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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명성에 더해 그래픽 노블로!!
"원작의 명성에 더해 그래픽 노블로!!" 내용보기
아.. 그래픽 노블..찐 감동을 주는,⁣ 멋진 판타지 영화 한 편을 감상한 기분이에요.아.. 찐 소장각!!⁣⁣⁣어머니의 작품을 원작과 다른 형태로 내놓기까지⁣ 테오 다운스 르귄이 했던 고심도..⁣ 그런 걱정을 박살내(?) 준 프레드 포드햄의 각색도..⁣제게 감사히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을 선물해 준⁣ 그 모~든 과정들에 박수를 보냅니다.⁣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느꼈던 그 긴장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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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픽 노블..
찐 감동을 주는,⁣ 멋진 판타지 영화 한 편을 감상한 기분이에요.
아.. 찐 소장각!!
⁣⁣
⁣어머니의 작품을 원작과 다른 형태로 내놓기까지⁣ 테오 다운스 르귄이 했던 고심도..⁣ 그런 걱정을 박살내(?) 준 프레드 포드햄의 각색도..⁣
제게 감사히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을 선물해 준⁣ 그 모~든 과정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느꼈던 그 긴장감과 설렘이..⁣ 또..⁣ 담담하게, 평화롭게, 따뜻하게 여정을 마무리짓는 결말이..⁣
제 마음에도 기쁨과 평화를 선물해 준⁣ 눈과 마음 모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이 책의 처음과 끝을 연결해 주는 문장을 아래 옮겨 봅니다..

🔖⁣
오직 침묵 속에 말이,⁣
오직 어둠 속에 빛이,⁣
오직 죽음 속에 삶이 있나니.⁣
창공을 나는 매는 찬란하여라. - <에아의 창조>⁣

💭⁣
영화로 만들어진 역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 그렇게 작품을 처음 접했다면⁣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의 원작은⁣ 제가 마주할 기회가 없었겠지 싶어요.
이 작품을 통해 너무나 큰 감동과 즐거움을 챙겼기에(?)⁣ 프레드 포드햄의 다른 그래픽 노블 작품도⁣ 곧 데리고 오렵니다!

📚 이 서평은 '책과콩나무(책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y 2025.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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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 판타지 고전을 그림으로 만나다
"어스시의 마법사; 판타지 고전을 그림으로 만나다" 내용보기
판타지 문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어스시의 마법사'는 마법사의 모험담을 빌려 인간의 성장과 내면 성찰을 담아낸 걸작이다. 이번에 읽은 건 원작 소설이 아니라 그래픽 노블이었다. 어두운 그림체가 진지한 서사와 잘 어울려 좋았다. 다만 방대한 이야기가 압축되어 있어 다소 생략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야기는 충분히 이해되었고 몰입감도 있었다.주인공 게드는 시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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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문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어스시의 마법사'는 마법사의 모험담을 빌려 인간의 성장과 내면 성찰을 담아낸 걸작이다. 

이번에 읽은 건 원작 소설이 아니라 그래픽 노블이었다. 어두운 그림체가 진지한 서사와 잘 어울려 좋았다. 다만 방대한 이야기가 압축되어 있어 다소 생략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야기는 충분히 이해되었고 몰입감도 있었다.




주인공 게드는 시골 마을에서 자란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어린 나이에 강력한 마법으로 마을을 구해내며 이름을 알린다.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현자 오지언은 그를 가르치려 하지만, 게드는 배움보다 기다림에 지루함을 느낀다. 결국 그는 로크의 마법학교로 떠나고, 그곳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주문을 시도하다 끔찍한 그림자를 불러내고 만다. 어린 시절의 자만과 무모함이 빚어낸 사건. 그 대가는 평생을 따라다니는 숙제가 되어버린다.




처음에 게드는 두려움에 도망쳤다. 하지만 결국 깨닫는다. 도망치는 한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오히려 자신이 불러낸 어둠을 마주하고 그 본질을 이해해야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 과정은 단순한 판타지적 설정을 넘어, 우리 모두가 가진 내면의 두려움과 결핍을 어떻게 대면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게드가 그림자를 찾아 나설 때 끝까지 함께했던 친구 에스타리올의 존재였다. 친구를 끝까지 믿고 위험을 함께 감수하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어스시의 세계에서는 상대의 진짜 이름을 알면 모든 것을 조종할 수 있다. 이는 곧 자기 자신을 온전히 아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지배당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자신의 그림자와 마주할 때 비로소 진정한 마법이 시작된다"는 메시지가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결국 이 작품은 진정한 성장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래픽 노블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었지만, 원작 소설도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출판사에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a 2025.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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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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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게드야, 잘 듣거라. 빛 주위에 그림자가 드리우듯, 힘에는 반드시 위험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 적 있느냐? 마법은 재미를 누리거나 찬사를 받으려고 하는 놀이가 아니야._p50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판타지문학 의 3대 걸작인 #어스시의마법사 를 드디어 만났다. 명색이 판타지 덕후인데, 왠일인지 어스시의 마법사를 영상으로만 만나보았고 책으로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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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게드야, 잘 듣거라. 빛 주위에 그림자가 드리우듯, 힘에는 반드시 위험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 적 있느냐? 마법은 재미를 누리거나 찬사를 받으려고 하는 놀이가 아니야._p50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판타지문학 의 3대 걸작인 #어스시의마법사 를 드디어 만났다. 명색이 판타지 덕후인데, 왠일인지 어스시의 마법사를 영상으로만 만나보았고 책으로는 못 챙겨봤었다. (왜 그랬지?)


그래서 너무 반가웠던 이번 독서, 그것도 #그래픽노블 이라니! 이 책이 특히 더 의미 있게 다가왔었던 이유는 저자 #어슐러K르귄 의 아들, #테오다운스르귄 의 서문내용 때문이였다.


앵무새 죽이기의 그래픽 노블을 작업한 #프레드포드햄 이 원작에 충실해서 믿음이 갔다는 것, 중심인물인 게드를 그동안 백인으로 그렸던 것을 바로잡고 어머니의 희망대로 원작의 인종 다양성을 담아낸 그림으로 옮기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내용이였다. 이것만 봐도 그냥 허투루 완성된 책이 아님을 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본문!


‘열 그루 오리나무’ 라는 외딴마을에서 태어난 ‘더니’는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다. 이런 더니를 거두고 새로운 이름 #게드 로 걷어간 이는 오지언, 그렇게 첫 스승이 주인공에게 생긴다. 이 스승과의 시간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은 ‘이름’, ‘문자’로 부여되는 ... 진정한 이름에 관한 것이였다.


이후 마법사 학교에서 수련을 하는 주인공의 성장과 주변 인물들의 여정, 대화들을 보면서 판타지 소설속의 현자들과 제자들이 이루고자 하는 바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물들의 진정한 이름을 불러주고, 스스로를 찾고, 자연 있는 그대로의 힘을 운용하고 나를 온전히 맡길 수 있는 능력.... 희망과 빛을 찾아가는 여정까지....


젊은 마법사들을 응원하면서 내 자신도 위로받는 느낌이였다. #판타지소설 이였지만 낯설지 않았던 시간이였다. 영상으로도 다시 찾아봐야겠다.



_모든 치유사가 가장 중요하게 배우는 지식이 이것이었다. 다친 사람을 고치고 병든 사람을 치료하되, 죽어가는 영혼은 놓아주어라._p134


_... 그는 그림자와 그가 끊을 수 없는 사슬에 묶여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만나야 할 때와 장소에 이르면 만나게 될 것이다._p224



y******k 2025.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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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 그래픽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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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시의 마법사🍒 어슐러 K. 르 귄 | 책과콩나무'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어슐러 K. 르 귄의 <어스시의 마법사>를 그래픽 노블로 만났어요.어스시의 마법사는 이번 책을 통해 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이미 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을 만큼 '어스시 시리즈'는 TV 시리즈로 방영된 적이 있고,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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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시의 마법사
🍒 어슐러 K. 르 귄 | 책과콩나무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어슐러 K. 르 귄의 <어스시의 마법사>를 그래픽 노블로 만났어요.


어스시의 마법사는 이번 책을 통해 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이미 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을 만큼 '어스시 시리즈'는 TV 시리즈로 방영된 적이 있고,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에니메이션 영화로 개봉한 적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고.


거친 바다와 수많은 섬들의 세계인 '어스시'
주인공 게드는 내재된 마법의 능력이 뛰어난 소년이었습니다. 자신의 힘을 알기 전 위험에 처한 마을을 구해내기도 했는데요. 이 재능을 꿰뚫어 본 현자 오지언은 그를 제자로 들이지만 오지언의 방식보다 더 빨리 더 많은 마법을 익히고 싶었던 게드는 로크섬의 마법사 학교로 가게됩니다.


빠르게 마법을 익히는 게드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까요? 자꾸 시험에 들게하는 친구로인해 죽은 자의 영혼을 부르는 마법을 부리다 원치 않았던 그림자가 나타나 게드를 공격하죠.
이 일을 겪은 후 오만했던 게드는 달라지게 되는데요. 점점 자신과 닮아가는 그림자를 찾아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번 그래픽 노블을 집필한 프레드 포드햄은 '멋진 신세계'와 '앵무새 죽이기'를 그래픽 노블로 각색한 작가였어요. <어스시의 마법사>를 보면서 작가의 세계관이 어마어마하단 걸 느꼈는데요. 이 시리즈 제대로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그래픽 노블로 만난 <어스시의 마법사> 장면들이 떠올라 읽는 재미를 더할 것 같습니다.


독서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은 편이라고 하는 어스시 시리즈, 그래픽 노블로 먼저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a*******7 2025.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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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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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1929년에 태어난 원작자는 시대를 대표하는 판타지·SF 작가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23편의 장편소설, 단편집 12권, 시집 11권, 어린이책 13권, 에세이집 5권, 그리고 4권의 번역서를 남겼습니다. 광활한 상상력과 폭넓은 작품 세계로 네뷸러 상, 전미 도서상, 뉴베리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원작에 그림을 그린 작가이자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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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1929년에 태어난 원작자는 시대를 대표하는 판타지·SF 작가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23편의 장편소설, 단편집 12권, 시집 11권, 어린이책 13권, 에세이집 5권, 그리고 4권의 번역서를 남겼습니다. 광활한 상상력과 폭넓은 작품 세계로 네뷸러 상, 전미 도서상, 뉴베리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원작에 그림을 그린 작가이자 화가인 프레드 포드햄은 최근 "멋진 신세계"와 "앵무새 죽이기"를 각색하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럼 작가의 손길로 재탄생된 <어스시의 마법사>를 보겠습니다.


오리나무 마을의 더니는 한 살도 되기 전에 죽은 엄마와 마을의 청동 대장장이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습니다. 어느 정도 자란 더니는 이모가 염소에게 외치는 말을 듣고 자신도 염소에게 말했더니 염소가 움직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이모가 힘을 쓸 자질이 있다며 마법의 말을 가르칩니다. 더니가 고산 초지에서 맹금류와 함께 있는 모습을 자주 본 다른 아이들이 '새매'라고 불렀고, 그것이 그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이모인 마녀는 자신이 아는 모든 것, 속임수와 기술, 환각 주문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카르그가 습격했고, 그들을 막기 위해 새매는 안개를 불러와 최대한 넓고 오래 유지했습니다. 다행히 오리나무 마을 사람들이 이겼지만 새매는 말을 잃고 놀란 사람처럼 멍한 채 있습니다. 아이가 해낸 일은 소문을 타고 멀리 전해졌고, 현자가 찾아와 그를 깨워 데려갑니다. 그를 통해 고급 마법을 배울 로크섬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사사건건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보옥과 대결을 하며 어둠을 만납니다. 이제 그는 어떻게 될지, <어스시의 마법사>에서 확인하세요.



<어스시의 마법사>는 위대한 대마법사 게드가 젊은 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새매'였을 때에 겪은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시련은 영웅 이야기라면 주인공이 겪어야 할 필수 관문인데, 주인공 새매의 시련은 남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권력과 지식에 대한 갈망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즉 이 시련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어서 주인공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새매는 강력한 마법의 언어를 익히고, 고대의 용을 길들이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렇게 만난 시련 앞에서 그는 지지도 이기지도 않았고, 스스로를 온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온전히 자기 자신을 알게 된 새매의 앞에는 위대한 항해자이자 대현자가 되는 길이 남았습니다.
원작 <어스시의 마법사>가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힌답니다. 그동안 이 원작을 영상화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이상할 정도로 실패했답니다. 2004년의 드라마화는 재난이었고,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조차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감독을 맡지 않으면서 실망스러운 결과로 남았습니다. 그런 우여곡절을 겪고 그래픽 노블을 시도했을 때 많은 우려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원작자의 아들과 저자가 합심해서 탄생한 그래픽 노블 <어스시의 마법사>는 원작에 충실하면서 시간 차에 의한 시각적 재현의 함정을 피하며, 독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자리를 남겨두었습니다. 그래서 이 그래픽 노블에서 생략된 묘사와 글이 궁금해서 원작을 읽어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5.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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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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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어릴 때부터 남다른 마법 재능을 지닌 소년 게드는 더 큰 마법을 배우려고 마법 학교로 떠난다.하지만 그의 오만함 때문에 세상에 ‘그림자 괴물’이 나타나고, 게드는 끊임없이 그 괴물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도망치는 대신 자신이 불러낸 어둠과 마주하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어슐러 K. 르 귄의 <<어스시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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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어릴 때부터 남다른 마법 재능을 지닌 소년 게드는 더 큰 마법을 배우려고 마법 학교로 떠난다.
하지만 그의 오만함 때문에 세상에 ‘그림자 괴물’이 나타나고, 게드는 끊임없이 그 괴물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도망치는 대신 자신이 불러낸 어둠과 마주하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어슐러 K. 르 귄의 <<어스시의 마법사>>가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태어났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세계적인 판타지의 고전이라 불리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이지만 팬들로부터 사랑을 이어왔다.
스토리 위주의 판타지 소설과는 다르게 깊이 있는 사유를 하게 되는 소설. 
단순히 그림자 괴물과 싸워 이기는 스토리가 아니라, 자신의 어둠을 마주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리즈물로만 접해왔던 판타지 소설을 그래픽 노블로 만나니 무척 색다른 경험이었다. 활자를 통해 머릿속에서만 상상하던 어스시의 풍경과 인물들이 시각적으로 눈앞에 펼쳐지자, 새로운 세상에 몰입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도 시각화 시도가 있었지만, 이번 작품만큼 원작의 정신에 충실하고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준 경우는 없었다고 하니, 더욱 생생한 이야기로 기억되었다.

그래픽 노블 <<어스시의 마법사>>는 어스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미 원작을 아는 독자에게는 자신이 이해한 것을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판타지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그리고 성장과 성찰의 이야기에 끌리는 독자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
>밑줄_p13
더니는 힘의 언어를 얻기 위해 마녀가 요구하는 일을 다 하고, 가르쳐 주는 전부를 배웠다. 
이것이 더니가 평생 가게 될 길에 처음 발을 들인 순간이었다. 마법의 길, 마침내는 그림자를 쫓아 땅과 바다를 넘어 빛도 없는 죽음의 왕국 바닷가까지 가게 만들 길이었지만, 그 과정으로 가는 첫 단계에서는 넓고 환한 길처럼 보였다.

>밑줄_p110
초대받지 않은 그것은 이름이라곤 없는 곳에서 왔어. 그것은 악하며, 자네를 통해 악을 행하려 하지. 자네가 그것을 부르는 데 쓴 힘 덕분에 그것은 자네를 지배할 힘을 가졌네. 둘이 연결된 거야.
그것은 자네의 오만함의 그림자, 무지의 그림자이며, 자네가 드리운 그림자다. 




>> 이 서평은 책과콩나무 (@booknbean_pub)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스시의마법사 #어슐러K르귄 #프레드포드햄 #책
#책추천 #소설추천 #미스터리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p*******3 2025.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스시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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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마법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헤리포터지만그것보다 더 오래된 마법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현대 판타지 문학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어스시의 마법사>인데요.<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힙니다.이 책이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출간되었답니다.그림을 그린 프레드 포드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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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마법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헤리포터지만
그것보다 더 오래된 마법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대 판타지 문학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어스시의 마법사>인데요.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힙니다.

이 책이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출간되었답니다.
그림을 그린 프레드 포드햄 은
<앵무새 죽이>와 <멋진 신세계> 등 문학 고전을
그래픽 노블로 시각화한 작가인데요.
그가 그린 <멋진 신세계>를 본 적이 있어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

<어스시의 마법사>는 <어스시 연대기>시리즈의 첫 편으로
소년 마법사 게드의 이야기입니다.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난 '더니'는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더니의 이모는 더니에게 마법의 재능이 있는 것을 알고
자신이 알고 있는 마법을 가르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잔인한 카르그인들이 쳐들어옵니다.
더니는 안개 마법을 써서 마을 구하지만
부작용으로 쓰러지고 말지요.

더니의 소문을 들은 현자 오지언이 더니를 찾아와
제자로 삼고 싶다로 하며
더니에게 '게드'라는 이름을 줍니다.

오지언의 제자가 된 게드는
오지언이 마법의 지식을 아려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현하고
그런 게드를 오지언은 로크섬의 마법사 학교로 보냅니다.

그곳에서 게드는 빠르게 마법을 익히는데요.
그곳에서 같이 공부하는 보옥과 시비가 붙으면서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낼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치며 주문을 씁니다.

그 마법의 부작용으로 그림자가 태어나 게드를 공격합니다.
게드를 구하려던 대현자는 죽게 되고
게드도 몇 달 뒤에 깨어나게 되지만 얼굴에 상처가 남게 됩니다.

이런 일을 겪으며 자만심과 오만하던 게드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자신을 쫓는 그림자의 존재를 두려워하던 게드는
그림자를 마주하며 극복해나갑니다.

마법사의 판타지 모험을 다룬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그 안에 성장 그리고 선택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볍게 읽기보다 사유하며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원작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어스시의 마법사>가 왜 판타지 3대 걸작에 들어가는지를 알겠더라고요.
그래픽 노블의 <어스시의 마법사>를 읽으며
원작 소설도 읽어보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을 읽었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읽어 보는 기회가,
읽지 않았다면 판타지 고전에 좀 더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l*****6 2025.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시스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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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는 세계 판타지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전이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과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판타지 3대 걸작으로 손꼽히며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마법과 모험을 다루는 소설을 넘어 인간의 내면적 성장과 책임 그리고 삶의 균형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냈다. 르 귄의 작품은 J. K. 롤링,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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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는 세계 판타지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전이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과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판타지 3대 걸작으로 손꼽히며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마법과 모험을 다루는 소설을 넘어 인간의 내면적 성장과 책임 그리고 삶의 균형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냈다. 르 귄의 작품은 J. K. 롤링, 필립 풀먼, 니일 게이먼 같은 후대의 판타지 거장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고 지금까지도 세대를 넘어 꾸준히 회자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저자 어슐라 K. 르 귄(Ursula Kroeber Le Guin)은 “어둠의 왼손”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고, “어스시 연대기” “헤인 우주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르 귄은 평생에 걸쳐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SF·판타지 문학의 위상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된다. 그녀는 단순히 이야기꾼이 아니라 인종, 젠더, 사회 구조 같은 문제를 작품 속에 녹여내며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그래픽 노블을 그린 프레드 포드햄은 영국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노블 작가로 “앵무새 죽이기”와 “멋진 신세계” 등을 각색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원작의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시각적 감각을 더해 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그래픽 노블 “어스시의 마법사”는 원작의 깊이를 시각적으로 옮겨낸 작품이다. 포드햄은 르 귄 특유의 서정적인 문장을 압축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배치해 이미지와 텍스트 질 아우러졌다. 바다와 섬들, 마법의식,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섬세한 선묘와 풍부한 색채 속에 살아나며 독자들은 마치 어스시의 세계를 직접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원작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인물들의 인종적 특징까지 충실히 반영해 다른 각색물에서는 놓쳤던 르 귄의 의도를 제대로 구현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어스시의 마법사”는 소년 마법사 게드가 자신이 불러낸 그림자를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둠과 성장의 의미를 성찰하는 이야기다. 르 귄은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그림자와 화해하지 않는 한 진정한 성장은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번 그래픽 노블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고전을 새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탄생시켰다는 데 큰 가치가 있다. 덕분에 이미 이 작품을 사랑했던 독자에게는 다시금 감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첫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는 책장을 넘기며 게드의 고독과 성장이 생생히 다가와 뭉클해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림 속 인물들의 감정과 내면이 문자로 접할 때보다 좀 더 직접적으로 전해져 읽다 보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때로는 울컥하기도 했다. 판타지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말할 것도 없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찾는 이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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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후 솔직하게 서평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t*****2 2025.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스시의 마법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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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그림자와 마주할 때, 진정한 마법이 시작된다.”자신에 힘에 대한 어리석은 믿음으로 오래 묻혀 있던 비밀을 건드린 게드.그 댓가는 끔찍했다. 세상에 어둡고 끔찍한 그림자를 풀어놓았다.강력한 마법의 언어를 익히고, 고대의 용을 길들이고, 죽음의 문턱을 넘어그림자와 마주하는 과정까지...정교한 인물, 치밀한 서사, 그리고 웅대한 풍경까지...중간 중간 넓게 펼쳐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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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그림자와 마주할 때, 진정한 마법이 시작된다.”

자신에 힘에 대한 어리석은 믿음으로 오래 묻혀 있던 비밀을 건드린 게드.
그 댓가는 끔찍했다. 세상에 어둡고 끔찍한 그림자를 풀어놓았다.
강력한 마법의 언어를 익히고, 고대의 용을 길들이고, 죽음의 문턱을 넘어그림자와 마주하는 과정까지...

정교한 인물, 치밀한 서사, 그리고 웅대한 풍경까지...

중간 중간 넓게 펼쳐진 하늘과 바다의 장면들이 인상깊었다.
바다와 하늘은 게드가 배우고 헤쳐나가야할 끝없는 세계를 상징하는 걸까? 의문을 갖고 책을 읽어나갔다.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아닌 길...
게드는 죽음의 그림자에 이름을 붙이며 마침내 자신을 온전히 마주치게 된다. 그림자의 이름을 아는 순간, 그는 더 이상 타인이나 힘에 휘둘리지 않고, 그저 자기 자신의 삶을 살게 된다.

단순히 마법사의 모험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그리고 온전한 자기자신을 마주한 순간 느끼는 자유와 평온에 대한 이야기였다.

두려움을 마주한 순간,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책
잘 읽었습니다.

@booknbean_pub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책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6 2025.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스시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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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다와 수많은 섬들의 세계 ‘어스시’. 주인공 게드는 마법의 힘을 제대로 알기 전인 어린 시절에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온 마을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해냈을 정도로 비범한 재능 가진 이다. 타고난 재능을 살리고자 마법 학교에서 마법을 배우게 된 게드. 그러나 그는 자신의 오만함으로 인해 ‘그림자 괴물’을 세상에 불러내게 된다. 자신이 불러낸 그림자 괴물에게 쫓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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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다와 수많은 섬들의 세계 ‘어스시’. 주인공 게드는 마법의 힘을 제대로 알기 전인 어린 시절에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온 마을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해냈을 정도로 비범한 재능 가진 이다. 타고난 재능을 살리고자 마법 학교에서 마법을 배우게 된 게드. 그러나 그는 자신의 오만함으로 인해 ‘그림자 괴물’을 세상에 불러내게 된다. 자신이 불러낸 그림자 괴물에게 쫓기는 삶을 살게 된 게드는 결국 그림자와 마주하게 되고, 그 괴물이 자신의 모습을 띄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게드는 결국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기 위한 기나긴 모험을 떠난다.

◈ 세계 3대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꼽히는 어슐러 K. 르 귄 작가님의 <어스시 연대기> 시리즈 1권 ‘어스시의 마법사’가 그래픽노블로 탄생했다.  ‘멋진 신세계’ 그래픽노블, ‘앵무새 죽이기’ 그래픽 노블을 지은 ‘프레드 포드햄’ 작가님이 어스시의 세계를 새롭게 창조하여 그려냈다.

◈ ‘어스시 시리즈’는 ‘판타지 작가 가운데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1순위’라는 평을 들을 만큼 작품에서 다루는 철학과 사유가 무척이나 깊다. 그러나 이 작품은 세계 3개 판타지 소설로 불리는 다른 두 작품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에 비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환상적인 마법과 전쟁 등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요소가 녹아든 두 편에 비해 ‘어스시 시리즈’는 탐독하고, 깊이 사유하며 읽어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에 다른 두 권 책과의 분위기가 확실히 다른 편이다. 세계관 역시 방대하여 초반부터 쉽게 술술 읽히지도 않는다. 이러한 탓에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판타지인 ‘어스시 시리즈’의 독서 진입 장벽은 다소 높은 편이다고 말할 수 있다.

◈ 하지만 그래픽노블은 이런 독자들의 이야기 진입 장벽을 수월하게 낮춰준다. 원작의 세계관이 보다 풍성하고 선명한 이미지가 되어 머릿속에 그려지기에 어스시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한층 도움이 된다. 거친 바다와 수많은 섬들의 세계인 ‘어스시’를 난생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라면 그래픽노블 『어스시의 마법사』을 통해 이 광활하고 놀라운 판타지 세상에 어렵지 않게 발을 내밀 수 있겠다.

◈ 300여쪽에 달하는 한 권의 책을 그래픽노블로 담을 경우 원작의 내용이 많이 축소되거나, 각색되는 염려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래픽노블 『어스시의 마법사』는 원작의 사유와 깊이를 충실하게 담아냈다. 이야기, 즉 언어가 주는 묵직한 힘과 이야기를 음미하며 느끼는 깊은 통찰, 볼수록 빠져드는 듯한 맑고도 깊은 그림은 한 권의 책 안에서 절묘한 삼박자를 이룬다. 원작을 보고 읽던, 원작을 보지 않고 읽던 결국 이 책은 독자를 또 한번 어스시로 세계로 이끈다.

◈ 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만큼 ‘어스시 시리즈’는 2004년 TV미니시리즈로 방영이 된 적이 있고, 2006년에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게드전기:어스시의 전설’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개봉을 한 적도 있다. 그러나 TV시리즈와 애니메이션 모두 독자들의 찬사를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출간한 『어스시의 마법사』그래픽노블을 향해 번역가 이수현님은 ‘지금까지 나온 『어스시의 마법사』의 시각화 작품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아름다운 결과물’이라고 밝힐 정도로 그 반응이 뜨겁다.

◈ 글자로 읽고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즐긴 어스시의 세계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보는 즐거움이 상당했다. 이 책 덕분에 나는 또 한 번 원작 어스시의 세계로 들어설 준비를 했다. 어스시가 궁금한 독자, 이미 어스시를 알지만 새로운 시선으로 어스시를 바라보고 싶은 독자는 무조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어떤 순서라도 결국 원작과 함께 읽는 즐거움을 이 책이 안겨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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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 2025.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