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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고독한 삶을 지극히 담담하고 현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아, 아이들이 읽는 책도 이렇게 담담하고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구나! 새로운 느낌과 깨달음을 얻은 책. 동정이 아닌 애정으로, 고독하지만 슬프지는 않은 뻔한 것이 아닌 더 인간적인 삶의 진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은 진심이었다. .. 기존의 크리스마스와 다른 크리스마스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그림도 세련되었고 감각적임. 어른이가 읽어야 할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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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은 쓸쓸하다는 걸 알아요 어릴 때 조부모님의 모습을 곁에서 뵜어요 어른이 되어 곁에서 보게 된 노년은 삶의 민낯이였어요 눈물이 나기도 하고 강렬한 감정도 드는데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거죠 이 책엔 그런 모습에 조각과 일상이 담담하지만 생생히 그려져있어요 물론 제가 보기엔 여유로움도 있지만요 아이에게 읽어주다 보면 제가 푹 빠져듭니다 이젠 나의 부모님에 노년이고 멀지않은 내 이야기도 되니깐요 삶이 얼마나 빠른지 이젠 알게 된 나이죠 이 동화는 아늑해서 몇 번이고 읽게 되고 볼 때마다 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