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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 성당여행 성지순례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구매했다가 어쩌다 펼쳐든 이 책은, 의외로 국내여행을 꿈꾸게 한다. 해외를 가면 성당부터 가게되는 내게 국내 성당들은 건축물로서는 전혀 감흥이 없는 곳이 대부분인데. 여기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건축물로서의 성당들을 알려주고 있다. 대표 맛집 정보 따윈 무의미하지만, 주변 여행지도 함께 있으니 짧은 여행을 위한 안내서로는 손색이 없다. 이런 테마여행 안내서(?) 같은 책들이 좀 더 많아져도 좋겠다. 좋네 좋아. 책 내용의 충실성은 둘째쳐도 될만큼. 이 기획 자체가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