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적인 구성, 매력적인 캐릭터, 방송작가 특유의 공감각적인 표현이 인상적인 글입니다. 드라마로 나오면 아 이거구나 싶은 익숙함과 소재의 참신함이 주는 이질적감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듯싶은 작품이네요. 차상혁, 오기태 그리고 각각 다른 목적과 욕망을 실현하고 싶어 하는 뇌사판정위원회 멤버들. 사람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의 변주. 장르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 같다. |
| 병원 가면 풍기는 그 특유의 알콜 냄새가 풀풀 난다. 시니컬한 말투의 앵커가 세상의 종말을 감정 없이 전달하는 8시 뉴스 같다. 그래서 오히려 공포다. 전형적인 일본 사회파 소설에 한국 드라마의 감성을 한 스쿱 올렸다. 결말까지 깔끔 정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