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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 작전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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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을 보다가 전화가 와서 책을 빌려왔다. 칠구내 가족의 삶을 통해서 한국전 발발부터 중공군의 개입시기까지 압축적으로 한국전쟁을 그리고 있다. 한국전쟁에서 피폐해진 사람들의 삶이 적나라하게 남아 있다. 그들이 체험한 삶을 직접 경험할 수 없지만, 많은 글과 사색을 통해서 그 상황을 그려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존을 위해서 몸부림쳐야 하는 상황을 상상하는 것으로 알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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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권을 보다가 전화가 와서 책을 빌려왔다. 칠구내 가족의 삶을 통해서 한국전 발발부터 중공군의 개입시기까지 압축적으로 한국전쟁을 그리고 있다. 한국전쟁에서 피폐해진 사람들의 삶이 적나라하게 남아 있다. 그들이 체험한 삶을 직접 경험할 수 없지만, 많은 글과 사색을 통해서 그 상황을 그려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존을 위해서 몸부림쳐야 하는 상황을 상상하는 것으로 알 수는 없다. 자신이 경험한 최악의 조건을 기준으로 상상하는 것이 이상은 할 수 없다. 마치 어딘가 갇혀 불이 들어오고 다시 불이 꺼지고 다시 다른 불이 들어오는 조건에 내동댕이쳐진 사람들이 이야기이다. 그래서 역사란 다양한 해석을 끌어온다. 왜냐하면 살아가는 방식과 주어진 상황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의 역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단지 나와 다른 사람은 나의 옆에 또는 건너편에 서 있는 사실에 입각해야한다. 


 그런 시대를 살아온 우리 민족의 아픔이 고스란이 남아있다. 자발적으로 정치의 프로파간다와 선동에 참여한 사람도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죽음의 대상은 여전히 무고한 양민이기 때문이다. 도강파와 잔류파로 나뉘어 참살을 서슴치않는 인간 내면의 잔인성과 복수가 강요된 시대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크나큰 불운이다. 원인 제공자로써의 침략과 결과는 민족의 이름앞에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그런데 이 이면에 존재하는 열강의 이해관계와 다양한 민족세력의 통합되지 못한 운영능력은 또 복잡한 사실이다. 


 그 속에서 칠구내 가족의 어려움과 인천상륙작전의 배경에 이루어진 다양한 이야기는 구구절절하다. 그와중에 이 만화를 통해서도 몇가지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된다. 국군의 날이라던가, 상륙작전전까지 이루어진 작전의 내용등은 일반적인 역사책에서도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몇가지 역사관과 작가의 해석이 존재하지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역사를 바라보는 각자의 세계관과 가치관일 뿐이다. 그렇게 역사의 해석은 서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짧은 만화책이고 아직 그 시대의 생존자들과 말많은 해석가들로 인해서 시끄러운 시대에 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사실이며, 사실이 그려낸 앞과 뒤, 빛과 그림자 둘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래 한쪽만 아는 얼치기가 무엇인가의 홍위병으로 날뛰는 법이기 때문이다. 


 칠구가 입양되어 가는 보습..Really Good이란 문구가 조금 이해가 안되었지만...문맥이 아니라 다른 의미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렇게 살아낸 세대를 우리가 이어가고 있다. 

k***i 2015.12.27. 신고 공감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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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 작전 6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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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 작전 6권 리뷰입니다. 마지막권이다. 길고 긴 대장정의 시간들을 뒤로 한 채 돌아보면 벌써?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만화여서 그런지 이미지가 박혀서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결국은 참담했던 역사의 한복판을 한 걸음 한 걸음 지나오면서 지켜본 느낌이 들었다. 내용은 작은 시점과 큰 시점으로 나뉘어져 아는 내용도 많았고 모르는 내용도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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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 작전 6권 리뷰입니다.

 

마지막권이다.

 

길고 긴 대장정의 시간들을 뒤로 한 채 돌아보면 벌써?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만화여서 그런지 이미지가 박혀서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결국은 참담했던 역사의 한복판을 한 걸음 한 걸음 지나오면서 지켜본 느낌이 들었다.

 

내용은 작은 시점과 큰 시점으로 나뉘어져 아는 내용도 많았고 모르는 내용도 많았지만

 

그 과정들을 같이 지나온 느낌으로

 

이미지를 기억하듯 역사를 기억한다면

 

다시는 이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바랄뿐이다.

YES마니아 : 로얄 k******9 2016.1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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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 작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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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한권 구매 하던책이 6권 완간이 되었다. 기타 다른 책에선 느낄 수 없었던 사건들의 생생함을 그림을 통해서 봤었는데 너무 짧은거 같아 아쉬웠다... 동시에 철구가 지금의 우리 아버지 세대나 할아버지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결코 알수 없는 시대들이 있었음에도 진정으로 알고 싶어하지 않고 공부하고 싶어하지 않는 나.. 를 보면서........ 진정으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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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한권 구매 하던책이 6권 완간이 되었다. 기타 다른 책에선 느낄 수 없었던 사건들의 생생함을 그림을 통해서 봤었는데 너무 짧은거 같아 아쉬웠다... 동시에 철구가 지금의 우리 아버지 세대나 할아버지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결코 알수 없는 시대들이 있었음에도 진정으로 알고 싶어하지 않고 공부하고 싶어하지 않는 나.. 를 보면서........ 진정으로 죄송했다..  영화로 나오면 영화도 봐야겠다.

c*****i 2016.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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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또 아픈 우리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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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서울을 수복 할 수 있는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국군과 연합군.이제는 통일이 마치 눈앞에 와있는듯 하지만...우리네 민초들의 삶은 더욱 더 가혹해지기만 한다.결국 철구는 눈 앞에서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부모는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자식을 걱정하며 눈물조차도 흘리지 못한다.우리네 역사에서 다시는 일어나지말아야 할 비극인 전쟁.제목그대로 인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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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서울을 수복 할 수 있는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국군과 연합군.


이제는 통일이 마치 눈앞에 와있는듯 하지만...


우리네 민초들의 삶은 더욱 더 가혹해지기만 한다.


결국 철구는 눈 앞에서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부모는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자식을 걱정하며 눈물조차도 흘리지 못한다.


우리네 역사에서 다시는 일어나지말아야 할 비극인 전쟁.


제목그대로 인천상륙작전까지만 내용이 전개되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국전쟁의 역사를 작가님께서 작품으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y******y 2015.07.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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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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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집에서 AFKN으로 WWF를 보고 있을 때였다. 마침 시골에서 오신 할머니가 계실 때여서 같이 보게 되었다. 일본 레슬러로서 '요코즈나' 기믹으로 활동한 레슬러가 있었는데, 등장 시의 음악이 일본 국가였다. 요코즈나의 등장을 지켜보시던 할머니는 당신도 모르시게 일본 국가를 따라 부르셨다. 몇 년 전 할머니 댁에 갔을 때 할아버지의 국가유공훈장을 발견했다. 6.25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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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집에서 AFKN으로 WWF를 보고 있을 때였다. 마침 시골에서 오신 할머니가 계실 때여서 같이 보게 되었다. 

일본 레슬러로서 '요코즈나' 기믹으로 활동한 레슬러가 있었는데, 등장 시의 음악이 일본 국가였다. 요코즈나의 등장을 지켜보시던 할머니는 당신도 모르시게 일본 국가를 따라 부르셨다. 


몇 년 전 할머니 댁에 갔을 때 할아버지의 국가유공훈장을 발견했다. 6.25 참전용사셨다. 할아버지는 오래 전부터 귀가 어두우셨다. 그때의 후유증이셨었나?



일제 말부터 한국전쟁까지 격동과 혼란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던 한 가족의 삶을 통해 해방과 건국, 전쟁과 분단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장면들과 만난다. 


마침 이 만화를 꺼내어 보며 느끼는 바가 있었는데 때마침 신문에 이런 논설이 실렸다. 논설 중 일부를 발췌해 본다. 

왜 역사의 정립이 중요한가? 그것이 나라의 수준과 품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19세기 한국을 방문했던 외국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조선민족을 순박하고 착하다 했건만 지금은 이기주의자, 막가파, 얌체가 이렇게 늘어난 까닭이 무엇인가? 무엇보다 청산하지 못한 역사 때문일 것이다. 해방 후 친일파가 심판받기는커녕 각계 요직을 독점했던 역사가 비극의 뿌리다. 민족정기를 바로잡고자 했던 반민특위가 폭력에 의해 해산되고 매국노 응징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우리 역사는 뿌리째 뒤틀려버렸다.

그 책임은 압도적으로 이승만과 미국에 있다. 요새 광복보다 건국을 중시하면서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모시자고 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다. 이승만은 역사를 왜곡시킨 치명적 잘못을 저질렀다. 이승만의 과오 세 가지를 들자면 첫째, 권력 장악에 눈이 멀어 남북 분단을 조장한 죄, 둘째, 존재하지 않는 자신의 국내 권력 기반을 만들어내기 위해 친일파를 살려주고 중용한 죄, 셋째, 왕처럼 군림하며 독재한 죄. 민족 반역자들이 처벌받기는커녕 요직을 독차지함으로써 신생 독립국 한국에서는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했다. 

무능하고 부패한 이승만 독재정권이 학생들의 피의 희생으로 쫓겨난 뒤, 모처럼 찾아온 기회는 일본 육사를 나오고 일왕에 충성을 맹세했던 박정희의 쿠데타에 의해 다시 사라져버렸다. 그는 중앙정보부를 앞세운 공포정치를 도입하고, 헌법을 걸레조각으로 만들면서 정권 연장에 급급하였다. 박정희는 철저한 일본군 군인이었다.

독립운동가는 감옥에 가고, 그 후손은 3대가 망하고, 친일파, 매국노들은 부귀영화를 누린 것이 해방 후 우리의 역사가 아닌가.  -경향신문이정우 경북대 교수 

기다렸다는 듯이 특별열차를 타고 서울을 떠난 이승만이 심지어 서울에 있다는 거짓 방송까지 했다니. 이런 우라질 놈. 



언젠가 20대 이상 성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25 전쟁이 남침인지 북침인지 헷갈려 한다는 기사를 접한 후 그에 대한 명쾌한 답을 개그콘서트에서 일러주었는데, 내용은 이랬다. 

그걸 헷갈려 하는 제자에게 선생님이 다가간다. 그러고선 뒤에서 학생의 엉덩이에 깊숙이 똥침을 찔러 넣는다. 
아파하는 제자에게 선생님이 묻는다. 

"지금 이것이 손침이여, 똥침이여?"

이 장면을 본 사람이라면 남침과 북침을 헷갈려 하진 않겠지. 

【거침없이 살던 상배가 덜덜 떠는 장면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다】 



만화는 철구네 가족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사를 그려가는데, 책을 보는 도중 눈물이 나는 장면이 몇 있었다. 
극단의 고통을 견디며 살아간 그들을 기리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란 비극이 일어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데, 희한하게 이 책을 보는 동안에 북한의 도발이 있었다. 
어찌됐든 국민의 불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국가와 정부는 원만한 출구를 모색해야 한다.   

하필 이 만화를 보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까움이 더하다. 

책을 덮은 지금, 나는 아직도 철구가 걱정이다. 



 
각 권마다 역사저술가 구완회 씨의 '해설'이 들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b***h 2015.08.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