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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The Typography>가 내 손 안에 도착! 캘리그래피 책은 그나마 좀 있지만, 타이포그래피 관련 책은 많지 않은 것이 늘 아쉬웠는데 몇 안되는 타이포그래피 책 중 하나. 게다가 이론서와는 달리 에세이처럼 쉽게 읽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타이포는 조형이 아니다' 라는 것인데 단순히 보기에 예쁜 것만이 아니라 사용할 때의 편리함,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큰 배움이 된 듯하다. 마지막에 있는 폰트 연대기는, 시대별로 쓰이던 폰트의 특징이 잘 드러나서 볼 만하다. 내용이 조금 적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소장가치는 분명 있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