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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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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말세다.", "기분 나쁘다고 사람을 때리고 죽이다니 말이 돼?",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예전에는 저런 일이 없었는데..." 우리는 살면서 점점 자극적이고, 여태껏 상상치도 못한 끔찍한 폭력의 장면과 소식을 마주하주 하고 있으며, 그것을 때로는 겪기도 목격하기도 한다.지금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단언컨데 열에 아홉은 과거보다 폭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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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말세다.", "기분 나쁘다고 사람을 때리고 죽이다니 말이 돼?",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예전에는 저런 일이 없었는데..." 



우리는 살면서 점점 자극적이고, 여태껏 상상치도 못한 끔찍한 폭력의 장면과 소식을 마주하주 하고 있으며, 그것을 때로는 겪기도 목격하기도 한다.

지금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단언컨데 열에 아홉은 과거보다 폭력성이 더 늘었다고 응답할 것이다. 

빠른 현대화, 도시화, 개인주의화, 공격성의 증가 등과 같이 직접적인 영향과 이런 외생적인 변수가 대부분 대중들과 학자들의 논리 근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다수 지배적인 인식과 생각을 전면으로 반박하고 아직은 그래도 인류는 선하다 라는 논리를 주장한 책이 있다. 

스티븐 핑거 라는 사람이 쓴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이다.

코웃음 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당장 내 눈앞에 보이진 않더라도 세계화 정보화 시대 세계, 전국 각지에서 들려오는 사사건건의 폭력의 현장들을 점점 더 접하는 마당에 무슨 논리와 팩트로 주장하냐며.

첫장을 보는 순간 당신의 생각은 바뀔 것이다. 이 책 자체는 사회과학적 분석보다 온갖 자연과학적 분석으로 객관성과 팩트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우리가 과거보다 폭력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폭력의 정보를 자극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의도된 것이며, 통계적으로 살펴보더라도 역사적 과거에 비해 현저히 폭력 현상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한가지 본인이 예를 들어볼까?

당신이 굶어죽기 직전에 처해있다고 해서 옆집에 쳐들어가 그 사람을 죽이고 약탈하는 것보다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정부기관에 도움을 받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단순히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하여 옆 이웃 동네를 침범해서 사람들을 살육하고 여자과 아이들은 노예를 취하는 집단적 살인이 공공연하게 일어났다.

적어도 내 이웃에 가난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목 따일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되는 것이다.

 


먼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문명과 역사, 사회적 현상을 살펴보면서 철저히 팩트를 근거로 하여 저자의 주장을 진행하기 때문에 분량이 너무 방대하다. 번역서 기준으로 1400페이지가 넘어간다.

이 책의 요지는 '그럼에도 인류의 폭력성은 감소되고 있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지배적 생각을 바꿀려면 많은 논거 자료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료의 양이 장난이 아니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은 술술 읽히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마음잡고 읽어야할 책이다. 



자로 재보니까 두께가 7.5cm가 넘어간다. 사진으로 보는게 와닿을 것이다.


읽다보면 유발하라리의 인류 3부작<호모데우스, 사피엔스, 21세기~>도 같이 읽으면 독서하는데 쉽게 이해되고 서로 참고할 수 있어서 상당히 도움된다. 아자가트의 <문명과 전쟁>을 현재 읽고 있는데 이 책 역시 병행독서를 하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막장으로 치닫는 세상이지만, 인류의 폭력성은 점점 줄어든다니 아이러니하고, 인류의 본성은 선하나보다. 성선설이 맞는 것일까? 


YES마니아 : 골드 c*******i 2018.11.11. 신고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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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긍정성에 대한 옹호와 방향성에 대한 굳건한 믿음
"세상의 긍정성에 대한 옹호와 방향성에 대한 굳건한 믿음" 내용보기
2014년 이맘 때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를 읽을 때 다소 충격적이있다. 아주 좋아하던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의 《이성적 낙관주의자》를 읽으면서 조금 어안이 벙벙했던 터였다. 그런데 스티븐 핑커는 많은 데이터 자료들을 동원해서 우리 인류는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입증하려 했다. 스티븐 핑커가 얘기하는 ''선한 천사''는 트허르 브레흐만의 《휴먼카인드》나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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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맘 때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를 읽을 때 다소 충격적이있다. 아주 좋아하던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의 이성적 낙관주의자를 읽으면서 조금 어안이 벙벙했던 터였다. 그런데 스티븐 핑커는 많은 데이터 자료들을 동원해서 우리 인류는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입증하려 했다. 스티븐 핑커가 얘기하는 ''선한 천사''는 트허르 브레흐만의 휴먼카인드나 브라이언 헤어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의 본성적 선함 같은 것은 아니다. 인류가 본성적으로는 어떨지 모르나 이성적으로 이렇게 나아져 왔다는 것이었다.

 

지금 다시 계몽은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기초를 유지한다. 데이터를 통해서 세상이 나아져 왔음을, 그리고 그 추세가 가파라지고 있음을,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추가하고, 강조하는 것은 그 추세가 무엇을 향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바로 이성, 과학, 휴머니즘, 그리고 진보다. 그것들은 계몽주의라고 하는 세계관에 기초한 것이다.

 

계몽주의 (Enlightenment)라고 하면 18세기, 19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이념이라고 알고 있다. 이 계몽주의에 기초해서 프랑스대혁명과 미국혁명 (독립)이 성공했다고 배웠다. 스티븐 핑커는 바로 이 어쩌면 고색창연해 보이기도 하는 계몽주의를 다시 꺼내들었다. 그것도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더 큰 타당성을 지닌 믿음과 가치관이라면서, 스티븐 핑커가 이야기하는 계몽주의는 "감히 알려고 하라!(Sapere Audel)''라고 하는 모토에서 비롯한다.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이성을 이용하고, 과학을 활용하려는 노력이며, 그것이 휴머니즘이라는 인간 중심적 가치관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집단보다는 개인에 더 비중을 두고, 야만적 관행을 점전직으로 중지시킨다.

 

우선 스티븐 핑커는 엔트로피와 진화, 정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것들을 이해하지 않으면 인간 조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엔트로피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원리이지만, 인간은 지식을 통해 에너지를 획득함으로써 엔트로피에 저항할 수 있게 되었다( 극복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 에너지 획득 능력의 향상은 인간 운명의 양상으로 연결되었다. 진화라는 놀라운 개념은 인간이 예외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깨달음을 주지만, 동시에 그것을 이해하는 것의 힘을 보여준다. 그리고 인간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냄으로써 다른 동물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이해에 기초해서 스티븐 핑커는 다시 우리 세계가 얼마나 나아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수명과 건강에 관해서, 식량 사정과 부)에 관해서, 불평등의 극복과 평등권에 관해서, 환경에 관해서, 평화에 관해서, 안전과 테러리즘에 관해서, 민주주의에 관해서 지식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관해서, 행복감과 실존적 위협(우울증으로 대표되는)에 관해서, 그리고 진보에 관해서. 이 모든 것이 일관되게 현대 사회에 들면서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 스티븐 핑커의 해석이다. 사람들은 이 세계가 과거보다 더 불평등해지고,

 

위험해지고, 또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해지만 그것은 단지 "가용성 휴리스틱 편향과 부정 편향' 때문에 그런 것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데이터는 세계가 점점 더 평등해지고, 덜 위험해지고 있으며, 소외감도 그리 나빠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지만, 좀더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여기서는 물질적인 것에서 비물질적인 것에까지 그 방향성을 따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조심스럽게 읽어야 하는 부분은 바로 '진보'에 관한 것이다. 흔히 진보는 좌파와 연관시키지만, 스티븐 핑커는 우파뿐 만 아니라 좌파 역시 비판 대상이다. 그가 말하는 진보란 정치 이념으로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으로서 가치를 갖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의 진보는 기대 수명이 증가하는 것, 빈곤에서 벗어나는 것, 남녀가 보다 평등한 권리를 갖는 것. 더 많은 교육을 받는 것 등등 되풀이되는 발견과 개선의 과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분명 진보주의자이지만 자본주의를 옹호하고, 사회주의를 반대한다. 그리고 동시에 트럼프와 같은 권위주의적 포퓰리즘을 혐오한다. 또한 니체(의 사상)를 비판한다.

 

스티븐 핑커는 그런 진보를 향해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다. 어떤 정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토대라고 할 수 있는데, 그는 이렇게 쓰고 있다.

 

수학을 기억하라. 일화는 추이를 대신하지 못한다. 역사를 기억하라. 어떤 것이 오늘 나쁘다고 해서 그것이 과거에 좋았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철학으 기억하라. 누구도 이성 같은 것은 없다고 추론하거나, 신이 명했으니 이것이 진리이거나 선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그리고 심리학을 기억하자. 우리가 아는 게 아는 게 아닌 경우가 많고, 특히 동지들도 그렇다고 알고 있을 때 그렇다.” (682)

 

세상의 긍정적인 요소에 대한 발견과 옹호, 그리고 방향성에 대한 굳건한 믿음, 이것이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다. 그러나 이것만 읽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무조건적인 낙천주의는 아닌, 우리가 과학에 기대고,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한에서, 부단히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다는 것 역시 빠뜨리지 말고 읽어야 한다.

 

YES마니아 : 로얄 n*****m 2021.11.22. 신고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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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폭력의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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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평생 읽은 책 중 가장 중요한 책이라면서 하버드 졸업생들에게 추천한 책으로 유명한 이 책은 1400페이지가 넘는 두께로 인해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으로 보는 것이 수월하다. 종이책 두께로는 웬만한 책 5권 이상의 두께와 무게를 자랑하기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란 보통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한 달에 걸쳐서 드디어 이 책을 완독했다. 이 책의 시작부터 저자는 이 책이 두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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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평생 읽은 책 중 가장 중요한 책이라면서 하버드 졸업생들에게 추천한 책으로 유명한 이 책은 1400페이지가 넘는 두께로 인해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으로 보는 것이 수월하다. 종이책 두께로는 웬만한 책 5권 이상의 두께와 무게를 자랑하기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란 보통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한 달에 걸쳐서 드디어 이 책을 완독했다. 이 책의 시작부터 저자는 이 책이 두꺼운 것은 그만큼 인간의 폭력사가 길고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어렸을 적 나이프는 고기를 자를 때만 쓰고 나이프로 고기를 집어먹는 것은 금지된 게 이해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는 금세 식탁에서 나이프로 음식을 집어먹는 것이 금지되게 된 역사적 근거로 이어지는데, 이는 인류가 식탁에서 나이프로 상대를 찔러 죽이거나 코를 잘라버리는 일 등이 너무도 빈번하게 벌어져서 방지하기 위해서 한 것들이 식탁 예절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인간이 근대화를 통해서 폭력성이 줄어들고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한다. 지금 사회의 테러리스트와 핵 위험 등을 생각한다면 이게 무슨 소리냐 싶겠지만 근대사회 이전에는 죄수들이 서로 죽이는 장면을 보는 것이 오락거리였고, 아이들을 기절할 때까지 때리는 것이 당연한 교육이었으며, 여성을 재산으로 여겨서 강간을 당한 여성을 죽이거나 강간범이랑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 사회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지금의 사회는 폭력성의 감소가 극대화되었다고 말한다. 

소설책을 읽음으로써 경험하지 못한 타인의 감정에 이입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덜 주고, 무역을 통해서 전쟁보다 더 많은 이익을 취하는 것들이 폭력성을 줄인 대표적인 근대화 요인이다. 특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이 기존의 생각에 질문하고,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을 높여서 폭력성을 줄였다는 점은 놀라웠다. 코란의 영향으로 활자를 인쇄하는 것을 금기시했던 이슬람 문화권이 현재까지 타 문화권에 비해 절대적으로 도서량과 종류가 적다는 점은 현대 사회의 폭력성 부분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여성의 출산 권리를 보장해서 여아 살해를 줄이면 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짝을 찾지 못한 젊은 남성들의 비율이 줄어 사회 전체의 폭력성이 감소된다는 점이나, 아이의 체벌 그래프가 폭력 사건 그래프와 동일하게 이어진다는 점에서 당연시 여긴 개인의 폭력이 사회 전체의 폭력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분량이나 내용 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폭력에 대한 역사와 분석을 읽는 동안 많이 배웠다. 폭력의 상쇄를 위해서 사람들은 폭력에는 폭력으로, 친절에는 친절로 대하는 방법을 통해 어떤 방법이 서로에게 가장 큰 이익을 주는지를 배웠고 이것이 근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선 많이 배우고 상대에게 공감하는 것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더불어 "왼쪽 뺨을 맞으면 오른쪽 빰을 내주는 식"이 아닌 타인의 폭력에 사회의 처벌이 대응해야 폭력이 줄어준다는 점에선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폭력에 맞서야 하는지를 배웠다.

잘 읽히는 교과서 같았던 책이었다. 내용면이나 분량 면 모두에서 나의 독서력을 크게 높여준 책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z******a 2018.02.11.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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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스티븐 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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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인류애를 잃을 때마다스티븐 핑거 선생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 의지하게 될 것 같다점점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위로가 되었다 *우리는 감정 이입의 범위를 충분히 넓힐 수 있다. 그러나 그 탄력성은 혈연, 우정, 유사성, 귀여움에 따라 제한된다. 감정 이입의 범위는 이성이 도덕적 관심의 대상으로 포괄하라고 지시하는 사람들을 다 담기도 전에 탄력성의 한계점에 다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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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인류애를 잃을 때마다

스티븐 핑거 선생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 의지하게 될 것 같다

점점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위로가 되었다

 

*

우리는 감정 이입의 범위를 충분히 넓힐 수 있다. 그러나 그 탄력성은 혈연, 우정, 유사성, 귀여움에 따라 제한된다. 감정 이입의 범위는 이성이 도덕적 관심의 대상으로 포괄하라고 지시하는 사람들을 다 담기도 전에 탄력성의 한계점에 다다라 파열할 수 있다. 또한 감정 이입은 시시한 감상주의로 여겨져 기각될 위험이 있다. 우리에게 감정 이입의 범위를 넓힐 기술을 알려 주는 것은 이성이고, 가엾은 타인에 대한 연민을 언제 어떻게 정책적 행동으로 바꿀지 알려주는 것도 이성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9.04.1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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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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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사이언스북스에서 출판된 스티븐 핑커님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 관한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회사에 요청 도서로 들어와서 읽어보게 됐는데 일단 그 두께에 놀라서 쉽사리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못 했었다. 양장본이어도 차라리 두 권으로 나눠서 나왔더라면 조금 더 읽기 쉽지 않았을까? 인간의 선한 본성은 알아서 천사의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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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사이언스북스에서 출판된 스티븐 핑커님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 관한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회사에 요청 도서로 들어와서 읽어보게 됐는데 일단 그 두께에 놀라서 쉽사리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못 했었다.

양장본이어도 차라리 두 권으로 나눠서 나왔더라면 조금 더 읽기 쉽지 않았을까?

인간의 선한 본성은 알아서 천사의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며 이성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다 라는 말처럼 사람이 선함을 유지하려면 끝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느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사람들이 혐오를 거리낌없이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도 조금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a 2022.06.1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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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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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직관적으로 현대사회가 옛날보다 더 폭력적이라 여겼다. 그러나 실질적 통계치로서 우리 인류는 폭력을 순화하면서 진화해 왔음을 스티븐 핑커는 보여주고 있다.이 책은 인류의 일상 생활에서 뿐 아니라 특히나 전쟁에서 잔인성 정도가 약화되어 왔음을 수치로 확인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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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직관적으로 현대사회가 옛날보다 더 폭력적이라 여겼다. 그러나 실질적 통계치로서 우리 인류는 폭력을 순화하면서 진화해 왔음을 스티븐 핑커는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일상 생활에서 뿐 아니라 특히나 전쟁에서 잔인성 정도가 약화되어 왔음을 수치로 확인 준다.
o****8 2025.08.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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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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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도 3번째 책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리뷰입니다.사람들은 현재의 세상이 유달리 위험하다고 생각한다.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서는 테러, 문명의 충돌, 대량 살상 무기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한다.그러나 우리는 불과 몇십 년 전 뉴스에 가득했던 위험을 쉽게 잊는다.mobile e-book : 127p도박꾼의 오류 이른바 큰손 중에는 도박꾼의 오류 때문에 재산을 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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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도 3번째 책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리뷰입니다.

사람들은 현재의 세상이 유달리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서는 테러, 문명의 충돌, 대량 살상 무기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한다.

그러나 우리는 불과 몇십 년 전 뉴스에 가득했던 위험을 쉽게 잊는다.

mobile e-book : 127p

도박꾼의 오류 이른바 큰손 중에는 도박꾼의 오류 때문에 재산을 잃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확률 게임에서 비슷한 결과가 연달아 나오면(룰렛 바퀴에서 붉은 숫자가 연달아 나오거나 주사위 게임에서 7이 연달아 나오는 것이다.) 다음번에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믿음이다.

mobile e-book : 672p

헤로인을 처음 맞은 사람은 황홀에 젖고, 금단 증상은 미미하다. 

그러나 중독자가 될수록 쾌락은 약해지고, 금단증상은 더 빨리 더 불쾌하게 다가온다.

그 때문에 중독자는 황홀을 맛보려고 약을 한다기보다 금단을 피하기 위해서 강박적으로 약을 하게 된다.

mobile e-book : 1814p

"옳은 것을 알고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던 소크라테스의 금언을 누구나 한결같이 지키는 것은 아니겠지만, 마음속으로는 다들 그러고 싶어 한다.

mobile e-book : 2052p

역사적으로도 경제 지식이 부족하면 종종 민족적, 계층적 폭력으로 이어졌다. 

못 가진 사람들은 가진 사람들의 재물을 강제로 몰수하고 그들의 탐욕을 처벌해야만 운명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mobile e-book : 2189p


자세한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 남겨두었습니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클릭!)
리뷰를 읽으시는 분 모두 다(多)독 하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골드 m*****s 2025.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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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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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에 왜 빠져드는 가 관련 라디오 유트브 영상에 나온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님이 스티븐.핑거라는 유명한 분이 쓴 아주 두껍지만 좋은 책이라 소개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작가의 프로필 보니 엄청난 사람 이네요 ㅎㅎ저는 8장부터 읽고 있는데 악 복수 가학성 이런 심리들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이 참 유익 합니다. 다 읽으려면 시간이 꽤 소요될 것 같지만 재미는 있어요
"굿" 내용보기
사이비에 왜 빠져드는 가 관련 라디오 유트브 영상에 나온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님이

스티븐.핑거라는 유명한 분이 쓴
아주 두껍지만 좋은 책이라 소개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작가의 프로필 보니 엄청난 사람 이네요 ㅎㅎ

저는 8장부터 읽고 있는데

복수
가학성

이런 심리들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이 참 유익 합니다.

다 읽으려면 시간이 꽤 소요될 것 같지만
재미는 있어요

이분이 쓴 다른 책도 구매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c**********2 2023.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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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어디 있겠는가?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어디 있겠는가?" 내용보기
이북으로 사서 상징적인 숫자 1789쪽에 달하는 양을 2주 넘게 걸려 읽었다. 중간에 다른 책도 읽어가면서 읽었다(특히 과거의 폭력을 묘사하는 초반부는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분량에 한계가 있었다). 출간된 지도 몇 년이 지났고 명사들의 추천도 이미 숱하게 받은 책으로 나는 뒤늦게야 읽게 되었지만, 안 읽을 수 없는 그야말로 필독서라고 꼽기에 무리가 없다. 내 가슴과 머리 속에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어디 있겠는가?" 내용보기

이북으로 사서 상징적인 숫자 1789쪽에 달하는 양을 2주 넘게 걸려 읽었다. 중간에 다른 책도 읽어가면서 읽었다(특히 과거의 폭력을 묘사하는 초반부는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분량에 한계가 있었다).

출간된 지도 몇 년이 지났고 명사들의 추천도 이미 숱하게 받은 책으로 나는 뒤늦게야 읽게 되었지만, 안 읽을 수 없는 그야말로 필독서라고 꼽기에 무리가 없다. 내 가슴과 머리 속에도 저 문장이 역시 들어 있기 때문이다. ㅡ"역사적으로 인간의 조건이 착실히 더 나아졌는가, 착실히 더 나빠졌는가, 변하지 않았는가 하는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어디 있겠는가?"ㅡ 그리고 이 천여 페이지들은 이 문제에 관해서 생각할 수 있을 거의 가장 완벽한 탐구의 기록이다. 이 가용 자료들과 그 수치들을 신뢰한다는 가정하에.

나의 뿌리 깊은 비관론이 완전히 말소된 것은 아니다. 저자도 강조하듯, 미래에 대한 예측을 내놓을 목적으로 쓰인 것은 아니다. 이 책에 쓰인 통계적 방법과 수치들, 모든 조건들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역시 핵전쟁으로 인한 인류의 멸망이 갑자기 우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제거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어떻단 말인가? 날마다 모든 사람들이 사과나무 한 그루씩을 심어 간다면.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 일어난 일이 맞다.
YES마니아 : 골드 l*****c 2020.10.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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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페이지 넘어가는 양을 드디어 다 읽다.
"1천페이지 넘어가는 양을 드디어 다 읽다." 내용보기
처음보기에 무지막지한 크기로 일단 사람 기죽이고 시작한다. 그런데 너무 흥미롭게 읽었다. 스티븐핑커교수 책은 다 두껍고 가격이 좀 나가는 것들인데 이 책이 거의 끝판왕인거 같다. 교수는 자기논지의 정확한 증명을 하려고 애썼고 숫자적인 증거를 나열하는 것 외에도 그의 논지와 반대되는 주장에 대한 증거까지도 끌고와서 분량을 늘려놓았다. 그래서 더 두꺼워졌는지도 모르겠다.
"1천페이지 넘어가는 양을 드디어 다 읽다." 내용보기

처음보기에 무지막지한 크기로 일단 사람 기죽이고 시작한다. 그런데 너무 흥미롭게 읽었다. 스티븐핑커교수 책은 다 두껍고 가격이 좀 나가는 것들인데 이 책이 거의 끝판왕인거 같다. 교수는 자기논지의 정확한 증명을 하려고 애썼고 숫자적인 증거를 나열하는 것 외에도 그의 논지와 반대되는 주장에 대한 증거까지도 끌고와서 분량을 늘려놓았다. 그래서 더 두꺼워졌는지도 모르겠다. 요즘시대에 내 또래들이 가장 많이 논하고 있는 주제, 예전보다 좋아진 세상인가 나빠진 세상인가에 대해 물질적인 분야말고 도덕적 정신적인 분야로 시야를 넓히게 해 준 양서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두권 분리해서 나왔으면 그래도 들고다니기에 좀 편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1.12.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