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6%
  • 리뷰 총점8 39%
  • 리뷰 총점6 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이 필요한 순간] 리더, 무엇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버리기 위해 고민하는가
"[결단이 필요한 순간] 리더, 무엇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버리기 위해 고민하는가" 내용보기
본 책은 서평을 위하여 지원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제일기획의 전 사장이다. 제일기획 첫 공채출신 사장이었다. 솔직히 나는 ‘김낙희’가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 광고에 관심이 없고 이 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나는 왜! 이 책을 읽었는가? 그것은 이 책의 편집자 권유 덕분이다. 독서모임을 통해 알게 된 지인이 편집자인데, 이번에 자신이 진행한
"[결단이 필요한 순간] 리더, 무엇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버리기 위해 고민하는가" 내용보기

본 책은 서평을 위하여 지원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제일기획의 전 사장이다. 제일기획 첫 공채출신 사장이었다. 솔직히 나는 ‘김낙희’가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 광고에 관심이 없고 이 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나는 왜! 이 책을 읽었는가? 그것은 이 책의 편집자 권유 덕분이다. 독서모임을 통해 알게 된 지인이 편집자인데, 이번에 자신이 진행한 책의 저자에 대헤 좋은 소리를 많이 했다. 편집자가 저자에 대해 긍정적이니 한 번 읽어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좀 읽어 보겠소”가 된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분명하다. 자신이 리더로써 고민을 했던 것이 미약하나마 후배 또는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집필하였다고 한다.

내가 한평생 겪었던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나눠주면 다른 이들은 조금 덜 실패하고 조금 수월하게 나아가지 않을까? 미약한 힘이나마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잖은가 말이다. 그러니 내놓을 수 있는 것은 기꺼이 내놓자고 결심했다. 그것이 봉사든, 아이디어든, 열정이든. 그렇게 모두 내놓으면 삶이 가벼워지고, 가벼워지면 자유로워진다. 내가 좋아하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자유로웠던 조르바처럼 말이다.-p.326

저자의 이야기를 쭉 읽고 나서 든 생각은 “김프로가 원하던 회사의 문화, 리더의 모습은 ‘구글’과 비슷하네?” 라는 생각이었다. 전 직원의 직급을 모두 ‘프로’로 통일하는 모습, 자유로운 아이디어 표추을 위한 문화를 만드는 모습,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들까지 챙기는 모습 등.

‘아아디어 컴파니’를 외치면서 무엇보다 ‘사람’을 먼저 챙기고자 했던 그의 생각이 보기 좋았고 부러웠다! 가장 부러운 모습은 ‘리더는 가장 맷집 좋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아랫사람이 잘못하면 본인이 나서기 보다는 네가 잘못했으니 네가 수습해라 라는 상사의 모습을 더 자주 보지 않는가?

직원이 아무리 잘 대처해도 문제는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그것을 직원에게 책임지라고 하면 안 된다. 일도 적게 하는 윗사람들에게 더 많은 월급을 주는 이유는 바로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라는 의미이니까 말이다.

사실 회사에서 가장 맷집이 좋은 사람은 사장이 아닌가? 클라이언트가 카운터 펀치를 휘두르면 직원들은 힘없이 휙휙 나가 떨어지겠지만, 사장은 충분히 버틸 힘이 있다. 그러니 사장은 좀 깨져도 괜찮다. 나는 기꺼이 샌드백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중략) 사장이 직접 깨져 주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사장은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정할 수 있다.-p.47

 

이 책의 부제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이다. 결단이라는 것은 하나를 취하고 하나를 버리는 선택일 것이다. 저자가 ‘결단’을 위해 곱씹었던 질문들은 일곱 가지이다. 첫째,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인가? 아니면 자부심을 지키는 것인가? 둘째, 나는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인가, 사실은 그저 회피하고 있는 것인가? 셋째, 내가 보여주는 것이 말뿐인 솔직함일까? 진심이 담긴 투박한 진정성일까? 넷째, 지금 이 생각은 그냥 아이디어일 뿐일까, 아니면 실현 가능한 솔루션이 돌까? 다섯째, 정보만 보고 있는가, 그 너머의 본질을 통찰할 수 있는가? 여섯째, 원칙을 지키는 융통성인가, 원칙 없는 방종인가? 일곱째, 위계를 위한 문화를 만들려는 것인가, 사람을 위한 문화를 만들려는 것인가? 이외 같은 저자의 고민을 함께 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본 책은 서평을 위하여 지원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제일기획의 전 사장이다. 제일기획 첫 공채출신 사장이었다. 솔직히 나는 ‘김낙희’가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 광고에 관심이 없고 이 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나는 왜! 이 책을 읽었는가? 그것은 이 책의 편집자 권유 덕분이다. 독서모임을 통해 알게 된 지인이 편집자인데, 이번에 자신이 진행한 책의 저자에 대헤 좋은 소리를 많이 했다. 편집자가 저자에 대해 긍정적이니 한 번 읽어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좀 읽어 보겠소”가 된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분명하다. 자신이 리더로써 고민을 했던 것이 미약하나마 후배 또는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집필하였다고 한다.

내가 한평생 겪었던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나눠주면 다른 이들은 조금 덜 실패하고 조금 수월하게 나아가지 않을까? 미약한 힘이나마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잖은가 말이다. 그러니 내놓을 수 있는 것은 기꺼이 내놓자고 결심했다. 그것이 봉사든, 아이디어든, 열정이든. 그렇게 모두 내놓으면 삶이 가벼워지고, 가벼워지면 자유로워진다. 내가 좋아하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자유로웠던 조르바처럼 말이다.-p.326

저자의 이야기를 쭉 읽고 나서 든 생각은 “김프로가 원하던 회사의 문화, 리더의 모습은 ‘구글’과 비슷하네?” 라는 생각이었다. 전 직원의 직급을 모두 ‘프로’로 통일하는 모습, 자유로운 아이디어 표추을 위한 문화를 만드는 모습,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들까지 챙기는 모습 등.

‘아아디어 컴파니’를 외치면서 무엇보다 ‘사람’을 먼저 챙기고자 했던 그의 생각이 보기 좋았고 부러웠다! 가장 부러운 모습은 ‘리더는 가장 맷집 좋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아랫사람이 잘못하면 본인이 나서기 보다는 네가 잘못했으니 네가 수습해라 라는 상사의 모습을 더 자주 보지 않는가?

직원이 아무리 잘 대처해도 문제는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그것을 직원에게 책임지라고 하면 안 된다. 일도 적게 하는 윗사람들에게 더 많은 월급을 주는 이유는 바로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라는 의미이니까 말이다.

사실 회사에서 가장 맷집이 좋은 사람은 사장이 아닌가? 클라이언트가 카운터 펀치를 휘두르면 직원들은 힘없이 휙휙 나가 떨어지겠지만, 사장은 충분히 버틸 힘이 있다. 그러니 사장은 좀 깨져도 괜찮다. 나는 기꺼이 샌드백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중략) 사장이 직접 깨져 주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사장은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정할 수 있다.-p.47

 

이 책의 부제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이다. 결단이라는 것은 하나를 취하고 하나를 버리는 선택일 것이다. 저자가 ‘결단’을 위해 곱씹었던 질문들은 일곱 가지이다. 첫째,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인가? 아니면 자부심을 지키는 것인가? 둘째, 나는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인가, 사실은 그저 회피하고 있는 것인가? 셋째, 내가 보여주는 것이 말뿐인 솔직함일까? 진심이 담긴 투박한 진정성일까? 넷째, 지금 이 생각은 그냥 아이디어일 뿐일까, 아니면 실현 가능한 솔루션이 돌까? 다섯째, 정보만 보고 있는가, 그 너머의 본질을 통찰할 수 있는가? 여섯째, 원칙을 지키는 융통성인가, 원칙 없는 방종인가? 일곱째, 위계를 위한 문화를 만들려는 것인가, 사람을 위한 문화를 만들려는 것인가? 이외 같은 저자의 고민을 함께 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f*******n 2014.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이 필요한 순간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직장에서 원칙과 융통성을 필요로 하는데 두가지를 조합해서 업무처리하기가 힘들때가 많았습니다. 큰목표에 원칙을 두고 다른것들은 원칙에 맞게 융통성을 발휘하면 적절한 조합이 된다는걸 새삼스럽게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리더라면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직장에서 원칙과 융통성을 필요로 하는데 두가지를 조합해서 업무처리하기가 힘들때가 많았습니다.

큰목표에 원칙을 두고 다른것들은 원칙에 맞게 융통성을 발휘하면 적절한 조합이 된다는걸 새삼스럽게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리더라면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d******t 2015.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이 필요한 순간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나에게 많이 필요한 책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동안 어떤 물건을 살 때도 여러 망설임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쉽게 결정을 못할 때가 많았고 다른 결정을 할 때도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것을 할지 저것을 할지 쉽게 못 고르는 것이 어찌 보면 병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잘 고쳐지지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나에게 많이 필요한 책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동안 어떤 물건을 살 때도 여러 망설임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쉽게 결정을 못할 때가 많았고 다른 결정을 할 때도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것을 할지 저것을 할지 쉽게 못 고르는 것이 어찌 보면 병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잘 고쳐지지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결단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하여 읽기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다.

 

저자는 자신만의 원칙을 고민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면 자기 일을 무리없이 해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일에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저자는 7가지 질문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인지 자부심을 지키는 것인가, 원칙 있는 융통성인지 원칙 없는 방종인가, 고민하고 있는 것인지 회피하고 있는 것인가, 정보만 보는지 그 너머를 통찰할 수 있는가, 아이디어일 뿐인지 실현 가능한 솔루션인가, 말뿐인 솔직함인지 투박한 진정성인가, 위계를 위한 문화인가지 사람을 위한 문화인가 등이다. 저자는 이런 질문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결단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고 잘못된 결정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책에서 결단력을 키우는 비결은 내려놓기와 인문고전이라고 제시하고 있었다. 내려놓기는 지켜야 할 것을 기억하고 다른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사실 내려놓겠다고 생각하면 결단은 정말 더 쉬워진다고 한다. 이런 내려놓기를 실생활에서도 잘 접목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인문고전도 결단력에 있어 필요한 요소라 하고 있다. 인문고전은 수천 년 축적된 인류의 지혜가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 책을 중요시 여기는 것이 이런 이유에서 인것 같다. 많은 정보들이 누적되어 있고 우리에게 조언처럼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는 인문학 책을 보다 많이 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단력을 보다 많이 기를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했다.

a***0 2015.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이 필요한 순간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인 김낙회님은 공채 출신 첫 최고경영자(CEO)로 제일기획을 6년간 진두지휘한 경영자이다. 제일기획 최초 AE(광고기획자) 출신 CEO이자 최장기 CEO 김낙회. 저자는 한국 최대의 광고회사 CEO 출신이다. 책에는 저자가 40년 광고쟁이로 살아오면서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만들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방법인 아이디어 실현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가 결단의 순간에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인 김낙회님은 공채 출신 첫 최고경영자(CEO)로 제일기획을 6년간 진두지휘한 경영자이다. 제일기획 최초 AE(광고기획자) 출신 CEO이자 최장기 CEO 김낙회. 저자는 한국 최대의 광고회사 CEO 출신이다. 책에는 저자가 40년 광고쟁이로 살아오면서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만들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방법인 아이디어 실현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가 결단의 순간에 그가 자신을 경계하며 염두에 뒀던 7가지 원칙을 7개 장에 이 7개 질문의 내용과 적용 방법을 담았다.

자존심보다 자부심, 진정한 고민을 하는지에 대한 성찰, 지속적인 진실성의 유지, 실천 가능에 대한 판단, 정보를 넘어선 본질의 통찰, 원칙을 어긋나지 않는 융통성, 위계보다는 사람의 고려 등이다. 이 시대를 사는 수많은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해주는 조언은 ‘나만의 원칙을 고민하라’는 것이다.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면 그 외의 것들은 과감히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프로답게 생각하고 프로답게 행동해라. 아이디어를 엔지니어링하라. 는 내용도 들어 있고 인문학에서 배우고 통찰력을 키우라는 주문도 담겨져 있다.

수천 년 동안 축적된 인류의 지혜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여기에 지식과 지식을 연결해 ‘트랜스’하려는 노력 그리고 통찰력을 다시 완결된 이야기로 풀어내는 훈련이 더해지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 책에 담긴 다양한 문학·역사·철학·경영학 이야기는 읽는 재미는 물론 통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직장에서 '사장'으로 불리는것 보다는 선배로 불리기를 더 좋아하는 저자는 과연 광고회사의 사장다웠다. 결단력도 노력으로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보여준 사람이기도 하다. 저자가 결단의 순간마다 인문고전의 지혜를 빌려다 쓰면서 느낀 것을 정리하면서 "리더에게 결단은 숙명"이며 "결단하는 사람이 상황을 주도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런 의미에서 선배의 입장에서 그 길을 가려는 후배들을 위한 지침서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y*****t 2014.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이 필요한 순간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리더로서 자성적 글을 담은책이다. 제일기획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광고회사의 대표를 역임한 김낙회 씨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점그리고 중요한 순간들의 결정에 대해서 기록해두었다.처음에는 과연 그런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결단의 순간에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해서 책을 보았는데,결국 셀프리더로서의 자기관리, 자신의 노력, 성찰이 쌓이고 쌓여 그를 그 위치까지 이끌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리더로서 자성적 글을 담은책이다.

제일기획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광고회사의 대표를 역임한 김낙회 씨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점

그리고 중요한 순간들의 결정에 대해서 기록해두었다.

처음에는 과연 그런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결단의 순간에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해서 책을 보았는데,

결국 셀프리더로서의 자기관리, 자신의 노력, 성찰이 쌓이고 쌓여

그를 그 위치까지 이끌어주었고,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을때 리더쉽을 발휘하엿구나 하는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했다.

어떻게 끊임없이 광고를 기획하는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창조해낼까 하는 생각을 평소에도 했었는데,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창조해내기 위해서 월급의 10%를 외국의 광고잡지나 서적등을 구입해서

자신의 내적역량을 다지는데 사용했다는 글을 보며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셀프리더쉽에 놀랐다.

자신을 이끌어준것은 결국 열등감이었다는 대목에서 역시, 사람들은 항상 두가지 관점에서 생각하는데

열등감을 느꼈을때 포기하는 사람과 부단히 더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단을 해야 할때 자존심을 드러내는지, 자부심을 드러내는지에 대해서 읽으면서는

삶에서 아주 작은 결단을 해야 할때도 자존심을 드러내고 화를 내며 닥친 결과에 수긍하지 않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자존심을 드러내는것이 아니라 자부심을 드러낼 수 있는 결단력을 보이는것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읽으며 저자의 지혜에 감탄했다.

진정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인지, 회피를 하고 있는것인지... 에 대해서 물었을때

다시한번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다.

많은 경우 나는 회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을 빙자한 회피를 했다.

그러나 저자는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의 구석구석에 담겨있는 질문들과 저자의 해결방식은 사실 정말 지혜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 기업의 리더를 역임했던 사람의 모습이어서 더욱 절실히 느껴졌다.

다만, 이 책을 읽고 있는 내가 지금 기업의 리더가 아니라 하더라도

내 삶에서 작은 부분부터 실천가능한 리더쉽, 결단의 순간들을 다시한번 돌이켜보고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e*****7 2014.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이 필요한 순간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제일기획! 국내 유수의 기업 중에서도 최고라는 삼성의 광고계열사다. 광고관련 학생이거나 일을 한다거나 등등 광고 쪽에서 가장 선망하는 직장이다. 그만큼이나 역사도 깊고 들어가기가 너무나 힘들다. 입사한 신입수준의 여직원 두 명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낸 적도 있다. (물론 입사체험기라든지 그런 건 아니고 자신들의 여행이나 생각을 나타낸 책이었다. 제목이 기억나지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제일기획! 국내 유수의 기업 중에서도 최고라는 삼성의 광고계열사다. 광고관련 학생이거나 일을 한다거나 등등 광고 쪽에서 가장 선망하는 직장이다. 그만큼이나 역사도 깊고 들어가기가 너무나 힘들다. 입사한 신입수준의 여직원 두 명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낸 적도 있다. (물론 입사체험기라든지 그런 건 아니고 자신들의 여행이나 생각을 나타낸 책이었다.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게 아쉽다) 그만큼이나 유명한 제일기획, 그것도 전 사장인 김낙회 씨가 책을 냈다. 제일기획을 이끌어가면서 얼마나 많은 결단의 순간들이 녹아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보고 싶던 책이었다.

흔히 광고라 하면 멋지고 폼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렇기만 할까.

 

끝없는 기획회의와 프레젠테이션 준비, 클라이언트와의 협상과 잦은 야근이 늘 일상이다. 연예인을 보거나 하는 광고를 실제로 제작하는 단계는 이미 앞에  말했던 단계를 다 거친 후의 단계이다.

 

저자는 4000여명의 직원들을 이끌고 6년이라는 세월을 CEO로 지냈다. 버리고 지키는 것들을 선별해가며 많은 결정을 내렸다. 복잡다단하고 시간이 촉박한 여러가지 사안들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그때, 저자는 최고의 결단을 위해 일곱 가지의 질문을 했다. 그것은

 

첫째,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인가, 자부심을 지키는 것인가

둘째, 원칙 있는 융통성인가, 원칙없는 방종인가

셋째 고민하고 있는 것인가, 회피하고 있는 것인가

넷째, 정보만 보는가, 그 너머를 통찰할 수 있는가

다섯째, 아이디어일 뿐인가, 실현 가능한 솔루션인가

여섯째, 말뿐인 솔직함인가, 투박한 진정성인가

일곱째, 위계를 위한 문화인가, 사람을 위한 문화인가

 

로  정말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질문들만 선별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CEO는 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십뿐만 아니라 비전 제시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물이든 사람이든 시장이든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위의 7가지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단련시켰다.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선 제대로 질문할 줄 아는 힘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저자는 제갈공명 같은 고전이나 마크 주커버그 같은 현재의 사례들을 들며 풍부한 지론을 전한다. 제대로 된 질문을 하기 위한 자양분이 되는 여러가지 사항들을 보는 안목이 놀랍다. 이 책은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내리기 위해 보기에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혹은 대학생들이 보기에도 안성맞춤인 것 같다. 물론 통찰을 위한 좋은 책들도 시중에 많이 출간되어 있지만 이 책도 그 좋은 책들 중의 하나니까 말이다.

d*******2 201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이 필요한 순간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순간의 선택이 십년을 좌우합니다!]라는 광고 카피가 생각이 난다. 순간 순간의 머뭇거림이, 순간의 갈등이 우리들의 미래와 우리들의 현실을 좌우하고 좌절하고, 행복하게 하기도 한다.  찰라의 광고를 위해 고민하고 광고주와 소비자의 구미에 맞게 그리고 이익을 발생시키면서 그 몇초를 인식하게 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사람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과 상품들
"결단이 필요한 순간" 내용보기

[순간의 선택이 십년을 좌우합니다!]라는 광고 카피가 생각이 난다. 순간 순간의 머뭇거림이, 순간의 갈등이 우리들의 미래와 우리들의 현실을 좌우하고 좌절하고, 행복하게 하기도 한다.

 찰라의 광고를 위해 고민하고 광고주와 소비자의 구미에 맞게 그리고 이익을 발생시키면서 그 몇초를 인식하게 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사람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과 상품들을 소개하고 그 소개를 바탕으로 구매를 하게 한다. 누구는 대박을 터뜨리고, 누구는 아니고...

 순간 순간의 결단과 선택들이 세월이 지난 후 참 많이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것들을 많이들 느끼고 후회를 한다.

  이 책은 먼저 된 선배의 입장에서 그 길을 가려는 후배들을 위한 지침서같은 책이다.

가고자 하는 길을 먼저 간, 아니 인생을 먼저 산 선배가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려는 후배들에게, 무엇보다도 맨 땅에 헤딩해야하는 우리네 젊은 이들에게 참으로 좋은 가이드 라인은 제시해 준다.

 지금껏 나를 있게 한 어머니의 나이듦과 그 나이듦으로 인해 처하게 되는 병, 겨울이라 감기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집어삼킨 허무함과 좌절, 낙심,

또 다시 한 해가 가는구나 하는 감사가 아닌 후회..... 등으로 계속 계속 바닥으로만 땅으로만 기어들어가는 내가 다시금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다시 잡은 이 책!

 따뜻했고, 작가의 인생과 사랑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무조건이 아닌 타당한 이유를 가진 자부심과 오직 프로만이 것인 자존심, 융통심과 방종의 갈림길인 원칙, 결국 나 혼자서 내가 해야할 수 밖에 없고, 내가 해야하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들

 하루가 다르게 아니 순간이 다르게 변화하는 순간에 그 수많은 정보와 사실들 속에서 정말로 필요하고 진실된 본질을 찾아내야하고 내야 하는 법들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한 솔루션, 그리고 실패에 대처하는 법들,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진실된 상황들, 그리고 정말로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을 위한 문화.


 어쩜 나와 다른 분야의 모습이기 때문에 더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이 기본이 되고, 자신의 일에 함께 최선을 다해 최상이 되는 길을 먼저 그 길을 가고 있는 멋진 선배가 담담히 써 내려간 따뜻한 책이었고, 이 겨울이 가기 전에 한번씩 읽어 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r********k 2014.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나에게도 온다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나에게도 온다" 내용보기
나이가 먹어가면서 늘어가는 것은 겁이란 녀석이 존재한다. 그래서 점점 저울놀이에 심취하지 않는건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저울질은 계속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먼저 그런 글들의 도움을 받는다.   전 제일기획 사장 김낙회의 회고록같은 이야기로  풀어가면서 후배들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홀라당 풀어버리는 이야기로 접근을 한다.   그냥 육감의 의해 결단을 내리고자 하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나에게도 온다" 내용보기

나이가 먹어가면서 늘어가는 것은 겁이란 녀석이 존재한다.

그래서 점점 저울놀이에 심취하지 않는건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저울질은 계속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먼저 그런 글들의 도움을 받는다.

 

전 제일기획 사장 김낙회의 회고록같은 이야기로  풀어가면서

후배들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홀라당 풀어버리는 이야기로 접근을 한다.

 

그냥 육감의 의해 결단을 내리고자 하는 것이 아닌 김낙회 자신이 인문고전과 비지니스 경험에 의한 결단의 시기가 오면 선택해야 할 팁을 이야기 하여

후배들에게 이런 선택의 기로가 있다면

저울질에 많은 팁을 이야기함으로써 자신의 결단에 대한 책임감도 물을수 있지만  결단에 대한 결과에 순응과 그것에 대한 적응을 요구하는 것을 보여주기에 많은 이들이 남탓을 하기 바쁜 우리를 탓한다.

 

최고의 차선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는 다는 것은 경험치에 의해 늘어가는 것이기에 누구에게나 상처의 흔적을 가질수 있는 것을 그는 그대러 진솔하게 풀어낸다.

 

제일기획을 다니면서 갑이라는 것과 을의 입장을 표현할수 있으나

그는 현명하게 을의 입장을 갑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자신감있게 표현하는 사례를 보면서 과연 내가 그런 일들을 할수 있을련지.....

을이란 입장에서 늘 익숙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상부에서 하달되는 내용들에 익숙하게 반응하지 않았는지를 나의 자신감을 한번쯤 끄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러하기에 너무나 용기가 없었다.

그러한 용기를 가지고 결단을 내려서 내일에 많은 영향을 견딜수 있을지도 의구심도 들었지만 변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더 많았다.

 

하지만 김낙회는 다양한 스펙을 가지고 다른 입사한 직원들보다 뒤에 있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자세를 취하였지만 김낙회는 금생 그러한 생각을 변화를 추구하였다.

 

남들보다 먼저 출근을 하고 그들보만 많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노력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그에게 모이기 시작했고 그만의 상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결단이라는 것을 너무나 큰 틀속에서만 보려고 하지 않았나 싶었다.

 

사소한 것을 통해 결단을 내리고 그것을 변화로 이끌어 간다는 것이 큰 틀인데 너무나 거대한 틀만 결정을 하려고 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만드는 글을 보면서

어리석은 나를 볼수 있었다.

 

우물안 개구리란 생각이 여기에 결단이 절실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통해 결단이라는 것을 중요한 일이다.

이것을 파생되는 결과에 대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제트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는 밑에서 위로 올라간 리더라서 어쩌면 그는 소통이란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례들을 설명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사례들이 종종 보여지지만 리더만의 착각이라는 생각이란것을 알려주는데....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책을 통해 결고 결단이라는 것은 거대한 것이 아닌 순간의 포착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창의적인 집단을 훌륭히 마친 그의 경험치를 많이 느낄수 있는 책으로 인문학적인 생각이 고스란히 정리가 된 도서임을 알 수 있는 살아있는 선배의 한마디 조언인듯 하다.

 

부담없이 회사에서 일어난  모든 사례가 살아있게 설명하다보니 즐겁게 해쳐나갈수 있는 동기 부여를 받았다.

 

결단을 하기 위해 나 자신에게 물어야 할 7가지 질문은 꼭 명심하고 살아야 할 기준이다.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인가,자부심을 지키는 것인가

원칙있는 융통성인가 ,원칙없는 방종인가

고민하고 있는 것인가, 그 너머를 통찰하수 있는가

정보만 있는가,그너머를 통찰할수 있는가

아이디어 일뿐인가,실현 가능한 솔류션인가

말뿐인 솔직함인가,투박한 진정성인가

위계를 위한 문화인가, 사람을 위한 문화인가

 

7가지 결정의 무게를 저울질 할수 있는 중심을 가지고 저울질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단을 가질 수 있다. 

 

 

 

 

j********1 2014.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결단,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내용보기
돌이켜보면, 문제는 언제나 결단력이었다. 대체 왜 확신을 갖지 못할까? 다른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그 무언가를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쩌면 결단을 앞두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이 더 이득일지 따지는 '영악한 머리'가 아니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용감한 심장'이 아닐까? - '여는 글' 중에서     중요한 순간마
"결단,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내용보기

돌이켜보면, 문제는 언제나 결단력이었다. 대체 왜 확신을 갖지 못할까? 다른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그 무언가를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쩌면 결단을 앞두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이 더 이득일지 따지는 '영악한 머리'가 아니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용감한 심장'이 아닐까? - '여는 글' 중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곱씹었던 질문들

 

결단은 누구에게나 두렵지만, CEO에게는 특히 그렇다. CEO의 결단은 많은 사람들의 화禍로 남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결단을 앞두고 조금도 소홀할 수 없고 잠시라도 흐릿할 수 없다. 이 책의 저자 김낙회는 종업원 4,000명을 거느린 제일기획의 CEO로 6년을 지냈다.

 

그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졸업후 공채 출신 최초로 제일기획 CEO를 역임하면서 실무자의 경험과 광고인의 크리에이티브를 경영에 접목하고자 노력했다. 광고도 경영도 사람을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는 그의 지론은 현직에서 물러난 지금도 유효하다. 기업은 물론 세상을 바꾸는 것의 시작은 작은 아이디어라는 신념으로, 재임 기간 동안 아이디어 경영에 힘을 쏟았다.

 

그랑프리 수상작, 홈플러스 지하철 가상매장 

 

전 직원의 직급 호칭을 '프로'로 통일 하는 등 평등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세계 시장 진출 및 차세대 사업 분야 개척을 위해 분투했다. 이러한 노력은 제일기획이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라이언스' 국제광고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세계 5대 광고제(칸, 뉴욕, 런던, 클리오, 원쇼) 최다 수상기록을 세우는 성과로 이어졌다.

 

제일기획은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요구되는 광고회사다. 도저히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그가 찾았던 것은 인문고전들이었다. 살고 있는 시대나 처한 환경이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보석 같은 지혜들이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자신에게 해답을 내놓는 것을 보며 그저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첫째, 자존심인가, 아니면 자부심인가?

둘째, 고민인가, 아니면 회피인가?

셋째, 솔직한 말인가, 진심을 담은 진정성인가?

넷째, 그저 아이디어인가, 실현가능한 솔루션인가?

다섯째, 정보만 보는가, 본질을 통찰하는가?

여섯째, 원칙을 지키는 융통성인가, 원칙 없는 방종인가?

일곱째, 위계를 위한 문화인가, 사람을 위한 문화인가?

 

 

 

 

불가佛家에는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는 말이 있다. 첫 번째 화살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말한다. 이는 그 자체가 번뇌가 아니라 현상일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여기에다 자신만의 망상을 덧씌움으로써 스스로 번뇌를 쌓아간다. 이것이 바로 두 번째 화살이다.

 

리더에게 이 두 번째 화살은 치명적이다. 리더에게는 자존심이 아닌 다른 것이 필요하다. 남이 추켜세워 주는 내가 아닌 스스로 추켜세우는 나, 즉 자부심이다. 어떤 난관이 있어도 이름값을 스스로 지킨다는 자부심이야말로 한 개인을 리더로 만들고 나아가 조직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갑의 자존심 vs 을의 자부심

 

요새 자주 사용하는 갑甲과 을乙, 광고회사의 CEO는 요새 하는 말로 항상 '을'이다. '갑'의 자리는 언제나 광고주가 있기 때문이다. 요구사항이 한 보따리인 광고주 앞에서 광고회사는 한없이 작아지고, 갑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시장에서 잘 먹힐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을의 자부심'을 더 자주 느꼈던 듯하다. 갑의 욕망이 드디어 만족되었을 때, 승리의 쾌감에 젖은 미소를 짓는 것은 갑이 아니라 오히려 을이다. 그 미소의 짜릿함은 지어본 자만이 안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기 싸움에서 우리는 결국 실력 하나만으로 갑을 넘어오게 만든 것이다.

 

불리한 상황에 있으면서도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곪아터지지 않고 건강하게 지켜내는 것. 그것은 분명 자존심을 버리고 얻어낸 자부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자존심만 있는 리더는 속이 썩어가지만, 자부심 있는 리더는 속부터 강해진다.

 

"지혜로운 성자는 대상을 접촉하더라도 몸의 느낌만 생길 뿐 생각의 느낌은 생기지 않는다. 이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거나 하는 느낌에 집착하거나 얽매이지 않기 때문이니,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첫 번째 화살을 맞았으나 두 번째 화살은 맞지 않는 것과 같으니라" - 석가세존, <잡아함경雜阿含經> 중에서

 

1976년, 제일기획 공채 2기로 입사한 저자는 '스펙'이 모자랐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장남이란 특권 탓에 서울로 유학을 왔을 뿐, 대학도 재수 끝에 가까스로 입학했다. 대학생활도 순탄치 않았다. 성적 미달로 학사 경고도 받고, 데모하느라 경찰에 끌려가기도 하면서 겨우 졸업했다. 당시 광고인은 '잡상인 출입금지'에 해당되는 사람이었다.

 

"야, 김낙회! 넌 대체 잘하는 게 뭐야?"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그의 투쟁사는 단순하다. 그는 입사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남들보다 한 시간 먼저 출근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한 시간을 온전히 자기계발에 쓰기 위해서다. 책을 읽든, 자료를 찾든, 어학공부를 하든, 어쨌든 하루 한 시간은 온전히 나를 위해 투자했다.

 

그러기를 30여 년 지속했으니, 꽉 채워 1년 3개월을 남들보다 더 공부한 셈이다. 한 시간 먼저 출근하기 위해 그는 매일 새벽 네시 반에 일어났다. 막연하게 조금씩 앞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처럼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가치관이 변해도 성실함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자부심에는 그 이유가 있어야 한다.

사실 회사에서 가장 맷집이 좋은 사람은 사장이다. 광고주가 하드 펀치를 휘두르면 직원들은 힘없이 휙휙 나가 떨어지겠지만, 사장은 충분히 버틸 힘이 있다. 사장은 좀 깨져도 괜찮다. 그는 기꺼이 샌드백이 되기로 결심했다. 작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광고주의 기압골이 상승했을 때, 그가 나서서 그 화를 받아주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큰 놈'을 상대해야 때릴 맛도 나는 법이다. 식당에서도 화가 나면 "사장 나와!"라고 소리치지 않는가 말이다.

 

 

융통성과 방종의 사이

 

"누구나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자신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

 

평소에 분명한 원칙을 세워두고 있다면 크게 망설일 일이 없다. 지금 내릴 결정이 원칙에 어긋나는지 아닌지만 판단하면 될 일이기 때문이다. 원칙에 어긋나지 않으면 받아들이고, 어긋난다면 물리치면 그만이다. 물론 모든 결정이 이렇게 무우 자르듯 쉽게 될 리 없지만, 적어도 가이드라인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원칙을 해치지 않는 것이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라는 뜻이기도 하다. 말도 안 된다고 지레 쳐내버리지 말고 '정말 안 될까?'를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불세출의 필름 회사 코닥이 무너지리라고 누가 생각했겠나? 지난 2001년 132년의 역사를 뒤로 한 채 수명을 다하고 말았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탓이다. 본질 외의 모든 것은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다.

 

 

저자는 아직도 매일 새벽 네 시 반에 일어나 휘트니스 센터로 향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어느새 30여 년을 그렇게 지냈다는 사실이다. 매일 새벽 '나가기 싫음'과 '나가야 함' 사이에서 한바탕 전쟁을 치르면서도 30년간 그 전쟁에서 승리해온 것이 대단하다. 왜 그렇게 기를 쓰고 새벽길을 나서려는 것일까? 

 

귀찮고 싫은 새벽운동을 거르지 않고 지속하겠다는 그 결심, 그리고 그 결심을 실행하는 것이 결국 자신을 넘어서겠다는 테제these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 아침운동이란 마치 아침 예불이나 새벽 기도와 같은 의식인 셈이다. 습관이란 대뇌가 고민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가 된 상태를 말한다.

 

좋은 습관을 만들면 좋은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습관적 행위를 만드는 뇌의 게으름은 새로움을 거부한다. 다디던 길로만 운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지도 않으므로 좋은 습관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다만 힘들고 지칠 때마다 한계상황에 도전하는 것이다. 매일 습관대로 일하는 것을 넘어 자신을 극복해가는 과정인 것이다.

 

 

고민 vs 회피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 버나드 쇼의 묘비명

 

한 스님이 제자와 함께 탁발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제자는 짊어진 바랑에 쌀이 가득해 몹시 무거웠다. 이에 스승에게 도저히 못 가겠다고 불평을 터뜨렸다. 이때 스승이 갑자기 지나가는 아낙네의 뺨에 입을 맞추었다. 성희롱을 당한 여인의 비명에 동네 사람들이 몰려왔다. 두 스님은 죽기살기로 도망쳤다. 십여리 산길을 내달려 겨우 봉변을 모면하고 절 입구에 도달할 즈음, 한숨 돌린 제자와 스승이 나눈 대화가 웃음을 자아낸다. 

 

"스님, 도대체 무슨 짓을 하신 겁니까?"

"자네, 아직도 그 바랑이 무거운가?"

 

이는 실화다. 조선 말기 침체된 한국 불교를 이끌었던 경허선사와 제자 만공스님의 일화다. 이 야기는 불가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즉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사상을 설명할 때 자주 인용된다. 그렇다. 죽기 살기로 하면 못 이룰 것도 없다. 우뭉쭈물하지 말자. 필요한 순간이 오면 거침없이 움직여야 한다. 그것이 결단이다.

 

당연하게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는 '한 사람만의 일'을 짊어지고 있는 리더의 자리는 참 외롭다. 결단 이후의 공과를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없으니 말이다. 아니, 오히려 공은 가능한 많은 직원들에게 돌리고, 과는 온전히 내 한 몸으로 짊어져야 한다. 리더도 인간인데 그런 책임의 무게가 어찌 달갑겠는가?

 

결단,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겁이 나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리더가 있다면 그것은 직무유기를 하는 셈이다. 리더에게 있어 잘못된 결단을 내리는 것보다 나쁜 것이 아예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사실상 결단은 타이밍이다. 이것이 최선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더라도, '최고의 차선次善'을 뽑아 들고 문제와 맞서는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정보 그 너머를 통찰할 수 있어야

 

동일한 현상을 놓고 남들이 보지 못한 가능성과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들에게 친숙한 과일 사과를 통해 살펴본 이야기가 있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상징적 사과는 세 개가 손꼽힌다. 첫 번째는 성경에 등장하는 선악과다. 사과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사과 모양으로 그림을 많이 그렸다. 아무튼 이는 '신의 세상'에서 비로소 '인간들의 세상'이 분리되는 것을 보여준다.

 

두 번째는 아이작 뉴튼의 사과다. 1666년 과수원의 사과나무 밑에서 졸던 그의 머리 위로 사과가 떨어졌다. 그는 왜 사과가 아래로 똑바로 떨어졌는지를 고심한 끝에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 세 번째는 스티브 잡스의 그것이다. 흔히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일곱 번 바꾸었다고 말한다. 그의 애플은 혁신의 아이콘이다.

 

인문학은 '사람, 삶, 이야기'다

 

우리는 '인문학'에서 '학'이 아닌 '인人'과 '문文'에 집중해보자. 사람과 문화. 그러니까 인문학이란 사람의 문화, 그 오래된 삶의 무늬를 들여다보는 일에 다름 아니다. 다시 말해 우리들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것이 인문학이다. 이는 책을 통한 것일 수도 있고 한편의 영화, 한 장의 사진을 통한 것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지적 성찰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 내면에 소소하나마 어떤 돌풍을 몰고 와서, 오늘 자신의 행동을 미세하게나마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인문학적 경험이 된다. 반면 별다른 지적 성찰 없이 표면적인 것만 접하고 말았다면, 아무리 대단한 인문학 고전을 읽었다 해도 가벼운 잡지책 한 권 읽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혼자 꿈구면 망상,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된다.

 

 

실현 가능한 솔루션이어야 한다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평가하는 데 많은 힘을 쏟아 붓는다. 하지만 갖가지 대담한 아이디어를 보유하더라도 그 아이디어 자체가 바로 정곡을 찌르는 전략이 될 수는 없다" - 번트 H. 슈미트, <빅 씽크 전략> 중에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자신들의 영역을 침탈당한 쥐들이 고양이를 방어하기 위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로 결정하지만, 그 쥐들의 왕성한 논의는 결국 헛된 공론으로 마감한다. 왜? 누가 어떻게 달 것인지에 대한 솔루션이 없기 때문이다. 실행할 수 없는 아이디어는 그냥 아이디어일 뿐이다. 

 

광고회사에서 아이디어가 갖는 위치가 정확히 이와 같다. 누구나 독특하고 참신한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생각이 항상 쓸모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 효과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솔루션이다. 그냥 아이디어가 아니라 '팔리는 아이디어'라야 한다.

 

문제는 갑을관계가 아니다

 

광고회사가 광고주의 눈치를 보며 끌려 다니는 이유가 단지 이른바 '갑을관계' 때문일까? 아니다. 핵심은 오히려 을의 자세에 있다.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이 전문가라는 확신을 심어주면 광고주도 따라오기 마련이다. 항상 두뇌가 반짝반짝 빛나도록 갈고 닦으면서 한발 앞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면 어떤 갑인들 믿고 따르지 않겠는가?

 

오히려 스스로 을에 불과하다며 소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상대는 그 회사를 신뢰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되면 광고주는 당연히 직접 나서야겠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문제를 광고주에게 돌릴 게 아니라 광고회사가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이다. 다른 업종도 갑을관계에 있어서 저자의 관계론을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가치가 담긴 진정성

 

"리더가 창의적이 되려면 손이 더러워야 한다"

- 존 마에다 교수,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솔직함은 분명한 매력이다. 하지만 CEO라면 단순히 솔직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실상 리더라면 페르소나, 즉 가면을 통해 감춰야 할 부분과 보여 줘도 될 부분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리더의 솔직함이 자칫 경솔함으로 흐르면 때로 큰 화를 자초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리더에게 중요한 덕목은 솔직함보다는 진정성이다. 솔직함이 말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라면, 진정성은 말이 아닌 마음으로 통하는 것이다. 물론 말도 하나의 수단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 안에는 반드시 말이 아니어도 전해질 수 있는 진짜 실체, 즉 '가치'가 들어 있어야 한다.

 

 

개성 vs 조직문화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잎 하나는 담쟁이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 도종환의 시, <담쟁이> 중에서

 

조직문화 칠거지악

 

1. 핑계 대기

2. 거저 먹기

3. 강 건너 불구경

4. 대충대충

5. NATO족, 행동은 안 하고 입만 살아있는 사람들

6. OA, 즉 오버액션

7. 머슴 근성

 

"성과는 인재가 만들지만, 인재는 리더가 만든다"

 

 

아이디어는 변화를 위한 첫 걸음이다 

 

저자는 2005년 말 우연한 기회에 성프란치스코 복지관을 후원하게 되었는데, 후원금 영수증을 받아 들면서 문득 작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승진이나 생일 등 축하할 일이 생길 때 화분을 보내는 대신 그 사람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것은 어떨까? 언론과 기업들의 호평 덕분에 어느새 '뷰티풀 도네이션'은 하나의 기부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돌이켜보면 아무리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칭송을 들어도 스스로 알맹이가 빠져 있다고 느끼면 별로 기쁘지 않았다. 그 알맹이란 바로 자신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조금 더 낫게 변화시킨다는 믿음이다. 그 변화가 자신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라면, 큰 축복이다

5****0 2014.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단이 필요한 순간- 제일기획 CEO의 조언
"결단이 필요한 순간- 제일기획 CEO의 조언" 내용보기
1. 4,000여명의 임직원을 품고 있는 회사. 제일기획. 이곳에서 신입사원으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CEO의 자리에 오르게 된 흔치않은 케이스의 주인공 입니다. 40여년간의 회사생활. 그리고 6년간의 CEO 역임. 그것도 항상 크리에이티브를 외치는 광고 회사에서의 생활이라면, 그가 걸어왔던 거친 칼바람이 휘몰아 치는 다난했던 길이 그려집니다. 그와 더불어 수장으로서 어깨
"결단이 필요한 순간- 제일기획 CEO의 조언" 내용보기


1.

4,000여명의 임직원을 품고 있는 회사. 제일기획.


이곳에서 신입사원으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CEO의 자리에 오르게 된 흔치않은 케이스의 주인공

입니다. 40여년간의 회사생활. 그리고 6년간의 CEO 역임. 그것도 항상 크리에이티브를 외치는 광고

회사에서의 생활이라면, 그가 걸어왔던 거친 칼바람이 휘몰아 치는 다난했던 길이 그려집니다.

그와 더불어 수장으로서 어깨에 짊어져야 했을 그 무게가 몸을 짓누르는 중압감으로 다가왔을 것이

느껴집니다. 이를 피할 수 없었던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리더에게 결단은 숙명이다. 하지만 결단의 무게를 괴로움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때가 오면 과감히 결단하기 바란다. 결단을 내리면 상황을 주도할 수 있지만,

결단하지 못하면 상황에 끌려갈 수 밖에 없다.


2.

저자가 결단의 순간마다 곱씹었던 질문들이 7개의 챕터로 나누어 소개됩니다. 


   항 목

                                        내  용

 자존심  vs  자부심

자존심을 내세우는가.  자부심을 지키려는 것인가 

 융통성  vs  원칙없는 방종

원칙을 지키는 융통성인가. 원칙 없는 방종일 뿐인가 

 고민 vs  회피

지금 고민하는 것인가.  그저 회피하고 있는 것인가 

 정보 vs  통찰력

정보만 보고 있는 것인가. 그 너머의 본질을 통찰 할 수 있는가. 

 그냥 아이디어  vs

 실현가능 솔루션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실현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말뿐인 솔직함  vs 진정성

진심이 담긴 투박한 진정성인가? 말뿐인것인가 

 위계질서  vs  사람중심 

 

위계가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성과를 내게 하기 위한것. 그러나

위계질서를 지키느라 구성원의 가능성을 해하는 주객전도는 아닌지. 

 

 



 



3.

저자는 40여년 동안 아이디어를 내고 실현시키고, 좌절하는 경험을 수도 없이 해왔지요. 광고현장에서

을의 입장에서 겪은 경험들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을" 이기에

 "갑"들을 진정으로 이끌어가려면 어찌 해야하는지, 또 어떤것들이 우리들을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인지

를 정확하게 짚고 있습니다.


결단의 순간에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그 속에 지난 40여년간 가져왔던 고민

들과 그 해답들. 그리고 영업현장에서 클라이언트를 이끌어가고, 설득시켜왔던 경험에서 비롯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광고회사 내지는 의뢰인과 많은 일을 해야하는 업종에

계신분들에게 더욱 유익한 책이 되겠지요.





4.

광고회사의 임직원. 크리에이터

이들의 글을 보고 있자면 대부분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잘 쓰여진 기획서를 보는 듯

보는 이들을 배려해 편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이 책 역시 결단에 관한 조언 7가지가 챕터로 나누어져

그 안에서 갈라지는 소제목들까지.. 웰메이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보는 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따라

읽어갈 수 있지요.  본질을 찾아 고민을 거듭했던 제일기획 전 CEO. 그가 들려주는 통찰 가득한 생각

​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들, 때로는 "갑" 이지만, 어느 순간 "을" 의 역활을

수행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 반대일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실력과 배짱이 가득한 을은 빛이 나기

마련입니다. 비범함을 지닌 "을" 이 되고픈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k*****8 2014.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