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란 매혹적인 만큼 위험하죠. 지젝은 이 비무장지대를 해석한 사진들을 어떠한 각도로 볼 수 있을까요. 평화와 위험이 공존하는 동세가 확실한, 경종의 미를 울리는 차분하면서도 창백한 평행선들을 저는 아름답지 못하고 처연하다고 표현하였습니다. 내년에도 누군가는 자소서를 쓰겠죠. 나이를 먹기 전 날, 우리는 무엇을 널리 보고 알아나갈 그 통행 위에 헤쳐나갈 해후를 맞이해야 좋을지 누군가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의 사진들은 정적이지만 리드미컬하게도 설정되어 제 자신이 큰 용기내어 저의 내적 안정올 곧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