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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한인간론 #최준형 #비욘드날리지 @beyond.publisher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AI가 지금처럼 발전할 것을 예측한 것은 AI가 등장하기도 전에 SF 작가들의 상상에 의해서였다. 그리고 그들의 상상은 AI가 만들어지기도 전부터 초지능을 갖춘 AI를 예측했다. 그리고 AI가 대중화되기도 전부터 식자들은 AI로 인한 대실업의 시대를 짐작하고 경고했다. [로봇의 부상]이나 [인간은 필요없다] 같은 저작들이 대표적인 AI로 인한 대량실업 시대에 대한 예측과 대안에 관한 책일 것이다.
이런 예측서들이 등장하기 전부터 AI와의 체스 대결, 바둑 대결, 로펌과의 변론 대결 등은 이어졌고 사람들은 위기의식을 가졌다. 대량실업 시대를 예측한 책들이 이러한 사람들의 위기의식을 전문적인 정보와 함께 체계화해 주었다고는 해도 이미 체계화되지 않은 짐작만으로도 대중은 이 위기의식이 언젠가는 실현되리라 예측했다. 이런 시기 즈음부터 나도 AI로 인한 인류의 절대다수가 대량실업자가 되는 시대가 온다면 인류의 계층 중 최극단의 계층은 어떤 선택을 할지 짐작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예측한 시대 상황은 이 시절에 펼쳐지고 있다. 인류의 초극부층의 선택과는 달리 살아남은 다수의 인류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할까도 생각해 보았다. 그때 나는 인공지능의 지능적 우위는 인간지능이 추월할 수 없는 영역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인간은 지성이 아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정의를 존재 자체를 만끽하는데 의미를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 지성이 아닌 감각과 감성을 인공지능과는 차별화한 강점으로 보아야 하리라고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 자체에서 가치를 여길 의미로 아담카드몬, 즉 하나님이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본따 우리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들자’는 대목에 대한 해석을 통해 보자면,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설계대로라면 하나님의 본질을 어느 정도 담고 있기에 하나님의 속성과 능력을 어느 정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니, 능력과 영성 면에서 이상을 추구하는 자체 즉 자신의 본래 속성을 회복하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한다고 나름 정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적 정리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의미의 정의를 갖는데는 미흡했다. 그러한 때가 이어질 즈음에 본서를 알게 되었는데 ‘인간의 쓸모가 다하는 날 찾게 되는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타인들 그러니까 본서의 저자는 무엇이라고 제시할까가 궁금했다.
본서는 AI의 등장 이후 인간은 무용해지고 그 무용해진 인간은 다른 의미와 다른 체계로 삶과 자신에 대해 재정의하게 될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무용해진 인간은 삶에서 무엇을 생산해 낸다던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요구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정의한 것이 본서이다. 이 요구를 나는 좀 더 광범위한 요구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창의성과 영성에 대한 자각과 그러한 존재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필요 요소를 정부와 제도에 요구하는 그런 요구 그리고 존재적으로 영성과 의식의 상승을 위한 자기 자신과 우주와 신에 대한 요구라는 철학적 요구로 생각했는데 저자는 AI에게 요구(질문)하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본서는 인간의 가치가 생산에서 찾아지기까지의 산업혁명까지 역사를 돌아보기도 하고 AI 등장 이후 산업과 창조에 있어 한계비용이 0에 수렴되고 있는 현재를 조망하며 무언가를 생산하는 자체에서 인간 가치를 돌아보던 과거의 관점이 이제는 바뀌리라 정리하고 있다.
AI와 로봇의 발전을 주목하기도 하는데 AI 등장 이후 회사 몰래 비용을 지불하고 자기 업무를 AI 비서에게 대신하게 하는 BYO AI의 경우가 많아지거나 AI 등장 이후 자기보다 업무를 AI가 더 잘 처리한다며 자기 능력의 한계를 느끼며 퇴사하는 경우가 극단적으로 증가한 사례를 들고 있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사이 매월 400만 명의 직장인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대퇴사의 시대가 이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회사만 인간이 필요없어 인간을 해고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역시 자기효능감을 잃어가며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늘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시절 당연히 인간에 대한 재정의는 불가피한 것이다. 개인적인 예측이지만 이를테면 (가수나 작곡가의 경우 이젠 AI에 단순 입력만으로 작곡과 편곡, 자신이 원하는 가수의 음색으로 원하는 방식의 창법으로 노래하는 창작물을 손쉽게 창작할 수 있듯이) 영화계도 입력만으로 영화 한 편의 창작이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배우들까지도 촬영을 할 것 없이 입력만으로 출연이 가능한 것이다. 이젠 배우도 창조해 낼 수 있고 인플루언서나 일반인 잘생긴 행인에게 몇 분간의 다양한 표정 영상을 찍어달라는 요구만으로 그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AI 신인 배우를 창조해내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이렇다면 제작사나 소속사에서는 적은 비용만으로 막대한 이익을 창조하는 가상 배우들이나 초상권만 지불하고 다양한 연기를 할 AI 배우를 영입 아닌 영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의 예측에 저자의 관점을 대입하자면 한계비용이 거의 0으로 수렴하는 것이다.
전 방향의 창조와 산업에서 인간이 필요없는 시대이다. 저자는 이러한 시대에 인간의 계층은 AI와 인간 각각에게 지시를 받고 내리는 방식에 따라 4계층으로 나뉘어질 것이라 예측하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정의의 전환을 DIY에서 찾는데 과거는 Do It Yourself 시대였다면 이제는 Demand IT Yourself 시대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하지만 책을 깊이 읽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AI 교육 전문가인 저자의 전문성이 한계로 작용해서인지 이러한 시대적 요구 사안은 정부와 셰계, 자신과 우주라는 철학적 영역에 이르기보다는 AI에게 요구하는 방향에 멈추고 있기는 하다.
본서는 AI로 인한 시대적 전환점에 역사와 관념적인 다각도의 방향에서 인간에 대한 정의가 바뀔 것을 예지하기도 하며 이 시절이 오기까지의 역사를 돌아보기도 하면서 이러한 변곡점에 인간이 가질 의식적 변화를 예견하고 촉구하기도 하는 책이다. 깊은 논의가 더 이어져야 할 저작이지만 다소 소소한 분량이다 보니 저자가 더 많은 논의는 펼치지 않은 듯한 느낌도 주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명 시절적으로 필요한 논의와 주장을 담고 있기에 주목할만한 저작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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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차지하는 사회적 위치가 상상 그 이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사회의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그것을 이용하지 않고는 방법이 없고 쳐지는 세상에서 나의 쓸모? 나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놀라운 책을 만났다. 무용해지는 인간. 그 인간의 쓸모를 생각하고 그 안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새로운 작업. 나의 존재가치를 되짚어 볼 뿐 아니라 노동에서 해방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 명쾌하기 까지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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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한 인간론을 받고 나서 한숨에 읽고 있다. AI없이 살아왔던 과거로 부터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현재와 미래속에 계속 지배하고 살아가야 할지, 복종하며 살아갈지 답을 주는 책인다. 미래 사람이 살아가는 철학으로 부터 방법 제시해주는 통찰력을 배운다. 인간의 목적은 애초에 유용 안해도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 유행해야 먹고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제 AI가 인간을 대신해서 일해 주기에 이제 먹고살기위해 일을 하지 않아도 살수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제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무용한 인간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답을 찾인야 한다. 무용한 인간론을 읽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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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았습니다 처음 『무용한 인간론』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인간의 유용성이 모두 사라져버린 듯한 부정정인 분위기가 먼저 느껴졌다. 그러나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에는, 부제인 “쓸모의 끝, 의미의 시작”처럼 ‘의미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챗GPT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를 써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나의 업무에는 별로 쓸모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것을 실감한다. 이 책에서도 AI의 영향력이 커지는 사회에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대체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와 개인의 생존방식 모두 바뀌고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MZ세대의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에 대한 언급이다. 회사를 그만두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일만 하며 더 이상 헌신하지 않는 태도를 뜻한다. 최근 회사에서 신입사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이 개념이 떠올랐고, 책에서의 내용과 현실이 맞닿아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무용한 인간론』은 단순히 ‘쓸모 없음’을 긍정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회가 강요하는 ‘유용성’의 기준 속에서 진정한 의미와 방향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던지는 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나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게 만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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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원체 이리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웃음, 농담 그런 것들...”
2018년도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극중 인물 김희성의 말이다. 나는 이 대사를 듣고 ‘무용함’이라는 단어가 그 ‘쓸모’를 제대로 확인한 문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2025년 현재. 나는 <무용한 인간론>을 통해 ‘무용함’의 ‘쓸모’를 다시 한 번 재발견 했다.
인간이 무용해지는 세상이 온다. 사실 너무 무서운 말이다. 우리는 자신의 유용함을 무기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받으며 삶을 영위하고 있지 아니한가.
유용함을 잃은 인간이란 존재 의미도, 가치도 무엇보다 생존 방식 자체를 위협받게 된다는 위기의식은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AI시대의 가장 커다란 공포이자 절망이다.
우리는 이렇게 두려움과 불안을 가득 안은 채로 AI, 로봇과 공존해야 하는 것인가?
<무용한 인간론>은 AI시대의 이러한 공포와 절망에서 벗어나 점점 무용해지는 인간 존재의 진정한 의미를 “무용함”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말한다.
√자동차의 등장으로 운송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잃은 말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획득했습니다. 생산성이라는 단일한 척도에서 해방되어, 아름다움과 자유, 우아함의 상징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그들의 가치는 유용했던 그 시절보다 오히려 더 높아졌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생산이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날 때,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오히려 빛날 수 있습니다. ‘무용한’ 시대야말로 ‘인간다움’의 본질을 재발견하는 시간입니다.
√인간은 생산하는 존재 이상의 무엇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꿈꾸고, 창조하고, 의미를 찾는 존재입니다. 무용한 인간의 시대에서, 우리는 비로소 이런 본질적 특성들에 더 깊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유용함을 무기로 하는 전장에서 우리는 AI나 로봇을 이길 수 없다. 그렇다고 AI나 로봇이 보편화되는 시대적 대세를 거스를 수도 없다. 이 안에서 우리는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무엇에서 찾을 수 있는가?
책은 그 ‘무엇’을 ‘무용함’이라 말한다. 더 이상 인간의 유용함을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 그래서 그동안 ‘무용’한 것으로 취급받았던 진정한 인간성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일이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 그렇게 “무용함”이 진정한 쓸모를 발휘하게 되는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는 우리의 존재 자체로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이다.
쓸모의 끝, 의미의 시작. <무용한 인간론>에서 그 의미 있는 여정을 확인해보시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용한인간론 #최준형 #비욘드날리지 #날리지 #유용 #무용 #AI #노동 #해방 #인간 #존재 #쓸모 #가치 #의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도서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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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발전하고 인간의 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무용한 인간론은 인간이 무용한것이 아니라 그 시대 속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한다. 기술의 발전을 인간의 쓸모를 이유로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쓸모를 끊임없이 만들어 낼것이다. 그런 의미를 찾는 시작이 되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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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무용한 인간론 - 최준형 쓸모의 끝, 의미의 시작 무용지용(無用之用) :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오히려 큰 쓸모가 있다. 📌AI 시대, 인간은 더 이상 필요 없는 존재가 되는가? AI와 로봇은 점점 더 많은 일을 대신한다. 이제는 고된 노동도, 복잡한 지식도 기계가 처리한다. 그럴 때마다 불안한 질문이 떠오른다. "인간은 정말 무용해지는 걸까?" 그러나 인간이 무용해진다는 건 곧 무가치하다는 뜻은 아니다. 기계가 넘지 못하는 벽이 있다. 관계에서 오는 온기,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야기, 옳고 그름을 가르는 윤리… 그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무용하다는 건 사라짐이 아니라 다른 가능성이다. 일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의미를 기획하는 존재, 그것이 앞으로의 인간상일지도 모른다. 📖 p74 인간은 유대해야만 살 수 있지만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개별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 p78 우리는 지금 역사상 가장 역설적인 지점에 있다. 기술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되어 있지만, 정서적으로는 단절되어 있다. 📖 p243 그러나 이렇게 남는 시간이 곧바로 자유와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디지털 산업은 오히려 우리의 주의를 붙잡아 시간을 '빼앗는' 전력을 발전시켜왔다. 📖 p249 우리가 생산이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 날 때,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오히려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무용한' 시대야말로 '인간다움'의 본질을 재발견하는 시간입니다. 📖 p250 인간은 생산하는 존재 이상의 무엇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꿈꾸고, 창조하고, 의미를 찾는 존재입니다. 📖 p251 당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합니다? 더 이상 생산성이나 유용함이 유일한 대답이 될 수 없는 시대에, 당신은 어떤 의미를 선택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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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설득력 있게 보이는 이유는 저자가 ‘무용함’을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사유와 재발견의 기회로 전환하려 한다는 점이다. 쓸모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하고 싶음’이나 ‘함께함’ 같은 인간적 기준을 회복하자는 제안은, 기술 변화에 대한 개인적 불안을 철학적 성찰로 바꾸어 준다. 무용한 인간론은 격변의 시대에 던지는, 다정하면서도 도발적인 질문이다. 쓸모의 가치가 흔들리는 지금, 저자는 우리에게 “쓸모가 전부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천적 디테일을 더 바랄 수는 있지만, 존재의 기준을 바꾸는 사유의 출발점으로서 충분히 가치 있는 책이다. 읽고 나면 한 마디가 떠오른다. “쓸모없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 거기서 새로운 의미가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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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무용한 인간론 by최준형 🌱 ai는 더 똑똑하고 더 효율적이다. 그러나 인간만이 지닌 감성, 윤리, 상상력은 어떤 알고리즘도 대신하지 못한다. 이제 인간의 힘은 쓸모가 아니라 의미의 차원에서 빛날 것이다. 🌱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차가 달리기 시작하고 공장의 기계가 사람 손을 대체하기 시작했을 때도 인간들은 지금처럼 두려웠을까? 그로부터 200여년 후, 우리는 지금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들어준 지적활동을 고스란히 ai에게 넘겨주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디지털 시대가 처음 우리 삶에 들어섰을 때도 인간들은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어차피 컴퓨터도 계산기처럼 단순 지적활동을 할 뿐, 복잡한 두뇌작업이나 창의적 활동은 인간만의 영역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2년말, 챗GPT의 등장은 한순간에 인간을 무용하게 만들었다. "AI와 로봇이 개발되고 본격적인 업무영역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자동차가 개발된 이후의 말처럼 인간의 쓸모는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이것이 ‘무용한 인간론’을 주장하게 된 계기다" 대형로펌에서 ai가 수많은 변호사들이 처리해야할 검토업무를 한순간에 끝내고 인간의 병을 의사처럼 진단하며 심지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작곡도 한다. 고도의 두뇌작업조차 ai가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며 더이상 일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다’는 사회계약도 작동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제 인간은 쓸모가 없어진건가? “AI는 쓸모를 지배하지만, 인간은 ‘의미’로 반격합니다.” 쓸모를 잃은 것이 아니라 쓸모의 의미가 달라졌을 뿐이다. Do it Yourself의 시대가 아닌 Demand it Yourself의 시대에서는 스스로 만들지 않더라도,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요구하는 능력이 새로운 경쟁력이 된다. 즉, 지적활동의 다음 단계는 요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필요한 일을 시키고 요구할 수 있다. 무엇이 가치있고 의미있는 것인지를 판단한 인간이 ai에게 지적, 물리적, 창작의 일을 시키는 것, 새로운 의미의 쓸모를 장착하는 세계가 열렸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많은 이들이 위기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나도 이 책을 보며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일과 노동에 대한 개념이 깨지는 경험을 했다. 우리는 이제 요구할 수 있는 쓸모를 가지면 된다. @beyond.publisher #무용한인간론 #최준형 #ai #쓸모 #비욘드날리지 #노동 #인간 #무용 🔅< 비욘드 날리지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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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한 인간론 - 최준형 p.10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유용했던 존재가 스스로 만든 창조물에 의해 무용해짐으로써, 비로소 유용함에서 벗어나 존재 본연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용해지는 인간에 대해서 곧 취업을 해야하는 이 시점에서 무용한 인간이란 어떤 인간일지 궁금하여 읽어보고 싶어서 서평단 신청을 했다. ___ 내용을 전부 말을 할 수는 없기에 키워드와 함께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을 같이 적어보았다. 물론 스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 적고 싶었던 내용들만 추려본다. 하나의 챕터에 두 개의 주제들(3장은 3개의 주제 / 총 3부 7장), 또 그 안에 작은 주제들로 나누어져 있어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저 나는 각 챕터에 한 개의 주제 또 그 안에 있는 작은 주제들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쓰기에 내가 쓴 글들은 단편적인 내용이고 좀 더 깊고 핵심적인 내용들은 책을 통해 읽어보길 바란다. ___ 1부 - 2장 무용한 인간 현상 - 새로운 언어의 시대 무용한 인간의 시대에 가치 있는 사람은 효과적인 언어로 AI와 로봇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사람이 될 것이다.
1부의 경우 무용한 인간이 왜 나타나게 되었는지와 함께 새로운 시대가 눈 앞에, 우리의 한 발 바로 앞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그것과 함께 우리가 무용하지만 무용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 하지만 다른 유용한 점을 알아볼 수 있는 그런 챕터인 것 같다. ___ 2부 - 3장 무용한 인간의 역사 - 디지털 격차와 협업의 균열 인간이 컴퓨터와 협업을 하며 인간의 쓸모가 바뀌었다고 한다.
2부 같은 경우 시대가 발전해가며 우리가 어떤것이 유용했는지 어떤 것에 무엇을 빼앗겼는지, 이를테면 밭을 직접 갈았지만 동물과 협업하여 일을 하고 그 후 농기계로 바뀐 것처럼 시대가 발전하며 우리가 직접 했던 일들을 어떤 것들이 대체를 하게 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그런 챕터였다. ___ 3부 - 5장 무용한 인간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동사 우리에게 남은 하나의 동사는 ‘요구하다’라고 한다. 요즘은 그냥 핸드폰으로 터치 한 번이면 불 꺼주고 예시로 지니야 티비 켜 하면 바로 켜주는 그런 시대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거 해줘 저거 해줘가 담겨 있는 ‘요구’ 앞으로 우리가 시대에 발 맞춰 할 수 있는 것은 AI에게 요구를 정확하고 제대로, 우리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이다. 무용한 우리는 유용한 AI에게 요구를 함으로써 요구를 하는 자로, 관리자로 또다른 유용한 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___ 무용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는 다른 방면으로 유용한 것을 찾아내 일을 할 수도 있고 여태 유용한 인간으로 살 수 있게 힘든 노력을 한 만큼 무용하게 살며 자유를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무용하다 해서 쓸모가 없는 건 아니기에, 물론 컴퓨터가 나의 능력을 대신하여 나의 자리가 없어졌겠지만 비슷한 자리를 새롭게 찾아내고 발굴해 나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에 너무 안좋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무용한인가론 #최준형 #비욘드날리지 #서평 #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