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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해 아르바이트와 밴드 활동을 병행하는 선배 루카와 별다른 꿈 없이 대학 진학을 위해 상경한 후배 이리스는 사에바 여자 기숙사의 룸메이트이다. 이리스에게 확실한 목표 시원시원한 성격 촌철살인의 입담까지 가진 루카는 옆에 두고 의지하고 싶은 멋진 선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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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마을, 천국대마경 작가의 만화라 예전부터 흥미는 있었는데 영화를 보고 대략 1년만에 원작도 읽어보게 됐네요. 영화 내용이 거의 원작 그대로라 새롭진 않지만 영화에서 생략된 에피소드가 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선배 이름이 원래는 루카가 아니고 하루카였다든지 영화 개봉하면서 최근에 새로 그린 단편이 수록됐다든지.. 약 20년 전에 자기 고민을 담아 그린 단편을 다시 보게 되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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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만화 <천국대마경>의 작가 이시구로 마사카즈 님의 초기작인 <네무루바카>가 국내 정식 발간되었습니다. ‘잠자는 바보’라는 뜻을 지닌 본작의 제목은 본편에서 공연 중 셀프 테러를 자학해버리는 루카가 외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사에바 여자 기숙사에서 함께 살고 있는 루카와 후배 이리스는 짠내 나는 생활 중. 하지만 괄괄하고 대책 없는 루카는 밴드 공연을 통해 자신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이상한 짓(?)을 일삼는 시트콤스러운 전개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만화를 봐야 그 매력의 진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원석이 다듬어지기 전이라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되려 그런 것도 신선함이 되어버린 <네무루바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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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으며 스스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 "나는 당연히 만화가가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오사카예술대학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주변에 천재들만 있어서 좌절했다고 한다. 포기하고 취업이나 하자고 생각하고 취업 설명회에 참석했는데 강사가 5분 지각해서 설명회가 5분 연기되었다. 그 5분 동안 "내 꿈은 만화가였는데 내가 여기서 뭐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설명회를 나가 집에서 즉흥적인 감으로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게 데뷔작 '히어로'라고. 강사가 5분 지각을 안 했으면 자신은 회사원이었을 거라고 한다. 이시구로는 이걸 '운명의 5분'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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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네무루바카』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멈춰 선 청춘의 나태함과 불안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작품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혹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들이 반복되며 인물들은 스스로를 향한 질문을 던진다. 이야기는 큰 사건 없이 흐르지만, 그 정체된 리듬 자체가 작품의 핵심 정서로 작용한다. 이 만화의 인상적인 점은 ‘잠’과 ‘멈춤’을 부정하지 않는 태도다. 게으름처럼 보이는 상태는 사실 도망이 아니라, 다음을 준비하기 위한 유예의 시간으로 그려진다. 인물들이 느끼는 공허함과 불안은 과장되지 않고, 일상의 장면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네무루바카』는 청춘을 불태우는 이야기보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시기를 살아내는 방법을 보여준다. 지금 당장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더라도 괜찮다는 메시지는 조용하지만 강하다. 이 작품은 서두르지 않는 독자에게 오래 남는, 느린 위로 같은 한 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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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무루바카 리뷰입니다 영화관에서 영화화해서 재미있게 봤는데 원작이 만화책이라길래 냉큼 구매했습니다 영화화가 정말 잘된것 같네요 재미읽게 읽었지만 원작과 조금 다른 내용도 있어서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분이라 더 좋았네요 |
| 이시구라 마사카즈 작가의 네무루바카. 작가의 초기작이라고 하는데, 얼마전부터 천국대마경을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관심이 가 읽어봤습니다. 두 대학생의 낭만과 청춘을 다룬, 이야기로서도 만화로서도 풋풋함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
| 이시구로 마사카즈의 초기작이라고 한다 한권짜리라 좋다 현실을 회피하고 꿈을 좇고 있는 게 아닌지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인 두 사람은 매일 기숙사 방에서 동고동락하며 가끔 즐겁다가도 때때로 서글퍼지고, 어느 날은 살짝 짜증도 나는, 그런 미지근한 나날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보내며 꿈을쫓는 이야기이다 |
| 이 리뷰는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펴낸 이시구로 마사카즈 작가의 만화, <네무루바카>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에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한 작품입니다... 영화도 나쁘지 않지만 영화보다 원작 쪽이 주제 의식이 더 잘 드러납니다... |
| 나름 재미있게 읽고있는 천국대마경 이시구로 마사카즈 작가님의 단편집 신작인걸 확인 하자마자 바로 예구로 구매했네요 ㅎㅎ 이미 일본에서는 이 원작으로 실사 영화도 나왔다고 하는데 궁긍함을 참지 못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청춘과 음악의 소재를 살리는 느낌이 뻔한 소재를 넘어서는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