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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심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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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읽는 내내 자꾸 가라앉았다.슬퍼서가 아니라 주름진 내면, 홀(hole).구덩이 혹은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김순옥 시인 첫 시집, ‘누가 나를 심었나’는 신선(新鮮)과 신산(辛酸)이 뒤섞여있었다.솔직히 김 시인을 잘 모른다.그런 점에서 편견 없이 시편을 접할 수 있었다.기성품이 아니라 비스코프(맞춤)인 느낌.단장(丹粧)과 단정(丹精)은 닮은 듯 다르다.‘붉은 정성’
"누가 나를 심었나" 내용보기

시집을 읽는 내내 자꾸 가라앉았다.

슬퍼서가 아니라 주름진 내면, 홀(hole).

구덩이 혹은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


김순옥 시인 첫 시집, ‘누가 나를 심었나’는 

신선(新鮮)과 신산(辛酸)이 뒤섞여있었다.

솔직히 김 시인을 잘 모른다.

그런 점에서 편견 없이 시편을 접할 수 있었다.


기성품이 아니라 비스코프(맞춤)인 느낌.

단장(丹粧)과 단정(丹精)은 닮은 듯 다르다.

‘붉은 정성’이 느껴지는 시편이 반갑고 고마웠다.


김 시인은 2017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인의 말에서 풍기는 아우라,

‘무언가’와 ‘누군가’를 변주하는 솜씨.



k*****5 2025.10.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