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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세라프 만화판만 읽으신 분이라면 소설까지도 읽는게 좋다는 점을 먼저 알립니다. 가볍게 보기만 하는 분이라면 스루하셔도 괜찮고 세계관이나 여러가지 의문점을 풀고싶은 분들은 소설로 나온 미카엘라 이야기와 소설판 구렌 시리즈도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사실상 본편에 들어가야하는 설정을 왜 여기서 풀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설 자체만 놓고 보면 원작자가 소설가라 그런지 훨씬 이해가 잘 되는 편입니다. 다만 구렌의 하렘 구도나 이상은 높은 반면에 힘이 부족해서 보는 사람 멘탈이 야금야금 갉아먹히네요. 여캐들이 구렌의 어떤 점에 끌리는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욕망을 다루는 구도가 너무 1차원적이라 조금 눈살이 찌푸려질 문장이 조금 있어요. 민감하신 분은 참고해주세요. 쿠레토는 여기서도 너무 악당같이 나오네요. 사실 쿠레토 입장도 완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어서 전 어느쪽 입장도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히루가 히로인과 악당을 동시에 해내고 있는 기적의 인물입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