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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인간의 역사 이해 육지에서 이뤄진 거의 모든 전쟁을 분석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알프레드 마란의 '해양력이 역사에 미친 영향'이나 콜벳의 '해양전략의 원칙'은 근대 자본주의 사회가 어떻게 해양을 통해 자유무역을 하며, 그것을 통해 어떤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는 국가가 되었는지를 잘 설명해 준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따. 우리나라도 수, 당의 침약이나 원, 청의 공격은 거의 자상전에 한해 이루어졌다. 임진왜란의 많은 전투도 한반도 안의 육지에서 관군과 일본군 사이, 또는 의병와 일본군 사이에 일어났다. 그렇지만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이 남해안을 통해 이뤄지던 일본군의 보급을 끊어내지 못했다면 조선 육지에서 일본군의 전투력은 더욱 배가되어 우리로썬 일본군과 더 힘든 전투를 치뤘을 것이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끝내는 전투였던 노량해전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침략전쟁의 마지막과 비슷한 성격의 전투였다. 우리나라는 산성전으로 이끌어 지구전으로 적군의 전력을 최대한 빼내며, 결국 한반도 침략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적군을 최대한 많이 죽이는 것, 그래서 다시는, 아니 최소한 수십 년간은 안반도에 대한 침략 의지를 펴지 못하도록 했었다. 냉전시기는 미국과 소련이라는 거대 중심국가를 위주로 뭉쳐 서로간의 세력 대결을 했었다. 언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지도 모를 위험 속에 있었다민 반면에 국지적인 전쟁이나 도발은 잘 일어날 수 없는 상태였다. 물론 그 와중에도 소련의아프가니스탄 침공도 있엇고, 이라크와 이란간의 전쟁도 있엇지만 최소한 자본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간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1991년 소련이 몰락을 하고나자 전 세계는 양극체계에서 일극체계로 변하게 된다. 그래서 자유무역을 하자고 1992년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일어났고, GATT 체계가 성립되었으며, 결국 WTO 체계가 들어서게 되었다. 전 세계는 해양을 통해 자유무역을 하게 되었고, 해양을 통한 항행의 자유는 UN에서 정의한, 아니 합의한 원칙으로 통용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자유무역을 보장하는 것은 미국의 상대한 해군력이 그 뒷받침이 되었었다. 최소한 얼마 전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선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제는 미국이 스스로 자신만의 일극 체계를 내려놓았다. 그래서 지금은 다극화 사회, 무극화 사회가 되었다. 그런데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선 해양력의 강화가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미국이 보호해주지 못한다면 이젠 우리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 지금까지는 휴전선 이북의 있는 그들이 난침할 때, 최대한 빨리, 최고의 전력으로 막아내고, 북진을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던 시대가 아닌 것이다. 지금은 우리 스스로 해양을 통한 자유무역을 보장할 수 있게 우리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군함의 발달과 변쳔사, 그리고 그 군함들이 치룬 해전사에 많은 부분을 할양하고 있다. 말 그대로 과겨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책은 너무 많은 주제와 내용을 다루다보미 책으로서의 편집에 아위운 점들이 곳곳에 보이곤 한다. 저자의 많은 노력이 출판사의 무성의로 빛바래 보일까 걱정이라고나 할까. 천상 군인인 저자의 책이다보니 뭔가, 국방부에 제출하는 해양전략 보고서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해군의 장교 출신으로 우리나라가 왜 해양전략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에 힘써 노력해야 하는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의 해군에 대한 사랑이 그대로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국방부는 육방부라고 불리고, 또는 포방부라고도 불린다. 아마도 지난 한국전쟁의 후유증으로 인해 겪는 만성적 화력부족 증후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출의 99.7%가 해양을 통해 벌어진다. 에너지의 수입과 수출도 해양을 통해서 하고, 우니라 먹을 것들도 대부분 해양을 통해 고역이 이뤄진다. 이제는 전작권 환수 얘기도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해양교역을 지키기 위해 해군 육성이 힘써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