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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랑으로읽는세계사 #에드워드브룩히칭 #현대지성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오랜 역사속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무조건 전쟁같은 일이 바로 일어나지 않는다.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하기에 서로 물고뜯고 하는 전쟁과도 같은 사건사고가 발생되는 것이다. 왕권에 자리에서 무조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기보다 오히려 사랑때문에 추접스럽게 옥신각신하면서 별것도 아닌 걸로 정책을 만들기도 하고, 아주 사소한 걸로 큰 사건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인간의 역사에서는 사랑이라는 게 없었다면, 지금의 시대가 좋게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날이면 날마다 사랑으로부터 스펙터클한 일상이 세계사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에 따른 흥미로운 이야기를 현대지성 책에서 발견하게 된다.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 감정이 바로 애정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의 인생사에서 쥐략펴략하게 만들어진다. 사랑이 달콤한 거 같아도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초반에는 이게 서로 끌리는 현상으로 보여지겠지만, 점차 그 내막이 펼쳐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된다. 아무리 내가 상대를 사랑할지라도, 상대가 다른 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결코 좋은 결말로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바로 이 책에서 전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다. 다방면으로 전해지는 세계사에서 각 나라별로 유독 독특하면서도 뇌리에 박히게 되는(?)예술품을 가지고 그 당시에 말하는 사랑의 개념을 가지고 그에 따른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점이 매우 다양한 세계관을 알아보는데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총 300장으로 이루어진 고품질로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어서 더더욱 그 삽화에서 보여지는 상황을 쉽게 파악이 잘 되어진다. 어쩌면, 이 책이 한 편의 영화같은 흐름으로 이야기를 전해주니까 순식간에 읽어나가는 재미를 가지게 된다. 명화에 나타난 역사속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한편으로는, 기이하면서도 사실적으로 잘 나와 다소 선정적으로 보여질 수 있겠으나, 그 당시에 보여지는 내막을 잘 파악할 수 있게 보여져서 사랑이라는 게 매일같이 순탄치 않다는 장면들이 고스란히 잘 드러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사랑이라는 건, 결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모순적이긴 말이지만, 사람 감정이라는 게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다.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오로지 호감만 있는 것 외에 다른 감정과 같이 혼합되어 있으면, 내 생각과는 다르게 행동이 보여질 때가 있다보니 매순간 내적갈등이 일어날 수 있었기에 늘 마음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진다. 결혼하면 하나같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거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다. 인생이 항상 순탄하게만 흘러가는 구조라면, 누구든 그렇게 불행하다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다. 결혼은 현실이기에, 그 순간에 보여지는 모습들이 남일처럼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 현대사회에서도 두드러지게 잘 표현된거나 다름없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현대사회에 이질적인 모습이었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공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사랑의 이면을 되짚어보게 해주는 역사책이라 말하고 싶다. 단순히 쉽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사건으로부터 시작해서 그 사람과 얽히고 설키는 사이로 이어지거나 첫눈에 반하여 인간관계가 시작되는 경우 다양한 사례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사랑의 흔적으로부터 통찰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이 책으로부터 배워가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하다. 사랑이라는 건, 장점만 바라보면서 하다간 오히려 독이 되어 파국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안 좋은 상황속에서도 연인과의 사랑을 지킬 수 있는지, 그에 따른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며 사랑에 대해 좀 더 다시 생각해보기에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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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읽는 세계사> 들어가며 "사랑은 자연이 제공하고 상상력이 수를 놓는 캔버스다." -볼테르 이 책은 사랑이 남긴 기묘한 물건, 신비로운 유물, 사랑에서 탄생한 탁월한 걸작으로 수놓인 물리적 자취를 따라가며, 사랑이 역사와 예술에서 정신적 동력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탐험하고자 한다. 유물은 저마다 대단히 매력적이면서도 뜻밖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데, 어떤 장에서는 역사적 인물 둘이 나눈 사랑만을 파헤치는 한편, 다른 장에서는 철학과 관습, 사랑과 정욕의 신들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만날 것이다. 이 유물들은 하나같이 우리보다 수천 년 앞서 존재했던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과 감정을,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그 핵심을 들여다보는 창이 되어준다.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동반자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리거나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치려 들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우리 인류가 걸어온 장구한 시간 속에서 사랑이 어떻게 존재하고 표현되어 왔는지를 수많은 유물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기대감을 안겨줍니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1만 년이라는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 새겨진 기묘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의 흔적들을 따라가며, 우리는 어쩌면 우리 자신의 사랑에 대한 갈망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가슴 저미고, 때로는 유쾌하며, 또 어떤 때는 격정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다는 설명을 들으며, 저도 모르게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더 뜨겁게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솟아났습니다.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독자들에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의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눈을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삽화와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해설이 어우러져, 마치 잘 꾸며진 전시관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페이지마다 숨 쉬는 사랑 이야기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탐구자의 자세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속에서 만나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50가지 그림, 조각, 그리고 다양한 유물들은 단순한 이미지나 정보의 나열이 아닙니다. 각각의 유물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사랑의 사연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열쇠가 됩니다. 독자 여러분은 마치 고고학자가 유적지에서 귀한 유물을 발굴하듯, 페이지마다 숨 쉬는 이야기들을 캐내고 음미하며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원전 9000년 경의 '아인 사크리 연인상'처럼 오래된 유물은 까마득한 옛날에도 변치 않는 인간의 본질적인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고대 세계의 신화 속 사랑 이야기부터 역사적 인물들의 애절한 로맨스, 그리고 시대별 연애와 결혼 풍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사랑의 스펙트럼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사랑의 정의를 더욱 확장시켜 줄 것입니다. 그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사랑이 단순한 감정을 넘어, 사회와 문화를 형성하고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 온 강력한 원동력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아인 사크리 연인상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 당신의 삶에 깊은 사랑으로...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기꺼이 추천하고 싶습니다. 연애에 대한 고민이 있는 젊은이부터, 오랜 사랑을 되새겨보고 싶은 분, 혹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자 하는 지성인까지, 그 누구에게라도 풍성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책을 한 장면 한 장면 넘길 때마다, 그것은 마치 시대와 국경을 넘어 인간의 마음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다리처럼 다가올 것입니다. 저는 감히 이 책을 '가장 흥미롭고 따뜻한 갤러리'라고 부르고 싶습니다.<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사랑이야말로 세상살이를 가치 있게 만들고, 우리를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류가 남긴 위대한 예술 작품들과 기록들이 결국은 그 사랑의 흔적이라는 사실을 새삼 깊이 통찰하게 합니다. 이 책은 사랑을 통해 역사를 읽고, 역사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헤아리며, 궁극적으로는 우리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지혜를 선사할 것입니다. 바쁘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되짚어보고 싶은 모든 분들께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마음의 안식과 깊은 영감을 안겨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특별한 여정에 동참하시어, 여러분 안의 사랑을 일깨우고 새로운 사랑의 시각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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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독특한 주제로 인류의 오랜 사랑의 관점을 관통한 세계사 책 모두가 사랑을 말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모른다. 사랑이라는 주제와 인류의 오랜 사랑의 역사를 읽어보는 흥미진진한 책사랑하는 연인은 죽음도 그들을 갈라치기 할수없는 영원한 포옹 고대에서는 같이 순장하거나 아니면 사후 같이 묻히기를 원하는 합동묘 인류의 가장 오랜 역사는 " 사랑"으로 집약될수 있겠다. 우리 가요와 책, 영화등 예술이 사랑을 갈망하고 첫사랑을 아쉬워하고 사랑을 주고 받기를 원한다. 이처럼 사랑을 둘러싼 혼란한 양상은 되레 우리가 사랑에 얼마나 목매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성공적인 사랑보다는 실패한 사랑, 그리고 현재보다는 과거에 더 갇혀서 울고 있는 우리 인간을 볼수 있다. 사랑이 그토록 중요하다면 우리는 그것을 좀 더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인류가 사랑을 해온 역사를 50가지 유물을 통해 되돌아본다. 기원전 9000년경의 이안 사크리 연인상을 시작으로 보이저호에 실린 골든 레코드까지 인류 최고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유물 50가지를 엄선했다. 각 책마다 내용이 너무 흥미롭고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내용부터 애틋한 내용까지 책을 읽는 순간 손에서 뗄수 없을만큼 강력한 흡인력과 재미, 흥미로움을 느꼈다. 이 책을 쓴 에드워드 브룩 히칭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논픽션 작가로,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독특한 주제를 선정해 기상천외한 역사책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책에는 늘 희귀한 유물과 예술품을 보여주는 삽화가 풍부하게 실려 있는데,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에서도 그 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총 300장에 달하는 고화질의 컬러 이미지를 수록했고, 삽화에 관한 재치 있는 해설과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도 덧붙였다. 책을 펼치면 마치 전문 도슨트와 함께 거대한 박물관을 거니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책은 정말 희귀하면서도 소장하고 두고두고 읽고 꺼내볼 가치가 있는 책으로 강추드리고 싶다. 역사, 예술, 신화를 넘나드는 1만 년의 사랑 연대기 고대로부터 폼페이에서 발견된 에로틱 유물들(8장), 이집트의 부부 조각상(4장), 중세와 근대로 접어들면 역사 속 인물들의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들이 등장한다. 두 번의 만남으로 베아트리체를 평생을 사랑한 단테(14장), 남편의 복수를 위해 해적이 된 귀부인(15장) 등 이들의 사연에는 사랑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다양한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 그 외에도 하트의 기원, 사랑 노래의 역사, 시대별로 보는 키스 등 사랑에 관한 테마별 역사를 톺아보는 장들이 흥미를 더한다.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의 독자가 “사랑이 안겨주는 환희와 아픔을, 그리고 한 번씩은 두려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썼다. 두려움을 경험함 1977년 발사된 보이저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를 항해하고 있고, 미래에도 그 항해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처럼 사랑도 1만 년 전과 다름없이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이다. 사랑의 불변함으로 우리는 내 삶에서 찾아온 사랑을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사랑을 한다. 사랑을 삭제한 역사를 상상할 수 없듯, 사랑을 삭제한 삶도 상상할 수 없다. 1만 년이라는 긴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이 책은 결국 변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은 사랑뿐이라는 사실을 전한다. 불변하는 사랑의 가치를 증명하는 이 책으로 우리는 사랑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찾아온 사랑을 더욱 소중히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컬처블룸서평단리뷰 #사랑으로읽는세계사 #현대지성 #에드워드브룩히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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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간의 사랑, 가족 간의 사랑, 우정과 동료애로 이루어진 친구 간의 사랑, 이타적 사랑, 가벼운 사랑, 육체적 사랑, 정신적 사랑, 오랜 유대로 만들어진 사랑,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이기적이고 소유욕이 강한 사랑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상하고 비논리적인 사랑도 다수 존재하지만 그것 또한 사랑의 범주에 들어가기에 우린 사랑이란 개념을 정의하기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크고 작은 사건들에 사랑이 함께하는데 기묘하고 아름답지만은 않은 사랑이 많습니다 세계사의 흐름을 사랑이라는 주제로 서술한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매우 흥미롭고 재밌는 책입니다 희귀 유물 및 회화 이미지를 300장이나 수록하였으며 1만 년 인류 역사를 50가지 유물에 얽힌 아름답지만 기묘한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대단한 사랑도 있고 충격적인 사랑도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아름답고 낭만적이었는데 과장되고 원초적으로 표현하니 성에 대한 이미지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로만 보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이런 작품들이 많아서 놀랐는데 책을 읽을수록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고대 그리스, 부족들간의 결혼 문화를 보면 현재보다 단호하고 적극적이며 잔인함을 갖고 있습니다 생명의 존엄성이 지금보다는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죄에 대한 무게가 무거웠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다 재밌고 독특하며 현존하는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품마다 의미를 이해하고 사랑 이야기를 듣는 게 신기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 사랑이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배우는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사랑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며 세계사의 큰 흐름에 사랑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재밌게 읽었고 두 번째로 다시 읽었을 때는 생각이 또 바뀌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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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감정이자 여전히 가장 난해한 감정, ‘사랑’을 역사의 무대 위로 불러내는 흥미로운 시도다. 영국 논픽션 작가 에드워드 브룩 히칭은 특유의 방대한 자료 조사와 섬세한 서술로, 1만 년 인류사의 시간 속에 새겨진 50가지 사랑의 흔적을 따라간다. 책은 신화와 예술, 유물과 문학을 넘나들며, 우리가 “사랑한다”라는 한마디에 담는 의미가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를 새삼 일깨운다. 작가는 고고학적 유물에서 출발한다. 기원전 9000년경의 ‘아인 사크리 연인상’은 서로의 팔을 감싸 안은 두 인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조각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인간이 사랑을 감정의 차원을 넘어 행위로 남기려 했던 최초의 증거다. 이어 그는 고대 신화와 종교, 문학 속의 사랑을 차례로 탐색한다. 이난나와 두무지드의 결혼, 하드리아누스와 안티노우스의 비극, 그리고 단테가 베아트리체에게 바친 시들은 모두 시대와 문명을 달리하지만, 인간이 사랑을 통해 구원과 불멸을 꿈꾸었다는 점에서 서로 닮아 있다.
우리는 사랑을 감정으로만 생각하지만, 인류는 사랑을 남기기 위해 늘 무언가를 만들어왔다. 연인의 눈동자를 그린 미니어처, 하트 모양의 상징, 묘비 위의 부부상, 혹은 정조대를 둘러싼 비밀까지—사랑은 돌, 금속, 그림, 심지어 제도 속에서도 살아 숨 쉬어왔다. 작가는 그것들을 일종의 ‘사랑의 고고학’으로 읽어내며, “사랑이야말로 역사를 움직인 가장 오래된 엔진”이라고 말한다. 책에 실린 300여 장의 이미지들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박물관이다. 독자는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대와 장소를 달리한 사랑의 장면들을 만난다. 에트루리아 석관 위에서 영원히 포옹하는 부부, 죽은 아내를 왕비로 대관한 포르투갈의 페드루 1세, 클림트의 〈키스〉, 그리고 우주로 떠난 ‘보이저호의 골든 레코드’까지—사랑의 흔적은 인간의 역사와 예술, 과학의 모든 영역을 가로지른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장면은 감동적이다. 인간의 목소리와 사랑의 인사가 새겨진 금빛 디스크가 지금 이 순간에도 태양계를 벗어나 항해하고 있다는 사실은,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남긴 마지막 언어”임을 웅변한다.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단순히 낭만적 서사를 나열하는 책이 아니다. 작가는 때로 사랑의 어두운 면도 함께 보여준다. 질투와 배신, 복수와 집착, 그리고 금지된 사랑의 기록들 속에서 우리는 인간의 본성을 마주한다. 그러나 그 모든 복잡한 감정의 근원에는 결국 “연결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이는 시대를 초월해 변치 않는 사랑의 본질이며, 인류를 예술과 문명으로 이끈 근원적 힘이다.
사랑은 더 이상 개인의 감정만이 아니라 ‘인류의 이야기’로, 사랑은 신화를 만들었고, 예술을 낳았으며, 문명을 발전시켰다. 작가는 그 증거를 하나하나 펼쳐 보이며, 우리가 매일같이 경험하는 감정이 사실은 1만 년의 시간을 건너온 거대한 문화의 산물임을 깨닫게 한다.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원천이, 독자에게는 인류학적 감동이, 그리고 모든 이에게는 사랑이라는 오래된 신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통로, 사랑이 단지 개인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인류의 유산이자 역사의 언어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고, 인류가 존재하는 한, 그리고 그 기록이 우주 어딘가를 떠도는 한, 사랑의 이야기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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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첫사랑이 계속 이어지면서 결혼까지 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첫사랑으로 너무 큰 아픔을 겪어서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각각의 상황에 맞춘 연애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때로는 욕을 하면서도 보는 것도 그만큼 출연자들의 상황에 공감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구에 최초로 등장한 생명체는 단세포였지만 진화를 거듭하면서 암컷과 수컷이 생겨났고 둘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게 일반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인류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 과정에서 서로를 좋아하는 사랑이라는 감정도 생겨났을 것입니다.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 에서는 다양한 유물이나 책, 그림 등을 통해 역사 속에 나타난 사랑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로 사랑하였지만 각각의 가문이 대대로 적대적인 관계였기 때문에 결혼할 수 없었고 결국 비극으로 끝납습니다. 결혼은 서로만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복합적인 요인들이 모두 맞아떨어져야지만 가능하네요. 포르투갈의 왕인 페드루 1세는 이네스와 사랑에 빠졌고 여러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신분 차이로 이네스는 살해당합니다. 그러자 페드루 1세는 자객들을 상대로 복수를 하였습니다. 이네스는 정식으로 왕비가 되지 못했지만 대관식을 그린 그림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왕비의 얼굴이 조금 이상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죽어서 매장했던 이네스를 파내어 옷을 입히고 치장을 하였기 때문이네요. 약간 기괴하면서도 얼마나 사랑하였으면 이렇게 하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랑을 할 때에는 상대방이 없으면 죽고 못살것 같지만 같이 생활을 하다보면 상대방에 대한 화나 분노가 쌓일 수도 있습니다. 중세 시대 독일의 한스 탈호퍼는 '싸움의 책' 에서 남편과 아내가 어떻게 결투를 하면 되는지 상세하게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힘이 세어서 유리하기 때문에 구덩이에 하반신을 파묻는 핸디캡(?)을 주었으며, 남편과 아내는 정말 서로를 죽일 정도로 치열한 혈투를 벌였습니다.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이혼을 하는 것이 큰 흠으로 여겨졌었지만 지금은 이혼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같이 살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러한 추세는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어릴때 잡지의 마지막에서 펜팔 친구를 구한다는 글들을 본 기억이 납니다. 영국의 신문에도 신랑감, 신부감을 구한다는 고정적인 지면이 있었으며 최대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적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만났는데 내용과는 달리 실망하는 일도 있었고요. 요즘은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게 되면서 데이팅 앱도 등장하였는데 틴더가 대표적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사람들을 넘겨보면서 마음에 들면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데이팅 앱으로 인한 문제도 있지만 누구의 소개 없이도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고, 기술의 발달로 더 생생하게 상대방을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최근에는 생성형 AI 가 등장하면서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여기에 빠져드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SF 영화나 소설에서처럼 실제의 몸을 갖춘 AI 가 등장한다면 피그말리온처럼 사람이 아닌 대상과 사랑에 빠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먼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를 관통하는 공통되는 주제인 사랑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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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사랑, 특히 이성 간의 사랑은 숨기고 터부시해야 하는 감정일까? 사랑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감정이고 행위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현실은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조금은 부끄러운 분위기이다.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뭔가 오픈하는 척하지만 보수적인 느낌이랄까? 내가 느끼는 우리는 사랑을 궁금해한다. 그러나 궁금해하지 않는 척해야 하는 느낌이다. 솔직한 감정으로 나는 옛날에 사랑이란 감정이 어땠을지, 다른 나라에서의 사랑은 어떨지, 그들의 감정에 호기심이 있다. 야 너도? 야! 나도! 그 호기심을 한 방에 날려줄 책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그 책은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이다. 처음 책의 제목을 읽고 선택하였을 때, 역사적인 인물들의 사랑으로 역사적인 사건을 설명하는 줄 알았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옛날의 우리는 어떻게 사랑했는지, 사랑에 대해 어떤 자세였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들의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까지 소개해준다. 300장의 회화와 유물의 이미지가 더욱 생생하게 이야기로 우리를 끈다. 적나라하기도 하지만 사랑스럽기도 하다. 책 속의 ‘사랑은 자연이 제공하고, 상상력이 수를 놓는 캔버스’라는 문구처럼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을 읽으며 그들의 사랑을 상상하고 지금 우리의 사랑도 상상하며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듯 우리의 삶을 색채 가득한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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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우선 잘 읽히는 번역이라 좋았다. 그런데 그에 비해 제목을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라고 한 것은 약간 아쉽다. 오히려 표지에서 부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문구 중 ‘1만 년 역사에 새겨진 기묘한 사랑의 흔적들’이라는 내용을 살린 제목이 더 낫지 않을까 싶었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맥락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짚은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개념 혹은 현상을 둘러싼 인상적이거나 특이하거나 기이한 사건들의 모음집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정대건 작가가 이 책의 추천사에서 그런 점을 잘 짚어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저 인류의 사랑에 관련된 유물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방대하게 소개하며 그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p.4) 가장 인상 깊은 사랑의 사건은 무엇일까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던 사례가 있었는데 책을 읽는 내내 그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단테와 베아트리체 이야기에 이르러서야 맞아, 이들의 이야기가 내게는 가장 깊은 인상을 준 러브스토리였지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보통 사랑의 가치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인 애정의 양과 깊이에서 비롯된 이야기들에서 감동을 주기 마련인데, 평생 단 두 번밖에 만나지 못했던 베아트리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사랑을 느끼며 감동과 행복을 느낀, 그러면서도 위대한 문학적 업적을 남긴 단테의 사례는 내게 뭐라 표현하기 힘든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고대의 흔적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포옹하는 형상으로 남겨진 유해들이었다. 죽음의 순간을 함께하며 영원한 안식으로 접어든 커플들의 형상은 내게 또 다른 감동이었다. 손을 꼭 잡은 모습, 부둥켜 안은 모습, 결코 분리되지 않으려는 의지가 분명히 느껴지는 마지막 순간들이 내게 사람의 온기란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암석 재료로 남아 있는 사랑하는 두 사람의 형상들 역시 시간을 초월하는 사랑의 가치란 무엇인지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사랑이 흥미로운 이유는 아름답거나 빛나는 느낌뿐만 아니라 기괴한 형상의 기록으로 사람들이 사랑을 어떻게 인식해왔는지 보여주는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 죽었지만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그 시신을 자리에 앉혀 여왕 책봉식을 거행했던 포르투갈의 페드루 1세의 이야기나 정조대 이야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나 정서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필립 라킨이라는 시인이 쓴 「아룬델 무덤」이라는 시의 다음의 내용이다. “두 사람이 의도하지 않았으나/ 이들의 마지막을 장식한 그것은/ 우리가 본능적으로 진실에 가깝다고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바로 우리 중 살아남을 것은 사랑이라는 사실 말이다”(p.127) 저자는 이 말을 염두에 두고 책을 쓴 것 같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 부분을 마지막 문장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바로 우리 중 살아남을 것은 사랑이라는 사실 말이다” 모든 것이 흩어져 사라질지라도 마지막까지 남을 그것, 세계의 본질, 그것은 사랑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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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하트의 기원, 인류의 가장 첫번째 입맞춤은 언제일까? 강렬한 표지처럼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의문조차 가지지않았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건넨다. 나는 세계사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현재에는 겪을 수 없는 미지의 상황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다고 공부하던 때처럼 너무 어려운 책들은 마냥 흥미만을 가지고 읽기 힘든데 이 책이 딱 그 중간 역할을 잘 해주지 않을까 싶다. 색채가 강렬한 표지처럼 화려하고 눈길을 끄는 삽화들이 책 속에 가득해서 눈이 즐거웠다.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하자면 사랑이라는 감정은 빼 놓기 힘든 주제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세계사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연도와 주제별로 나열하기 보다는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들을 바라본다. 만약 클레오파트라와 로마의 안토니우스가 사랑에 빠지지않았다면 역사가 달라졌을까? 나라면 오로지 사랑만을 위해 칼로 혀를 뚫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우리에게 건네는 사랑이야기들은 단순히 달콤하지만은 않다. 현대인으로써 생각해 본다면 어떻게 저런? 이라는 시선으로 볼 만 한 이야기들도 무궁무진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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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의 감정 중 가장 예민하고, 가장 오래된 감정 중 하나는 사랑이 아닐까 싶다. 사랑에 관한 역사가 담긴 이 책은 외설과 예술의 어딘가에 있는 세계사 속의 다양한 예술작품과 유물 속의 사랑의 모습을 모아둔 책이다. 책의 첫 장부터 민망한 작품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19금보다 더 진한 작품이 기원전 9,000년 경에 이미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다양한 모습으로 남겨둔 것일 뿐이다. 책을 읽으며 마주하게 되는 여러 문명과 나라의 사랑에 관한 모습들은 어떤 면에서는 현대보다 더 현재 같고, 더 선명해 보인다. 네안데르탈인의 유해 13구에서 찾은 연구 내용을 보니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의 사랑의 증거(?)가 등장한다. 네안데르탈인이 가지고 있던 미생물이 호모 사피엔스에게로 옮겨 간 사실이 바로 입맞춤 등의 성적 행위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 낸 것이다. 역사상 가장 오래된 사랑에 관한 작품은 연인의 입맞춤을 그린아인 사크리 연인상이다. 기원전 9,000년 나투프 문화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두 연인이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조각상이다. 문화 별로 사랑을 그리는 모습들은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라면 상당히 과장되어 표현했다는 사실이다. 특히 남성의 남근을 유난히 크고 굵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일종의 과시욕을 그런 식으로 표현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한 나라나 한 문화에서만 아니라 많은 문화에서 비슷한 형태가 여럿 드러난다. 생각보다 잔인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남편 앞에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혀를 뚫어 제사용 그릇에 피를 받는 장면이 조각된 린텔은 실제로 그런 의식을 행했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린텔은 왕이 왕비에게 애정을 담아 지어준 공간에 남아있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장엔 코코아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결혼식에 참여한 하객들과 함께 초콜릿을 마시는 초콜라흐라는 시간이 있었다고 한다. 달콤한 사랑을 이렇게 표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외로 코코아는 당시 아스테카 사회에서 결혼 지참금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물론 책 안에 등장하는 사랑의 모습이 하나같이 적나라하고 민망한 것은 아니다. 배에서 오래 생활하는 고래잡이배 선원들이 자신의 가족을 새기고 고향의 풍경을 그렸던 스크림 쇼(밤에 남는 시간에 스크림 쇼를 만들면서 시간을 보내서 가족에게 선물했다니 멋지다.)나 호주의 수형자들이 호주의 식민지로 추방을 당하면서 자신을 추억할 만한 무언가를 남기기 위해 동전에 무언가를 새겨서 주었다는 사실도 책을 통해 마주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사랑은 역시 마음속에 간직하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고 간다. 사랑의 모습과 표현은 달랐지만, 조형물과 조각상, 그림과 동전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간직하고 싶었던 사랑의 모습이 지금까지 전해졌기에 이 책을 통해 마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꽤 흥미롭고, 때론 노골적인 사랑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를 통해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