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심플 -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단순한 삶
"심플 -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단순한 삶" 내용보기
심플 -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단순한 삶   빌 하이벨스, 규장     내 삶이 너무 복잡한것같다... 분주하게 무엇인가 하고 있는 듯 한데...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부르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신이들에게, 사실 단순한 삶에 대한 답은 이미 알고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대로 사는 것. 하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손을 대어야 하는지 막막한
"심플 -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단순한 삶" 내용보기

심플 -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단순한 삶

 

빌 하이벨스, 규장

 

 

내 삶이 너무 복잡한것같다... 분주하게 무엇인가 하고 있는 듯 한데...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부르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신이들에게,

사실

단순한 삶에 대한 답은 이미 알고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대로 사는 것.

하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손을 대어야 하는지 막막한 이들에게,

빌 하이벨스 목사님은 하나하나씩

함께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단순한 삶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이 뜻하신 바로 그 사람이 되는 길.

10가지 챕터로 나누어서

탈진에서 충전으로부터, 압박에서 올바른 관리로,

무의미에서 만족으로 까지 한걸음 한걸음 삶을 정비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장먼저할 것은

하나님과 관계회복.

추천사 중에 헨리 클라우드가 이야기 한 내용이 내 마음에 콕 박혔다.

"벌거벗은 사람이 옷을 건네줄 때 조심하라"

자신에게 아무것도 줄 것이 없는데 무엇인가를 주려고하고, 일하려고하고...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정작 나의 만족을 추구하고 있는 모습이 바로

이 모습이 아닌가 싶었다.

 

하나님과의 연결. 그리고 친밀한 가족. 직장, 여가-레크리에이션, 운동 으로

탈진된 상태에서 충전으로 옮겨가는것이 일단계였다.

 

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계속적으로 강조하는것 중의 하나가

하나님과의 교제 - 정해진 의자에서의 하나님과 시간 보내기, 생명말씀 붙들기 등 - 다음으로

'가족'이었다.

일을 중심으로 스케쥴을 짜고 움직이는 것을 아주 당연시 하고 있는 사회풍토에서

일정란에 'HOME'이라고 표시하고

가족과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누차 강조하셨다.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에 나누는 대화도

가족과의 관계와 내가 이세상을 떠나서 만나게될 그분과의 관계임을 이야기하시면서 말이다.

 

나를 분주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의 삶은 어떠한가.

행복과 보수의 관계를 잘 생각해서 다시 직장을 돌아보기.

그리고, 재정에 관하여는 하나님으로 부터 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십의 일은 하나님께, 십의 일은 미래의 예기치 못한 일을 위해 준비하는 실질적인 예를 보며 어렵지 않게 마음을 결정할 수 있었다.

(책의 흐름을 읽어가다보면, 이 책이 이론을 나열한 책이 아니라 빌 하이벨스 목사님의 삶에서 얻은 결론을 풀어놓았음을 알게된다. 그래서 더욱 설득력이 있다.)

 

나는 개에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어린시절, 작은 강아지에게 물렸던 기억으로 인해

내 아이들에게까지 그 두려움을 물려줄 뻔 했었다.

강아지를 만져보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내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접근 자체를 막았던것이다.

아.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던지.

보편적인 상식으로도 그 두려움은 터무니 없는 것이었음에도, 그 두려움을 맞서 대할 용기가 없었던 것이었다.

감사하게도, 첫째는 지난번 공원에서 큰~개를 쓰다듬는 용기!를 발휘하였다.

 

만나야할 사람도 선별해야겠다.

물론, 모든사람과 화평하고 그들을 대할 때 사랑으로 해야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친하다'고 여기며 매일 일상의 교제를 나눌 이들을 함부로 택하면 안된다는 것을 새삼 보게되었다.

곧 이사를 하게 되는데, 주님... 만나야할 사람을 붙여주세요...

 

이사를 준비하면서,

짐을 싸고 정리하는 것도 쉽지않은 일이지만

삶을 '단순화'하는것은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님을 다시보게 된다.

 

삶의 진정한 목적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산만한 일들을 외면하는것.

전도서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문이니라" (전 12:13)

 

가장먼저

내 삶의 단순화에 필요한것은

하나님과 '의자에서 만나는 15분'이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핑계로, 어지러진 삶을 널브러진채로 둘 순 없겠다.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모습으로,

마지막에 하나님께로 갈 때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본향으로 갈 수있도록.

 

지금 이 시기에 하나님이 내게 가르치시고자 하는건 뭘까.

기대되고 설레는 시간이 다시 시작된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14.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심플
"심플" 내용보기
현대인들은 정말 바쁘게들 산다. 살기위해 일하는 건지 일하기 위해 사는 건지 무지 바쁘게 산다. ‘바쁘다’는 명제가 예배에 모일 시간도 없고, 기도할 시간도 없고, 전도할 시간도 없고, 봉사할 시간 등을 없게 만든다.   또한 새벽기도도 폐하고, 금요철야도 폐하고, 수요예배도 폐하는 등 각종 경건 모임을 폐하는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나마 모이는 주일 예배 조차도
"심플" 내용보기

현대인들은 정말 바쁘게들 산다. 살기위해 일하는 건지 일하기 위해 사는 건지 무지 바쁘게 산다. ‘바쁘다는 명제가 예배에 모일 시간도 없고, 기도할 시간도 없고, 전도할 시간도 없고, 봉사할 시간 등을 없게 만든다.

 

또한 새벽기도도 폐하고, 금요철야도 폐하고, 수요예배도 폐하는 등 각종 경건 모임을 폐하는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나마 모이는 주일 예배 조차도 인본적인 사고로 인하여 한 시간 안에 모든 순서를 끝내려 하니 설교는 더욱 짧아지고, 그 짧은 설교라도 말씀에 충실하면 좋겠건만 재밌는 설교를 찾는 욕구에 맞추다 보니 사설과 예화와 개그가 동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영향력 있는 윌로우크릭커뮤니티교회를 창립하여, 섬기고 있는 빌 하이벨스 목사가 크리스천 리더로서 살아왔던 40년 동안 복잡하고 스트레스 가득 찬 삶에서 얻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삶이 가져오는 풍요로움을 제시한다. 그는 자신이 일정의 노예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호흡을 가다듬고 우선순위를 재정비하며 너무 늦기 전에 변화되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우리는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고 정리하고 버리느라 에너지를 낭비한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먹고, 다시 살을 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기형적인 상황을 반복하고 있다. 방대한 인맥 네트워크 사회에서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마음을 둘 곳은 없다. 이처럼 더 많이 가지라고 요구하는 지금의 소비사회는 더 많이 가질수록 인생이 불행해지는 역설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의 모순을 극복하고 진짜 인간다운 삶을 살자고 말한다. 경쟁과 욕망의 시대에 지친 현대인에게 심플하게 사는 것이 필요하다.

 

심플이란 말은 단순함이란 뜻인데 단순한 삶이란 일을 적게 하는 것 정도가 아닌 그 이상의 삶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대로 되는 것, 전심전력을 다해 외골수 같은 집중력으로 하나님이 뜻하신 바로 그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대로 창조의 목적을 실현하고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잡다한 것들로부터 떠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도 되도록이면 물건을 줄이고 심플한 환경을 조성하여 자신의 삶을 멀리까지 내다보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보이게 된다. 자기 자신이 보이면, 자신이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도 보이게 된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일을 하면서 낭비한다면 중요한 일들을 희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가장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단순화된 삶을 살기 위해서 소매를 걷어붙이고 실천해야 한다. 단순한 삶은 그저 벽장을 정리하거나 책상 서랍을 치우는 것 이상을 필요로 한다. 그것은 영혼의 정리정돈을 필수로 한다.

 

이 책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우선으로 단순하게 스케줄을 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수선한 혼란이 아닌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적은 일을 하면서도보다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한번 읽기를 권한다.

h*******0 2014.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심플
"심플" 내용보기
바쁜 세상에 태어나 예전 같지 않은 이 시대에서도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는 것은 정말로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 <심플>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느꼈답니다. "옛날이라면 과연 오늘날과 같이 하나님을 안찾을 수야 없는데 지금은 아니야!"라는 핑계로 하나님과 멀어져 가는 제 인생이 너무나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이 도서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 충전
"심플" 내용보기

바쁜 세상에 태어나 예전 같지 않은 이 시대에서도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는 것은 정말로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 <심플>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느꼈답니다. "옛날이라면 과연 오늘날과 같이 하나님을 안찾을 수야 없는데 지금은 아니야!"라는 핑계로 하나님과 멀어져 가는 제 인생이 너무나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이 도서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 충전되고 기쁨의 만족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싶은 마음과 같이 오로지 하나님과 함께하는 단순한 삶을 살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가진채 읽어 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먼저 이 도서 <심플>는 우리 삶 속에서 너무 복잡해하는 우리를 위해 힘들어하고 쓰러지는 이유들로 차례로 총 열가지에 해당하는 것들 속에 어떻게 하나님께 의지해야하고 어떻게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지 성경적으로 말씀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으십니다.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으로 세번째 장인데 "압박에서 벗어나 올바른 관리로"라는 재정적 상황의 힘듬 속에서 자신의 떳떳한 재정 관리자로써의 삶을 살아야 하나님을 위한 삶을 온전히 살 수있음을 설명해 주고 계시는 부분입니다. p108에서 "매일 하늘을 향해 열려 있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내 자원에 관한 세미한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와 같은 구문에 저의 부족한 재정상황을 어떻게 아시고 자신의 재정이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베품의 말씀 대로 순종하는 삶을 자연스럽게 살 수 있음을 일깨워 주시는데 나에게 너무나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저 내가 막 살아가는 대로 돈을 벌어서 산다면 충족히 벌지 못할 뿐더러 나눔의 은혜 또한 입지 못할 것이 자명하기에 오로지 하나님께 간구의 기도로 채워 주시길 항상 마음 써서 기도를 해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이 도서에서는 많은 간증같은 이야기로 우리에게 삶 속에서의 증거들을 이야기해줌으로 꼭 우리가 그 말씀을 주의듣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두려움 속에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지 못하고 있기에 여섯 번째장에서 말씀하시는 "근심 걱정에서 평화로"라는 주제에 너무나 제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항상 담대함을 주시길 성령님께 기도하지만 언제나 두려움 속에서 주저하고 햇갈리는 제 마음을 통 알지 못하는 답답함 속에 있기에 해답을 알고 싶은 마음에 많은 갈망 속에서 이 부분을 심도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p109에서의 말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처럼 주님의 말씀대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함을 말씀해 주십니다. 먼저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총 네가지 방안을 설명해 주고 있으십니다. "두려움의 근원을 이해하라", "두려움이 가진 거짓을 드러내라", "두려움과 정면으로 대면하라", "진실의 언어로 말하라"를 단계별로 실제적으로 우리가 극복 할 수 있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그 실례로 담대함을 주시는 확신의 말씀의 암송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더 담대하게 나아가야 함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두려움을 이기기는 쉽지 않지만 항상 성령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언제나 승리 할 수 있음을 깨달을 그날 까지 기도하고 묵상함으로 그 능력을 키워야겠습니다. 

더욱이 각장이 끝날 때 마다 요약을 해주고 극복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잘 정리해 주고 있어 이 도서의 제목 <심플>과 연상되게 정말로 요연하게 집약적인 설명을 액기스만 뽑아 복습할 수 있게 잘 정리를 해주고 계십니다.

전반적으로 이 도서 <심플>은 복잡하고,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빌하이벨스 목사님의 심플을 통해서 분주한 삶을 정리하고,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도서 <심플>이었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바쁜 생활을 보내다보니 하나님과 너무 멀어지고 있고, 그래서 탈진하고 무의미한 생활을 하고 있는 때 빌 하이벨스님께서 알려주는 영혼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훈련법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된 삶을 정리해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풀어주시는 심플한 크리스천의 삶에 대해 깊이 묵상해보셨으면 합니다.

s****s 2014.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심플한 인생이 강력한 영성이다.
"심플한 인생이 강력한 영성이다." 내용보기
[24번째 책] 2017-4-1심플 - 빌 하이벨스(규장)1 들어가면서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삶은 바쁘고 정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교회의 규모나 교세에 따라 달라진다. 큰 교회일수록, 교회가 어떤 일을 많이 만들어 낼 수록, 전도를 강조할 수록, 그렇다. 나도 몇년간 소위 부흥(?)하는 교회에서 파트사역을 한적이 있었다. 그 교회의 느낌을 한마디로 설명
"심플한 인생이 강력한 영성이다." 내용보기
[24번째 책] 2017-4-1
심플 - 빌 하이벨스(규장)

1 들어가면서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삶은 바쁘고 정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교회의 규모나 교세에 따라 달라진다. 큰 교회일수록, 교회가 어떤 일을 많이 만들어 낼 수록, 전도를 강조할 수록, 그렇다. 나도 몇년간 소위 부흥(?)하는 교회에서 파트사역을 한적이 있었다. 그 교회의 느낌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뭔가 요란하고 번쩍이는게 많았다. 부사역자와, 성도들에게 잠시도 딴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묵직한 행사도 많았지만, 실적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교회인지라 생각이나 사색을 할 겨를이 없었다. 결과적으로 교세는 커졌고 뭔가 이루어냈다는 성취감은 있었지만, 부작용도 분명 있었다. 내안에 참된 안식과 충전이 사라진 것이다.

물론 지금 내가 전임사역을 하고 있는 곳은 그때 교회와는 전혀 다른 곳이다. 동일하게 업무에 대한 압박이 있지만, 좀더 창조적이고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교회다. 교세를 실적으로 두기보다 한 사람의 변화에 초점을 두는 교회다. 어쪄면 그래서 더 공부해야하고 더 노력해야하는 곳이기도 하다. 어쩌면 내가 '심플'이라는 책을 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것도 이러한 환경 때문이다. 더 나은 섬김, 더 나은 목양은, 방전될 때까지 달려야 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른 초점을 가지고 효과적인 에너지를 투여할 때 가능하다. 내가 이책을 고른 이유는 바로 그러한 단서를 찾기 위해서였다.



2 저자 소개 저작 목적
저자는 빌 하이벨스다. 그는 미국의 아주 유명한 교회, 윌로우 크릭 처치의 담임목사다. 최근까지 한국교회는 교세 확장의 팁을 얻기위해 미국의 메가처치들을 탐방하고 관찰했다. 그중에서 새들백 교회와 더불어 윌로우 크릭 교회는 정말 많은 한국교회들이 벤치마킹한 교회이다. 한국교회들은 이 교회야 말로 현대 목회와 교회 성장의 모범이라고 생각하며 열렬히 따라했다.

그러던 중 최근 이 교회에서는 30여년간의 사역을 점검하고 다시 검토하는 차원에서 본 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장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 보고서를 토대로 [REVEAL - WHERE ARE YOU?/ 한국 제목(발견)/ 에릭 안슨,캘리 파킨슨,그렉 L. 호킨스 공저]라는 책을 냈다. 그 책은 윌로우 크릭 교회의 상태를 '양적성장은 했으나 영적건장은 실패'라고 표현했다. 빌하이벨스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내면서 에둘러 말하지 않았다. 그냥 명백하게 "우리가 잘못했습니다"라고 인정하며 목회철학을 대대적으로 수정하였다.

이 책은 아마도 빌 하이벨스의 이러한 고민과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쓰여졌을 것으로 추측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목회자에게 번아웃되도록 달려라고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지도 않는다. 이 책은 목회자에게 업무량보다 우선순위를, 속도보다 방향을, 소란보다 사색을 더 강조한다. 그래서 가장 심플한 인생이 가장 강력한 영성임을 가르쳐준다.



3 내용 요약 정리
안타깝게도... 책의 제목은 분명 '심플'이지만, 책의 두께와 내용은 절대로 심플하지 않다. 총 10개의 쳅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여기서는 몇가지만 선택하여 소개한다.

1)탈진에서 충전으로
탈진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심각한 악재다. 본질적인 일 외에 탈진에 영향을 끼치는 복잡한 일들은 가지치기해야 한다. 즉, 우리의 삶을 단순화 시켜야 한다. 또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5가지 요소들을 통해 꾸준히 충전해야 한다.
"당신의 에너지 통이 완전하게 꽉 차 있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보다 열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고 당신의 가족에게 훌륭한 유산을 남길 수 있다."p.45

2) 무리한 일정에서 정리된 삶으로
스케쥴을 잡을 때 무분별하게 잡지말라. 우선순위를 정하라(특별히 가족과의 시간을 중요시 여기라).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며 계획을 정하라. 그리고 난 뒤 달력을 보며 그 순위에 따라 일정을 잡아가라.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라. 가장 먼저 수정해야(달력에 기록해야 할 당신의 일정들 중에) 할 사항이 떠오를 것이다.(가정생활, 자기계발, 직장 등등)"p.80

3) 압박에서 벗어나 올바른 관리로
재정적 회복의 다섯 가지 신념(책에 있다!)을 지켜라. 재정을 극복하게 해주실 그분의 도우심을 신뢰하라. 이를 바탕으로 재물을 헌금이나 구제의 방식으로 흘려보내라. 동시에 수입의 일부를 예측에서 벗어난 장례의 일을 위해 저축하라.
"하나님은 빚의 노예로 평생을 살게 하시려고 당신을 죄에서 구원하신 게 아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자유함을 얻기 원하신다. 당신의 자원들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지켜볼 수 있는 특권을 경험하길 원하신다."p.111

4) 불안 초조를 넘어 성취로
우리는 1/3은 직장에서 생활한다. 직장생활을 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직장을 열정, 문화 , 도전 보상으로 정렬(스스로를 설득 시켜라라는 표현이 더 나아 보인다)시켜라.

5) 상처에서 치유로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상처 받지 않을 자존감을 키우라. 사소한것에 목숨걸지 마라. 용서는 쉽지 않지만 용단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 관계가 틀어지거나 용서해야 될 사람이 있다면, 기도하며 다음과 같이 실천해보자.
"가라. 혼자 가라. 가서 관계를 회복하라. 지금 가라. 노력했음에도 안되면 당신의 인생에서 과감히 그를 떠나보내라."p.171

6) 근심 걱정에서 평화로
인간적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안에 거해야 한다. 두려움의 근원을 파악하라. 두려움이 주는 거짓됨을 드러내라. 두려움에 정면으로 대면하라(피하면 악회시킬 뿐이다). 두려움이 마음에 사로 잡힐 수록 나 자신에게 진실을 말하라. 또한 성경 말씀을 붙잡으라. 기도하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꼭! 적용해보라.
"바로 지금이 두려움에 맞설 시간이다. 당신의 두려움을 대면하기 시작하고 자유를 향해 한 걸음 나가기로 결정한 이 시간을 당신의 인생에서 결단의 날로 기념하라."p.220

7) 고립에서 연결로
건강한 대인 관계는 건강한 삶에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지인의 범위를 필요한 만큼 넓혀야 한다. 또한 그 범위는 유익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로 구성될 때 더 좋다. 확장하기와 가지치기를 적절하게 시행하여 좋은 대인관계를 만들자.
"당신의 관계 세계를 가지치기하기 위한 노력, 당신의 친구 관계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 그리고 당신의 핵심층 친구들과 두터운 우정을 위한 노력들은 커다란 결실을 얻게 될 것이다."p.266



4 서평과 추천
'인생을 심플하게 정리할 수록 가장 강력한 힘을 발위한다.' 빌 하이벨스는 자신의 오랜 목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주장의 생생한 근거들을 써내려간다. 그는 정말 바쁜 목회자다. 그의 인생은 심플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그렇기에 그의 주장은 오히려 더욱 힘을 얻는다. 만약 나처럼 작은 교회에서 복잡함과 바쁨을 말하기 민망한 부사역자(빌 하이벨스에 비하면 그렇다는 말이다)가 이런 책을 썼다면 배부른 소리로 들릴 것이다. 또한 각 챕터마다 약간의 공간을 할애하여 요약 정리한 부분이 있어 좋았다. 번역도 매끄러웠다. 문장을 읽으면서 뜻을 이해하기 위해 두번 읽은 기억이 거의 없다. 저자가 의도한 내용과 의미가 잘 전달되었다.(특히 기독교 번역서는 이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주면 좋겠다. 그렇지 못한 책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정말 아쉬운 점들이 있다. 책 제목이 심플인 만큼, 책의 두께도 슬림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저자는 나름대로 하나의 주제를 이해시키기위해 스토리 텔링을 많이 삽입하였다. 게다가 챕터안에 소제목들이 있고 그 소제목들 안에 또다시 더 작은 소주제들이 있어서, 큰 줄기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렸다. 마치, 무성한 나무의 수많은 잔가지들을 다 살펴봐야 하는 조경사의 심정이랄까. 그로 인해 분량이 많아졌고 읽으면서 핵심 주제를 자주 놓친다.(아.. 뭘 이야기하고 있었지?) 핵심주제를 잘 드러낼 수 있으면서도 글의 양을 줄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웠다.

저자는 심플한 인생에 대하여 빈틈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충분히 다루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게 양날의 검이다. 오히려 꼭 이 책에서까지 이 주제를 다루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쳅터들이 있다. 주로 후반부가 그렇다. [챕터 7, 고립에서 연결로]... 이게 심플한 삶이랑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가? [쳅터 8, 표류에서 정착으로]의 내용은 챕터 1과 2와 유사하다. [쳅터 9, 꼼짝 못함에서 전진으로]의 내용은 심플과 상관없어 보인다. (내용이야 책 제목과 독립하여서 얼마든지 동의하지만 이게 심플이라고?? 글쎄...)

그래서 후반부의 내용은 보편적인 신앙적 교훈들을 '심플'이라는 주제에 억지로 끼워 맞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결국 '심플'이 무엇인지 깨닫기 위해서 너무나 '복잡'한 탐구과정을 요구하는 책이 되어 버렸다.

어떤 식으로 추천해야 할지 고민된다. 사서 보지는 말고... 빌려서 보길 바란다. 아.. 참고로 이 책은 2014년에 1쇄 발행했고 지금은 품절되었다.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할까?) 나도 중고로 샀다.

규장... 메이저 작가들의 원고들은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먹는 출판사던데... 의외다.

by 흰손


YES마니아 : 로얄 w******g 2017.04.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