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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시키지 않는 작가인 아만다 퀵이라 망설임없이 선택한 작품입니다. 내용이 참 흥미진진했어요. 시대물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라 할 수 있어요. 너무나 옛날도 아니고 어느 정도의 상식이 통하는 시대라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진취적인 여성인 베아트리스와 일반적이지 않는 몽크레스트 백작이 만나 소문으로만 전해지는 반지를 찾는 동시에 사랑도 찾아버리는 내용이라 모자람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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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계에 괴짜로 통하는 몽크레스트 백작가. 일명 '미치광이 몽크'로 불리는 몽크레스트 백작, 남주는 마술을 부린다는 둥, 늑대를 부린다는 둥, 예지 능력이 있다는 둥 별별 전설과 루머에 휩싸인 인물이다. 그러나 그런 위협적인(?) 인물에게 미리 방문 약속조차 잡지 않은 예기치 않은 손님이 들이닥치니 바로 여주 되겠다. 유명 공포소설가인 '요크 부인'이라는 숨겨진 얼굴을 갖고 있는 여주는 의문사한 삼촌이 재산을 모조리 탕진하여 구매하였으나 사라져버린 전설적인 유물 '아프로디테의 반지'를 찾기위해 학식깊은 유물 연구자이자 수집가인 남주의 도움을 받기위해 찾아왔던 것. 그렇게 사라진 반지를 찾기 위한 둘의 여정이 시작되는데... 미치광이 몽크, 유명 공포소설가 요크 부인, 사라진 유물, 그리고 이어지는 살인 사건. 현실적이지 않은 전설의 나열과 침침한 분위기가 약간 공포소설을 오마주한 느낌이다. (사실 이건 작가가 서두에서 공포소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의도를 밝히긴 했다...) 사실 소설의 세세한 부분을 곱씹으면 어딘가 엉성한 부분도 분명 있는데, 읽을때는 푹 빠져서 정신없이 읽었다. 과연 아만다 퀵의 시대물이라고 해야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