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면서 '성공한' 여성들이 '성공할' 여성을 위한 책을 출판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그런 부류의 책이며 내용 역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25명의 여성으로 뽑힌 여류 작가의 삶을 토대로 한, 성공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성들의 지침서가 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 무언가 빠진듯한 그래서 더더욱 감질나고 섭섭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7가지 큰 챕터로 나누고 각각은 소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책의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 소챕터가 기존에 너무나도 흔하게 보아왔던 성공을 위한 방법들이었던 것이다. (삶을 두려워하지 말라, 자유롭고 당당하게 행동해라, 인생은 스스로 선택해라 등등...) 특별하게 여성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빼고는(이 조언도 너무나도 흔한 내용임) 다음장을 넘기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대략 추측이 될 정도였으니까... 또한 소챕터는 1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챕터의 제목과 그림, 그리고 뒷장의 빈 여백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소챕터의 제목과 그림 부분에 들어가는 여백을 줄이고 뒷장 여백에 다음 챕터의 내용을 가져온다면 적어도 이 책의 분량은 반 정도로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너무나도 익숙한 내용 때문에 특별한 감흥도 없었으며, 우리나라와 같은 현실이 아니라는 점도 아쉽게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