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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권에서는 괴담으로 포장된 기이한 해프닝들 속에서 인물들이 지닌 불안과 착각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파헤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집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 마음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는 츄젠지의 냉철하면서도 깊은 통찰력과, 이에 휘말리며 성장하는 주변 학생들의 케미가 특유의 독특한 아우라를 완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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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에 이어 먹보 탐정인 칸나가 사라진 모니카의 비밀을 밝히고, 츄젠지 선생님의 부인으로부터 요리도 배웁니다. 겉표지에 너구리가 있어서 도술 부리는 너구리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군대 너구리 이야기입니다. 일본에는 너구리가 군대를 보내 러시아군을 상대했다는 신비한 이야기가 있다는데요. 그래서 너구리를 숭배하는 지역도 있다면서, 너구리가 도와준 수수께끼를 카나가 츄젠지 선생님의 도움으로 풉니다. 하지만 부제가 알려 주듯이 세상에 기묘한 일따위는 없는 법! 모르면 신비롭고, 괴이한 요괴의 소행이지만 (모든 사건에는 인간이 관여되어) 알고보면 숨겨진 이야기가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