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1편의 이야기가 3권에서는 5, 6차 교육과정에서 찾아낸 22편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1차 교육과정이라하면 1955 ~ 1962년 2차 1972년까지, 3차 1980년까지, 4차 1986년까지, 5차 1991년까지, 6차 1996년까지, 7차 교육과정은 8차의 부분적 개정 전까지를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고전을 읽히는건 참 중요하다고 해요. 저도 어린시절 책을 참 좋아했어요. 한때는 문학소녀마냥... ㅎㅎ 이번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는데, 역시나... 고전은 어른들이 읽어도 참 좋아요. ^ ^ 읽으며 그래 그땐 그랬지...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그 벅찬 감동을 지금은 아이와 함게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세 권이 세트라 이야기가 꽤 많지요? 교과 연계하여서도 물론 꼭 읽어야 하는 작품이지만, 소장 가치 충분한 책이라 생각해요. 세대를 넘어 이야기 만으로도 대화의 꽃이 되지요. 서로 가장 좋았던 작품을 이야기 하는가 하면 우리 아이는 그 후 이야기를 지어서 얘기하기도 했어요. 아이의 꿈이 최근에 작가로 바뀌었거든요. 우리 아이는 책을 참 좋아 해요. 책 편식도 없고 매일 매일 책을 손에서 놓지 않지요. 어느 순간부터인가 미니북을 만들어 아이가 이야기를 지어 그림과 함께 만들곤 했거든요. 이젠 미니북이 보물 상자에 가득합니다. ^ ^ 이렇듯 아이가 작가라는 꿈을 꾸게 된 계기는 분명 책입니다. 많은 책을 읽으며 재미와 감동을 받았고 나아가 호기심이 생겼을테며 또 호기심이 충족이 되었겠지요. 저는 참 좋습니다. ^ ^ 동생에게도 책을 많이 읽어주려 하는 모습이 참 뿌듯합니다. ^ ^ 작은 아이도 명작, 전래 등 고전 이야기를 좋아라 하네요. 명작의 단편을 모아 놓은 책이라 유치원 생에게 가볍게 단편 몇 개를 읽어주어도 좋구요 .^ ^ 초등학생들은 꼭 읽어야 하는 명작!! 우리가 느꼈던 그 감동은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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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속 감동명작 1.2.3권 심만수 엮음 윤종태,전필식,김은주 그림 살림출판사
3대가 함께 읽고 인생을 생각하는 한국인의 탈무드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이 문구가 왜 와닿았을까요??? 좋은양서는 마치 좋은양분처럼 아이들이 자라고 성장하는데 훌륭한 밑걸음이 되죠 요즘 부쩍 좋은 양서에 목마름이 있었던거 같아요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또 새로운 책들을 읽어내려가지만 늘 한켠에 아쉬움이 없지 않아 존재했는데 왜 이생각은 못했을까요?? 우리세대가 배웠던 교과서 속 명작 부모님이 배워나간 교과서에 숨겨진 소중한 이야기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만나는 교과서속 이야기들 아~~~ 그래서 끌리더군요 이 세권이 가져온 잔잔한 감동은 정말 울림이였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다소 현란한 만화나 흥미위주의 독서가 좋은 나이 아들은 그렇게 이 책을 접하면서 제게 그럽니다 "아~~넘 좋아요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엄마가 이런 이야기들을 교과서에서 만났단 말이죠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어요"라며 아이 스스로도 올만에 느끼는 잔잔한 감동에 흐뭇했다고 하네요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며 이야기속에서 어른들은 옛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함께 읽는 아이들은 삶의 지혜와 감동을 먹을 수 있었던 <옛날 교과서속 감동명작>
하나의 이야기를 찾아내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던 작가 그분의 노고가 이렇게 세상의 빛을 발하며 아하~~~우리가 늘 함께했던 교과서속의 소중한 명작들이 탄생된건 정말 큰의미가 아닌가 생각을 해요 오래되었다고 낡고 쓸모없는게 아니죠 이야기 역시 교과서안에 있어 시험이 끝나면 끝이야 이젠 안읽어도되는 이야기들이 아닌거죠 (사실은 교과서하면 왠지 시험공부와 연결되서 ㅋㅋ 쉽게 놓치고 지나치는 이야기들이 사실은 많죠 )
공부란 틀을 벗어나서 일까요?? 그당시와는 또다른 색다른감 감동이 전해오더라구요 ㅋ 짧은 글 속에서 맞아 나도 이런 부분에서 감동했었는데 말이지 아~~이 이야기가 교과서에서 만났던 이야기였구나라며 왠지 읽는 내내 흐뭇한 감정은 뭘까요 ㅎㅎ
사실 감사하더라구요 ㅋ 이야기를 통해 궁금증이 해결되며 이책이 세상빛을 보게 되었으니 독자로써 참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요??? 탈무드를 읽는 이유는 그 안에 유대인의 지혜와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요 아마 우리가 쉽게 놓치고 있었던 추억의 교과서 속 명작안에도 삶에게 가장 소중한게 뭔지를 새삼 일깨워주는 진리가 담겨 있어 한국인의 탈무드란 호칭을 붙힐 만큼 그 의미를 찾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는데요
이런게 세대공감이구나 싶었어요 잔잔한 감동과 짧막한 감동명작이 들려주는 묘한 설레임 말이죠 그 설레임으로 만난 세권이 춥고 시린 날씨를 따스하게 녹여주는듯해요^^ 기억속에 남는 이야기한편 다들 간직하고 계실꺼같아요 저도 있거든요 그런 보물같은 이야기를 찾는 보물찾기하듯 펼쳐보셔도 좋을꺼같아요
읽고 또 읽고 아들에게도 전해지는 감동이 엄마의 잔소리도 줄게 만들어주네요 ㅋㅋ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존해요 다시 어릴적 추억의 교과서를 펼쳐보고 싶을만큼요^^ 잔잔한 감동과 진한 여운이 함께한 명작속여행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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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완전 추워요~~!!! 한파주의보라는데... 이런 날은 뜨끈한 아랫목에 배 쭈욱 깔고 귤 한바구니 옆에 놓고 책을 읽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저 어릴 때는 지금처럼 좋은 책을 바로바로 구입할 수 없어서.. 그렇다고 어린이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이 지금처럼 잘 갖추어지지도 대출이라는 게 있는지도 모르던 그런 때라~~ 그래서인지 새 교과서를 받으면 겨울방학 내내 국어책에 있는 이야기들을 참 재미있게 읽었었지요~ 요새 쭈니의 국어교과서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 맞춘거라 국어생활과 국어 2권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예전 제가 배웠던 국어교과서는 지금보다 아담한 사이즈에 가벼웠었어요~ 그쵸~~~ 자꾸만 옛날 생각이 나네요~~ 풍족하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정말 따뜻했던 시절이었잖아요... 날이 추워지니 자꾸만 옛생각도 나고~ 쭈니에게 엄마 어릴 적 이야기도 나누기에 좋은 책이 나왔더라구요~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은 총 3권이에요. 1권에는 1,2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3편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2권에는 3,4,5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1편의 이야기가, 그리고 3권에는 5,6차 교육과정에서 찾아낸 22편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 이야기들은 4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어렴풋이는 그 내용을 듣거나 읽어서 알고 있는 내용들일거에요~ 옛날 제가 어렸을 때 티비 광고와 코미디 프로에서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유행어가 있었어요. 이것도 교과서 속 명작인 <의좋은 형제> 이야기가 모티브가 된 거라고 해요~ 이렇듯 교과서 속 이야기를 하나하나 꺼내다 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뿐 아니라 감동적인 이야기에 가슴 뭉클해지기도 하겠지요~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보물같은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지만 책 곳곳에 주옥같은 추천사들 또한 이 책에 숨어있는 보물이더군요~~
그 중 송재환 선생님의 추천사가 저는 가장 가슴에 와 닿았어요.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단절을 풀기 위한 열쇠로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은 딱인것이지요.. 엄마 아빠가 읽었던 교과서 속 감동명작은 아이들이 읽고 서로 작품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가정에서 대화가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어요? 요새 유태인의 하브루타 교육법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유태인의 교육법에서 우리는 참 많은 것은 배우려하잖아요. 탈무드도 그렇구요... 하지만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하면 유태인 못지 않은 교육이 가능할 거라 생각해요~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 1권에 실린 이야기들이에요~ 22편의 이야기 중 제가 꼽은 이야기는요~~~ 바로 석수장이와 큰바위 얼굴이에요.. 이유는 ~~ 배웠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ㅎㅎㅎ
석수장이는 자기가 하는 일에 불평을 가지고 힘들다고만 생각했던 석수장이 돌이가 바람이 되고 바위가 된 뒤 다시 석수장이가 되어... 전과 같이 손에 쇠망치를 들고 ... 하지만 열심히 바위를 다듬는 이야기에요.. 아이와 이 이야기를 읽고 어떤 생각을 나눌 수 있을까요~ 저라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그리고 아이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너무나 반가웠던 이야기가 있었어요~~ 바로 어니스트라는 등장인물의 이름도 생생히 기억나는 <큰바위얼굴>이에요...
내면의 아름다움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당시 학교 다니면서도 느꼈던 것 같은데.. 다시 읽어봐도... 석양에 비친 어니스트의 얼굴에서 큰바위얼굴의 미소가 보인다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전율이~~~~ 이런 게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라는 것이겠지요!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 2권에서는 달님이야기를 비롯한 22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국어교과서 뿐 아니라 도덕 교과서에 나온 이야기가 함께 나와요. 달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아아! 한 부분이에요... 이 부분을 보는데 정말 그 시절이 필름처럼 다시 생생하네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 3권을 펼쳐봤어요~~ 이 책은 앞의 1-2권과 느낌이 조금 다르더군요...
1,2권은 제가 학생으로 보던 교과서라면... 3권은 제가 교사로 발령을 받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만난 이야기네요.. 하지만 제가 담당하지 않았던 과목, 학년이 많아서 이야기 대부분이 오히려 생소했어요. 그 중 제가 가르친 이야기가 바로 나오더군요... 바로바로 마지막 수업입니다.
아마 4학년 담임을 할 때였던 것 같은데..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서 돌아가며 읽기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목이 메였던 기억이 있어요. 프랑스 지방의 작은 학교에서의 마지막 수업... 사실 이 작품은 우리 일제 시대의 학교 모습과 많이 비슷하다고 하여 이야기를 했던 기억도 있는데요. 나중에 알려진 사실을 보니 오히려 독일의 땅이었던 이 곳이 프랑스에 의해 강제로 독일어 수업이 없어지는 때였다고 하지요... 한권한권 모두 66편의 이야기와 관련된 모두의 추억은 아마 다를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종합선물세트처럼 3권으로 구성된 세트가 참 반갑네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지요~ 요새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니 남아들 모 장난감이 품귀현상으로 웃돈까지 얹어 팔린다고 하던데.. 잠시 잠깐 아이들의 눈과 귀를 현혹하는 장난감보다는 아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둘러앉아 읽으면서 어른들의 추억과 아이들의 감동이 공존하는 그런 크리스마스, 연말연시가 되면 어떨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